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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KLPGA,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서 '워킹맘 골퍼' 위한 숙소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엄마 골퍼’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KLPG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 후에도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엄마 골퍼’ 안선주(38·만수정)와 박주영(35·동부건설)에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장 인근 숙소를 제공하고, 주차 공간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안선주와 박주영은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엄마 골퍼’다. 안선주는 지난 2021년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고 2022시즌 KLPGA투어에 복귀해 활약하고 있고, 박주영은 2022년 자녀 출산 후 2023시즌 KLPGA투어에 돌아왔다. 특히, 박주영은 2023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7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엄마 골퍼’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안선주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엄마 골퍼를 배려해 주셔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면서 “복지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엄마 골퍼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걸 느낀다. 엄마 골퍼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숙소를 제공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감사했고 기분도 좋았다”며 “1라운드에 숙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고, 예선을 통과하면 주말에도 함께하려고 한다.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고, 큰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이어 “엄마 골퍼로서 후배들도 이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책임감이 더 커진다.”며 “이번처럼 엄마 골퍼들이 투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KLPGA투어의 역사도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KLPGA 김상열 회장은 “앞으로도 출산 후에 투어 생활을 이어가는 ‘엄마 골퍼’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고민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5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펼쳐지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은 오는 5월 1일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이은경 기자 2025.04.29 13:21
스포츠일반

'탁구 레전드' 안재형, 실업탁구연맹 회장 당선

안재형(60) 전 대한항공 감독이 제23대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에 올랐다.안재형 전 감독은 4일 열린 실업탁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새 수장으로 당선됐다고 연맹이 5일 전했다.안재형 신임 회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 주역으로 중국 국가대표 출신의 자오즈민과 국경을 넘은 '한중 핑퐁 커플'로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2017년부터 2년간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KTTL프로리그위원회 위원장으로 2022시즌과 2023시즌의 KTTL프로리그 활성화에 노력했다.안 회장의 아들 안병훈은 프로골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다.안재형 회장은 "한국 실업탁구의 새로운 도약에 도전하며 그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5.02.05 17:16
PGA

임성재, 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 12위

임성재(26)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천4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캐머런 영(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임성재는 5타 차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타이거 우즈 재단이 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해 나흘간 72홀 경기로 순위를 정한다. 20명은 그해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세계 랭킹 상위 11명, 지난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로 구성된다.한국 선수로는 올해 임성재와 김주형이 출전했다.10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이후 1개월여 만에 필드에 선 임성재는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2번 홀(파3) 보기를 써낸 뒤 3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전반 한 타를 줄였다.후반에는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13∼14번 홀 연속 버디가 나왔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한 타를 잃으며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은 14번 홀(파4) 이글과 버디 2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6개를 쏟아내 2오버파 74타를 기록, 공동 18위에 그쳤다.2021~22시즌 PGA 투어 신인왕으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PGA 투어 정규 대회 우승이 없는 영은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6언더파 66타)에게 2타 앞선 선두에 올랐다.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패트릭 캔틀레이, 악샤이 바티아, 사히스 시갈라(이상 미국)와 공동 3위(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키건 브래들리와 샘 번스, 닉 던랩(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공동 8위(4언더파 68타), 윈덤 클라크(미국)는 17위다.한편 대회 주최자인 우즈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불참했다.안희수 기자 2024.12.06 10:04
LPGA

해외로 뻗어 나가는 KLPGA 드림투어, '사상 최초' 해외 대회 2개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 KLPGT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할 신규 대회는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다.2025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이자 인도네시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열릴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KLPGT와 인도네시아골프협회(이하 IGA)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놓고 펼쳐질 본 대회는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에서 202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KLPGT가 레이디스필리피나스골프투어(LPGT)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 역시 총상금 30만 달러가 내걸렸다.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과 아시아 선수 82명 등 총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025년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필리핀 마닐라(골프장 미정)에서 열릴 예정이다.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아시아의 골프 허브로 자리잡고 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가 처음으로 드림투어를 해외에서 개최하게 됐다. 글로벌 투어 도약의 발판이 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스포츠를 넘어 국가적 문화 외교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KLPGT는 글로벌 투어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IQT’를 개최하고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실로 2022시즌부터 국내 투어에 출전한 리슈잉(21·중국)은 올 시즌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상금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드림투어의 해외 개최에서 리슈잉과 같은 외국인 선수들이 코리안 드림을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윤승재 기자 2024.11.05 10:25
LPGA

'박지영·이예원 출전-박현경·배소현 휴식' 대보 하우스디 오픈, 시즌 첫 4승 선수 나올까

이번엔 시즌 4승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에서 열린다.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선수 중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3승과 함께 시즌 첫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다승, 평균타수까지 선두에 올라 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과, 지난주 휴식을 취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4승에 도전한다. 2주 전 박지영에게 빼앗긴 K-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 이예원과 박지영의 각종 타이틀 경쟁이 흥미롭다.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배소현(31·프롬바이오)은 이번 대회에서 휴식을 취한다. 역대 우승자들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 대회에서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한 바 있고, 이듬해에는 송가은(24·MG새마을금고)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2승을 장식했다. 지난해엔 엄마 골퍼로 제2의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주영(34·동부건설)이 데뷔 14년, 279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KLPGA투어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의 각오도 남다르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서 상위 10위 4회를 포함해 18번의 컷 통과를 달성했다. 박주영은 “프로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생소하고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고 설레는 느낌이 더 강하다”며 “추석 명절이라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 해야 할 일이 많아 피곤하지만, 샷 감을 찾아가고 있어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 사냥을 나선다. 박민지는 “대회가 열리는 서원밸리를 좋아한다. 퍼트도 중요하지만 공격적인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플레이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면서 “컨디션과 샷 감이 올라오고 있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이 코스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2022시즌 우승자 송가은은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지난해 본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그는 “작년 타이틀 방어전에서 정말 아쉬웠다. 올 시즌 조금 부진하고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올해는 조금 더 집중해 볼 것”이라 말하며 “우승했던 대회라 좋은 기억이 많다.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노승희는 “지금 샷 감과 퍼트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번 주도 기대가 된다”며 “지금까지 시즌 모든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조금 되긴 하지만,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에 설렌다. 이번 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올 시즌 1승 씩을 거두고 있는 황유민(21·롯데)과 이가영(25·NH투자증권)도 시즌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출전을 앞뒀고, 지난주 대회 직전 고열로 참가를 취소했던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복귀해 시즌 첫 승 수확에 나선다.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와 지난주 우승을 아쉽게 놓친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신인상 경쟁도 주목 할만하다. 윤승재 기자 2024.09.18 09:05
LPGA

신데렐라 탄생이냐 4승이냐,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만만치 않네'

2024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김하늘, 이승현, 고진영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며 KLPGA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7시즌 우승자 김지현을 시작으로 정슬기, 박서진, 김수지, 황정미, 서연정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또 다른 신데렐라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59전 260기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낸 서연정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플레이하겠다"며 각오를 다진 뒤, "원래 아이언 샷이 장점이었는데, 스윙을 고치려다 리듬감을 잃어 요즘 샷감이 좋지 않다. 하지만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고,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감을 찾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시야가 좁은 6번 홀과 13번 홀의 티샷이 관건이다”며 “이를 염두에 두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3승을 쌓아 2024시즌 상금 9억원을 돌파한 박지영과 박현경이 2024시즌 상금 10억 원의 고지에 최초로 오를 주인공이 될지도 지켜볼 만하다. 직전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4’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후 내친김에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박지영은 “두 개 대회 연속 우승과 2024시즌 첫 4승을 달성하고 싶지만, 과한 욕심이 독이 될 수 있기에 최대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며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샷감이 좋은 상태라 휴식을 잘 취하면서 컨디션을 관리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화 클래식 2024’에서는 경기 템포가 점점 빨라져서 아쉬움이 남았다"는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 날 마지막 홀까지 차분하게 템포를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한화 클래식 2024’에서 3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샷감을 되찾은 이예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예원은 “여름이 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 마음에 들지 않는 플레이가 계속됐지만, 지난 대회부터 감각이 되살아났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돌아온 샷감을 잘 유지하고, 티샷을 신중하게 공략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과 2승을 거둔 배소현도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외에도 2024시즌 2승에 도전하는 윤이나, 노승희, 박민지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의 샷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KLPGA 대표 선수들의 시즌 첫 승 사냥도 관전 포인트다. 방신실과 전예성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또한, 올 시즌 J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신애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초대형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솔 역시 추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13년 만에 본 대회 첫 2연패의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디펜딩 챔피언 서연정을 비롯해 2022시즌 우승자 황정미, 2021시즌 우승자 김수지, 2018시즌 우승자 정슬기, 2017시즌 우승자 김지현이 최초로 본 대회 2회 우승을 노린다.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유현조가 1,207포인트를 쌓으면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인 이동은이 733포인트를 쌓으며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고, 3위인 홍현지 또한 703포인트로 신인상 경쟁의 불을 붙이고 있다. 한편, 대회 주최사인 KG그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약 3400만 원 상당의 ‘액티언’ 차량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주어진다. 또 2017시즌 김지현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을 수여한다.지난해에 이어 모든 파3홀에는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이 걸려 있다.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약 1900만 원 상당의 ‘티볼리’ 차량이 주어지고, 5번 홀 최초 홀인원 선수에게는 317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스포츠 칸’ 차량이 수여된다.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830만 원 상당의 ‘토레스’ 차량이, 16번 홀에서 최초 홀인원 선수는 401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차량을 받게 된다. 처음 대회가 개최된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사랑의 버디 캠페인’은 버디 1개당 5만 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원의 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로, 지난해까지 기부 누적 금액은 5억1060만 원에 달한다. 주최사는 13년째 이어온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골프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KG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윤승재 기자 2024.08.27 11:40
해외축구

‘이게 팀이야?’ 첼시, 이번 여름 12명 더 판다…루카쿠·케파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강도 높은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다. 특히 한 현지 매체는 첼시가 이번 여름에만 추가로 12명의 선수와 결별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최대 12명의 선수를 더 떠나보낼 준비가 돼 있다. 25세의 말랑 사르는 이미 첼시를 떠나 RC랑스로 떠났다”라고 짚었다.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동행을 끝낸 뒤 엔초 마레스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를 이끌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기록한 사령탑이다.마레스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첼시는 레스터로부터 키어넌 듀스버리홀을 영입했다. 이외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뤼브) 등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지갑을 열 준비가 된 모양새다.이적생이 있다면, 방출생도 나온다. 매체는 현재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거나, 입지를 잃은 최대 12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것이라 내다봤다. 예로 코너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두 번째 제안을 받았다. 마침 계약 기간은 단 1년 남았다. 트레보 찰로바는 이미 미묵 프리시즌 투어에도 제외됐다. 골키퍼 조르제 페트로비치 역시 합류 1년 만에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외에도 고액 연봉자인 벤 칠웰·로멜루 루카쿠·케파 아리사가발라가가 이적 대상으로 꼽힌다. 칠웰의 경우 잦은 부상 이력으로 입지가 위태롭다. 케파는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루카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이탈리아)의 러브콜을 받는다. 다만 루카쿠의 경우 아직 구단과의 계약이 2년 더 남은 상태다.끝으로 매체는 아르만도 브로야, 체사레 카사데이, 다비드 포파나 등도 매각될 수 있다고 짚었다.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포체티노 등 감독을 거치면서 스쿼드가 비대해진 상태다. 지금은 팀을 떠난 티아고 실바조차도 “선수단이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을 정도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한 만큼, 강도 높은 선수단 개편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6:50
해외축구

호이비에르 OUT→추가 영입 전 SON 베프도 떠날 전망…아시아 투어서도 제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강도 높은 선수단 정리를 이어간다. 이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퇴단이 확정된 데 이어, 세르히오 레길론과 브리안 힐도 팀을 떠날 전망이다.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23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의 이어, 두 명의 토트넘 선수가 이적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이날 호이비에르는 임대 후 완전 이적 형태로 토트넘을 떠나 마르세유(프랑스) 유니폼을 입었다.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중원을 보강한 만큼, 기존 자원의 정리가 이어지는 모양새다.매각 대상자로 꼽히는 건 레길론과 힐도 마찬가지다. 매체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더 많은 선수를 이적시키고자 하며, 두 명의 선수를 추가 판매하는 데 찬성했다”라고 전했다. 그 두 선수가 레길론과 힐이다. 판매 대상자로 여겨진 레길론과 힐은 아시아 투어를 떠나는 토트넘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다 수월한 이적 작업을 위해, 투어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힐에 대해 “재앙과 같은 영입이었으며, 토트넘에서 어떤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힐은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43경기 무득점 2도움이 그쳤다. 당시 토트넘은 힐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 유로(약 376억원)를 투자했으나, 현재 그의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26억원)로 크게 하락했다. 한편 레길론에 대해선 “선택의 폭이 좁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몇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퍼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독일)가 레길론 영입에 관심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전망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67경기 2골 8도움을 올렸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를 잃었다. 마침 계약 기간은 2025년에 종료되는 터라,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지금이 판매 적기로 꼽힌다. 손흥민을 향해 ‘SONALDO’라는 별명을 붙이며 우정을 드러낸 그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끝으로 매체는 “두 선수가 떠나는 만큼, 팬들은 새 영입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히샬리송 등 더 많은 선수가 떠날 전망도 있다. 토트넘은 매우 바빠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7.23 14:30
해외축구

일본 수비수 향해 “방출해야” 혹평까지…개막 전 또 ‘부상 이탈’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6)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아스널 입단 이후 부상이 거듭되자, 급기야 현지에선 그를 방출해야 한다는 거센 비판 목소리까지 이어지는 중이다.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도미야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결장한다”며 “도미야스는 영국 런던에 남아 부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키어런 티어니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는데, 아스널 팬들은 이 소식에 분노하며 도미야스의 방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이제는 도미야스를 팔아야 할 때가 됐다. 그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거나 “그는 유리로 만들어진 선수”라는 등 거센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다른 매체 풋볼런던은 “도미야스는 지난주 훈련에 참가했지만, 이번 미국 투어 전체를 결장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실제 도미야스는 아스널 입단 이후 잦은 부상으로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많았다. 2021~22시즌엔 종아리 부상으로 60일 동안 결장했고, 지난 2022~23시즌에는 무릎 수술로 인해 100일 넘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경기 수만 13경기다. 심지어 이번 시즌엔 개막도 하기 전에 또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아스널 팬들의 분노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도미야스를 방출해야 한다는 비판 목소리까지 나오는 이유다. 앞서 아스널과 도미야스는 지난 3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6월까지로 2년 남았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이같은 소식은 일본 매체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도미야스는 런던에 머무르며 트레이닝 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서는 도미야스를 향해 신랄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스널 입단 이후 만성적인 부상에 시달리면서 팀 전력에 힘이 보태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설명했다.김명석 기자 2024.07.22 14:53
스포츠일반

2년 공백 딛고 팀리그까지 복귀한 차유람 “걱정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설렘도 큽니다”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되지만,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깜짝 은퇴 후 정계에 진출했다가 다시 프로당구 무대로 돌아온 차유람(37·휴온스)이 2024~25시즌 PBA 팀리그 무대도 누빈다. 공백기 동안 LPBA 수준이 워낙 높아진 데다 룰도 바뀌는 등 적응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차유람은 “최선을 다해 팀의 구멍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지난 2022년 5월 은퇴를 선언했던 차유람은 올해 1월 LPBA 무대로 돌아왔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에서는 3연승 돌풍을 일으키며 32강에 올랐고, 이어진 9차 대회에선 PPQ 라운드(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2년의 공백기를 고려하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차유람은 본격적으로 2024~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5월 열린 2024~25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는 2라운드 1순위로 휴온스의 지명을 받아 새 시즌 팀리그 무대까지 복귀하게 됐다. 차유람의 우선지명권을 갖고 있던 웰컴저축은행이 재영입을 포기했고, 휴온스가 차유람에게 PBA 팀리그 재입성 기회를 줬다.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두 시즌 동안 팀리그를 누비며 2021~22시즌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차유람은 이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팀리그에 나서게 됐다. 2년의 공백을 최대한 빠르게 극복해야 하는 건 물론 새로운 팀과 새 동료들, 새 규정까지 많은 걸 적응해야 하는 상황.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25 PBA 팀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마치고 본지와 만난 차유람은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래도 공백이 있었고, 그 사이에 여자 복식도 생긴 데다 이번에는 룰도 바뀌었다. (공백기동안) 여자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높아졌고, 더 치열해진 승부에 대한 부담감도 큰 게 사실”이라고 했다. 팀리그는 자신의 활약 여부가 고스란히 팀의 승패로도 직결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백기가 적지 않은 차유람이 가질 걱정이나 부담감의 크기는 더욱 클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그렇다고 걱정과 부담감에 마음만 졸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차유람은 오히려 지금 갖고 있는 걱정이나 부담감을 설렘과 기대감으로 바꾸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빠르게 배우고,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빠르게 제 궤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스스로 이번 시즌을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자신하는 배경이다.차유람은 “전혀 새로운 팀에서 한다는 게 걱정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된다. 최성원(리더) 프로님은 공치는 스타일이 되게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어어서 가까이에서 디테일하게 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이상대 프로님도 되게 잘 가르쳐주신다. 남자 선수들한테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2년 만의 팀리그 복귀이긴 하지만, 팀리그 경험은 물론 우승을 차지한 기억까지 있는 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다.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차유람은 “팀리그는 부담을 모든 선수들이 나눠 갖고 있다. 사실 못하면 욕먹고, 잘해도 당연하다는 부담감이 모든 선수들한테 있다. 그 부담감 때문에 기본 배치에서도 실수가 더 나온다”며 “팀리그는 정말 나와의 싸움, 그 중압감과 부담감, 압박감을 누가 더 잘 이겨내느냐의 싸움이다. 그 싸움에서 나도 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행히 스스로 자신감도 잘 찾아가고 있다. 실제 차유람은 이번 시즌 열린 두 차례 LPBA 투어에서 모두 16강에 올랐다. 2년의 공백을 돌아보면 더욱 인상적인 성과다. 전성기 시절의 감과 기량을 되찾는 데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적어도 시즌 초반 2개 투어 연속으로 16강에 올랐다는 건 기량을 되찾는 데 중요한 자신감이 될 수 있다.차유람은 “스스로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여전히 공백은 있다. 아직 채워야 할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약간 초조한 것도 있다. 그걸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 ‘옛날에 이거 잘했는데, 이제 잊어버렸다’는 공들도 있다”면서도 “반대로 새롭게 시작하다 보니 오히려 당구라는 것 자체를 새롭고 신선하게, 또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는 측면이 생겼다. 어떤 부분은 좋아졌고, 어떤 부분은 아직 감을 찾진 못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면, 스스로도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빠르게 제 궤도에 올라,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게 그의 이번 시즌 각오다. 차유람은 “아무래도 다시 하는 거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고, 다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해주신다”면서 “그런 걱정들을 하루빨리 없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건 결국 내 몫이다. 차유람 선수 팬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차유람은 이번 시즌 PBA 팀리그에서 최성원(리더)을 비롯해 하비에르 팔라손, 이상대, 로빈슨 모랄레스, 김세연, 이신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시즌 휴온스는 종합 순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팀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깜짝 우승후보로 꼽혔다. 휴온스를 우승후보로 지목한 엄상필(우리금융패키탈)은 “휴온스가 그동안 여자 선수가 다소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여자 선수들의 실력이 작년에 비해 몇 단계는 업그레이드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차유람의 휴온스 가세 효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다. 프레스센터=김명석 기자 2024.07.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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