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日 유명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 자택서 숨진채 발견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사망했다. 5일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로유키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지난 3일 요코하마 자택 지하 트레이닝 룸에서 사망한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고인은 2017년 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정신적 불안을 호소해왔으며, 특히 최근 투자 실패로 1억엔(약 9억 7000만원) 정도를 손해 본 사실도 알려졌다. 1955년생인 고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0년 CF로 데뷔, 영화 '온 더 로드', 드라마 '사랑의 폭풍' 등에 출연했다. 지난 1994년 아내 하라 히데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내인 하라 히데코 역시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식스티 나인', '쉘 위 댄스', '분노', '살아가는 거야', '바다가 없는 마을',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