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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나솔사계’ 11기 영숙 “8기 옥순‧18기 영호 불편해”

‘나솔사계’ 11기 영식이 8기 옥순과 18기 영호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11기 영식과 17기 영숙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11기 영식은 8기 옥순이 18기 영호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에 의욕이 상실한 모습을 내비쳤다. 17기 영숙이 “촬영 다 끝나고 출연자들끼리 시간되면 저녁 같이 먹고 출발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묻자 11기 영식은 “빠지겠다. 보기 껄끄럽다”고 곧바로 선을 그었다.11기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옥순 님, 영호 님이 불편했다. 싫다는 게 아니라 좀 어색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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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나솔사계’ 8기 옥순, 18기 영호에 호감 “더 알아보고 싶어”

‘나솔사계’ 8기 옥순이 18기 영호에 호감을 드러냈다.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출연진은 3:1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를 마치고 온 8기 옥순에게 순자와 정숙이 찾아왔다. 정숙은 8기 옥순에게 후기를 물었고, 8기 옥순은 “18기 영호님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8기 옥순은 “일단 11기 영식님은 아닌 것 같다. 이성적 호감이 없다. 15기 영수님은 진짜 재미있다. 그러나 이성적 호감은 아직 없다. 18기 영호님은 알아보고 싶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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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2탄, 기대와 우려

‘나는 솔로’가 모태솔로 특집으로 또 한번 시청률과 화제성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출연자들이 제작진의 편집과 MC들을 향해 비판을 직접 쏟아내 남규홍 PD가 “사려 깊게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이 또한 향후 방송들에 반영될지도 주목된다.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2탄은 14일 첫 방송된다. 지난 2022년 12월 1탄에 이어 또 한번,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앞서 모태솔로 특집 1탄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도 예열에 나섰다. 예고편 영상에서 MC 데프콘은 오프닝부터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뭐가요? 모태솔로 특집!”이라고 외쳤다. 출연자들의 비주얼도 눈길을 끄는데 MC들조차 “전혀 모태솔로 같지 않다”며 궁금증을 내비친다. “여성과 한번도 손을 잡아본 경험이 없다”,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혼전순결주의자다” 등 출연자들의 무경험 연애사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는 솔로’는 모태솔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연애 리얼리티 요소와 버무리면서 화제성을 끌어모았다. 동시에 일각에선 비판도 일었다. 출연자들을 모태솔로들로만 꾸려 예능적 재미만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출연자들의 행동의 이유를 주로 ‘연애에 미숙하기 때문에’로 귀결시키는 편집들과 MC들의 리액션도 도마 위에 올랐다. 또 이들의 행동을 자칫 웃음거리로 전락시키며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도 받았다. ‘나는 솔로’는 높은 화제성과 동시에 편집과 자막 등에 대한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최근 마무리된 18기 출연자들은 제작진과 MC들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쏟아냈다. 지난 7일 공개된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옥순은 방송 당시 논란이 된 소방관 연봉 발언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재미만을 위해 ‘악마의 편집’을 한 것 아닌지 의심케 했다. 광수 또한 “MC들이 내게 가혹하지 않았나 싶다”고 MC들의 리액션을 지적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나는 솔로’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동시에 비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를 표방하기 때문에 단순히 재미만을 쫓을 수 없다”며 “출연자 선정부터 제작진이 개입하는 터라, 재미만을 위한 편집 등이 이뤄지면 피로감과 동시에 신뢰를 잃기 쉽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나는 솔로’가 여전히 지적 받고 있는 지점이다. 개선될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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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옥순, 소방관 연봉 비하 논란에 “미숙한 부분 반성 많이 해” 사과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방송에서 소방관 연봉과 관련해 “나 속물같다. 영식님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는 말을 해 논란이 됐다.옥순은 이에 대해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논란에 대해서 늦게나마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 방송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사과문을 올리는 게 조심스러워 늦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옥순은 “방송에서 보인 내 미숙한 발언 혹은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거듭 사과했다.이어 “방송에서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진심을 다해 임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미숙한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18기 옥순은 최종선택이 끝난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도 “영식님이 동생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내가 방송에서 했는데 그건 연봉 때문이 아니었다. 아예 다른 말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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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격정 로맨스 ing…영숙 “상철도 영수도 싫어” 눈물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의 격정 로맨스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1월 3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표류하는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이날 영수는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상철과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서는 영숙을 배웅하겠다고 한 ‘전날의 약속’을 까맣게 잊은 채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잤다. 영수가 배웅을 나오지 않자 ‘급 다운’된 영숙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도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상철은 아름다운 바다뷰의 카페에 도착해, “오빠가 대여했으니 편하게 즐겨”라면서 “영숙님의 마음이 나랑 영수랑 5:5인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영숙은 “아직까지 아무에게도 확신은 없다”면서, “오늘 저녁까지는 모가 되든 도가 되든 정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하지만 잠시 후, 영숙은 “고백할 게 있다”며 상철과 들어가지 않았던 방에 영수와는 들어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영숙은 “저는 뽀뽀하고 싶은 사람이랑 사귀는데, 상철님에게는 솔직히 이성적인 끌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다 영숙은 “영수도 아니다. 영수도 싫다”고 토로하더니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광수는 ‘원앤온리’ 영자를 비롯해 숙소에 있는 솔로남녀를 위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영자는 싸늘했던 전날과 달리, 한층 부드러운 태도로 광수를 맞아줬다. 심지어 영자는 “어제 일로 상처받았을텐데, 밝게 아무렇지 않게 저한테 다가와 주시고 노력해주신다는 것에 감동했다”라고 칭찬을 했다.다음 날, 18기 솔로남녀는 새로운 데이트에 돌입했다. 솔로녀가 차 앞에 서 있는 솔로남들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서 영숙은 “한 번 더 해보겠다”며 영수를 선택했다. 정숙은 이변 없이 영호를, 순자는 상철을 택했고, 영자는 “다시 초기의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모습이 보인다”며 광수 옆에 서, 반전을 안겼다. 이어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고, 마지막으로 현숙이 영수를 택하면서 영수가 또 다시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데이트 종료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이) 자꾸 변명을 하는데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서운해했다. 그런데 영숙은 다시 영수의 차에 타서, 현숙이 뒷자리에 있음에도 “아까 너무 공격적으로 얘기했나?”라고 영수에게 다정히 말을 건넸다. 또한 둘만 아는 얘기를 계속해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었다.옥순은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또 다시 ‘MBTI’ 얘기를 꺼냈고, 영식은 “나 (성격을) ‘F’로 만들 수 있어”라고 진심으로 어필했다. 나아가 영식은 제작진 앞에서도 “제가 세세하지 못한 것 때문에 싸우는데 맞춰가는 것 아니냐”고 옥순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반면, 옥순은 “사회에 나가서 부딪혀 보느냐, ‘최커’가 되지 않느냐, 그거에 온 정신이 가 있다”며 알쏭달쏭한 속내를 보였다.‘나는 솔로’ 18기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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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8기 옥순으로 보는 과몰입의 ‘부작용’

“영식님 괜찮은데 T(이성적)인 게 걸려.”“아~ 완전히 T네 T!”지난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18기 옥순의 멘트가 화두 위에 올랐다. 지나치게 MBTI에 의존하며 상대방을 멋대로 정의 내리는 모습 때문이다. MBTI는 10분이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파벳으로 받을 수 있는 간편한 성격유형검사다. MZ세대들 사이에서는 ‘젊은이들의 사주’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다. MBTI는 크게 8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외향(E)vs내향(I), 감각(S)vs직관(N), 사고(T)vs감정(F), 판단(J)vs인식(P). 알파벳 조합에 따라 결과는 총 16개다.사람의 성격을 이분법화해 나누다 보니 극단적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결과를 중요시하는 사고형 ‘T’와 과정을 중요시 하는 감정형 ‘F’는 의미가 변질돼 오직 ‘공감 여부’로만 이야기 된다. 그렇다 보니 비교적 냉철하고 현실적인 ‘T’는 부정적인 뉘앙스까지 풍기게 됐다. 유튜브 등에서 남의 말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에게 “너 T야?”라고 묻는 대화 방식이 이를 방증한다. 그리고 ‘나는 솔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극F 성향을 보이는 옥순은 호감 있는 상대인 영식과 진지한 만남을 생각했지만 “T인 성향이 마음에 걸린다”며 고민했다. 실제로 옥순은 조금만 영식에게 서운한 일이 생겨도 “완전 T다 T”라며 MBTI를 거듭 언급했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F 성향을 가져보겠다”며 노력하는 영식에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더라”며 선을 그어버리는 장면.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역시 “MBTI에 학을 뗀다”며 진저리를 치기도 했다. 사실 영식은 자기 방식대로 옥순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옥순을 위해 죽을 끓여주고, 옥순이 좋아했던 디저트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등 말보다는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문제는 MBTI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영식의 다른 좋은 부분을 보지 못한 옥순처럼 지나치게 과몰입했을 경우 하나에만 눈이 멀어 진짜로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는 거다. ‘나는 솔로’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재미있는 부분 위주로 편집이 돼 출연자의 실제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MBTI에 집착하는 게 옥순의 생활 전체는 아닐 터다. 하지만 옥순은 방송에 비춰진 모습만으로 평가돼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옥순의 MBTI를 따지는 성향에 대한 제작진의 집착이 상황을 여기까지 몰고온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한다. 제작진의 집착이 가져온 연쇄 부작용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과유불급. 지나치게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도 같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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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광수는 고백 폭격기+ 옥순은 MBTI 집착

‘나는 솔로’ 18기에 로맨스 피바람이 불어닥쳤다.2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러브라인이 송두리째 초토화된 솔로나라 18번지의 충격 상황이 그려졌다.이날 광수, 영자는 무거운 침묵 속 데이트를 했다. 말보다 깜빡이 소리가 더 큰 차 안에서 광수는 농담으로 영자의 기분을 풀어보려 했지만, 분위기는 더 얼어붙었다. 잠시 후,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도착한 광수는 “영자님이랑 추억 자체가 너무 좋다”면서 “짜장면(고독 정식) 안 먹게 해줘서 고맙다”고 계속 어필했다. 하지만 영자는 무겁게 입을 떼더니 “오늘은 광수님을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깜짝 놀란 광수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서 “사실 예전에 두 명의 여성과 썸을 타거나 교제를 하다가 일주일 만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광수는 “내 욕심이 앞서다 보니까 빨리 뛰려고 했던 것 같다. 영자님은 걷고 싶을 텐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라고 반성했다. 영자는 “너무 많은 장작더미가 들어오니까 조그만 불씨가 꺼져가는 느낌”이라며 “광수님이 너무 무거워”라고 털어놓은 뒤, 눈물을 쏟았다. 영자의 눈물에도 광수는 “사실 내 마음은 안 변할 것 같아. 그걸 받아 들이냐 마냐는 영자님의 자유”라고 말했다. 이에 영자는 “지금은 넣어야 할 게 불쏘시다. “장작 밑에 깔려 있어서 너무 힘들어”라고 힘든 속내를 토로했다. 그럼에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자님과는 ‘END’가 아니라 ‘AND’ 같다”라며 “내가 눈감고 사라지는 날, 광수를 추억하면 아마 영자님을 제일 먼저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옥순은 영식와의 성향 차이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했다. 옥순은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무한 MBTI 토크를 가동했다. 옥순은 “가위에 눌려 숨을 못 쉬었다는 내 말에도 영식님은 ‘술 많이 먹었어?’라고 말했고, ‘설거지를 도와 달라’는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영식의 냉철한 T의 성향과 자신의 감성적인 F 성향이 맞지 않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거 반복해왔던 연애의 모습을 영식님한테 지금 보고 있다. 그때의 연애를 되풀이 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맞춰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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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최고의 1분은 영호X현숙.. 최고 5.4%

‘나는 솔로’ 18기가 로맨스 초토화 사태를 맞았다. 1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한밤의 데이트’로 모든 것이 뒤바뀌어버린 솔로나라 18번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2대1 데이트 이후 영호와 현숙의 속마음 인터뷰 장면이었다. 또한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3.5%를 기록,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지켰다.영자는 ‘한밤 데이트’에서 광수에 대한 확신성 발언을 던졌다. 앞서 랜덤 데이트에서 현숙과 데이트를 하고 온 광수를 두고 “(광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전혀 질투가 안 났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광수는 “내가 마음을 쏟는 사람한테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감동”이라며 울컥했다. 하지만 영자는 “감동 중지!”라고 외치더니 “내 어떤 모습을 좋게 보신 건지?”라고 이성적인 질문을 던졌다. 광수는 “맑은 호수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 같다”며 “(영자의) 반전 매력이 이걸로 끝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성적으로 답해 영자를 당황케 했다.심지어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3일차지만, 가벼운 생각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난 한 마디로 말하면 그냥 영자다”라고 ‘고백 공격’을 날렸다. 결국 영자는 “살짝 무서워지기 시작했어”라고 감성적인 광수의 성향을 꼬집었고, 그럼에도 광수는 “그냥 영자님 자체가 진짜 증명서라고 생각해”라면서 감성 폭발 대답을 이어갔다. 급기야 “우리 그냥 지금 시작해보면 되는 거잖아”라며 “우리 빨리 서울 가야 되겠다”라고 밀어붙였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영자는 급격히 피로를 느꼈고 잠시 후 소파에 드러누웠는데, 광수는 “이대로 영자님을 들어서 여자 숙소에 눕혀주고 싶다”고 마지막까지 플러팅 했다.숙소로 돌아온 영자는 다른 솔로녀에게 “광수님이 확신이 생겼다고 말해줬는데, 갑자기 그게 무서워졌어. 진짜 프러포즈하는 느낌? 광수님을 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영수와 ‘한밤 데이트’를 마친 영숙 역시 “계속 도돌이표”라며 “결국 (대화가) 흐지부지 끝났지”라고 장거리 연애를 이유로 간을 보는 듯한 영수의 태도에 불만을 터뜨렸다. 광수는 다음 날 아침, 피로회복제를 들고 영자를 찾아갔다. 민낯으로 화장 중이던 영자는 “제 얼굴이 방송에 (이상하게) 나갈 것 같아서..”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영자의 식어버린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한 광수는 “(여자 숙소에) 들어갈 때마다 영자님이 있다”며 운명론에 심취했다. 현숙, 순자와 함께 영호와의 한밤의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줄곧 1순위였던 영호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상철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를 모르는 영호는 정숙에게 “모닝커피를 같이 마시자”며 대화를 신청한 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좀 더 커졌다. 앞으로 헷갈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직진을 선언했다. 그러나 영호는 곧장 현숙을 찾아가 자신이 ‘꿩’ 영수를 대신한 ‘닭’인지를 물었다. 현숙이 “전 둘 다 깊게 대화해보고 싶다”며 “영호님과도 밖에서 데이트해보고 싶다”고 긍정 답변을 하자 영호는 광대승천 미소를 지었다. 그런 뒤 “아침 일어날 때까지 정숙님이 1순위였는데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뀌더라. 정숙님이 여전히 1등이지만 정숙 10, 현숙 9”라고 제작진 앞에서 달라진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상철에게 1:1 대화를 신청한 정숙은 ‘자기소개 타임’ 당시 재킷을 벗어준 보답으로 비타민 음료를 선물하며 “제가 모르는 상철님의 매력을 알아보고 싶다”고 호감을 보였다. 솔로남녀들의 끝없는 대화로 영수와 어부지리 1:1 대화를 하게 된 영숙은 “어제 정신 차리라는 듯이 내 팔을 꽉 잡던데”라고 말했고, 영수는 “원래 그럴 때 잡고 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현숙이 다가왔고 영숙은 조용히 자리를 비켜줬다. 현숙, 영숙 사이에서 고민하던 영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두 분에게 (호감이) 확고한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대혼돈 상황 속,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상철은 영숙을 택했고, 영철은 순자 곁으로 갔다. 영식은 이변 없이 옥순을 선택했고 광수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호와 영수는 현숙을 선택해 소름을 안겼다. 유일하게 정숙만이 ‘고독정식’이 확정돼 숙소에 남게 됐다.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아침에 그런 말(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을 했지? 이제는 (영호님을) 잘 못 믿겠다”며 속상해 했다.‘호감남’ 영수, 영호의 선택을 모두 받게 된 현숙은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수, 영호는 현숙 앞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고, 잠시 후 현숙은 영수와 먼저 ‘1:1 대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영수가 자녀 계획을 또다시 묻자 현숙은 “‘무조건 낳겠다’도 아니고, ‘안 낳을 것’도 아니다. 전 다 잘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영호와 ‘1:1 대화’를 한 현숙은 “저한테 궁금한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화가 이어져서 좋은 것 같다”는 ‘동문서답’ 발언을 해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데이트를 마친 후 현숙은 제작진에게 “저는 이제 영수님인 것 같다”고 말했고, 영호는 “정숙님이 아무래도 1순위가 맞았다. (현숙과) 속마음을 얘기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와닿는 게 없었다”고 밝혔다.뒤이어 광수와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이 터진 영자와 상철에게 뜻밖의 호감을 느낀 듯한 영숙, 영호에게 실망한 정숙 등 확연하게 달라진 18기 솔로남녀들의 속마음 방향이 드러나 다음 주 벌어질 솔로나라 18번지에서의 파란을 궁금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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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도파민 폭발한다.. 최고 5.1%

‘나는 솔로’ 18기가 흥행가도를 달린다.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와 ‘한밤의 데이트’로 러브라인 판도가 뒤집힌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솔로녀들이 ‘한밤의 데이트’ 방 선택에 나서는 부분이었으며,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2.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3일째 아침을 맞은 영숙은 자신의 손풍기를 챙겨서, 남자숙소에 있는 영수를 찾아갔다. 영숙은 앞서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 순자에게 ‘10기 영수’를 패러디한 ‘손풍기 재롱’을 해준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풍기 개인기, 한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영수는 이를 거절했고, 영숙의 손풍기 선물도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2차 거절했다. 정숙은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영자에게 “(영호의) 마음을 한 번 떠봐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영자는 “오늘 영호님은 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영자, 영호는 푸른 파도가 부서지는 해맞이 공원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광수님 아니시면 다른 사람은 생각도 없는 거냐?”고 물었고, 영자는 “저한테 관심 있으시죠? 말할수록 매력이 넘치죠?”라고 극강 플러팅을 했다. 심지어 영자는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영호의 말에 “1순위, 영자?”라고 숨 쉬듯 플러팅 했다. 영자와의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에게 “미리 알았으면 모르는데 자기소개 이후로는 바뀜 없이 계속 가고 있다”고 여전히 정숙, 현숙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렸다. 반면 영자는 “텐션이 올라갔을 때 이게 진짜 내 본모습이고, 영호님이 이걸 이끌어 내주시는 건지”라며, 영호를 향한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살짝 헷갈리기는 하는데 아직은 광수님”이라고 밝혔다.광수와 현숙은 동료처럼 편안하게 차박을 테마로 ‘귓속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픽인 영자, 영수에 대한 호감만을 확인했을 뿐 ‘불멍’과 ‘바다멍’을 이어갔다. 영수, 정숙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화끈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랜덤 데이트를 원했는데 그렇게 된 커플은 저희 말고는 없을 것 같다”고 커플 매칭에 만족했고, 심지어 해변에 누워 “앞으로 마음 가는 대로 하겠다”며 밀착 토크를 했다. 정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짝 떨렸다”며 커진 호감도를 고백했으나, 영수는 “그렇다고 감정이 더 커지지는 않았다”고 여전히 영숙, 현숙에게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다.영숙은 영철과 수영장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장거리 연애를 겁내는 듯한 영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상담(?)을 했다. 상철과 옥순도 계곡에서 서로의 호감남녀에 대한 이야기만 하며 데이트를 마쳤다. 순자, 영식은 숲에서 소풍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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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옥순, 직업은 요식업 자영업자“손질+요리 모두 한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8기 옥순의 정체가 밝혀졌다.27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경북 영덕에 모인 18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이날 옥순은 자신이 30살이라고 밝히며 직업을 요식업 자영업자로 소개했다. 옥순은 “손질부터 요리까지 손수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모든 게 좋아 보인다. 금사빠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옥순이 소속돼 있던 전 소속사 엠플레이스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이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렸다.‘나는 솔로’ 제작진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결국 방송을 통해 옥순의 정체는 현재 배우가 아닌 자영업자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영숙은 31세 은행원, 순자는 29세 금융회사 경영진 비서 등 여성 출연자들의 반전 있는 직업이 공개됐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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