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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콜' '스위트홈' 등 부산에서 들려온 수상 소식

넷플릭스의 한국 영화와 시리즈가 부산영화제 기간 열린 각종 국내외 시상식에서노미네이트 및 수상 소식을 전했다. '콜' 전종서는 2021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또 부일영화제 2개 부문에 아시아필름어워드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오른 '승리호'는 부일영화상에서 미술/기술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는 '스위트홈' '무브 투 헤븐'이 수상 소식을 알렸다. 고민시는 신인상을 수상했고 송강은 인기상을, 기술상도 차지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시아콘텐츠어워즈의 작품상 중 하나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를 수상하고 윤지련 작가는 작가상, 이제훈은 올해의 남자 배우상을 받으며 웰메이드 시리즈임을 입증했다. 넷플릭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마이 네임' '지옥' '승리호' '낙원의 밤' 등 한국 작품부터 '파워 오브 도그' '신의 손' '패싱' 등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까지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지옥'은 오픈 토크·GV·무대인사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관객과 먼저 만나 한국 영화와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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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BIFF] '뉴커런츠' 정재은 감독 "20년전 후보에서 심사위원…격세지감"

정재은 감독이 올해의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 시어터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정재은 감독은 "20년 전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뉴 커런츠 후보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했다. 그리고 20년 만에 심사를 하게 돼 뜻깊은 자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정재은 감독은 "뉴 커런츠 부분을 직접 경험한 입장에서 보면, 부산영화제를 통해 나의 영화가 해외에서 소개가 될 수 있었다. 그땐 우리가 해외에 먼저 영화를 소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부산영화제에 왔던 많은 해외 게스트들이 영화를 가져갔고, 그것이 외국에 소개되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산영화제가 아시아 영화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일종의 창구같은 영화제라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격세지감도 많이 느끼고, 의미심장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젊은 감독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생각하면 영화를 더 잘 보고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심사에 대해서도 "심사를 하다 보면 내가 옹호하는 영화와 다른 심사위원들이 뽑고 싶어하는 영화가 달라지는 경우를 맞이한다. 내가 지지하는 영화가 지지되지 않고, 뽑히지 않을 때 내심 굉장히 속상하다. 내 영화가 뽑히지 않은 것 만큼 섭섭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럼에도 좋은 영화 발굴을 위해 함께 논의해 가는 과정이 즐겁다"며 "그리고 '지금 나는 이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가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먼 시간이 지난 후에도 좋아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심사를 하는 편이다. 이번 심사도 그렇게 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996년 제1회부터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여 온 뉴 커런츠는 매년 과감한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해 왔다. 뉴 커런츠는 경쟁부문으로 4인의 심사위원이 최우수작 두 편을 선정,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5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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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부산영화제] 봉준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특별 대담

봉준호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15일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봉준호 감독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스페셜 토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봉 감독은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이에 대해 남 프로그래머는 "봉준호 감독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일본에서도 대담을 나눈 바 있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봉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 3년 전 부산에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살인의 추억' 영화 해설을 한 적도 있다. 특별한 인연으로 스페셜 토크를 진행하게됐다"고 밝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이 공식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해 급성장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와 영화제의 '윈-윈'을 꾀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상호 감독의 '지옥' 등이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년과 같이 모든 선정작을 여러 회 상영할 예정이다. 대신 전체 좌석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며, 한국영화 GV(관객과의 대화)는 모두 현장 진행하며 해외영화 GV는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2020 칸 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올랐던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개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며,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폴 버호벤의 '베네데타',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등 거장들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도 부산에서 관객과 만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션 베이커 감독의 신작 '레드 로켓',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데루크르 감독)',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전종서 주연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애나 릴리 애머푸어 감독)' 등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1.09.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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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코로나19에도 한국 영화인 대다수 참여"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영화제 참석을 예고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15일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국내 영화인들은 거의 모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공개한 게스트 명단에는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장준환 감독, 배우 조진웅, 엄정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허 집행위원장은 "해외 게스트가 올 수 있다. 아시아 쪽은 방역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여러 난관을 딛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오기로 했다. 대체로 미주, 유럽 쪽에서 20여 명의 해외 게스트가 참석한다"며 "개막식 정상적으로 열린다. 정상 개최를 위해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오프라인 개막식이 가능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관객수는 예년에 비해 축소해 진행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정상적인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이 공식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해 급성장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와 영화제의 '윈-윈'을 꾀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상호 감독의 '지옥' 등이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년과 같이 모든 선정작을 여러 회 상영할 예정이다. 대신 전체 좌석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며, 한국영화 GV(관객과의 대화)는 모두 현장 진행하며 해외영화 GV는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2020 칸 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올랐던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개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며,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폴 버호벤의 '베네데타',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등 거장들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도 부산에서 관객과 만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션 베이커 감독의 신작 '레드 로켓',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데루크르 감독)',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전종서 주연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애나 릴리 애머푸어 감독)' 등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1.09.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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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부산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 "연상호 '지옥' 등 상영…OTT 작품 초청 늘릴 것"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OTT 작품을 위한 섹션 신설을 알리며 향후 규모를 늘려갈 것이라 밝혔다. 허 집행위원장은 15일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온 스크린' 섹션 신설에 대해 "영화와 시리즈물의 경계가 점점 무너져가고 있는 현실을 영화계가 적극적으로 반영해야하지 낳겠냐는 판단에 따라 신설했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해 급성장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와 영화제의 '윈-윈'을 꾀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상호 감독의 '지옥', 김진민 감독의 '마이 네임', HBO 아시아에서 만든 태국 공포 시리즈 '포비든'이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온 스크린' 초청 작품 수는 향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이 공식 초청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년과 같이 모든 선정작을 여러 회 상영할 예정이다. 대신 전체 좌석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며, 한국영화 GV(관객과의 대화)는 모두 현장 진행하며 해외영화 GV는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2020 칸 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올랐던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개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며,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폴 버호벤의 '베네데타',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등 거장들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도 부산에서 관객과 만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션 베이커 감독의 신작 '레드 로켓',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데루크르 감독)',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전종서 주연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애나 릴리 애머푸어 감독)' 등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1.09.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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