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그럼 이제 퀴즈 풀까?” BTS 진, 망부석 된 사연 (‘핸썸가이즈’)
그룹 BTS 멤버 진이 ‘퀴친자’ 활약을 이어갔다.8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2회에서는 경상남도 지역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레이스의 최종 승리 팀을 가리는 가운데 진이 퀴즈에서 활약을 이어갔다.이날 진은 ‘핸썸 팀’의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창녕 관룡사로 향했다. 힌트를 받기 위해 등산 왕복 40분 미션지를 향하려다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취소됐다. 오상욱은 “힌트 있으면 무조건 정답인데”라고 아쉬워했고 이이경은 “진이 있어서 괜찮아”라며 다독였다. 앞서 진이 정답 ‘개구리’를 외쳐 빙고판을 완성하며 맹활약했기 때문.‘핸썸 팀’은 다음 목적지인 관룡사에 숨겨진 7개의 보물을 만났다. 명부전에 이어 대웅전에서 벽화찾기에 나섰다.
호기심을 갖고 둘러보던 진은 곧장 불상 뒤에 숨은 관음보살 벽화를 발견했다. 진은 “신기했다 다 짓고 나서 그린거다. 350년 됐는데도 잘 보존되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퀴즈 풀까요?”라며 ‘퀴즈에 미친 자’ 면모를 제대로 빛냈다. 그러나 다음 행선지를 정하던 중 망부석처럼 굳었다. 상대 팀이 진주를 섭렵하면서 남해로 먼저 향하기에 유리해진 것. 이이경은 “아직 희망이 있다”라며 진을 위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