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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쾌한 소통 댄스! 유쾌한 라틴문화! ‘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 함께 춤추자

28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2&라틴 클럽 등, 라틴댄스 축제 개최라틴문화 예술가들 홍대로 집합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이사장 윤수병)는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는 라틴댄스의 열기가 국내에서도 증폭시키기 위해 2024년 6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라틴문화의 성지인 홍대 레드로드 R2(홍대입구역 8번출구 일대) 및 라틴클럽에서 <2024 글로벌 라틴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은 ▲6월 28일(금) 사전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워크숍을 무료로 실내 라틴스튜디오(비단스페이스)에서 진행하며, ▲6월 29일(토) 본행사로 라틴컬처마켓과 컬처버스킹공연(최기타, gyeom 싱어송라이터, 알파카어쿠스테이지 인디밴드, 이신월 팝페라 등)을 시작으로 라틴댄스의 살사, 바차타 분야별 개인전/커플전/단체전 라틴아트컴페티션을 통해 행사의 붐업을 유도하고, 행사 개막식과 전문가 라틴댄스 공연, 스트릿 나이트 댄스 파티, 네트워킹&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라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또한, 라틴댄스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국내 곳곳에서 취미로 즐기는 매니아층 동호인·전문아티스트(강사 등)을 필두로 연령 제한없이 남녀노소가 경쾌한 라틴음악과 함께 즐기는 라틴문화이다.주요 행사로는 ▲특별행사인 ‘제1회 글로벌 라틴아트 컴페티션‘으로 전국의 라틴댄서들이 살사, 바차타 분야에 개인전(체리님, 쥬디님, 채림님, 수박님, WONG J님, 칸님 등), 커플전(라틴아리바 닉&뿌니, 칸 여름 커플 등), 단체전(LBT라틴스쿨, 팰리스다, 홍턴스타즈 등)이 참여하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라틴탑상(마포문화원장상), 라틴컬처상(사단법인 이사장상), 라틴인기상(댄스유투버채널 Latin kimut상), 라틴아트상 등으로 수여하며, 시민참여 심사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수상한 참가자는 초청아티스트의 무대인 라틴아트공연(탱고:엘레나, 알푸에고, 맘보이사보르, 라민들레 등)에서 앵콜 공연을 펼치고, 전문 라틴댄서와 함께 스트리트라틴댄스파티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라틴음악&동작에 맞춰 프리댄스를 경험하며 홍대 거리를 라틴댄스의 열기로 뒤덮으며 라틴클럽으로 이동해 네트워킹&애프터 파티로 네트워킹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진다.비단(김정연)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팬데믹 이후, 시민·관광객이 비언어적 표현(몸짓, 제스처 등)인 댄스를 통해 활발한 소통과 힐링으로 팬데믹 휴유증(정신건강 문제)인 사회적 문제 해소하기 위한 행사이다. 홍대를 중심으로 라틴문화의 확산지로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에도 이바지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라틴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수병 이사장은 “라틴댄스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타겟에 맞춰 연출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적 가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사업, 교육, 연구&학술, 기부, 재원조달, 환원사업 등 다방면의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 공공사업, 문화사업(라틴댄스 문화활성화, 댄스관련 단체 및 댄스 네트워크 강화 등), 지원사업(전문가 발굴, 아티스트 지원 등), 후원사업(개인, 기업, 단체, 정기기부금 협약&체결) 등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원이 후원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행사로, 페스티벌 관련 상세한 정보는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4.06.25 10:47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둘레길’ 콘서트 개최하는 에너지 듀오 자양강장

가수 미기와 신수아가 뭉쳐 결성한 에너지 듀오 자양강장이 29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앞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양강장의 데뷔곡 ‘둘레길’이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다.“둘레길은 전국 어디에나 있잖아요. 국민 모두가 자양강장의 ‘둘레길’을 들으시면서 둘레둘레 걸으며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자양강장은 지난 5월 데뷔곡 ‘둘레길’을 발표하고 ‘전 국민 걷기 캠페인’을 외치며 직접 둘레길을 걷는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내놨다. 이 뮤직비디오는 발표 당일부터 7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둘레길 10번 듣기’라는 버전까지 만들어 뮤직비디오와 함께 ‘30분 걷기’를 할 수 있는 영상도 내놓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각자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레퍼토리는 물론 미기와 신수아가 각각 솔로로 노래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1타3피’의 남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즉 ‘미기 솔로 스테이지’, ‘신수아 솔로 스테이지’, ‘자양강장 듀엣 스테이지’로 꾸미겠다는 설명이다. 기타 연주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미기의 다채로운 무대, 트롯가수로서 감각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신수아의 화려한 무대, 듀엣 자양강장으로 합쳐진 두 가수의 하모니로 귀가 즐거운 앙상블 무대를 한 공연에서 펼치니 요즘 말로 ‘가성비 끝내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둘레길’(김창진 작사·미기 작곡)은 숲속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처럼 청량감 넘치는 곡이다. 여성가수들의 경쾌하고 활기찬 노래를 들으며 잠시 걷기만 해도 피로에 찌든 몸이 금세 확 풀릴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자양강장의 둘레길이라고 하니 어디 걷기만 해도 자양강장이 되는 새로운 둘레길이 생겼나보다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생길 듯싶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둘레길이 생긴 지 십 수년 만에 처음으로 둘레길과 관련된 노래가 등장한 셈이다. 자양강장은 “에너지 듀오 자양강장 탄생! 신곡도 건강한 둘레길”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자양강장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느라 지친 사람들을 위해 자연을 느끼며 조금 쉬어가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발상에서 완성된 곡이 ‘둘레길’이라고 설명했다.멤버 미기는 인터넷 음악방송으로 유명하고 신수아는 서울패밀리의 마지막 여성 멤버다. 포크 싱어 출신의 미기는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 음악방송을 시작했고, 코로나시국 최초의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유명해졌다. 또 선배 가수 임희숙의 60주년 콘서트를 연출하기도 했다.신수아는 보컬 그룹의 음악부터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활동한 실력파다. KBS1 ‘가요무대’에 자주 출연하는 등 원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고 있다.이번 콘서트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36kg을 감량하며 근성의 아이콘이 된 가수 용호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태진아 ‘당신의 눈물’을 열창해 올하트를 받은 용호는 최근 작곡가로도 활동 중인 미기의 신곡을 받아 ‘향기 없는 꽃’을 발표했다.전국민 걷기 캠페인을 벌이며 국민 힐링송이 되는 그 날까지 걷고 또 걷겠다는 ‘둘레길’의 주인공 자양강장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인생을 즐겨보자.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6.19 06:16
연예일반

“꿈꾸는 것 같아요”… 국내서 첫 개최한 ‘잇츠더쉽코리아’ 가보니

“3박 4일 동안 꿈꾸는 것 같았어요. 이제 현실로 복귀하려니 조금 슬프네요. (웃음)”“외국에서만 보던 파티를 부산에서 한다니,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어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크루즈 뮤직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2024’(이하 ‘잇츠더쉽코리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크루즈 관객들은 “인생에서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할 페스티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잇츠더쉽코리아’는 3박 4일 동안 크루즈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테마 파티, 사이드 액티비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 뮤직페스티벌이다. 2014년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지금까지 9항차의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계 88개국, 4만 500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개최다. 23일 오후 7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잇츠더쉽코리아’에 참여하려는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크루즈 탑승 전부터 이들은 오리 모양이 프린팅된 잠옷, 반짝이는 원피스, 해적을 연상시키는 의상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었다. 여객터미널 편의점에서 만난 이희진(32) 씨는 “‘잇츠더쉽코리아’에 참가하려고 회사 연차를 쓰고 왔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번째 날은 ‘크라운 스테이지’, ‘루나 라운지’, ‘판 디스코’ 총 세 군데에서 EDM 파티가 열렸다. 이 중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9층 ‘크라운 스테이지’였다.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총 9명의 아티스트들로 꽉꽉 채웠다. 두 번째 날부터는 본격적인 테마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커피와 함께하는 힐링 사운드, 에어로빅, 트월킹 클래스와 같이 육지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반면 3층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갈라 디너쇼’가 열렸다. 여자 승객들은 드레스, 남자 승객들은 턱시도를 입고 원 테이블에 앉았다. 본격적인 ‘갈라 디너쇼’의 시작은 ‘캣걸’들의 무대로 알렸다. 다소 수위가 높긴 했지만, 갈라 디너쇼에 착석한 승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기며 화답했다.국내에서 최초로 ‘잇츠더쉽코리아’를 주관한 라이브 엑트 이정호 대표는 갈라 디너쇼에서 “인생은 언제나 카니발이다. 참석하신 승객 여러분 모두 남은 여정 후회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올렸다. 두 번째 날 하이라이트는 ‘썬더 프롬 다운 언더’ 공연이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일명 ‘핫 가이쇼’라고도 불리는데, 남성 댄서들이 한껏 성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스베이거스의 쇼다.이들은 1991년 첫 공연 이후 러시아, 영국, 캐나다 등 15개국 이상 관객과 호흡한 베테랑들이다. 지난 2023년 한국에서도 한 차례 공연을 열었다. 이날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5회가 넘는 의상 교체는 물론 현장에 있는 여성 관객들과 무대 위에서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 공연이 열린 3층 연극 홀은 그야말로 동남아에 온 듯 뜨거웠다. ‘잇츠더쉽코리아’ 3일 차에는 마지막 날인 만큼 승객들 모두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크루즈 복도에서 만난 황보경(28) 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요가도 하고, 끝나자마자 농구 경기 관람도 했다”면서 “지금은 ‘자쿠지 아이스 배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 한다. 얼음 목욕이라고 들었는데 운동 후에 참여하기 딱 좋은 프로그램 같다”고 말했다. ‘잇츠더쉽코리아’ 테마 프로그램 외에도 5층에는 또 다른 인기 코너들로 긴 줄을 이뤘다. ‘M88 맨션’과 함께하는 카지노 체험관부터 유명 아티스트들이 해주는 헤어 및 메이크업 부스와 타로,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5층에 구성돼 있었다. 또한 3층, 9층에 있는 24시간 내내 열리는 뷔페도 낮밤 가리지 않고, 인기였다.부산/나가사키(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6:00
연예일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샤이니, 데뷔 16주년이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종합]

데뷔 16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더 단단하고 찬란하게 빛났다.샤이니는 지난 24~26일 3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을 개최했다. 총 3회 공연을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 매진시키며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샤이니는 굳건한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지난 2월 10만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해 한층 풍성하게 선보인 앙코르 공연이다. 메인 부제 ‘퍼펙트 일루미네이션’대로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을 펼치면서도 ‘샤이니스 백’(SHINee’s Back)이라는 추가 부제대로 서울에 금의환향한 샤이니 그들 자신이 빛보다도 눈부신 데뷔 16주년의 관록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온유의 건강 회복 및 각각 소속사가 달라진 후 펼치는 ‘완전체’ 공연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앞서 키와 민호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온유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데뷔 16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이제 시작”이라고 공연을 통해 선언했다. 샤이니는 ‘클루(Clue)’와 ‘셜록’(Sherlock)의 매시업으로 ‘샤이니스 백!’을 외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도쿄돔 공연의 메인 LED 장치를 업그레이드한 가로 3.5m, 세로 10m 플라잉 스테이지를 슬로프로 활용해 웅장함을 더했다.이어 ‘루시퍼’(Lucifer), ‘낯선자’(Stranger), ‘새틀라이트’(Satelite)’, ‘드림걸’, ‘아이덴티티’(Identity)까지 샤이니의 과거 히트곡과 지난해 발매한 신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었다.“음 이탈이 나도, 다리 쥐가 나도, 탈수가 나도 ‘내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샤이니는 ‘라이크 잇’(Like It), ‘데리러 가’에 이어 ‘돈 콜 미’(Don’t Call me)와 ‘바디리듬’(Body Rhythm), ‘주스’(JUICE)로 뜨겁게 몰아붙였다 특히 ‘바디리듬’ 시작과 함께 재킷을 벗어던진 민호가 복근을 공개해 현장을 달궜다. 민호는 “오늘 끝나면 제가 좋아하는 짜고 맵고 달달한 걸로 많이 먹을 예정이다”라며 “일본투어와 아시아투어 동안 1년 가까이 쉼 없이 운동했다. 오늘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국내 샤이니월드(팬덤명)가 고대하던 추억의 메들리다. 앞서 도쿄돔 공연에서 2010년대를 호령했던 히트송을 들려줬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던 국내 팬들은 ‘링딩동’과 ‘에브리바디’(Everybody), ‘View’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친 무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어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비롯, ‘산소 같은 너’와 ‘방백’을 부르며 팬들과 끈끈한 애정을 확인했다.또 故종현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함께 ‘5인조’로 호흡했다. VCR에서는 다섯 명의 무대 실루엣이 담겼고, 故종현의 파트에서는 그의 목소리와 멤버의 목소리가 함께 들렸다. 일본곡 ‘다이아몬드 스카이’(Diamond Sky)와 ‘컬러즈 오브 더 시즌’(Colors of the season)까지 선보인 샤이니는 ‘재연’으로 마지막 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폰라이트 이벤트를 준비해 객석을 수놓았다. 이에 태민은 “종현이 형 파트를 부르면서 ‘형 잘 지내지’ 생각하며 눈을 딱 떴는데 사방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감정 다시 잡고 해야지 눈을 떴는데 꿈 속에 있는 것 같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팬들은 故종현 작사 ‘늘 그 자리에’를 무반주로 부르며 앙코르를 요청했다. 촉촉해진 분위기를 환기하며 지난해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하드’(HARD)가 앙코르로 올랐다. 온유가 부재했던 활동이기에 완전해진 그림이 응원을 받았다.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온유는 “오늘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과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던 것, 다 너무 감사한 상황이다”며 “제가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민호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 샤이니가 있다.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보답해 드린다는 약속 지킬테니 응원 부탁 드린다. 여러분이 제 희망이다”라며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키는 “앞으로도 민트색 별로 저희 앞을 한분 한분 소중하게 수 놓아주시면 너무 힘 될 것 같고 저희 여행이 빛날 것 같다”며 “저희 각자 여행한다고 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유난히 ‘개인 여행’ 떠난 그분(종현)이 많이 생각난다”고 故종현에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형 ‘주스’ 무대 했으면 얼마나 투덜거렸을까 상상이 많이 되는데 그런 상상으로, 같이 있다는 생각으로 버텨본다. 과거형이 아니라 같이하고 있으니 다섯 명이 인사 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태민은 “영화처럼 어떤 스토리에는 기승전결이 있다. 우리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이라며 “함께 ‘해피’를 향해서, ‘엔딩’이라고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써 내려가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쏟아지는 재앵콜 요청에 ‘원 오브 원’(1 of 1)을 선물하며 샤이니는 완전체 콘서트 3일간 여정의 대단원을 내렸다.“샤이니, 샤이니월드 이제 시작입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6 21:34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어비스리움 매치' 8개 언어로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어비스리움 매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8개 언어의 원빌드 서비스로 운영되는 퍼즐 기반의 꾸미기 및 힐링 모바일 게임이다. 장르 결합 게임인 ‘어비스리움 매치’는 글로벌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해 개발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원작사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해 ‘어비스리움 매치’의 출시 버전부터 500개 이상의 퍼즐 스테이지와 원작을 떠올릴 바다, 캐릭터, 퍼즐 블록 등을 준비했다. 여기에 퍼즐과 함께 꾸미기 및 힐링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더해진 소셜 콘텐츠와 미니 게임들도 강점이다. 원빌드 서비스를 배경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하트를 주고받는 '팀 시스템', 순위 경쟁 등의 소셜 요소는 다양한 콘텐츠의 재미를 더할 요소다. 직소 퍼즐, 서핑 등의 미니 게임 역시 이색 재미를 전할 콘텐츠다. 위메이드플레이 신현진 PD는 “어비스리움 매치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모인 더 넓고 깊어진 바다를 무대로 한 K-퍼즐”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23 16:37
연예일반

‘봄이 오는 소리’, 2월 23일 개최…B1A4 산들·김기태·바다 ‘힐링보이스’ 라인업

‘힐링보이스’ 가수 B1A4 산들과 김기태, 바다가 내달 뮤지컬·OST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OST 콘서트-봄이 오는 소리’(이하 ‘봄이 오는 소리’)가 오는 2월 23일 오후 8시 서울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봄이 오는 소리’는 IT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의 24주년과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의 2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공연이다. 깊은 울림을 준 드라마·영화 OST, 뮤지컬 인기 넘버, 출연 가수들의 히트곡 등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산들과 김기태, 바다 등이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또 윤승업 지휘자와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주가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산들은 지난 2011년 B1A4로 데뷔해 그룹·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데이’, ‘걸어본다’, ‘취기를 빌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 보이스,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최근 B1A4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며 가요계에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 5연속 올킬 우승, 패티김 편 1부 우승, 그리고 ‘2022 왕중왕전’ 우승 등 ‘우승의 아이콘’으로 거듭 났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짙은 감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가수’라는 타이틀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그룹내 리드보컬과 솔로 가수와 활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브로드웨이 42번가’, ‘모차르트!’ 등 작품에 참여,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았다.윤승업 지휘자는 독일 Wdimer 국립음대 지휘과 최우수 졸업,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등을 이끌었다.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이다.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STAGE Symphony Orchestra)는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뉴오페라 페스티벌 2017’을 시작으로 각종 오페라 갈라콘서트, 콘서트 오페라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OST 연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이창호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추운 겨울을 끝내고 새 봄을 맞이하고자 하는 희망의 전주곡”이라며 “암울한 현실과 경제 한파 전망 속에서도 희망의 봄을 노래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삶을 행복했던 뮤지컬·드라마 OST의 아름다운 선율로 벅찬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봄이 오는 소리’ 공연은 오는 23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오픈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7 10:17
연예일반

김호중 “진심 담아 준비”…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스틸 공개

가수 김호중이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을 스포했다.25일 김호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개봉 축하 영상과 스틸이 공개됐다. 10월 18일 CGV 단독으로 2D와 스크린X를 통해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무대와 여행지 속 김호중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김호중은 개봉 축하 영상에서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에 담아낸 첫 전국투어의 현장과 고군산도 여행기를 예고하는가 하면,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동시에 공개된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스틸에는 첫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를 선보이는 ‘트바로티’와 군산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 감동과 힐링을 엿보게 했다.내달 관객들을 만날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이하 ‘아리스트라’) 공연 실황과 군산에서의 자유여행기가 담긴 작품이다.김호중은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을 통해 공연 무대뿐 아니라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또 여행지에서의 휴식을 예고한 만큼 히든 스토리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오는 10월 18일 CGV를 통해 단독 개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3:12
연예일반

최정훈, ‘트롯S맨 콘서트’ 오픈..트롯계 아이돌이 뭉쳤다

가수 최정훈이 트롯계 비주얼 가수들과 뭉쳐서 새로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최정훈, 승국이, 이대원, 강설민, 성리 5명의 트롯S맨이 오는 5월 6, 7일 경기도 광면 IVEX스튜디오에서 ‘드림 오브 스테이지’라는 부제로 ‘달려라 트롯열차’를 준비하고 있다.‘달려라 트롯열차’는 5인의 트로트 가수가 승무원 콘셉트로 ‘트롯열차’ 탑승을 원하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시 볼 수 없는 트롯S맨 조합으로 150분간 개인공연, 합동공연, 유닛공연들을 준비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열정적이고 환정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트롯S맨 콘서트’는 5월 6일과 7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최정훈은 이번 트롯S맨 콘서트와 버스킹, 힐링음악회, 다양한 공연들로 팬분들과 소통하고 올해 새로운 앨범으로 다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7 09:39
연예

[36회 골든 인터뷰]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와 곧 대면 팬미팅한다"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9년 신인상, 2021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스트레이키즈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날 스트레이키즈는 백스테이지가 떠나갈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로 무대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베스트퍼포먼스상 그리고 드디어 본상이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아이엔 "맞다. 작년에는 베스트퍼포먼스상 받았는데, 그랬기에 오늘 이 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큰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고, 항상 겸손한 스트레이키즈 되겠다. 2월 12일, 13일 팬미팅하는데, 우리 스테이(팬클럽)들 빨리 보고 싶다." 현진 "정말 오랜만에 스테이와 대면 팬미팅을 한다. 기대에 충족할 수 있게 정말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작년에 스트레이키즈가 밀리언셀러(100만장 판매)가 되고,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를 냈다. 그만큼 고생도 많았을 텐데, 서로에게 릴레이 덕덤해줘 보면 어떨까. 리노 "쑥스럽지만 해보겠다. 우리 리더 방찬 형. 데뷔할 때부터 누구보다 열심히 해 온 거 안다. 올해는 형 건강도 많이 챙기자. 우리도 이제 나이 먹었겠다, 철도 들었으니까, 그 무거운 짐 조금 내려놓고 형도 우리에게 의지했으면 좋겠다." 한 "리노 형 작년 한해, 예능도 가고 유독 스케줄이 많았다. 어떤 스케줄이든 피곤한 거 티내지 않고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팀 내에서 항상 츤데레 같은 역할로 감동도 주고.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형, 나, 현진이랑 셋이서 춤 잘 만들자. 사랑한다." 아이엔 "한 형은 작년에도 역시 맡은 역할을 너무 잘해 줬다. 형이긴 하지만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는 운동 더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자." 필릭스 "우리 막내 아이엔은 데뷔 때 봤던 모습과 그동안의 모습들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 느낀다. 막내지만 형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성숙해졌다. 작년에 아이엔 너의 따뜻한 모습에 항상 힐링 받았다. 고맙다." 현진 "필릭스는 우리 팀의 천사다. '이렇게 착한 사람을 본 적 있나' 싶을 정도로 착하다. 그런 사람이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하면 천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넌 너무 잘하고 있다." 승민 "현진은 작년 한해 퍼포먼스적으로 고민하느라 고생한 거 안다. 우리 팀의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서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항상 고맙다." 창빈 "승민이는 원래부터도 성실하게 보컬의 책임을 다했지만, 작년 역시 믿음직스러운 보컬이 돼 줬다. 너무 고맙다. 너와 함께 하니까 우리 스트레이키즈는 모든 게 다 감당 가능하다." 방찬 "우리 창빈이는 항상 건강한 모습 유지해 줘서 너무 좋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네가 좋은 영향을 끼친다. 무대 위에서 돋보이는 그 무게감과 줏대도 항상 멋있다. 작년에도 고생 많았다." -정말 다들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릴레이 덕담 속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방찬 "일단 필릭스 주인공으로 콘텐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멤버들 각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당연히 우리 스테이도 직접 만날 거다." 창빈 "스포일러를 조금만 해드리자면, 소박하고 귀엽고 매력 넘치는 8명을 준비하고 있다. 8명이 재밌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팀이 아닌 개인적인 소망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리노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지인분들을 초대해서 코스 요리를 해주고 싶다.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서 문제다. 티가 나게 노력하겠다." 아이엔 "본업 열심히 하겠다. 올해가 끝나도 마지막에는 멋진 모습만 기억 남도록." 필릭스 "새해에는 다 함께 건강하자. 팬분들도 함께 건강한 게 내 바람이다." 현진 "나도 건강이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겠다." 승민 "나는 지금처럼 스테이랑 교감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다. 노래 더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겠다." 창빈 "우리 콘텐트에서도 공약을 했듯이, 올해에는 복근을 만들어 보겠다." 방찬 "아까 리노가 말한 것처럼 나에게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건강 역시 잘 지켜나가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0
경제

복합문화공간 도화서길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 오픈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옛 도화서터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도화서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Christmas Season Pop-up) 전시장을 운영한다. 도화서길은 서울의 대표색인 단청빨간색, 서울하늘색, 은행노란색, 남산초록색, 기와진회색과 감각적인 오렌지, 퍼플 컬러로 조화를 이룬 트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도화 테라스 안에 꽃과 나무의 자연 속 정원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더욱 느껴지는 시각적 요소의 포토존을 마련,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은 도화서길 내 팝업 스테이지와 도화 테라스에서 열린다. 팝업 스테이지는 시즌별로 활용할 수 있는 행사장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포토존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도화 테라스는 리모델링한 낡은 건물과 함께 재탄생했다. 다가오는 1월 김태중 작가와 협업해 건물 한 면에 그라피티 월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 공간은 ‘도화몰 by 리사컬렉션’을 선보였던 디자이너 리사킴이 총괄 디자인을 맡았다. 도화서길은 경복궁과 인사동 사이에 위치한 세 동의 건물과 두 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도화서를 드나들던 화원들이 붓을 통해 그 시대를 기록하였듯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 시대를 기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도화서길은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 이벤트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자그마한 휴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앞으로 도화서길은 다양한 팝업 행사와 트렌디한 문화와 식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수 도화서길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행복의 웃음을 선물하고자 마음을 담아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 및 정원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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