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메이저리그

바티스타 수술 이탈, BAL '통산 417세이브' 베테랑 수혈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35)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는다.볼티모어 구단은 킴브렐과 2025시즌 팀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킴브렐은 2024시즌 연봉으로 1200만 달러(156억원)를 받고 2025년 팀 옵션 규모는 1300만 달러(169억원). 만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100만 달러(13억원)를 받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예정이다. MLB닷컴은 '킴브렐은 2019시즌을 앞두고 마이크 엘리아스가 단장이 된 이후 (볼티모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전 기록은 2023년 카일 깁슨으로 연봉이 1000만 달러(130억원)였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펠릭스 바티스타가 지난 10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아 내년 시즌 결장이 예상됐다. 올해 33세이브를 따낸 바티스타가 전열에서 이탈, 그의 빈자리를 채울 대안이 필요했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킴브렐은 올해로 14년 차 베테랑이다. 통산 780경기에 모두 불펜으로 등판, 49승 42패 22홀드 417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역대 세이브 8위, 현역 선수 중에선 켄리 젠슨(420세이브)에 이은 2위다. 올 시즌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71경기 등판해 8승 6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3.26으로 활약했다. 1점대 평균자책점에 40~50세이브를 거둔 전성기 때의 모습은 아니지만 노련하게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2024시즌에는 다니엘 쿨롬, 시오넬 페레스, 예니어 카노 등과 함께 볼티모어 불펜을 책임지게 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07 09:16
야구

미네소타, 뒷문 보강…2019시즌 23세이브 로블레스 영입

미네소타가 불펜을 보강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한셀 로블레스(30)와 1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블레스의 연봉은 200만 달러(22억원)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50만 달러(5억5000만원) 추가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블레스는 2019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아 5승 1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2.48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2019시즌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97.1마일(156.3㎞)이었다. 올 시즌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95.5마일(153.7㎞)로 떨어졌고 성적(18경기·평균자책점 10.26)까지 바닥을 치면서 거취에 물음표가 찍혔다. FA(자유계약선수)로 새 소속팀을 구했고 미네소타행을 확정했다. 로블레스의 통산 MLB 성적은 24승 18패 41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3.91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2.30 09: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