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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 시티' 분양

현대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 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분양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세대로 총 4034세대로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마지막 단지다. 현대건설 측은 단지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고,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또 실내 일부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현관워크인장,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전체 약 23% 가량이 3면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인근으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13~19일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5 10:56
연예

주택시장 규제... 배후수요 및 상품성 갖춘 상가 '관심'

근래 부동산시장에서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에는 2만7583명의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는 9.13 대책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주택 규제 풍선효과로 도심과 배후수요를 갖춘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과 수도권 규제지역과 유주택자에 대출 제약을 강화해 주택시장 투기 수요 억제를 핵심정책으로 내세운 현 정부의 규제 강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이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f4-1~5블록에서 분양 중인 스트리트형상가 ‘퀸즈파크 옥길'은 연면적 7만5411.28㎡,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상가다. 주상복합 세대를 비롯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고정적인 주거 수요만 2만 6천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과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여의도 25분, 목동-가산 디지털단지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도 좋다. 시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5번지에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공급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70㎡ 106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3㎡ 45실, 상가 1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을 30개실(전용면적 48~102㎡)을 분양 중이다. 광교복합개발단지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내부에 오피스텔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엠제이와이인베스트먼트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416-3번지 일대에서 ‘의왕 벨포레 스퀘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2만 1229㎡, 총 135실 규모다. 내손동 일대에는 아파트 22개 단지와 내손 재개발 등 향후 약 2만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과천대로, 47번 국도 등도 인접해 있다. 이승한기자 2019.02.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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