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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힙합왕' 한현민 "연기 이끌어준 이호원에게 고마워"

SBS 음악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의 한현민이 “이호원 덕분에 많이 배웠던 시간”라고 밝혔다. 오늘(9일) 첫방송되는 6부작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이하 ‘힙합왕’)은 한국 최초로 본격적인 힙합 문화 현상과 그 세계를 담아낼 정통 힙합 음악, 성장드라마다.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후반작업과 함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중 한현민은 두박고등학교의 학생 서기하 역을 맡았다. 기하는 전학 온 이호원(영백)이 일진이나 다름없는 신원호(태황)에 맞서는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웹툰작가,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구상하기도 했던 그는 지금 당장은 연애가 가장 하고 싶은 풋풋한 소년의 감성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하는 어느덧 절친이 된 영백과 함께 다양한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한현민은 “지난 겨울 모든 스태프분들과 연기자분들이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해서 더욱 기억이 나는 작품”이라며 “최초 힙합드라마라 더욱 기대가 되는데, 특히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해 많이 이끌어주고 도와준 이호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이어 한현민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을 배웠고, 앞으로 작품 활동하는데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모쪼록 많은 분들이 ‘힙합왕’을 보시고 힙합의 세계를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들려주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09 19:20
연예

수영부터 닉쿤까지..JTBC, 웹드로 새 바람 일으킨다

JTBC가 올 여름 4편의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JTBC 웹드라마는 로맨틱스릴러, 힙합, 판타지 등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해 방송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은 ‘알 수도 있는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윤이나)이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다.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과 이원근, 심희섭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두 번째 작품은 힙합 웹드라마 ‘힙한선생’(연출 심나연, 극본 김아로미, 이정석)이다. 무료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 최근 각광받고 있는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가 웹드라마에 녹아들어 어떠한 재미를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충무로의 블루칩 이주영과 걸스데이의 유라, SBS ‘질투의 화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안우연이 주연으로 낙점돼 기대감을 높인다. 세 번째 작품은 ‘어쩌다 18’(연출 김도형, 극본 유수지)이다.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살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이다. 타임 슬립과 학원물이 결합된 작품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네 번째 작품은 판타지 성장드라마 ‘마술 학교’(연출 ·극본 김도원)다.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은 네 명의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주연배우로는 갓세븐의 진영과 2PM의 닉쿤, 윤박이 낙점됐다. JTBC 웹드라마 기획을 맡은 제작 1국 오환민 책임 프로듀서는 “다채로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인 감독과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웹드라마 제작을 결정했다”며, “자유로운 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획과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JTBC 웹드라마는 오는 7월 31일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2017.04.20 18:43
게임

``연예인들, 게임계 진출하니 누이좋고 매부좋네``

최첨단 IT산업 중에서 가장 트렌디한 게임계에 연예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젊고 패기있는 연예인들의 관심으로 게임계가 스타들의 인기를 가늠하는 또다른 각축장이 되고 있는 것. 게임사는 `스타 마케팅`으로 인지도 상승을 꾀하고, 스타는 게임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윈-윈` 전략이다. 최근 4인조 여성 그룹 슈가의 멤버 수진은 게임 전문채널 온게임넷의 게임 MC로 전격 데뷔했다. KBS 2TV 성장드라마 으로 `10대가 좋아하는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오른 고아라는 지난해 말 게임 (액토즈 소프트.대표 서수길)의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았다. 하이틴 스타가 게임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것. 의 뮤직비디오 주제가는 로 지난해 가요계 샛별로 떠오른 임정희. 그는 최근 `아시아의 스타` 비와 함께 부른 왕리홈의 노래 으로 대만 MTV 인기가요 차트, 대만 최고의 라디오 차트 `Hito 중문방` 등 유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토리텔링 온라인 RPG (넥슨.대표 김정주)에는 SES 출신의 바다가 보컬로 참여했다. 바다는 최근 3집을 공개하고 1년 반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예전부터 여러 온라인 게임을 즐겨온 바다는 서정적인 발라드풍의 주제가 를 잘 소화해냈다는 평. 홍대앞 언더클럽에서 활약 중인 신인 가수 김수정도 같은 회사의 O.S.T에 참여해 오프닝곡 를 불렀다. 3:3 길거리 농구게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JCE.대표 김양신)은 게임 특성에 걸맞은 가수를 택했다. 신세대 힙합의 선두주자 가수 주석을 O.S.T 작업에 참여시킨 것. 게임 타이틀곡 (Neva Lose)는 게임의 인기를 등에 업고 휴대폰 벨소리로 다운이 급증하고 있고 노래방까지 진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엔씨소프트는 를 소개하면서 댄스 그룹 신화의 이민우 솔로앨범 수록곡을 삽입한 바 있고, 테니스 게임 에는 탤런트 이연두를 모델로 발탁했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의 `제3세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육봉달` 박휘순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레이싱 모델들까지도 게임에 눈을 돌리고 있다. (넥슨)은 게임 전속 모델로 레이싱 모델 정주미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의 잡지, 포스터, 웹 배너 광고 등을 통해 모델 마케팅을 벌인다. 이처럼 게임계엔 스타 마케팅을 통한 도약을 위해 장르간의 소통 방식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물론 연예계의 스타들이 게임에 진출한 것은 오래된 일이다. 2003년 는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 이효리를 캐스팅했으며, 2004년 의 하지원, 의 박정아, 2005년 의 조인성과 이나영 등 게임 홍보를 위한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바 있다. 실제 국민게임으로 떠오른 와 초등학생 사이에 인기가 많은 는 10대 모델 우리를 내세워 눈에 띄는 매출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게임 진출에 대해 액토즈 소프트 윤상 팀장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계획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함께 그 이미지에 맞는 스타 발굴로 시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회사들의 기존 마니아층에 머물지 않는 대중공략으로 스타들의 발걸음을 게임 쪽으로 재촉하고 있다. 박명기 기자 2006.02.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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