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에는 2만7583명의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는 9.13 대책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주택 규제 풍선효과로 도심과 배후수요를 갖춘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과 수도권 규제지역과 유주택자에 대출 제약을 강화해 주택시장 투기 수요 억제를 핵심정책으로 내세운 현 정부의 규제 강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이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f4-1~5블록에서 분양 중인 스트리트형상가 ‘퀸즈파크 옥길'은 연면적 7만5411.28㎡,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상가다.
주상복합 세대를 비롯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고정적인 주거 수요만 2만 6천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과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여의도 25분, 목동-가산 디지털단지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도 좋다.
시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5번지에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공급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70㎡ 106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3㎡ 45실, 상가 1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을 30개실(전용면적 48~102㎡)을 분양 중이다. 광교복합개발단지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내부에 오피스텔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엠제이와이인베스트먼트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416-3번지 일대에서 ‘의왕 벨포레 스퀘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2만 1229㎡, 총 135실 규모다. 내손동 일대에는 아파트 22개 단지와 내손 재개발 등 향후 약 2만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과천대로, 47번 국도 등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