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연예일반

야구로 재미 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로 시너지 날까 [IS신작]

“굉장히 영리한 전략이다.”티빙이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온라인 중계권을 독점하며 날개를 달았다.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토종 OTT 1위의 자리를 탈환한 것은 물론, 부동의 1위 넷플릭스까지 맹추격하고 있다. 티빙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야구 소재를 내세운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까지 론칭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티빙이 자신들이 확보한 야구 콘텐츠로 관련 콘텐츠들을 재생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타 방송사들에서 방영 중인 야구 예능과 달리 ‘야구대표자’는 티빙에서만 공개되는 터라 야구 팬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자 수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야구대표자’, 21일 첫 공개...반응은 엇갈려 ‘야구대표자’는 10명의 대표자가 나서 각 구단의 선수와 역사, 문화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내용으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롯데자이언츠,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 배우 이종혁은 LG 트윈스, 코미디언 지상렬은 SSG랜더스, 김동하는 NC 다이노스, 가수 우디는 삼성 라이온즈 등을 맡는다. 여기에 코미디언 엄지윤이 야외 구단 MC를 맡아 10개 구단을 직접 탐방하고 구단 별 매력 포인트를 전한다. 지난 21일 1회가 첫 공개됐으며, 총 10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시청자를 만난다. 첫 회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결번 이대호가 자신이 롯데를 알린다는 소식에 환호하는 모습과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구장이 소개됐다. 이어 ‘KBO 최고의 인기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각 구단 대표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는데, 야구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모인 터라 자존심을 건 입씨름이 흥미를 자극했다.다만 첫 회 공개 후 반응은 엇갈린다. 키움 히어로즈 대표로 새내기 팬인 그룹 LUN8 준우를 내세운 것에 대해 팬들 사이에선 구단 대표로서 자격이 부족하다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 다만 준우를 통해 야구 입문자인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 터라, 이 같은 제작진의 의도가 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티빙, 야구 콘텐츠 제작 적극적” 티빙은 올해 KBO 온라인 독점 중계를 하며 ‘야구대표자’뿐 아니라 야구 관련 콘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야구 다큐멘터리 ‘아워게임:LG 트윈스’를 공개했는데 LG 트윈스 ‘찐팬’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첫 공개 기준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중 역대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22일에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맞붙는 스페셜 매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김인식 감독을 사령탑으로 구대성, 양준혁, 이종범 등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고 일본 팀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고이치 코치로 구성돼 한일 야구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 같은 야구 콘텐츠 증가는 티빙이 KBO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후, OTT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티빙의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740만 명을 기록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200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더구나 티빙은 국내 이용자 수에서 1위인 넷플릭스와 MAU 격차를 역대 최소로 좁히며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격차가 6월 기준 356만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이나 줄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KBO 리그 중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티빙은 야구뿐 아니라 향후 농구 관련 콘텐츠 제작에도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최근 티빙 운영사인 CJ ENM이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4~2025 시즌부터 4년간 KBL리그(한국프로농구) 방송중계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가에서 높은 제작비 등을 이유로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데 소극적인 분위기다. 티빙이 시너지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구, 농구 관련 콘텐츠들을 생산하는 데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3 05:30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전 세계인과 경쟁 ‘판타스틱 베이스볼’ 정식 출시

위메이드는 21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등 PvE 모드를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는 시즌, 시뮬레이션, 올스타 PvP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이용자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할 수 있다. 선택한 리그를 중심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하면서 다른 리그 소속 선수들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다.위메이드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을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위메이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론칭 기념 특별 방송을 공개한다. KBO와 CPBL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롯데 박세웅, 키움 김혜성, 티이강 호크스 왕보룽, 왕야오린이 판타스틱 베이스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1 18:24
연예일반

‘K-909’ 갈수록 뜨겁다! 에스파→이무진, 역대급 독점무대 공개!

‘K-909’가 댄스부터 라이브 밴드까지 다채로운 무대 향연으로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의 간판 타이틀 진가를 이번에도 입증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K-909’ 13회에서는 MC 보아를 필두로 에스파, 이무진, 펜타곤 후이, 데이식스 영케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트라이비까지 6팀 6색의 다양한 무대가 담겼다.지난해 론칭된 ‘K-909’는 비주얼 콘셉트와 스페셜 퍼포먼스로 한층 진화한 K팝의 무한한 확장을 듣고 보는 음악으로 담아내는 글로벌 뮤직쇼로 재정비를 마치고 5개월 만에 돌아왔다. 13회 첫 번째 무대는 ‘K-909’ 세 번째 출연으로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꾸몄다. 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악기 연주 그리고 출중한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강 밴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니 3집 타이틀곡 ‘프리킨 배드’를 탄산수같은 청량한 음색에 폭발하는 사운드, 화려한 연주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풀 밴드 음악의 매력을 십분 보여줬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바통을 이어 K팝을 이끌 미래의 주자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13회 주인공으로 트라이비가 선정됐다.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키워낸 그룹인 만큼 솔직 당당한 매력이 특징인 팀으로 소개됐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당돌하면서도 활기찬 매력에 팀의 강점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사의 ‘멍청이’를 이색적으로 소화해내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스페셜한 컴백 무대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방송 최초로 아늑한 무대에서 에드 시런의 ‘퍼펙트’’를 섬세한 기타 선율에 감미롭고 깊은 보이스로 풀어냈으며, ‘잠깐 시간 될까’ 컴백 무대뿐만 아니라 기타 즉흥 라이브 그리고 보아와의 티키타카 토크까지 몰아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원앤온리 스페셜 무대도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후이와 영케이는 원작자의 감성으로 무대에 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이는 자신이 직접 곡 작업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영케이는 역주행 기적을 일으킨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각각 라이브 밴드 무대로 시원하게 선사했다.에스파의 특급 컴백 무대도 원앤온리 스테이지로 완성됐다. 광야 콘셉트 대신 올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의 여신으로 변신한 에스파는 미니 3집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를 보컬에만 집중한 발라드 무대로 이색적인 매력을 안겼다. 트랙 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테트리스 라이브, ‘스파이시’ 챌린지 등 4인 4색의 개성이 노래부터 토크까지 꽉 찬 매력으로 펼쳐졌다.특히 ‘스파이시’는 프로그램 말미에 오직 ‘K-909’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무대 구성으로 연출돼 에스파만을 위한 핑크빛 월드로 장식됐다. 독특한 중앙 무대와 각종 구조물 디자인으로 광야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온 에스파의 파격 변신을 알리는 꽉 찬 인트로로 서문을 열며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이외에도 ‘5월의 차트 싱어’인 라이브 장인 스테이씨의 멤버 시은과 수민이 ‘K-909’가 엄선한 글로벌 차트 순위에 오른 세븐틴의 ‘손오공’(1위), 아이브의 ‘Kitsch’(5위), 태양의 ‘슝!’(18위), 스테이씨의 ‘테디베어’(26위)를 99초 라이브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4 11:11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7월 20일 컴백 "K-밴드 파동 일으킬 것"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7월 20일 컴백을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8일 공식 SNS 채널에 컴백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미지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첫 번째 미니 앨범 'Hello, world!'(헬로 월드)를 발매한다. 이들은 앞서 그룹의 탄생과 음악적 행보를 투영한 세계관이자 특별한 공간 개념인 '♭form'(플랫폼) 소개 영상을 오픈하고 컴백 시그널을 보냈다. 특히 해당 콘텐츠에서 리더 건일이 영어 내레이션으로 설명을 전했고 "경고: ♭form에 단 한 번만 접속한 사람은 없습니다. ♭form 세상이 현실보다 즐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라는 담대한 말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독특한 세계관과 음악적 잠재력을 갖춘 신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첫 미니 앨범인 'Hello, world!'를 통해 새로운 파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JYP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론칭한 밴드로 관심을 모은 이들은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드러머이자 리더인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황지영 기자 2022.06.28 11:08
경제

'압도적 실력에 건강' 스포츠 스타들, 기업 간판 얼굴로 인기

최근 스포츠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스포츠 선수만 발휘할 수 있는 모델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압도적인 실력이 자사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 기업뿐 아니라 뉴트리션 기업까지 스포츠 선수를 앞다퉈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 뉴트리션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가 프로야구 스타인 이종범 이정후 부자를 4년 연속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람의 부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종범 LG트윈스 퓨처스 감독과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선수는 대를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야구 스타 가족이다. 2019년부터 공식모델로 이종범 이정후 부자와 인연을 맺은 유사나는 올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이라는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유사나와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그동안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후는 유사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4년 동안 유사나와 함께하며 항상 같은 가족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니몽아모르는 스포츠 스타 허웅, 허훈 형제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허웅은 지난 6일 ‘KBL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5명의 베스트 5에 선정되며 동시에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동생 허훈 역시 정규리그 2위와 함께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버니몽아모르 관계자는 “신규 컬렉션 론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의류 제품을 허웅, 허훈 선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구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허웅, 허훈 선수와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 파워가 돋보이는 ‘버니몽아모르’의 제품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16 09:46
연예

'JYP 신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기타 든 준한 공개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준한'(Jun Han)의 악기 포지션을 공개했다. JYP는 최근 6인조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론칭 소식을 알리고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티징 시리즈를 전개 중이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비범한 그룹 정체성과 뚜렷한 음악 색깔을 예고했고, Z세대를 대표하는 개성 강한 'K-밴드'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25일엔 기타리스트 준한의 티저를 게재하고 완전체 멤버들이 맞춰 나갈 음악 퍼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리어 가방으로 에어 기타를 연주하던 '형준'(준한의 본명)은 실력파 뮤지션 '준한'으로 변신했고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주에 집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인 그의 현란한 손놀림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는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선보이고 음악적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영웅'의 의미를 담아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그룹명을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5 10:10
연예

JYP 신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6인조 밴드' 한눈에 보는 비주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6인조 밴드 형식의 신인 그룹을 론칭한다. JYP는 지난달 신인 데뷔 프로젝트를 예고한 이래 그룹명 'Xdinary Heroes'를 발표했고 주연을 시작으로 오드(O.de), 가온, 준한(Jun Han), 정수, 건일까지 각자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타이즈 티저 영상을 통해 멤버들을 소개했다. 21일 0시 6분에는 공식 SNS 채널에 멤버 6인 전원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하고 신인 보이그룹이자 6인조 밴드 Xdinary Heroes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연, 오드, 가온, 준한, 정수, 건일은 비장한 사운드와 함께 굳은 결심을 한 듯 어디론가 향한다. 엔터키를 누르자 마이크, 기타, 키보드, 드럼이 세팅되고 고조되는 음악과 동시에 꽂히는 엠프선, 움직이는 기계판 등이 등장하며 신인 보이밴드의 출범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여섯 멤버들의 결연한 표정을 담아내 한 편의 슈퍼 히어로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매일 0시 6분에 업로드되는 'Origin of Xdinary Heroes'(오리진 오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시리즈는 Xdinary Heroes 멤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모습을 표현한 티저 콘텐츠다. 시리즈 속 멤버들은 일상의 소음을 저마다의 음악으로 변화시키며 자신의 특징과 잠재력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또한 이들이 운명처럼 마주한 '♭form'(플랫폼) 로고에 빛이 들어와 여섯 멤버들이 미지의 존재와 조우해 어떤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지 호기심을 안겼다. JYP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그룹 Xdinary Heroes는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만든 팀명처럼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여섯 멤버 전원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평범함 속 숨겨진 영웅들이 한데 모여 음악적 끼를 뿜어낼 Xdinary Heroes를 향한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1:34
연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네 번째 멤버 준한…캐리어로 기타 연주

그룹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네 번째 멤버 '준한'(Jun Han)이 공개됐다. JYP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새 그룹 론칭 소식과 더불어 신인 그룹명 'Xdinary Heroes'를 오픈했다. 15일부터는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인 드라마타이즈 티저를 통해 멤버 '주연', '오드'(O.de), '가온'을 차례로 공개했고, 18일에는 네 번째 멤버 '준한'을 첫 선보이고 그룹 최종 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준한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가족들의 바람대로 먼 길을 떠나는 상황 속에서 '캐리어 가방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비현실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그는 심란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짐 가방이 쌓인 차 뒷좌석에 앉아 차 안이 답답한 듯 계속해서 창밖만 내다본다. 그러다 자신의 본명 '형준'이 적힌 악보 노트를 마주하고 갑자기 캐리어 가방을 기타처럼 잡고 연주를 시작하는데, 준한은 이 순간 무언가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로이 연주하며 음악에 심취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짜릿함을 안긴다. 자동차 세차 기계 종료와 동시에 화려한 에어 기타 모션을 멈춘 준한은 창밖의 '♭form'(플랫폼) 포스터를 발견하고 결심이 선 듯 차에서 내려 '♭form'에 주목한다. '♭form'은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주연, 오드, 가온의 영상에도 등장한 미지의 존재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국내외 K팝 팬들은 드라마타이즈 티저에 등장하는 공통분모 '♭form'을 향해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JYP 신인 데뷔 프로젝트의 주인공 Xdinary Heroes는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그룹명을 완성했다.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모토로 삼고, 평범함 속 숨겨진 영웅들이 모여 비범한 끼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8 10:43
연예

JYP,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발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신인 그룹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론칭한다. JYP는 8일 신인 그룹명 'Xdinary Heroes'를 최초 공개했다. 로고 필름은 앞서 공개된 티저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흥미로움을 더한다. 'Coming up Next' 영상 속 로딩을 상징하는 화면이 다시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고, 폴더 속 미지의 존재인 '♭form'(플랫폼)은 보는 이들을 신비로운 공간으로 이끌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알파벳 'X'가 'H'로 변하는 연출에 두 철자가 하나로 합쳐졌고, 마침내 베일에 싸여 있던 신인 그룹명이 밝혀져 시선을 붙잡았다. 신인 그룹명 'Xdinary Heroes'는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의 줄임말로 앞선 티저에도 등장했던 문구 "WE ARE ALL HEROES"와 연계돼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룹명처럼 범상치 않은 신예 탄생을 예고한 이들은 특별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가요계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JYP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뉴페이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아티스트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구축하고 있다. 2022년 2월 데뷔 예정 신인 걸그룹부터 새롭게 밝혀진 또 다른 신인 그룹 Xdinary Heroes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8 09:06
축구

메시, 호날두보다 더 많이 번 스포츠 스타는?

미국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최근 1년(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1일) 동안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맥그리거는 1억 8000만 달러(2038억원) 수입을 기록, 처음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가 격투기로 얻은 수입은 2200만 달러에 그쳤지만, 사업 수원이 좋은 덕분에 더 많은 가외 수입을 벌었다. 자신이 론칭한 위스키 브래드 '프로퍼트웰브'를 비롯해 판타지 스포츠 사이트인 '드래프트킹', 비디오게임 '디스토피아: 컨테스트 오브 히어로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츠오브파이트' 등으로 1억5800만 달러의 부수입을 올렸다. 최근 1년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둔 운동선수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닥 프레스콧(28·미국) 등이 있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천문학적인 연봉과 아디다스 후원 계약 등을 포함해 총 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에 올랐다.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유벤투스)는 1억 2000만 달러로 3위였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프레스콧(1억 750만 달러),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9650만 달러)가 4∼5위를 차지했다. 김식 기자 2021.05.13 10: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