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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라스' 언금술사 김이나→솔직토크 이지혜, 안방 꿀잼 폭격

작사가 김이나가 언금술사급 어록과 입담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거침없는 솔직 토크를 쏟아내며 안방을 무장해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함께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4%(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양세형이 남부럽지 않은 워라밸 한 달 계획표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김이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왕답게 아이유부터 조용필까지 장르불문 히트곡 리스트를 나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최근 저작권 효자로 등극한 곡은 임영웅의 '나만 믿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우수고객인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을의 연애' 가사에 멘붕이 왔다며 "일을 받는 일이 없겠다고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부신 작사가로 성장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요즘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로 MC 유세윤을 꼽았다. 이날 김이나는 착 달라붙는 어록과 입담을 자랑하며 4MC를 사로잡았다. 특히 '하트시그널' 덕분에 방송인으로서 재미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비유를 하면 사람들이 많이 공감한다"라며 어록 공장장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별밤'에 방탄소년단 뷔가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꺼냈다. 김이나는 뷔의 개인 앨범 작업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지혜는 최근 이슈가 됐던 심장판막질환 진단 고백 후 둘러싼 오해부터 3년 6개월간 진행한 '오후의 발견' 하차 심경까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남편 문재완이 "타성에 젖은 멘트를 한다. 내 말에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라고 연예인병을 폭로해 배꼽을 잡았다. 이어 "조금 오버한다 싶을 때 연락주시면 제가 단속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이나에게 인정받은 큰딸 태리의 감성 천재 어록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예전에는 남들이 분량이 많으면 조바심 났으나, 결혼과 출산 후에는 템포를 낮추고 주위를 둘러본다"라며 달라진 방송 태도를 이야기했다. 그러나 '돌싱글즈' MC들이 커피차를 쏠 때마다 초조했다면서 "뒤늦게 핫도그를 돌릴 때 스티커를 붙이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좌불안석"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라는 말과 달리 여전히 예능 욕심을 버리지 못해 조바심 내며 웃음을 더했다.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안경 키스남 차성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민규는 드라마 출연 후 닮은꼴 배우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했다. 화제의 안경 키스신을 위해 상남자 키스가 나오는 해외 작품을 보고 공부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아 고민 많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김민규의 1인칭 가상연애 연기 영상이 깜짝 소환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민규는 얼굴을 알렸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난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그래서 음치로 바꿔야겠다고 작가님한테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슈퍼스타 K6' 티보이로 활동했다는 김민규는 그룹 데뷔를 위해 가수 연습생을 잠깐 했었다고 고백했다. "같이 연습했던 이들 중에서 세븐틴 멤버로 합류한 사람이 있다"라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양세형은 차진 입담과 예능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웹예능 '숏터뷰'의 레전드짤 유세윤과의 밀착 인터뷰 재연부터 MC 김국진의 비행경로 9시간 모니터링한 썰까지 풀어내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자타공인 '연예계 딱밤 몬스터'로 소문난 양세형은 이날 호두 딱밤 깨기를 연거푸 실패하는 흑역사를 생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양세형은 남 부럽지 않은 워라밸 계획표가 적힌 화이트보드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9, 10개 할 때 일이 많아 재미가 없고 코미디언 직업에 회의감까지 왔다"라며 워라밸 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방법으로 SNS를 하지 않는다며 "남들이 올린 게시물을 보면 부러워지고 비교가 끝이 없더라. 안 보기 시작했더니, 나에게 집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동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이 예고됐다. 22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1:01
연예

"2시간 순삭" 임영웅→김희재 '미스터트롯' 톱6, 18만 팬들에 외친 '고백'

'고백'의 장이 된 생애 첫 팬미팅이다.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4일 오후 TV조선 틱톡을 통해 생애 첫 합동 온라인 팬미팅 '고백'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작과 동시에 3만 3천 명이 동시 접속해 '미스터트롯' TOP6를 향한 대중들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했다. 오프닝 후에는 동시 접속자 4만4천 명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했고, MC 붐은 "고척돔은 꽉 채워도 이 인원은 다 못 들어올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OP6는 다채로운 개인 무대를 준비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찬원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Take me home country roads', 'Cotton fields'를 열창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장민호는 유비스 '별의 전설', 듀스 '나를 돌아봐', H.O.T '캔디', 박진영 '허니' 등 강렬한 댄스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희재는 홍현희-김나희와 함께 '눈치제로'를 선보이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동원은 방탄소년단 'Dynamite' 커버 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영탁은 신곡 '이불'을 열창하며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L-O-V-E', '이제 나만 믿어요'를 대학 친구들과 함께 아카펠라로 공연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이날 TOP6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으로 2시간 내내 지루할 틈 없는 팬미팅을 완성시켰다. 이밖에도 TOP6는 채팅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달콤한 팬서비스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진행된 만큼, 주제 '고백'에 맞는 1인칭 고백 영상을 선보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또한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 짤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익명 폭로전까지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으로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틱톡에서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은 누적 뷰수 31만 명, 총 시청자 18만 명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자 수는 4만 6천명을 넘어섰다. 또한 TOP6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찐찐 원해요' 무대 관련 투표는 최고 20만 표를 기록했고 '찐찐 궁금해요' 질문은 9만 8천 건을 달성하는 등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온라인 팬미팅에서 선보인 TOP6의 한정판 MD 수익금은 전액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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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화내고 거절도" 김희원 밝힌 '바퀴달린집' 비화

김희원이 예능 '바퀴달린 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후일담을 전했다. 가식없이 솔직하기 위해 스스로와 싸운다는 김희원은 솔직함 빼면 시체라고 표현될 법한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털어놨다.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를 통해 추석 관객들과 만나게 된 김희원은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동일과 영화에 이어 예능 '바퀴달린 집'도 함께 한 것에 대해 "솔직히 너무 하기 싫어가지고 촬영을 며칠 안 남겨 놓고 '안 한다' 말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김희원은 "근데 안 한다고 하면 형이 화낼까봐, 기분 안 좋아 할까봐 눈치를 봤다"며 "내가 약간 우유부단하다. 장난으로 시작했던 이야기인데 '진짜 하자'며 갑자기 밀고 들어오니까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하는 분위기가 됐다. 그 때까지도 '하겠다'고 답한 적은 절대 없었다. '미치겠네' 싶어 정말로 '안 한다'고 하려고 구정 당일에 형 집에 찾아갔다. '명절에는 화 안내겠지' 싶어서 아이들 세뱃돈을 들고 갔다"고 귀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밥 먹고, 세뱃돈까지 쥐어준 후에도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계속 타이밍만 봤다는 김희원은 "마음을 먹고 '형 잠깐만' 하는 순간 형이 '야, 희원아. 이리 와 봐라' 하면서 유튜브를 하나 보여주더라. 1인칭으로 머리에 카메라를 달고 말 없이 혼자 등산하고 텐트치고 밥해먹는 영상이었다. '너무 재미있지 않냐'고 하길래 '이게 왜 재미있냐' 했는데 뷰 수가 70만이 넘더라. 그런 영상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 '와, 이걸 이렇게 많이 봐요?'라면서 나도 놀라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원은 "동일이 형이 '요즘엔 이런게 대세고 '바퀴달린 집'도 이런 식으로 할 생각이다'고 해서 결국 안 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갔는데 첫 회부터 난리법석이었다. 처음엔 화도 많이 냈고, 1회 찍고 안 한다고 제작진과 동일이 형한테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근데 어쩌냐. '아휴~' 하면서 또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너무 좋았다"고 하자 김희원은 "나도 놀랐다. 사람들이 날 보면 무조건 '바퀴달린 집' 이야기부터 꺼냈다. '진짜 맛있냐' '그거 정말 처음 해 봤냐' 등등 '바퀴달린 집'을 많이 보는 것 같더라. 예전에는 '어? 저 사람 영화배우다' 하면서 지나갔다면 '바퀴달린 집' 이후에는 직접 말거는 분들도 부쩍 많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희원에게 예능은 여전히 쉽지 않은 매체라고. "시즌2 얘기도 하는데 '진짜로 다시 하자고 하면 어떡하지?' 고민을 벌써 하고 있다"고 토로한 김희원은 "첫 시즌은 하기는 했지만 예능이 불편한건 여전하다. 밖에서 자는 것도 불편하고, 모르는 사람과 새로 만나는 것도 쉽지는 않다. 모든 것이 나랑 안 맞는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은 "(엄)태구나 (이)정은이 누나, (박)혁권이가 나왔을 땐 원래 친하니까 이야기라도 했는데, 예를 들어 아이유 같은 경우는 '진구 친구다. 내 친구 아니다. 진구 친구다. 진구 친구한테 잘해줘야지~'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원래 내 성격이 1년 정도는 존대말을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근데 친한 척을 한다는게 어색하고 불편하고 좀 그렇더라"고 회상했다. "절친 엄태구는 의외의 수혜자가 됐다"는 말에는 "섭외를 내가 직접 한건 아니다. 내가 예능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내 지인들에게도 불편함을 주고 싶지 않았다. 제작진에게도 이야기 했는데, (연락을) 안 했겠냐. 어느 날 태구에게 전화가 왔다. '형 이거 어떻게 해' 하길래 '네 맘대로 해. 불편하면 나오지 말고'라고 했다. 정은이 누나도 그렇고 혁권이도 똑같이 연락이 왔다. 다행히 그땐 비가 많이 올 때라 잘 수는 없어서 다들 '밥 한끼 먹으러 간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출연 후 특별한 변화는 없냐"고 묻자 김희원은 "방송으로 보니까 내가 알고 있던 모습도 좀 다르게 보이더라. '내가 저러나?' 싶었던 순간이 많다. '얼굴 표정이 맨날 저렇게 인상쓰고 있구나. 맨날 투덜투덜 하는구나. 야이씨 왜 저러냐' 했다"며 "그렇다고 '바꿔야지' 하기 보다는 '몰라, 저게 나지' 하게 된다. 이제와서 바꾼다고 바뀔 수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원 털털한 성격을 엿보이게 했다. 29일 '담보'와 '국제수사'를 동시 개봉시키며 유일무이 '추석의 남자'가 된 김희원은 '국제수사'에서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담보'에서는 얼떨결에 6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된 종배 역할을 맡아 전혀 다른 얼굴로 캐릭터의 확장성을 넓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김희원 "'담보·국제수사' 동시개봉 별로, 곤란하다"[인터뷰②] 김희원 "30년 연기인생 만족한적 없어, 매번 의심한다"[인터뷰③] "화내고 거절도" 김희원 밝힌 '바퀴달린집' 비화 2020.09.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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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김명수·신예은표 설레임 담은 2차 티저 공개, 기대감↑

'어서와'가 김명수·신예은이 만든 설레임 유발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KBS 2TV 새 수목극 '어서와'는 김명수·신예은이 닿았다가 또 닿는 '심장 콩콩'한 2차 티저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2월 28일 '1인칭 시점 티저'가 오픈되면서 의지가 있는 고양이 김명수·솔직 유쾌 신예은·신비로운 아우라의 서지훈까지 신선한 캐릭터들이 베일을 벗으며 색다른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 속에서는 새하얀 고양이가 선한 눈빛의 인간 남자 김명수(홍조)로 변하면서 곤히 잠든 신예은(김솔아)을 빤히 바라보는 상황이 펼쳐졌다. '왜 이 사람일까?'라는 자막에 이어 김명수·신예은이 자꾸만 서로를 마주 보게 되는 순간들이 담겨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다. 이어 김명수는 동네 어귀에서 자신을 보고 놀란 신예은을 바라보며 따뜻하고 다정하게 미소 지었다. 한편 신예은은 식빵 굽는 토스터기에 쥐포를 굽고 좋아하고 커다란 날 생선을 카트에 담았으면서도 영문도 모른 채 눈을 껌뻑거리는 김명수가 감당 안 된다는 듯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우유 거품을 입에 묻힌 김명수를 보자 "너 꼭 고양이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김명수가 "나랑 해, 소개팅!"이라며 신예은를 불러 세우는 순간 삽시간에 서로에게 다가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레임을 유발했다. 김명수는 "포근하다"며 자신의 품에 기대는 신예은으로 인해 두근거렸고 신예은은 김명수가 "좋아해"라는 고백을 하자 숨을 멈췄다. 김명수·신예은은 함께 공원을 산책하다 그네 앞에서 마주했고 신예은이 "할 말이 뭐냐"는 질문을 던지자 김명수는 "너 옆에 있고 싶어. 너가 몰라볼지도 모르지만"이라고 나직이 속삭였다. 제작진은 "현재 모든 촬영은 끝났다. 따뜻한 봄날, 청춘들의 설렘 가득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모두가 힘을 합쳐 후반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감성이 풍부한 김명수·신예은의 역대급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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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팔로우미11' 장희진·임보라·표예진, 사랑꾼★ 뷰티 꿀팁 대방출(종합)

공개 열애 중인 사랑꾼들의 예뻐지는 팁이 공개된다.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패션엔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희진·표예진·장희령·임보라·오마이걸 승희가 참석했다.'팔로우미11'은 스타들의 1인칭 뷰티 라이프를 담은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배우와 아이돌의 리얼한 뷰티 꿀팁과 쇼핑·여행·레저·다이어트·핫플레이스 등 카테고리 별 여자들의 취향저격 라이프 스타일을 실시간 중계한다.'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말을 증명하듯 장희진과 임보라, 표예진 등 공개 열애 중인 스타들은 봄을 맞이해 더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들이 '팔로우미11'을 통해 가감없이 공개할 예뻐지는 팁이 기대되는 이유다.전날 훈남 사업가와 열애 소식을 알린 장희진은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인정은 했지만 시기가 이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제가 나이도 있다 보니 여러 사람의 축하 속에 만나고 싶은 마음에 공개했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을 얘기한 적은 없다. 조금 더 알아간 다음에 진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은 잘 만나겠다"고 답했다.임보라 역시 래퍼 스윙스와 연애 중인 모습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해왔다. 지난 시즌10에 이어 11까지 두 시즌 연속 출연하게 된 임보라는 "지난 시즌에는 많이 긴장해서 명치가 아플 때도 있었지만 두 번째 시즌이라서 긴장을 풀게 됐다"면서 "스윙스가 항상 에너지를 주고 응원해준다"고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표예진은 드라마를 통해 만난 배우 현우와 예쁘게 사랑 중이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승무원이었다는 독특한 경력이 있는 표예진은 첫 뷰티 예능 도전을 통해 승무원 스타일링 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표예진은 "예능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지금은 정기적으로 만나서 수다떠는 친구들이 생긴 기분이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활동적인 일상 생활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인스타그램 등에서 '사복 여신'으로 유명한 장희령과 '팔로우미11'의 막내이자 마스코트 역할을 할 오마이걸 승희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장희령은 "패션 꿀팁을 많이 공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마이걸 승희는 "아이돌이 어떻게 메이크업 하는지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꿀팁을 많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뷰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였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 공감대 저격을 예고했다.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으로 장희진은 '개그'를 꼽았다. 장희진은 "이번 시즌 촬영하면서 예능인지 뷰티프로인지 헷갈릴 정도로 개그 코드가 많다. 계속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정보 프로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예능이 많이 가미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중심에 승희의 활약이 돋보인다는 전언이다.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티캐스트 2019.04.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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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돌아서면 신곡"…2월 꽉채운 컴백달력

자정마다 신곡 알람이 울린다. 먼저 컴백한 자이언티와 레드벨벳에 이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했다. 돌아서면 신곡이 쏟아지는 2월이다. 1일 레드벨벳·자이언티레드벨벳은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로 컴백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차트 1위를 찍었다. '선 병맛 후 중독'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수능금지곡' 반열에 올랐다. 중독되는 멜로디에 상큼한 멤버들의 안무가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자이언티는 음원깡패들을 대거 소집했다. 빅뱅 지드래곤과 빈지노가 피처링에 가세했다. 앨범명은 'OO'이며 타이틀곡은 '노래'다. 독특한 자이언티만의 음악색깔을 꽉 채웠다. 2일 손동운X유재환비스트 막내 손동운이 첫 솔로앨범 '유니버스'를 냈다. 총 3곡이 담겼으며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프로듀싱했다. 멤버 양요섭이 피처링하고 박명수가 공동작곡한 타이틀곡 '유니버스'는 경쾌하고 리듬감이 넘친다.3일 매드클라운X볼빨간사춘기매드클라운이 특급신인 볼빨간사춘기와 호흡했다.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라는 독특한 디지털싱글인데 제목만큼이나 조화도 이색적이다. 귀에 쏙쏙 박히는 매드클라운의 랩에 귓가를 울리는 볼빨간사춘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졌다.6일 블락비·SF9·DAY6·임세준·1NB지코가 블락비로 돌아온다. '예스터데이'는 박경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곡으로, 오로지 블락비만을 생각하며 완성했다. 멤버들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몸풀기에 한창이다. SF9의 신보 '버닝 센세이션'은 지난해 10월 데뷔한 SF9이 야심 차게 내놓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타이틀 곡 ‘부르릉’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층 짙어진 SF9만의 색깔로 차세대 대표 보이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가동중인 DAY6는 신곡 '예뻤어'로 돌아온다. '예뻤어'는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신인 원앤비(1NB)는 선공개곡 '스토커'로 데뷔를 알린다. 그룹 이름인 원앤비는 “1(One) New Best, 하나의 새로운 베스트가 되겠다”란 뜻이며 신혜, 이다, 정유로 이루어진 3인조 걸그룹이다.임세준의 정규 1집 'Five Years(파이브 이어스)'는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가수가 된 이유' 작사를 제외한 타이틀곡 '결국 너야'를 비롯해 전체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 '결국 너야'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헤어진 연인이 자꾸 떠올라 결국에는 너라는 이별 후에 그리움을 담고 있다. 7일 정준영정규 1집앨범 '1인칭'을 낸다. 그간의 공백기 동안 유럽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정준영의 음악적 감성을 담고 있다. 8일 크로스진선과 악을 콘셉트로한 4집 미니앨범 '미러'(MIRROR)로 컴백한다. 트랙리스트는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 '화이트 마인드'(White mind), '블랙 마인드'(Black mind), '연애지침서'와 '블랙 오얼 화이트', '연애지침서' 인스트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다.9일 NCT 드림·홍진영10대 청소년들로 구성된 NCT 드림은 첫 싱글 'The First(더 퍼스트)' 타이틀 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가사에는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10대 소년의 당찬 사랑 고백을 담았다.13일 방탄소년단 B.I.G지난해 '윙스'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친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윙스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으로 돌아온다. 앞선 '화양연화' 시리즈와 '윙스'가 청춘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윙스외전'을 통해서는 아픈 청춘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비아이지의 5번째 싱글 '1,2,3'는 '세븐틴의‘아낀다'를 작업한‘Premo’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Ilang’이 작곡한 노래다. 첫눈에 반한 여자를 원하는 한 남자의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을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냈다.14일 빅플로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은 히트곡 제조기인 용감한 형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다. 1년 4개월 여만의 컴백에 타이틀곡 '스타덤'을 비롯한 수록곡 또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20일 트와이스트와이스의 컴백 일러스트는 상큼한 오렌지로 꾸며졌다. 소속사는 "환상적인 트와이스 월드가 가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의 이미지 포토는 아직 공개 전이지만 벌써부터 '우아하게' '치얼 업' '티티'에 이은 4연타 홈런이 점쳐지고 있다.28일 구구단구구단이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8개월 여 만의 컴백이자, 멤버 세정과 미나가 아이오아이 활동을 모두 끝내고 본 소속사로 완전히 복귀해 내는 첫 앨범이다. 소속사는 "신선한 콘셉트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러블리즈와 아스트로가 2월 중 컴백을 목표로 컴백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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