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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오버헤드킥 본 베식타시 감독 엄지척 “기량 좋아 보인다…팀에 빠르게 적응할 것”

세르겐 얄친 베식타시 감독이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을 표했다.오현규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베식타시 파크에서 열린 알라니아스포르와의 2025~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을 넣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베식타시는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2-2로 비겼다.경기 후 얄친 감독은 “신입 선수들은 적응 과정에 있다. 선수들의 기량은 좋아 보인다. 팀에 빠르게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현규를 두고 한 말로 해석할 수 있다.지난 5일 베식타시에 입단한 오현규는 불과 4일 만에 나선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오현규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길게 온 볼을 동료가 머리로 건네자 곧장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3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오현규가 앞서 저돌적인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에 진입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거치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0-2로 뒤져있던 베식타시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고, 오현규의 환상적인 득점으로 승점 1을 얻게 됐다.“올 시즌 최악의 전반 20분을 보냈다”고 평가한 얄친 감독은 오현규의 득점 이후 VAR을 오래 확인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얄친 감독은 “추가시간 6분을 준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두 번째 골 이후 VAR 확인만 6분이나 걸렸다. (상대) 골키퍼는 경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며 “최소 추가시간이 15분 주어져야 했다. 어떻게 6분이 주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튀르키예 축구가 이런 식”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팀을 위기에서 구한 오현규는 성공리에 데뷔전을 마쳤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평점 8.2를 건넸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오현규는 오는 16일 바샥셰히르와 수페르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2026.02.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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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 임박...현지 매체 "새 감독 후보는 포체티노, 사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조만간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간) 기사에서 "화요일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한국시간으로는 21일 새벽 경기)이 열리기 전에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해임할지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하위권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토트넘은 강등권과 승점 10점 차에 불과하다. 더선은 "토트넘 구단 수뇌부는 프랭크 감독이 선수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 결과 더이상 감독 권위 회복이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했다. 프랭크 감독의 임기를 7개월여 만에 끝내는게 최선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당장 경질될 경우 수석코치인 욘 헤이팅아가 감독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크다고 봤다. 그리고 신임 감독으로 올 만한 유력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꼽힌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토트넘 사령탑을 맡은 경험이 있다. 그는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반가운 이름이지만, 현재 미국 대표팀을 맡고 있어서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다 해도 6월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나 가능하다. 사비 감독은 2021년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맡아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수페르코파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6월 팀을 맡은 이후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토트넘 홈팬마저 프랭크 감독을 향해 '해고 될것'이라며 야유를 보내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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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위기” 英 BBC 분석, 전문가들도 인정…토트넘 사령탑 또 바뀔 가능성↑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과 올리버 글래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각기 다른 이유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면서 “프랭크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 직위가 위태롭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지난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20개 팀 중 14위다. 강등권과 가깝지 않지만, 그렇다고 중위권을 추격하는 형세도 아니다.구단은 프랭크 감독 경질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팬들도 인내심이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6월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쥐었다. 프리시즌부터 토트넘을 이끌었지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프랭크 감독은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팬들에게 야유를 듣기도 했다. 웨인 루니는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그(프랭크 감독)가 안타까웠다. 나도 그런 입장에 서 본 적이 있다. 정말 외로운 자리”라며 “토트넘 팬들의 목소리가 나왔고, 그런 상황이 되면 감독은 자리를 잃는 것 같다”고 말했다.앨런 시어러도 “그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해고당한다는 규칙을 알고 있다. 경기 종료 시점엔 매우 지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다수 축구 전문가가 프랭크 감독의 ‘위기설’에 고개를 끄덕였다.과거 스토크 시티를 지휘했던 토니 퓰리스는 BBC 칼럼을 통해 “내 경험상 경기장을 찾는 많은 팬은 팀과 선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비판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들의 반응은 구단 내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홈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듣는다면, 이는 위기에 처했다는 뜻이다. 결과가 상당히 빠르게 바뀌어야 한다는 신호”라고 했다. 프랭크 감독 역시 분명 현재 상황을 잘 아는 눈치다. 다만 그에게 더 기회가 주어질지는 미지수다.웨스트햄전을 마친 프랭크 감독은 “힘든 시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다. 다시 도전해야 한다”면서도 “구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자책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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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이적설’ 황희찬, 85분 슈팅 0 ‘침묵’…울버햄프턴은 뉴캐슬과 0-0 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침묵했다.울버햄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EPL 20개 팀 중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승점 8)은 최근 리그 4경기 무패(1승 3무)를 기록했지만, 19위 번리(승점 14)와는 승점 6차다. 갈 길이 여전히 멀다.뉴캐슬(승점 33)은 8위에 머물렀으나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와 격차가 크지 않다.이날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후반 40분 호드리구 고메스와 교체될 때까지 85분을 소화하며 슈팅을 한 번도 때리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울버햄프턴이 밀리는 형세라 영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황희찬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릴 정도로 기세가 좋았지만, 공격포인트 적립을 잠시 쉬어가게 됐다.뉴캐슬은 점유율 67%를 기록하고 울버햄프턴보다 2배 많은 슈팅 12개를 쏟아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뉴캐슬 역시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는 이어가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6.01.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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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이제 셀틱의 주전…대체자 찾기 어렵다” 4G 3골 맹활약→극찬 쏟아진다

양현준(셀틱)이 최근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현지에서 그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셀틱 소식을 전하는 ‘67헤일헤일’은 11일(한국시간) “양현준이 셀틱의 구원자로 부상했다”며 “셀틱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양현준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조명했다.같은 날 양현준은 던디 유나이티드와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양현준은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볼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입지를 다졌다.매체는 “셀틱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양현준을 방출하지 않기로 했고, 그와 함께한 모든 감독이 그를 높이 평가했다. 브렌던 로저스, 마틴 오닐 감독이 그를 특별히 언급했고, 그들의 인내가 이제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주 포지션이 윙어인 양현준은 윌프레드 낭시 전 감독 체제에서 윙백으로도 뛰었다. 던디전은 낭시 전 감독이 물러나고 오닐 감독이 지휘한 첫 경기였는데, 양현준은 다시 윙어로 출격해 득점포를 가동했다.매체는 “양현준은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요청받았고, 이 기회를 잡았다. 양현준은 지난 시즌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기까지 단 한 골만을 남겨뒀고, 현재 팀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선수”라며 “양현준은 이제 주전이다. 한 달간의 시험 기간을 거친 그는 이 시험을 훌륭히 통과했다”고 호평했다.그러면서 “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셀틱은 양현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했다.2023년 7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은 지난 두 시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다만 교체 출전할 때도 번뜩이는 드리블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종종 뽐냈다. 지난 시즌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20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양현준은 리그 1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득점 감각이 물오른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6.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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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이광기 앞에서 첫 골 넣은 정우영…양현준·황희찬도 ‘훨훨’

유럽파 공격수들의 발끝이 뜨겁다.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은 ‘장인’ 배우 이광기 앞에서 골을 터뜨려 더 의미가 컸다.정우영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끝난 마인츠와의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로 피치를 밟았다. 그는 투입 7분 만인 후반 32분 데리크 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출렁였다.득점 후 정우영은 손가락으로 관중석을 가리켰는데, 현장을 찾은 장인 이광기를 향한 것이었다. 정우영은 지난해 6월 이광기 딸인 이연지와 결혼했다. 이광기는 소셜미디어(SNS)에 정우영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 사위 최고! 내가 보는 앞에서 새해 첫 경기 첫 골이라니. 대박 멋지다”라고 적었다. 이 경기에서 뛴 마인츠의 이재성(34)은 리그 첫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30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장거리 패스로 나딤 아미리의 득점을 도왔다. 정우영이 교체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는데, 두 팀이 2-2로 비기면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같은 날 양현준(24·셀틱)은 던디 유나이티드와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고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윌프레드 낭시 전 감독 체제에서 윙백으로 활약한 양현준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격해 전반 27분 상대 골문을 열었다. 리암 스케일스가 내준 패스를 양현준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받아 오른발로 때렸고, 볼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그는 유럽파 중 가장 뜨거운 기세를 자랑한다. 아울러 마틴 오닐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는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됐다.황희찬(30·울버햄프턴)은 지난 10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리며 팀의 6-1 대승에 이바지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황희찬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김희웅 기자 2026.0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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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최악의 팀’ 반등 선봉장 될까…새해부터 ‘황소 모드 ON’→울버햄프턴 희망 급부상

‘황소 모드’가 켜졌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까.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리며 팀의 6-1 대승에 이바지했다.상대가 하부 리그 팀이었지만, 울버햄프턴에는 의미 있는 승리였다. 공식전 4경기 무패(2승 2무)를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황희찬 역시 최근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롭 에드워즈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뛰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새해 들어 예전의 과감한 돌파와 문전에서의 날카로움을 되찾은 형세다. ‘최악의 팀’으로 불리는 울버햄프턴에 황희찬의 부활은 호재다.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리그 개막 19경기에서 3무 16패에 그치며 꼴찌로 추락했다. 개막 19경기 무승 기록은 1902~03시즌 볼턴 원더러스 이후 123년 만에 나온 최악의 스타트였다.그러나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 이후 1월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리그 첫 승을 따내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희찬은 웨스트햄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위기의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갈 길은 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승점 7)은 19위 번리(승점 13) 18위 웨스트햄(승점 14)과 격차를 좁히는 게 급선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21)를 따라잡아야 하는데, 아직 승점 차가 크다.물론 울버햄프턴의 EPL 잔류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번 시즌 17경기가 남은 만큼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면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 황희찬의 활약이 중요하다.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황희찬은 전보다 파괴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상승세를 이어가야 울버햄프턴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울버햄프턴은 18일 오후 11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6.01.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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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뛰는 황희찬 못 막는다…“큰 위협·이타적인 모습까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컨디션이 되살아나고 있다. 롭 에드워즈 울버햄프턴 감독 밑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면서 제 모습을 되찾은 형세다.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리며 팀의 6-1 대승에 이바지했다.이날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킥오프 9분 만에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그는 후방에서 넘어온 침투 패스를 잡기 위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달려들었고,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볼을 문전으로 보냈다. 황희찬의 패스를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힐킥으로 마무리했다.영국 매체 버밍엄 월드는 “황희찬은 슈루즈베리 수비진에 큰 위협이 됐으며 라르센의 선제골을 돕는 등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슈팅은 한 차례에 그쳤고, 직접 득점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을 것”이라며 평점 7을 건넸다.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근래 들어 꾸준히 피치를 밟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과감한 돌파와 공격 지역에서의 판단이 전보다 돋보인다.지난해 11월 에드워즈 감독 부임 이후부터 날카로움을 되찾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도 중간에 벤치로 가거나 정기적으로 플레잉 타임을 부여받지 못했다. 팀도 매번 패하면서 황희찬이 활약할 장면도 만들어지지 못했다.하지만 지난달부터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면서 황희찬의 경기력이 올라왔고, 새해 첫 경기였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부터 1골 1도움을 폭발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슈루즈베리는 하부 리그 팀이지만, 맹렬한 기세를 이어간 것에 의미가 있다.울버햄프턴은 18일 오후 11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EPL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은 ‘탈꼴찌’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6.0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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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3골 폭발’ 양현준, 윙어 출격→던디전 중거리포 작렬…72분 뛰고 최고 평점

양현준(셀틱)이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최근 윙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그는 원래 자리인 윙어로 나서서 중거리포를 꽂아 넣었다.셀틱은 1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던디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했다.리그 2위인 셀틱(승점 41)은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승점 44)과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혔다.이날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72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그는 뜨거운 감각을 자랑했다.양현준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볼을 잡아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다. 볼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깔려 들어갔다. 올 시즌 리그 3호골.전방에서 활기를 띤 양현준은 72분을 뛰고 벤치로 돌아갔지만,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그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8.9를 부여했다.양현준의 득점으로 기세를 쥔 셀틱은 전반 32분 아르네 엥겔스의 골이 터지며 2-0으로 앞서갔다.셀틱은 후반 18분 베니아민 뉘그렌, 후반 24분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골 잔치를 벌였다.김희웅 기자 2026.01.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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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비상’ 핵심 페르난데스, 최대 1달 못 뛴다…“대체 불가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최대 1달 동안 자리를 비울 거로 보인다.영국 매체 BBC는 25일(한국시간) “대체 불가 자원인 페르난데스가 최대 한 달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EPL 17경기를 모두 뛰며 5골 7도움을 올린 맨유의 에이스다. 2선과 3선을 오가며 폭넓은 활동량은 물론, 정확한 킥을 뽐내는 팀의 주력 자원이다. 하지만 그는 지난 22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중 슈팅을 시도하다 햄스트링을 다쳤다. 전반 막바지 통증을 호소한 그는 45분을 모두 뛰었으나, 이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팀은 그가 떠난 뒤 추가 실점해 1-2로 졌다. 맨유는 리그 7위(승점 26)가 됐다.휴식기 없이 치러지는 EPL 일정상, 맨유 입장에선 페르난데스의 부상 정도가 최대 화두였다. 앞서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오는 27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서 페르난데스가 결장할 거로 전망한 바 있다.이어 이날 BBC에 따르면 아모링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결장 기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나,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BBC는 구단 내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비공식적으로 페르난데스는 오는 2026년 1월 안방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22라운드 경기에 복귀할 거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5경기 결장을 의미한다”고 전했다.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CP(포르투갈)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뒤 그동안 놀라운 체력을 뽐냈다. 최근 6년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게 단 2경기였고, 질병 문제로 총 3경기 빠진 게 전부였다. 맨유 입장에선 날벼락이다. 이미 브라이언 음부모와 아마드 디알로가 국가 대항전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팀을 떠난 상태다. 페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여겨지는 코비 마이누 역시 종아리 부상을 겪고 있다.아모링 감독도 “페르난데스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그럼에도 좋은 점이 있다면, 많은 선수가 한 단계 더 나서야 한다는 거”라고 주장했다.이어 “나는 어떤 경기든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몇 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 시점에 많은 선수가 빠져 있더라도 내 팀, 선수를 신뢰한다”며 믿음을 드러냈다.김우중 기자 2025.12.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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