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뮤직

2025 KGMA 보너스 트랙…무대 밖 스페셜★인연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린다.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이 시상자로 함께한다. ◇안효섭→변우석…‘K콘텐츠 러버’ 위한 ‘빅잼’2025 KGMA에서는 올해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안효섭이 참석한다. 극중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를 설레게 한 안효섭은 특유의 중저음 음성과 훈훈한 미모로 K팝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이어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메리 킬즈 피플’의 윤가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현영,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채서안 등 화제작의 주역들과 9월 개봉한 영화 ‘귀시’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문채원이 함께한다. 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구도원 선생’ 정준원도 KGMA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스타들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변우석과 공승연이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변우석과 다양한 장르, 캐릭터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공승연은 연기력만큼 뛰어난 언변으로 시상식을 채울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의 내년 텐트폴 시리즈인 ‘재혼황후’의 주인공 이세영도 작품 공개에 앞서 KGMA 관객과 인사를 나눈다.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의 히든카드 이열음과 연말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은수도 아름다운 미모로 KGMA 무대를 빛낸다. ◇‘중증’ 병아리→‘단화’커플…‘과몰입러’ 위한 ‘꿀잼’오랜만에 한 프레임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추영우와 하영이다. ‘중증외상센터’의 ‘병아리’들로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엄태구, 권율도 나란히 KGMA를 찾는다. 과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한 여자를 놓고 삼각관계를 그렸던 엄태구, 권율은 연예계 대표 절친 타이틀로 KGMA를 방문한다. 과거 앙숙 케미는 넣어두고 ‘찐친’다운 편안하고 유쾌한 호흡으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유스’에서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이주명, 서지훈도 작품 속 케미를 재현한다. 알콩달콩한 연인이 돼 퇴장했던 두 사람은 ‘마이유스’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환상의 호흡을 KGMA에서 이어간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 옹성우, 박세완과 드라마 ‘런온’의 ‘단화 커플’로 사랑받았던 최수영과 강태오도 KGMA에서 모처럼 재회한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이 무색한, 변함없는 합으로 시상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레드벨벳 경호→크래비티 동문…‘극 F’ 위한 ‘낭만잼’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시상자도 있다. 신승호와 첫째 날 MC를 맡은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신승호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레드벨벳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들을 경호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데뷔 후 아이린과 영화 ‘더블패티’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던바, 두 사람의 특별한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학연’으로 맺어진 사이도 있다. 김도훈과 크래비티의 세림이다. 한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학창 시절 학생회장과 선도부로 처음 만났다. 실제 김도훈과 세림은 데뷔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학교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아이돌에서 배우로 꽃을 피운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 위키미키로 활동했던 김도연과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등은 K팝을 넘어 K콘텐츠의 주역으로 KGMA 무대에 오른다.올해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이어 웨이브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까지 내놓으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 역시 시상자로 참석,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축제의 현장을 즐길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 한다. 또한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8:00
연예

'어느 날', 차승원의 촉·이설의 번뜩임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차승원과 이설이 열띤 회의 현장으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어느 날’ 측은 차승원과 이설이 변론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극 중 최대 위기에 놓인 김수현(김현수)을 구하기 위해 차승원(신중한과 이설(서수진)이 밤낮없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 차승원과 이설은 공판을 뒤집을 작은 힌트라도 찾기 위해 식사할 시간도 없이 주전부리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다. 특히 서류를 뒤져보던 차승원이 베테랑 변호사의 강력한 촉이 온 듯 진지한 얼굴로 변해 한마디를 던지고, 이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터. 국민배심원들을 향해 펼치던 감성 전략이 암초를 만난 상태에서 두 사람이 반전의 키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차승원과 이설은 ‘어느 날’에서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인 신중한과 서수진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하던 의뢰인 김현수가 코너에 몰린 가운데 진정한 전우로 거듭난 두 사람이 판을 뒤집는 히든카드를 날릴 수 있을지, 7, 8회를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어느 날'은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되며 7회는 12월 18일 토 0시(17일 금 밤 12시), 8회는 12월 19일 일 0시(18일 토 밤 12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4 17:23
무비위크

'방법:재차의' 히든카드 이설·20kg 감량 채드박 '강렬한 눈도장'

'방법: 재차의' 이설과 채드 박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설은 2018년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나쁜형사' 주인공으로 발탁돼 사이코패스 사회부 기자 은선재 역할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이후 영화 '판소리 복서'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발신제한',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아만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이설은 '방법: 재차의'를 통해 '방법' 유니버스에 새롭게 합류했다. 임진희(엄지원) 기자를 롤 모델로 여기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의 신입 VJ 제시 정으로 분한 이설은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당찬 연기력은 물론, 후반부 반전을 통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의 단편영화 '서식지'에서 변희봉과 호흡을 맞춘 것을 비롯해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했던 채드 박은 '방법: 재차의'에서 인도네시아의 주술사 두꾼으로 분해 대사 한 마디 없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채드 박은 1, 2회차 촬영 후 두 달 만에 다시 촬영장에 나타났을 때 두꾼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무려 20kg을 감량해 김용완 감독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채드 박의 뜨거운 연기 열정과 열연으로 탄생한 두꾼은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한편,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9 13:07
연예

정경호·박성웅·이설·이엘, 4색 또렷한 '악마가' 포스터

정경호·박성웅·이설·이엘이 짜릿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린다.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측은 8일 영혼의 연결고리로 묶인 네 사람의 포스터를 공개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먼저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과 무명가수 서동천으로 분한 정경호의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늙고 초라한 서동천의 얼굴이 거울에 반사되자 한순간 젊고 자신만만한 하립이 나타난다. 욕망으로 빛나는 눈빛과 '나의 재능도 나의 것이고 나의 부도 나의 것이고 나의 영혼도 나의 것이다'는 문구는 자신이 누린 것들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하립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리셋된 인생을 사는 하립. '영혼 계약 만료'라는 위기의 순간에 그가 꺼내든 히든카드는 무엇일지.악마에게 빙의된 톱스타 모태강으로 변신한 박성웅은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 속 악마가 깃든 날카로운 눈빛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뒤로 금방이라도 하립을 집어삼킬 듯한 어두운 그림자가 섬뜩하다. 여기에 '악마는 인간의 절망을 먹고 살지. 당신의 영혼을 팔겠나'는 문구는 '영혼의 갑을관계' 하립과 모태강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이설은 하립에게 곡을 빼앗긴 불운의 뮤즈 김이경으로 변신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눈빛만큼은 강단이 넘친다. 되는 일 하나 없는 불운한 인생이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하립의 손을 잡고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내기 시작한다. 이들의 관계를 암시하듯 포스터 속 김이경의 뒤로 영혼 끝자락까지 얽힌 하립이 서 있다.하립의 조력자이자 악마를 사랑한 여자 지서영으로 분한 이엘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지서영은 '예민美' 넘치는 하립을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인물. 완벽한 그녀의 약점은 톱스타 모태강의 전 여친이라는 사실이다. 지서영을 스쳐 지나가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리는 모태강과 '전 남친놈, 다시 봐도 역겹도록 섹시하네'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한다.'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3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08 11: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