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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13년 2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 1320원 돌파...달러 강세 어디까지

15일 원/달러 환율이 13년2개월여 만에 장중 132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달러당 1320.2원까지 올랐다. 전날 종가보다 8.1원 뛴 수준이다. 환율이 132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30일(고가 기준 1325.0원) 이후 13년 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318.0원에 개장했다. 그리고 점차 오르며 1320원까지 뚫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유동성 악화 영향 등으로 달러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4일 달러 강세 압력에 원/달러 환율은 다시 1310원대에 올라섰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원 오른 달러당 1312.1원에 거래를 마쳤다. 1310원대 종가는 지난 12일(1312.1원) 이후 이틀 만이다. 환율은 0.4원 내린 1306.5원에 출발했지만 곧 상승세로 돌아섰고, 오후 한때 1312.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15 09:38
연예

농심, 프리미엄 해물볶음우동 '볶음너구리' 출시

농심은 27일 라면시장 인기브랜드 ‘너구리’의 프리미엄 신제품 ‘볶음너구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볶음너구리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맛이 일품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 제품으로, 농심 유일의 해물볶음우동 라면이다.면발은 너구리의 오동통한 면발 형태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쫄깃함은 극대화했다. 농심은 센 불에 볶는 볶음면 레시피에 최적화된 면을 개발하기 위해 원재료 구성을 조정하고 여러 방식의 탄성 테스트를 거쳐, 더욱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볶음전용면을 구현해냈다.‘볶음해물스프’는 홍합과 오징어,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었다. 풍부한 해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농심측의 설명이다.‘볶음고추조미유’는 고추와 마늘, 대파 등을 볶아 만든 풍미유로 볶음너구리 특유의 진한 감칠맛과 매콤함을 선사한다.‘건더기스프(건조 후레이크)’는 국내 라면 제품 중 최대 중량을 자랑한다. 1봉지당 중량이 총 7.8g으로, 일반 라면(2g~3g) 대비 약 3배 많이 들어있다.건더기스프는 홍합볼(ball), 너구리캐릭터 모양의 어묵, 미역, 당근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너구리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국산 다시마는 먹기 좋게 잘라 넣어 최상의 식감과 먹는 재미를 제공한다.농심은 시중의 일반 비빔면과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여러 비빔라면이 단순히 국물 없는 타입에 초점을 맞춘 별미제품이라면, 볶음너구리는 요리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농심 볶음너구리는 봉지면과 용기면(큰사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멀티팩(봉지 4개입) 4980원, 용기면 1320원 수준이다.농심 관계자는 “짜왕과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히트에서 알 수 있듯, 실제 요리에 가깝게 표방한 고품질 제품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결국 가치소비로 연결된다”며, “볶음너구리도 별미제품을 뛰어넘는 요리 수준의 맛으로 라면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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