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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신생 하이콘 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정유진이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유진은 지난 2004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 2TV '무림학교', MBC 'W',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설강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 등에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 캐스팅돼 최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맡아 김희선, 이현욱 등과 호흡을 맞췄다. 정유진과 함께 하게 된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진영, 이동건, 성혁, 정해인, 정유진, 임현수 등 다수의 아티스트를 담당한 류경모 대표(당시 본부장)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재능 있는 신인 발굴과 다양한 스타 영입을 통해 업계 유니콘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회사다. 정유진은 FNC에서 호흡을 맞췄던 류경모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이콘 엔터테인먼트 1호 영입 배우이자 창립 멤버로 함께 하게 됐다. 이에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정유진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기로 했다. 정유진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은 현재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으로, 빠른 시간 내에 차기작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정유진이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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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준영, OTT 넘어 스크린 도전 '전천후 존재감'

브라운관과 OTT를 넘어 스크린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우 이준영이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Jflex)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 주인공 윤태인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첫번째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박현진 감독)'에서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전 세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모럴센스’는 넷플릭스가 처음부터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이준영이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차세대 스타’ 타이틀에 맞게 지난 12일에는 영화 ‘용감한 시민(박진표 감독)' 출연 소식도 알렸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준영은 소시민(신혜선)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스크린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 이준영은 현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프로듀서 윤태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이준영은 항상 성공 가도만 달려왔지만 새 앨범이 실패하며 수면장애와 몽유병을 얻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윤주(정인선)와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진중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윤태인 몽유병 치료 프로젝트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였으며,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를 시작해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만 나지 마요’ KBS 2TV '이미테이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배우 이준영'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바, 향후 열일 행보도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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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첫 로코 주연→김은희 작가…손석구, 무서운 성장

배우 손석구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손석구의 최근작은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다. 그러나 그 후 1년 여 동안 수면 밑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연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한파 뒤에서, 쉬는 시간 없이 연이어 새로운 작품에 합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한준희 감독)' 촬영은 이미 완료했다.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다.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손석구가 맡은 역할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인텔리 헌병대 간부 임지섭 중위. 오로지 실적만을 신경 쓰며 D.P.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인물이다. 손석구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 정해인·구교환 등과 빚어낼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게 그리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아온 정가영 감독의 신작 '우리, 자영'은 외로운 건 싫지만 연애는 서툰 서른셋 우리(손석구)와 하고는 싶지만 연애가 힘든 스물아홉 자영(전종서), 연애도 일도 까이기 일쑤인 두 남녀가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석구는 '우리, 자영'(가제)을 통해 그간 보여줘온 거친 손석구의 이미지 대신 이른바 연애 '호구'의 얼굴을 보여준다. 이미 촬영을 완료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호구 손석구'의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D.P' 그리고 '우리, 자영'의 손석구와는 또 다른 얼굴이 남아있다.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에서 극악의 인물을 연기하기 때문. 2017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의 후속편인 '범죄도시2'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 강해상 역을 맡아 마동석과 대립한다. 전편에 장첸, 윤계상이 있었다면, 이번 편엔 손석구가 있다. 당초 베트남에서 진행하려던 촬영분을 국내 세트장에서 소화하고 있어, 곧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한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전편의 존재가 부담이기보다 참고하고 배울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존재라 오히려 좋다"고 밝혔다. 또, 남았다.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도 출연한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祕境)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물. 하늘과 맞닿은 지리산을 무대로, 산속을 누비며 조난자들을 구하는 국립공원 레인저를 소재로 한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의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도깨비'·'태양의 후예' 이응복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 손석구는 배우 전지현·주지훈·성동일·오정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현재 촬영 중으로, 올 하반기 시청자와 만난다. 손석구는 지난 2017년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 2'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에 첫 발을 디뎠다. 이듬해 tvN 드라마 '마더'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을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고, 그 다음 해인 2019년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역할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같은 해 '멜로가 체질'에서는 특별출연이라 쓰고 비중 있는 조연이라 읽는 특별한 캐릭터를 맡아 여심을 흔들었다. 열심히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시상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뺑반'으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데뷔한 지 4년, 어느샌가 대중 곁에 자리를 잡고 있는 배우 손석구다. 작품마다 매번 다른 얼굴을 보여줘 언제나 궁금한 배우이며, 무서운 성장세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정석 미남은 아니지만 요즘 트렌드에 걸맞은 미남이다. 멜로 주인공으로도 잘 어울리고, 스릴러물의 악역으로도 잘 어울린다"며 "특히 손석구는 요즘 대중이 좋아하는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연기가 아닌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일품인 배우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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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넷플릭스 'D.P.' 합류…육군 헌병대 병장[공식]

신승호가 ‘D.P.’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승호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캐스팅됐다. 황장수 역으로 변신할 신승호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정해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돼 탈영병들을 쫓으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신승호는 육군 헌병대 병장 황장수 역으로 분한다. 앞서 캐스팅된 안준호 정해인, 한호열 구교환, 박범구 김성균, 임지섭 손석구 등과 호흡을 맞추며 극 전반에 몰입도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마휘영의 이중적인 면모를 흡인력 있게 표현하는가 하면 KBS 2TV ‘계약우정’ 속 전설의 주먹 허돈혁으로 변신, 묵직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영화 ‘더블패티’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라이징 스타 행보를 걷고 있는 상황. 이에 신승호가 ‘D.P.’에서 보여줄 강렬한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D.P.’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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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카리스마 품은 강렬한 무사 캐릭터 '성공적 변신'

배우 임현수가 살기 넘치는 무사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임현수는 TV조선 토일극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조선 최고의 무사 연치성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박시후(최천중)의 오른팔로 활약하다가 박정연(민자영)을 최측근에서 지키는 든든한 무사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수는 자신의 주군인 이루(이하전)를 죽인 박시후를 복수하려는 살기 어린 무사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연기했다. 김승수(김병운)가 휘두른 단도에 찔려 다친 상황 속에서도 박시후를 경계하며 주군을 향한 의리를 다했다. 임현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날카로운 무술 실력으로 적재적소에서 극에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데뷔작인 MBC '봄밤'과 최근 종영한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깔끔하고 차분한 매력을 더한 특유의 친근한 생활연기를 펼쳤으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통해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바람과 구름과 비'으로 첫 사극에 도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품은 무사 캐릭터로 열연하며 배우로서 강렬한 캐릭터 변화를 꾀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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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마지끄엔터 전속계약…서효림·이재균 한솥밥[공식]

남다름이 새 둥지를 찾았다. 마지끄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다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역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남다름이 성인 배우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다름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11년 동안 강동원, 정해인, 이종석 등 정상급 배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캐스팅 1순위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JTBC ‘아름다운 세상’ tvN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하며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배우 남다름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제8일의 밤', '싱크홀' 등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충무로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마지끄 측은 "남다름과의 오랜 인연와 두터운 신뢰감을 바탕으로 남다름의 연기 인생 2막을 함께 열고자 한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한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자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끄엔터테인먼트에는 서효림 이재균 리사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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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최종 후보 공개

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자(작)가 공개됐다. 8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으는 TV부문 작품상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넷플릭스 '킹덤2' SBS '하이에나'로 쟁쟁한 라인업이다.(이하 모든 부문별 후보는 가나다순) 올해 TV와 영화부문의 눈에 띄는 점은 OTT 플랫폼의 선전이다. TV부문에는 '킹덤2'가 영화부문에는 '사냥의 시간'이 노미네이트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MBC '구해줘 홈즈' MBC '놀면 뭐하니?' SBS '맛남의 광장'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vN '신서유기 외전'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주춤했던 지상파 예능의 선전이 눈에 띈다. 교양 부문에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EBS '자이언트펭TV' MBC 'PD수첩-검찰기자단' SBS '스페셜-요한 씨돌 용현'이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강하늘(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남궁민(SBS '스토브리그') 박서준(JTBC '이태원 클라쓰') 주지훈(SBS '하이에나') 현빈(tvN '사랑의 불시착')이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제일 치열해 다섯명 모두 수상해도 이견이 없어 보인다. 공효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혜수(SBS '하이에나') 김희애(JTBC '부부의 세계')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이지은(tvN '호텔 델루나')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우수 이상으로 치열한 부문이 조연. 김영민(JTBC '부부의 세계') 양경원(tvN '사랑의 불시착') 오정세(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유재명(JTBC '이태원 클라쓰') 전석호(SBS '하이에나')가 남자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권나라(JTBC '이태원 클라쓰') 김선영·서지혜(tvN '사랑의 불시착') 손담비·염혜란(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남자 후보는 김강훈(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안보현(JTBC '이태원 클라쓰') 안효섭(SBS '낭만닥터 김사부2') 옹성우(JTBC '열여덟의 순간') 이재욱(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다. 올해 가장 뜨거운 심사 후보 선정 중 하나가 신인연기상 여자 부문이었다. 김다미(JTBC '이태원 클라쓰') 전미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여빈(JTBC '멜로가 체질') 정지소(tvN '방법)' 한소희(JTBC '부부의 세계')다. 1년간 국민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김성주(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김희철(JTBC '아는 형님') 문세윤(KBS 2TV '1박 2일 시즌4') 유재석(MBC '놀면 뭐하니?') 장성규(JTBC '방구석 1열')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안영미(MBC '라디오스타') 장도연(올리브 '밥블레스유') 홍현희(TV조선 '아내의 맛')까지 10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상반기가 통으로 날아간 영화계지만 영화인들의 활약은 곳곳에서 빛났다.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시기, 백상예술대상은 1mm의 존재감까지 놓치지 않은 후보 선정으로 영광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영화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이변없이 1년이 지나도 굳건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10개 부문 12개 후보로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의미있는 메시지로 호평받은 '남산의 부장들'과 '벌새'가 6개 부문, 재난 영화의 신기원을 연 '엑시트'가 5개 부문, 논란섞인 반응 속에서도 뚝심을 내비친 '82년생 김지영'이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각 작품을 대표하는 단일 후보도 8명이나 된다. 시상식과 상의 가치를 높여줄 아름다운 후보들이다. 작품상 후보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다. 믿고보는 거장들과 신예 감독들의 성공적 데뷔가 눈에 띈다. 매해 후보 선정부터 각축전을 펼치는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송강호('기생충')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제훈('사냥의 시간') 조정석('엑시트') 한석규('천문: 하늘에 묻는다'), 김소진('미성년') 김희애('윤희에게') 전도연('생일') 정유미('82년생 김지영') 조여정('기생충')이 바늘 구멍을 뚫고 최종 낙점됐다. 남녀조연상 후보는 보석처럼 빛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주목받았다. 김영민('찬실이는 복도 많지') 박명훈('기생충') 원현준('신의한수: 귀수편')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이희준('남산의 부장들'), 김국희('유열의 음악앨범') 김미경('82년생 김지영') 김새벽('벌새') 박소담('기생충') 이정은('기생충')이 트로피를 놓고 기분좋게 경쟁한다. 후보도, 수상도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신인연기상 부문은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특히 올해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의 폭도 역대급이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박명훈('기생충') 박해수('사냥의 시간') 박형식('배심원들') 안지호('보희와 녹양')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혜('윤희에게')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장혜진('기생충')이 꼽혔다. 지난해 18년 만에 부활한 연극부문은 젊은연극상과 함께 백상연극상, 남녀최우수연기상으로 시상 대상이 확대됐다. 작품, 연출, 배우 등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백상연극상의 첫 후보는 신유청('그을린 사랑') 이연주('이게 마지막이야') 연출과 작품 '스푸트니크' '휴먼 푸가'가 올랐다. 두번째 젊은연극상 후보는 0set 프로젝트('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극단) 강훈구('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연출) 송이원('신토불이 진품명품'/연출) 윤혜숙('우리는 이 도시에 함께 도착했다'/연출) 지미 세르('그을린 사랑'/음악·음향)다.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여성 연극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가 5명,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는 3명으로 시작한다. 김신록('녹천에는 똥이 많다') 김정('로테르담') 이리('7번국도') 이주영('그을린 사랑') 이지현('이게 마지막이야'), 김원영('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백석광('와이프') 임영준('너에게')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0.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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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드라마 화제성 2주연속 1위…김희애 출연자 톱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에 따르면 JTBC '부부의 세계'는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20년 3월 30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부부의 세계'는 네이버카페를 중심으로 높은 주목을 받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몰입한 시청자들이 상당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는 김희애(1위), 한소희(2위), 박해준(6위)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김희애의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졌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전주 대비 화제성 26.75% 상승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 성공했다. 곽선영의 연기력에 호평이 터졌고, 정경호와 곽선영의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듯한 전개에 네티즌의 관심이 나타났다. 조정석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기록했다. 한 주 결방한 tvN '하이바이, 마마!'는 전주 대비 화제성 28.39%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13화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예고편 스토리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김태희가 연기하는 차유리 캐릭터에 동정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김태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4위는 SBS '하이에나'로 전주 대비 화제성 4.12% 상승했다. 여성 캐릭터를 능동적으로 그리는 것에 긍정적인 평을 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일부는 주지훈 캐릭터를 로맨스 위주로 활용하는 것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혜수 4위, 주지훈이 8위를 차지했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드라마 5위로 전주 대비 화제성 63.19%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빠른 전개, 몰입도 높은 스토리 등 드라마에 '재미있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으며, 문가영에 '연기도 잘하고 캐릭터도 사랑스럽다'는 긍정평이 이어졌다. 문가영과 김동욱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드라마 6위는 tvN '반의반'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5.95% 감소했다. 드라마와 관련하여 발생한 화제성을 살펴보면 대체로 저조한 시청률을 언급하거나, 드라마 스토리가 공감가지 않는다는 부정 반응이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정해인은 9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7위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전주 대비 화제성 1.91% 증가)', 8위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전주 대비 화제성 6.67% 감소)', 9위는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전주 대비 화제성 42.48% 감소)', 10위는 SBS 예정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순으로 나타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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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환한 미소로 '반의반' 본방사수 독려 "오늘(23일) 첫 방송"

배우 채수빈이 '반의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23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 '한서우'역을 맡은 배우 채수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반의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 독려에 나선 것.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밝은 미소와 귀여운 표정으로 '반의반' 대본을 들어 보이고 있다. 봄 햇살 같은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가 '한서우'의 긍정적인 성격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극 중 채수빈이 맡은 '한서우'는 긍정적이고 맑은 에너지를 지닌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그는 짝사랑의 아련한 감성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KBS 2TV '최강 배달꾼', MBC '로봇이 아니야', SBS '여우각시별' 등의 작품에서 매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던 채수빈이 '반의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채수빈을 비롯해 정해인, 이하나, 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올봄,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릴 로맨스로 오늘(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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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교양X예능 성공적 변주 해외 관심↑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늘(28일) 스페셜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끌어와 변주한 프로그램. 평소 보기 힘든 광경들,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전해주는 다큐의 장점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피어나는 웃음,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만들어내는 재미가 결합한 새로운 포맷이었다. 교양과 예능의 자연스러운 결합은 배우 정해인의 매력과 만나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정해인의 첫 예능 도전이었던 터. 배우 그리고 사람 정해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정해인의 눈으로 뉴욕 곳곳의 매력을 담아내는가 하면, 배우로서 느끼는 고민과 감정을 드러내 작품 속 캐릭터에 가려진 정해인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정해인의 실친(실제 친구) 은종건, 임현수와의 케미스트리도 예능적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 세 사람은 '배우'라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이기에 기쁨도 고민도 함께 나눴다. 배우로서 가지는 세 사람의 각각 다른 시각, 같은 공감은 시청자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교양 예능의 묘미를 선사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FNC프로덕션이 제작한 작품이다. 제작사가 제작하고 방송사가 저작권을 갖는 기존의 예능 제작 구조에서 벗어나 KBS와 공동 제작, 투자한 첫 작품으로 FNC프로덕션은 공동 제작-투자를 통해 자사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모색했다. 국내외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몇몇 해외 방송사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FNC프로덕션의 김진 대표는 "자사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콘텐츠 기획을 하던 중 정해인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예능이 처음인 정해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힐링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고 이를 KBS에 제안,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예능 버전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만들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사 연예인과의 협업으로 예능 MC와 배우, 아이돌을 활용한 기획을 통해 FNC 자체 콘텐츠를 많이 선보이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방향도 언급했다. FNC프로덕션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JTBC '아이돌룸' '뭉쳐야 찬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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