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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를 구원할 히어로

고사 위기에 빠진 극장가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들이 나선다. 히어로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가 재개봉한다. 메가박스와 CGV에서 15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영화계는 이번 히어로 영화 재개봉을 통해 극장가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마블의 최고 인기작을 다시 볼 수 있는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역대 외화 흥행작 1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로건'·'데드풀' 등 총 6편의 마블 영화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이에 대해 메가박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영화계의 숨통을 트고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블 시리즈의 대표 히트작을 엄선하여 재개봉한다"며, "통쾌한 마블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CGV도 15일부터 '히어로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15일 '로건'·'데드풀'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벤져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29일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재개봉한다. '어벤져스' 전 시리즈가 스크린에 다시 걸린다. CGV 측은 "'어벤져스' 시리즈가 영화관에 다시 걸리는 것은 최근 전국 일 관람객 수가 1만명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면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히어로 영화가 썰렁한 극장가를 구원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스크린에 걸리는 '로건'은 15일 오후 기준 예매율 3위에 올라있다. '서치 아웃' 등 한국영화 신작보다 앞선다. 2D는 물론 아이맥스나 4DX 등 다양한 포맷 상영이 확정된 점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봉 당시 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이맥스관 등을 예매하려는 영화 팬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극장가는 연일 관객 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 주말 이틀간 극장을 찾은 관객은 7만 9711명에 불과했다. 평일엔 더 심각하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관객 수는 1만 5429명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영 시간을 줄이고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도 역부족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재개봉은 영화계 모두의 위기의식으로 성사됐다. 특히 재개봉을 허용하지 않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조차 본사의 허락까지 받아가며 이번 기획전을 성사시켰다. 그만큼 절박하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메가박스 측은 "콘텐츠 제공에 대한 극장 측의 요청을 디즈니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고 전했고, CGV 관계자는 "최근 극장가에 볼 영화가 없다는 관객들의 호소에 따라 디즈니 측에 '어벤져스' 시리즈의 재개봉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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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어벤져스' 시리즈로 극장가 살리기 나선다

코로나19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극장가에 '어벤져스' 시리즈가 다시 등장한다. CGV는 오는 15일부터 '히어로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5일 '로건', '데드풀'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29일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재개봉한다. ‘어벤져스’ 전 시리즈가 스크린에 다시 재등장하는 셈이다. 2D는 물론 IMAX, 4DX도 함께 상영된다. 가격은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영화관에 다시 걸리는 것은 최근 전국 일 관람객 수가 1만명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신작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을 미루고 있고 이에 따라 재개봉 영화들이 기획전 형태로 스크린에 걸리고 있다. CGV 관계자는 "최근 극장가에 볼 영화가 없다는 관객들의 호소에 따라 디즈니 측에 어벤져스 시리즈의 재개봉을 제안해 성사됐다”며 “다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GV는 지난 3월 19일부터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적용하고 있는 '앞뒤 띄어 앉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쓰고 영화보기 캠페인 등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CGV는 코로나 사태 이후 상영관과 로비에 대대적인 방역을 시행했고, 고객과 접점을 줄이기 위해 지점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임시 휴업도 단행했다. 전 지점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상시 체크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0 16:05
경제

야놀자, 오션월드 이용권 ‘반값’ 판매

야놀자가 이달 22일까지 오션월드 이용권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야놀자의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여름철 ‘핫 플레이스’인 오션월드와 제휴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션월드 이용권을 골드시즌(7월 10일~8월 19일) 4만원, 미들시즌(8월 20일~10월 9일) 3만2000원에 제공(구명조끼, 라커 이용료 포함)한다. 또 이달 15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원마운트, 아산스파비스, 휘닉스 블루캐니언, 금호 아쿠아나 등 전국 10대 워터파크 기획전도 실시한다. 야놀자는 매주 인기상품을 선별해 특가로 선보이는 ‘핫딜’에서는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 핫딜 상품은 성수동 이색 전시회 ‘하이 아이스크림전’, 스크린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히어로즈(전 지점)’, 여수해상케이블카 티켓이다. 그 외, 놀이공원, 동·식물원, 공연·전시장 등 문화관광시설 입장권과 수상스키, 서핑, 짚라인, 레일바이크,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 이용권, VR(가상현실), 스크린스포츠 등 액티비티 체험권 등 티켓 1000여종도 8월말까지 최대 8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09 09:21
연예

[비즈톡] 11번가, 이상민 퍼코트·장희진 선글라스 경매 外

11번가, 이상민 퍼코트·장희진 선글라스 경매 11번가는 다음 달 5일까지 스타 애장품을 경매해 한국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이상민과 배우 장희진의 애장품을 경매품으로 선보인다. 이상민은 그룹 '룰라' 활동 당시에 입었던 '원더 시스터 그린 퍼코트'를, 장희진은 '히어로즈 선글라스' 등을 내놓았다.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에 직접 입찰가를 입력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입찰가는 1000원이며 1000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한도 금액은 한 품목당 1일 30만원이다. 1회에 최대 10만원, 하루에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3일 발표한다.피자알볼로, 비즈니스 패키지 투어 ‘어메이징 레이스’ 참여 업체 모집 피자알볼로가 31일까지 비즈니스 패키지 투어 ‘어메이징 레이스’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어메이징 레이스는 피자알볼로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패키지 투어로, 세계 각지에서 온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매장에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 업체는 해외 바이어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고 방문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롯데마트, ‘롯데쇼핑 창사 38주년 기념 기획전’ 진행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8주년을 맞아 다음 달 22일까지 '창사 38주년 고객 감사 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총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 차별로 상품을 나눠 신선, 가공일상, 의류, 잡화 등 1만여 종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일반 상품보다 10~15%가량 양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창사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오리온 포카칩(124g·2380원)' '크라운 콘칩 증량 기획(222g·2380원)' 등이다. 2017.10.30 07:00
연예

11번가, 야구용품 매출 1위는 ‘삼성 라이온즈’

11번가는 야구시즌이 본격 시작된 3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단별 야구용품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삼성 라이온즈’(24.8%)가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기아 타이거즈’(21.9%), ‘넥센 히어로즈’(14.5%)가 뒤를 이었다. 올해 정규시즌 중위권 싸움이 치열했듯 올해 11번가 내 구단별 야구용품 판매에서도 4위 자리를 두고 각 구단이 접전을 펼쳤다. 4위 ‘LG트윈스’(10.1%), 5위 ‘두산 베어스’(9.5%), 6위 ‘롯데 자이언츠’(8.8%) 매출 비중이 각각 1% 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11번가 김민지 레저스포츠 담당MD는 “삼성, 기아 등 전통의 강호들이 온라인몰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며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며 부진했던 LG 트윈스가 막바지 선전하면서 관련 용품 매출도 9월 들어 급증, 순위를 뒤집고 4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구단별 판매량 1위 야구용품은 대부분 ‘유니폼’이 꼽힌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아동용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자녀가 함께 야구 응원을 즐기는 ‘야구 패밀리’가 급증하면서 올 한해(3월 1일~10월 17일) 아동용 야구 유니폼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 상승했다. ‘LG트윈스’는 구단 로고가 새겨진 휴대전화 케이스가 올 한해 구단 야구용품 판매량 1위였다.11번가는 구단 유니폼, 모자, 야구공 등 각종 야구용품을 특가 판매하는 ‘알차게 가을야구 즐기기’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11번가 단독 출시 상품인 ‘NC 다이노스 민트 후드’는 9만8000원에 판매하며, ‘삼성 라이온즈 후드 티셔츠’는 4만9000원, ‘넥센 히어로즈 홈 유니폼’은 4만7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0.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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