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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NCT 위시vs투어스, 비슷한데 달라... 4월 컴백 ‘흥미 진진’[IS포커스]

‘5세대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NCT 위시와 투어스가 나란히 4월에 컴백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두 그룹은 신인이지만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는 점, 청량한 콘셉트를 내세웠고 일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은 만큼 이번 컴백 격돌은 이들 자신에게도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통통 튀는 NCT 위시 vs 성인 된 투어스 먼저 컴백을 확정한 건 NCT 위시다. 이들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을 발매한다. ‘팝팝’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디자인’ ‘실리 댄스’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팝팝’은 히트메이커 켄지가 프로듀서로 참여, 사랑에 빠진 순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4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리쿠가 복귀한 뒤 발매하는 앨범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준비한 투어스의 컴백은 NCT 위시보다 일주일 뒤다. ‘트라이 위드 어스’는 학교 시리즈를 끝내고 20살이 된 투어스만의 뜨거운 에너지가 포인트다. 기존 투어스만의 밝고 대중적인 음악은 유지하되, 더욱 짙어진 음악색이 담긴다는 후문이다. 풋풋한 학창 시절을 노래했던 투어스의 스무 살은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대중성vs막강한 팬덤 투어스와 NCT 위시는 ‘청량하다’는 이미지가 비슷하지만, 인기 유형이 다르다. 투어스가 대중성 높은 그룹이라면 NCT 위시는 ‘NCT 계열’의 마지막 주자로서 탄탄한 코어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6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데뷔곡부터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됐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멜론 연간 차트 정상에 오를 만큼 메가 히트곡이 됐다. 투어스는 그 인기에 힘입어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까지 연달아 발매하며 ‘학교 시리즈’를 이어나갔다. 개학날 설렘을 지나 친구들을 사귀고 졸업날 뭉클한 감정까지,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세계관을 확립시켰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소위 남자 아이돌 노래라고 하면 ‘그들만의 리그’ 같은 경향이 있다. 대중적 인지도는 넓지 못해도 팬덤의 응집력은 컸다. 투어스는 이런 흥행공식을 뛰어넘은 그룹”이라며 “대중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면서 K팝신에 색다름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NCT 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지난해 2월에 데뷔해 서정적이고 희망찬 노랫말, 청량한 멜로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의 조화를 앞세워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갔다. NCT 서브 그룹 중 막내인 만큼 귀여운 이미지가 돋보이는데, 음반 성적을 보면 마냥 귀엽지는 않다. 오히려 무섭다.데뷔 싱글 ‘위시’ 37만 장, 두 번째 싱글 ‘송버드’ 63만 장, 첫 미니앨범 ‘스테디’ 80만 장의 선주문량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테디’로는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79만 장을 돌파, 자신들이 ‘송버드’로 세운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초동 1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NCT 위시는 젠지 감성을 잘 보여주는 팀 중 하나다. 아기자기하고 반짝이는 팀 컬러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원’과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틱톡,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선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점들이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라고 전했다. ◇일본 내 확산세, 누가 더 빠른가 두 그룹 모두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동안 아이돌그룹이 한국 또는 일본 등에서 데뷔한 뒤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면 NCT 위시는 한일 양국을 동시 공략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돔 데뷔 무대에 이어 데뷔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꽃길은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25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위시풀’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오리콘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투어스의 일본 정식데뷔는 오는 7월이지만, 일본 현지 인기는 싱당하다. 데뷔 전부터 ‘2024 FNS 가요제’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 등 굵직한 일본 인기 연말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덕분이다. 더불어 지난해 발매한 싱글 1집 ‘라스트 벨’로 오리콘 주간 랭킹 1위에 올랐고,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도 받았다. 음악적으로 현지 팬들에게 인정받은 셈이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투어스와 NCT 위시는 음악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다. 뚜렷하게 돋보이는 보컬리스트와 래퍼가 없는데, 이는 K팝에서는 약점이 될 수 있어도 J팝에서는 귀여움으로 느껴진다. 조화로움이 큰 강점인 두 그룹이 이번 컴백을 통해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가 관전 요소”라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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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악도 인생도 ‘2막’ 연 에일리 “마음을 움직이는 아티스트 되고파” [IS인터뷰]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음악보다는 좀 더 편안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K팝 최강 보컬리스트 에일리가 새 미니앨범 ‘메모어((Me)moir)’와 함께 아티스트 2막을 열었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에일리의 미니앨범 ‘메모어’는 회고록을 뜻하는 ‘Memoir’에 ‘나’를 뜻하는 ‘Me’를 괄호 안에 표기한 것으로,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한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2막’ 이라는 각오로 1년이라는 긴 시간 공들여 준비한 앨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변화에 대한 갈망이 많이 투영된 앨범이기도 하고요.” 컴백 후 일간스포츠와 서면으로 만난 에일리는 이번 앨범이 자신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갖는 특별한 의미를 언급하며 “기존에 제 스타일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부분도 트랙별로 많이 신경 썼으니 타이틀곡뿐 아니라 ‘일루션’과 ‘미닝’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범 작업은 BTS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로 거듭난 피독과 함께 해 화제가 됐다. 개인적인 친분에 따른 작업이 아닌, 철저한 프로 대 프로의 만남이었다. 에일리는 “피독 프로듀서님과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정말 하고 싶었던 작업이다. 최고의 프로듀서가 나의 어떤 새로운 점을 발견해줄 지 궁금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는 마이애미 비트 기반의 힙합 R&B 장르 곡이다. 제목은 ‘미 마이셀프 아이’의 약자로,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위트있게 담아냈다. 가사에는 나 자신과 사랑에 빠진 나와, 그렇기에 다른 누군가는 필요하지 않다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걸그룹 음악 같다는 질문에 에일리는 “작업을 하며 저나 피독 프로듀서님께서 의도했던 부분인 건 분명하다”며 반색했다. 실제로 ‘엠엠아이’는 애초에 걸그룹 노래로 쓰여진 곡이었다는 것. 에일리는 “녹음실에서 듣자마자 바로 가이드를 녹음하고 싶다고 말하고 진행했다”면서 “내가 바라던 방향과 조금씩 조각이 맞춰지는 과정이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일루션’, ‘미닝’ 등이 수록됐다. 팝 R&B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전 곡 영어 가사곡인 점도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에일리는 “팝 R&B는 내가 워낙 좋아하던 장르였고, 데뷔 전에도 많이 불렀었다. 또 지난 앨범 수록곡들도 팝 R&B 장르의 음악을 많이 담아서 공개하곤 했었는데, 앨범을 전체적으로 다 들어주는 분들 외에는 내가 이런 음악을 하는지 많이 모르시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조금 더 트렌디한 곡들로만 잘 찾아서 만들어 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앨범”이라며 “많은 분들이 에일리가 팝 R&B를 잘 하는 가수였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수로서의 행보와 별개로 에일리는 요즘 즐겁다.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최시훈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데다,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기 때문. 진정한 인생 2막을 앞둔 것과 관련해 에일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이예진의 삶은 꽤나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에일리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나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무대에 서는 걸 즐기고, 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에일리는 똑같을 것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명실상부 ‘최강 보컬리스트’지만 “최강까지는 아니고 좋은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힌 에일리. 스스로 꿈꾸는 ‘아티스트 에일리’의 2막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드리고,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추억하게 하고, 누구에게는 행복을 표현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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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즈나 “미야오와 ‘테디 걸그룹’ 거론 영광…우리만의 색 보여줄 것”

그룹 이즈나가 테디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한 또 다른 그룹 미야오와 동반자로 성장하겟다는 뜻을 밝혔다. 이즈나는 3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 컴백에 앞서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새 앨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즈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히트곡 메이커인 프로듀서 테디가 이들의 데뷔 활동은 물론, 이번 앨범 작업도 신경을 쓰며 ‘테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유사랑은 “테디 프로듀서님은 항상 우리 그룹의 방향성을 어떤 식으로 찾아가고 싶은지 물어봐주신다”며 감사를 전했다.테디의 기획사에서 지난해 데뷔시킨 걸그룹 미야오와 나란히 ‘테디 걸그룹’으로 불리는 데 대해 정세비는 “우리와 미야오를 비교해주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면서도 “우리는 우리 것에 집중해 우리만의 색을 열심히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사랑 역시 “각 그룹마다 개성이 다른 만큼 좋은 원동력 보고 있다”며 “더 좋은 멋진 아티스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세대 아이돌 중 스스로 생각하는 이즈나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방지민은 “우리는 서바이벌을 통해서 팬들이 팀을 만들어주신 케이스라 각자 멤버마다 특징이나 개성이 뚜렷하게 있는 것 같다. 각자 다른 일곱 명이 모였다 보니까. 다채로운 느낌이라고 생각한다”며 “퍼포먼스, 라이브나 보컬도 자신 있는 다재다능한 육각형 그룹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자평했다. 특히 평균 170cm에 육박하는 장신 그룹인 점도 이즈나만의 특징. 방지민은 “다들 평균 키가 크다 보니까 한 동작을 해도 커보이고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각자의 피지컬을 잘 사용하다 보니 극대화되는 것 같다. 이 큰 피지컬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팀의 강점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즈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은 선명한 신호로 사랑을 전하는 용기와 확신을 노래하는 러브송이다. 앞서 데뷔 타이틀 ‘이즈나’로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던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성장한 면모를 증명할 계획이다.이즈나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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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3년만에 다시 올해의 노래 주인공 됐다

그룹 에스파가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올랐다. 에스파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슈퍼노바’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케이팝 노래상을, 정규 1집 ‘아마겟돈’으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에스파는 지난 2022년 메가히트곡 ‘넥스트 레벨’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케이팝 노래상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또 한번 트로피를 거머쥔 것으로 변함없는 ‘히트메이커’ 저력을 입증했다.이에 에스파는 영상을 통해 “작년 한 해 ‘슈퍼노바’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특히 ‘아마겟돈’은 첫 정규라 저희에게도 의미가 큰 앨범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더 뜻깊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3월 2일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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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솔로 데뷔곡 ‘에어’…데뷔 후 첫 타이틀곡 작사 참여 [공식]

그룹 있지(ITZY) 예지가 새 앨범 '에어'(AIR)로 솔로 아티스트 자신감을 드러낸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예지 솔로 1집 '에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첫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어'를 필두로 '인베이젼'(Invasion), '캔트 슬로 미 노'(Can't Slow Me, No), '258'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특히 예지는 타이틀곡 '에어' 작사에 참여해 솔로 데뷔를 향한 진정성을 담았다. 여기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타이틀곡 작업에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예지의 첫 솔로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은 화려한 K팝 작가진들도 눈길을 끈다. 아이유, 트와이스 등 가요계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당케(danke)를 비롯해 K팝 히트곡 메이커 이우민 "collapsedone", 노데이(Noday), 라이언 전 등 유수 작가진들이 총출동했다.예지는 무대 위 탁월한 표현력과 장악력을 뿜어내는 멤버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응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미니 앨범 활동으로 전 세계 팬심을 매료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에 나설 전망이다.있지 첫 번째 솔로 주자 예지의 데뷔 앨범과 타이틀곡 '에어'는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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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신곡 ‘세 번의 날갯짓을 약속해’ 발표…파트너가 대박

마마무 휘인이 히트곡 메이커 박우상 프로듀서, 뮤지션의 뮤지션 헨과 손잡고 새 노래 ‘세 번의 날갯짓을 약속해’를 발매한다.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휘인의 ‘세 번의 날갯짓을 약속해’는 운명적인 사랑과 부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혹여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해도 세 번의 날갯짓을 신호로 끝내 서로를 알아볼 것이라는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를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섬세하게 풀어냈다.특히 “네가 꽃이 되어 날 알아봐 줘”라는 가사는 생이 바뀌어도 이어질 운명적인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그 안에 영원한 사랑과 재회의 희망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 화사 ‘마리아’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쓴 박우상 프로듀서와 이문세, 이효리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은 헨 작곡가가 작업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휘인의 독보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진 ‘세 번의 날갯짓을 약속해’는 차가운 계절 속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곡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휘인의 이번 프로젝트 앨범 신곡 ‘세 번의 날갯짓을 약속해’는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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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오늘(2일) ‘바람이 불어와요’ 깜짝 발표

빅스 켄이 자신만의 겨울 감성이 담긴 신곡을 발매한다.신곡 ‘바람이 불어와요’는 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부드러운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과 시원하고 아름다운 가창력이 돋보이는 깊은 감성의 발라드곡으로 매력적인 코드 진행의 서정적인 사운드와 아련한 감성을 담아낸 가사가 어우러져 새로운 명품 발라드를 만들어냈다.이번 신곡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전상근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 많은 명곡을 프로듀싱한 히트곡 메이커 빅가이로빈 팀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제작은 신예영의 ‘웃으며’, 진민호 ‘바다가 될래요’ 등을 제작한 트윗 스튜디오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바람이 불어와요’는 앞서 진행된 켄의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선공개된 곡으로, 당시 켄만의 부드러운 감성과 보이스로 팬들의 발매 문의가 이어졌던 만큼 많은 팬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한편 빅스 켄이 가창한 프로젝트 앨범 '바람이 불어와요'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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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형석 히트곡 ‘늦은 후회’ 리메이크... 감정 극대화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의 명곡 ‘늦은 후회’가 재탄생한다.22일 오전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김형석이 프로듀싱한 보보의 ‘늦은 후회’가 현대적 감성으로 리메이크된다. 이번 앨범은 보이그룹 A.C.E(에이스)가 가창을 맡아 리스너들에게 짙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늦은 후회’는 지난 2001년 발매된 보보(강성연)의 데뷔곡으로 상대방이 떠난 후에야 깨달아 버린 서글픈 마음을 표현하며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김형석이 프로듀싱을 맡아 공전의 대성공을 만들어냈다. 이번 앨범에서는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에이스만의 감미로운 보컬과 깊이 있는 표현으로 원곡과는 다른 매력과 생명을 불어넣었다.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편곡이 어우러지며 사랑과 후회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하여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에이스의 ‘늦은 후회’는 원곡의 팬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물론 새로운 세대에게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한편 에이스가 가창한 ‘늦은 후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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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후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남자 솔로 가수상 영예

펜타곤 후이가 독보적 음악성으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팝 남자 솔로 가수상을 받았다.후이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팝 가수-남자 솔로 가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후이는 수상 후 “후이라는 이름을 더 멋지게 만들기 위해 많은 분이 노력과 희생을 하신다.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저를 항상 사랑해주는 유니버스(팬덤명)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후이는 올해 첫 미니 앨범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이지 댄스 (Feat. 권은비)’, ‘잡초 (With 장혜진)’ 등 다채로운 음악과 매력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후이는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를 비롯해 ‘데이지’, ‘라이크 디스’ 등 자작곡으로 팀의 뛰어난 음악성을 견인했다. 또한 ‘네버’, ‘에너제틱’ 등을 작업하며 아이돌 히트곡 메이커로서 역량을 증명했다.한편, 후이는 음악 활동 외에도 최근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으로 무대에 올라 연기와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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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슈퍼노바’ 에스파 능력 입증하는 최고작” 극찬

에스파 히트곡 ‘슈퍼노바’가 외신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노래’로 인정받았다.‘슈퍼노바’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차트에서 1위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빌보드는 “‘슈퍼노바’는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시작으로 선보인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올해를 정의하는 K팝 트랙이다. 단 3분 동안 펼쳐지는 이 곡은 혁신과 구조를 완벽히 조화시킨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또 “세 번의 가득 찬 코러스, 역동적인 구절, 감동적인 브릿지, 그리고 압도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어우러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곡 전체에 완성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라고 극찬했다.이어 “이 우주적 댄스곡은 카리나와 지젤의 날카로운 랩 구절, 그리고 윈터와 닝닝의 반짝이는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져 별처럼 빛나는 섬세함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면서 “에스파의 야심찬 본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특징은 2절에서 도입되는 윙윙거리는 신시사이저로, 이들은 기존의 공식적인 틀을 깨기 위한 노력을 잘 드러낸다”라고 덧붙였다.빌보드는 ‘슈퍼노바’가 에스파의 능력을 입증하는 최고작이라고 평하며, 소셜미디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기 충분했던 노래라고도 했다.‘슈퍼노바’는 앞서 공개된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 베스트 송 50’에도 꼽힌 바 있다.NME는 “NASA가 승인한 ‘슈퍼노바’는 처음 몇 초부터 존재감을 드러낸다. 폭발적인 음향, 솟구치는 신스, 그리고 에스파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I’m like…some kind of supernova’라는 가사, 경쾌한 일렉트로 비트와 인상적인 훅으로 가득 찬 ‘슈퍼노바’는 걸그룹이 미지의 영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다”고 극찬했다.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차트 15주 연속 1위로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각종 대상을 휩쓸고 최다관왕에 오르는 등 역대급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025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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