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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친형, 3개월째 행방 묘연…딸 신고→경찰수사

경찰이 홍상수 감독의 친형(70)의 행방을 찾고 있다. 21일 강원일보와 강원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조카이자 친형 홍모 씨의 딸은 지난 1월 28일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 노량진경찰서에 최초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홍모 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평창군이고,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도 평창으로 확인되면서 평창경찰서가 사건을 넘겨 받았고, 3개월째 수사 중이지만 홍모 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단순 실종 사고로 접근했던 경찰은 신용카드와 휴대폰 사용내역이 실종 이후 없고, 목격자도 없다는 점 등을 미뤄 사고에 의한 실종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5번째 장편 영화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근황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1 16:48
연예

판빙빙 행방 묘연…장웨이제·판청청 언급에 소문만 무성 [종합]

중국 배우 판빙빙의 행방이 3개월째 묘연, 장웨이제 실종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더불어 중국 아이돌로 활동 중인 남동생 판청청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판빙빙은 전 중국 중앙(CC)TV 진행자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폭로로 탈세 의혹을 받았다. 이후 자취를 감추자 망명설, 감금설 등 각종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증권일보는 판빙빙이 당국의 조사를 거쳐 곧 사법 처리될 것이라는 글을 썼다가 삭제했고, 대만 ET투데이는 베이징 한 고위급 이사의 말을 빌려 판빙빙이 갇혀 있으며 못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중국에서는 장웨이제 실종 사건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0년 전 중국 다롄TV 앵커였던 장웨이제가 갑자기 사라져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만 남은 사건이다. 1998년 당시 한 중국 정치인과 내연관계였던 장웨이제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실종됐다. 이후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된 임신부 시신이 장웨이제와 닮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전시회의 담당자가 중국 정치인의 부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문은 더욱 확산됐다. 당시 전시 기획자 폰 하겐스는 "임산부 표본은 내 아내와 절친했던 중국인 친구,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시신"이라고 부인했다.판빙빙이 장웨이제처럼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지만 남동생 판청청은 SNS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6일엔 자신이 찍은 화보 사진을 공유했고 4일엔 "난징에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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