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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부하고 소득공제 받는 U+알뜰폰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부도 하고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가입자가 월 납부 요금의 기본료 중 10%가 자동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요금제이다. 가입자는 1년간 기부되는 금액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아 연말 소득공제 시 기부금 항목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대한적십자사에 고객 이름으로 직접 기부돼 고객이 선한 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내달 5일 출시되는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 3만3000원(VAT 포함)에 데이터 11GB, 음성·문자가 기본 제공되는 요금제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참여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 사업자이다. 기부요금제 가입 희망 고객은 9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또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 홍보를 공동 전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사 IPTV 서비스 U+tv에 헌혈 독려 캠페인 광고를 무료로 송출한다. 지역사회 헌혈 자원봉사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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