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프로축구

FC안양, GK 김태훈과 재계약 체결

FC안양이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릉문성고-영남대 출신의 김태훈은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한 골키퍼다. 그는 지난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4강전에서 가톨릭관동대와의 승부차기를 3개나 막아내며 소속팀 영남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안양에서는 지난 2021시즌 천안시 축구단과의 FA컵 경기를 통해 프로 입단 3년 만에 데뷔 무대를 치른 바 있다. 김태훈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골키퍼다. 피지컬과 뛰어난 순발력은 물론, 발기술 역시 좋아 빌드업 상황에서도 크게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특히 지난해까지 안양의 골문을 지켰던 정민기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상황. 안양은 김태훈과의 재계약을 통해 뒷문 단속에 나섰다. FC안양 김태훈은 “자랑스러운 FC안양이라는 팀에서 계속 함께할 기회를 주신 최대호 구단주님과 이우형 감독님을 비롯한 구단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 A.S.U. RED 서포터즈와 다가오는 시즌을 함께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라며 “2023시즌에는 승리의 함성과 기쁨을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3일(화), 태국 후아힌으로 2023시즌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2 15:25
프로축구

[IS 포커스] 수비로 살아난 전북, '화공'<화려한 공격>이 실종됐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의 공격력이 무뎌졌다. 전북은 지난 3월 19일 김천 상무와 K리그1 2022시즌 6라운드 홈 경기(1-1 무) 이후 22일 수원FC와 14라운드 원정 경기(1-0 승)까지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11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를 2위(승점 25·7승 4무 3패)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리그 선두 울산 현대(승점 33·10승 3무 1패)와 격차는 있지만, 매서운 기세로 울산을 추격 중이다. 전북의 상위권 도약 요인은 수비력이다. 26일 기준으로 전북은 14경기에서 9실점을 기록, 리그 최소 실점 1위에 위치했다. 울산과 최소 실점 공동 선두다.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과 지난 시즌 MVP(최우수선수) 홍정호 등이 전북의 수비를 받쳐주고 있다. 국가대표 수문장 송범근도 13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며 선방하고 있다. 9경기 연속 무패를 하는 동안 전북은 4실점만 했다. 공격력은 아쉽다. 전북은 14경기에서 15골밖에 넣지 못했다. 경기당 1.07득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2골 이상 넣은 경기는 두 번에 그쳤다. 전북의 리그 팀 득점 순위는 8위다. 지난 시즌 전북은 38경기에서 71골을 넣은 최다 득점 팀이었다. 실점(37실점)도 가장 적었다. 리그 최고의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 전북은 다섯 시즌 연속 정상에 올라섰다. 전북의 팀 컬러는 ‘닥공(닥치고 공격)’ ‘화공(화려한 공격)’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강한 공격력이었다. 전북은 2017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개막 14경기에서 각각 20골·27골·29골·23골·26골을 넣었다. 그러나 올 시즌 공격 부진이 길어지자 22일 수원FC와 경기에서 전북 서포터즈는 ‘집 나간 화공을 찾습니다’라는 걸개를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북은 상대 자책골로 겨우 승리했다. 전북은 슛 횟수 자체가 부족해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하고 있다. K리그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전북은 14경기에서 총 144회의 슛을 시도했다. 경기당 평균 10.29회로 6위다. 유효 슛은 총 45회로 평균 3.21회에 그쳐 있다. 지난 시즌 전북은 경기당 평균 10.97회의 슛과 4.63회 유효 슛을 기록했다.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독일/러시아)와 구스타보(브라질)가 잠잠하다. 둘은 지난 시즌 각각 15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올 시즌 일류첸코는 2골, 구스타보는 3골로 부진하다. 김상식 전북 감독도 “올 시즌 초부터 유난히 일류첸코와 구스타보가 골을 못 넣고 있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득점이 안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김상식 감독은 “(공격력 저하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올해 변화를 많이 시도했다. 운동 패턴도 바뀌었고, 출퇴근도 (숙소가 아닌) 자유롭게 하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본다”며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다. 6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해결책을 찾은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 전북은 해야 하는 팀이고, 해내야 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5.26 05:00
스포츠일반

KGC 인삼공사, 2020~2021시즌 "서포터즈 300" 모집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8일 "오는 2020~2021시즌 구단 '서포터즈 300'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안양 KGC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서포터즈 300' 프로그램은 직관의 기회가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재가입 문의와 신규회원 오픈 일정 문의로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홈 골대 뒤 특석과 일반석을 응원존으로 개편해 좌석 할인 혜택과 치어리더 응원을 밀착한 진행이 호평을 받았다. 특석의 응원 바스켓 제공과 10점 이상 홈 승리시에는 정관장 정몰 할인쿠폰 전원 제공 등 응원의 성과도 나눌 수 있었다. 새롭게 개편한 2020~2021시즌 '서포터즈 300'은 두 종류의 선택(가입비 5만원, 3만원 구분)이 가능하다. 유니폼과 티셔츠의 기념품 선택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지만 공통 혜택으로는 구단 마스크 세트와 정몰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온라인 랜선 응원전과 오프라인 서포터즈 무료 홈경기 초청(“KGC 양희종의 캡틴데이”)의 기회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안내는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포터즈 300”은 오는 10월 5일 오전10시부터 KBL통합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김우중 기자 사진=안양 KGC 제공 2020.09.28 15: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