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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깜짝 선발 제외→교체 출전 ‘침묵’…토트넘, 뉴캐슬에 1-2 역전패 '4경기 무승'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한 달 만에 선발에서 제외된 뒤 교체로 출전했다. 팀이 역전을 허용한 뒤 조커로 나섰으나 반전을 이끌진 못했고, 토트넘은 기나긴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교체로 출전해 28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손흥민이 EPL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건 지난달 6일 본머스전 이후 한 달 만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다.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17분 티모 베르너 대신 교체로 나선 손흥민은 측면에서 활발하게 기회를 노렸지만, 슈팅을 기록하진 못한 채 팀의 역전을 이끌지 못했다. 패스 성공률은 92%였고 한 차례 키패스도 기록했으나 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드리블 성공은 1회.경기 후 현지 매체들은 교체로 출전한 뒤 반전까지는 이끌지 못한 손흥민을 향해 일제히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영국 풋볼 런던은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며 평점 5점을 주는 데 그쳤고, 스탠다드 역시 “뉴캐슬 수비 라인 뒤에서 마지막 30분 간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패스가 불안정했다”며 6점을 줬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주장으로서 나쁘지 않았으나 기대했던 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했다”며 6.5점을 매겼다. 기록을 기반으로 한 평점에서도 소파스코어 6.8점, 폿몹 6.7점 등 6점대에 그쳤다. 손흥민의 침묵 속 토트넘은 뉴캐슬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도미닉 솔랑케가 최전방에 나서고 베르너와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2선에 포진한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솔랑케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불과 2분 만에 앤서니 고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이후 전반 38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17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를 동시에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마저도 결실을 맺지 못한 채 결국 홈팬들 앞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EPL 4경기에서 1무 3패의 극심한 부진에 그쳤다. 4경기 중 3경기(1무 2패)는 홈에서 열린 경기였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5시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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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11위 토트넘 향한 전문가의 시즌 전망 “아슬아슬한 5위”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미카 리차즈와 게리 리네커가 예상한 토트넘의 올 시즌 최종 순위는 5위였다. 부상 병동으로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진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순위에 오를 것이란 주장이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4일(한국시간) 먼저 “토트넘은 지금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이 주전 11명을 출전시키는 등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어떤 팀도 압도할 수 있는 날이 있다. 하지만 수비진의 부상 위기가 일관성의 부족으로 이어졌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4위 첼시에 승점 11점이나 뒤처져 있다”라고 진단했다.이런 토트넘을 두고 과거 EPL에서 활약한 전문가 리차즈와 리네커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낼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리차즈와 리네커는 BBC 전문가 앨런 시어러가 출연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먼저 리차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잘하고 있고, 뉴캐슬이 경기력을 회복했다. 애스턴 빌라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팀이 아마 지금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이 그 상황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유럽 대회 진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했다.리네커 역시 “토트넘이 여전히 유럽 대회에 진출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두 명의 선수가 복귀한다면 말이다”라고 동의했다. 리차즈, 리네커, 시어러는 모두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최종 5위에 올라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특히 리차즈는 현재 토트넘 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차즈는 “다음 시즌이나 이번 시즌 후반부에는 이들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조차도 경험을 쌓고 있다”라고 호평했다.한편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를 벌인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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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비누처럼 소모돼 체력 바닥” 토트넘, 바이러스 문제로 울상…4명 출전 의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에는 선수단 내 바이러스 문제로 울상 짓는다. 이미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1군 4명의 선수가 질병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원풋볼은 4일 “토트넘이 현재 겪고 있는 부상 위기는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이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내 질병이 돌고 있다고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 매디슨,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프레이저 포스터가 질병 문제를 겪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악재의 연속이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를 벌인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의 토트넘은 반등이 절실하다. 뉴캐슬전을 앞두고는 6일가량의 휴식이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이 6일 휴식을 취한 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그렇지만 이 기간 부상 복귀 소식은 없다. 뉴캐슬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데스티니 우도지는 햄스트링으로 약 6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부상자 중 누구도 복귀하지 못했다”라고 했다.오히려 질병 문제로 추가적인 이탈자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당장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질병 문제로 인해 일부 선수가 훈련에 불참했으나,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풋볼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결과적으로 손흥민과 도미닉 솔란케와 같은 선수들이 비누처럼 소모되고 있다.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며 “정말 위 4명의 선수가 빠진다면 파페 사르와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원을 구성할 수도 있다”이라고 내다봤다.끝으로 매체는 “수비는 정말 심각하다. 일각에선 이브 비수마를 수비수로 기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만큼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며 토트넘의 심각한 부상 악재를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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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풋볼런던, SON 선발 제외 전망…“최근 부진, 휴식이 적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한 현지 매체 소속 기자들은 손흥민에게 더 휴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2024~25 EPL 20라운드를 앞둔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 늪에 빠졌다. 지난달 30일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선 2-1로 역전했음에도 후반 막바지 동점 골을 허용했다. ‘주장’ 손흥민은 전반 역전 페널티킥(PK) 기회를 잡고도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떨군 바 있다. 손흥민의 무득점 경기는 3경기로 늘었다.토트넘은 약 3개월 만에 6일가량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매체는 손흥민에게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매체는 먼저 “토트넘이 다시 EPL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상대인 뉴캐슬은 리그 4연승이며, 13골을 넣는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일부 선수가 질병 증세로 인해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이에 매체 소속 롭 게스트 기자는 토트넘이 브레넌 존슨·도미닉 솔란케·데얀 쿨루셉스키·제임스 매디슨·파페 사르·이브 비수마·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프레이저 포스터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기자는 “지난 두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던 매디슨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윙어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개인적으로는 손흥민이 6일간의 휴식을 취했기에 결장하지 않을 것이라 보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휴식을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같은 소속의 리 윌모트 역시 “수비진은 의문 없이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중원에서 공격적인 구성을 보고 싶지만, 수비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선택이다. 변칙 접근을 시도해 사르, 루카스 베리발을 배치하고, 매디슨을 앞에 두고 싶다”며 “손흥민은 최근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휴식을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선 16경기 5골 6도움이다. 지난해 9월과 10월 햄스트링 및 허벅지 부상으로 3경기 결장한 바 있다. 이외 경기에선 15차례나 선발로 나섰다. 교체 투입된 건 지난달 단 1차례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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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 여파?’ 손흥민, 뉴캐슬전 벤치 앉을까…현지 매체 “휴식이 필요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벤치에서 출격하게 될까.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토트넘은 11위(승점 24), 뉴캐슬은 5위(승점 32)로 격차가 크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을 끊으려 한다. 그런데 한 현지 매체에선 손흥민이 휴식을 취할 것이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이날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12월 중순 후 첫 EPL 승리를 노린다. 공격진에서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이 선발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왼쪽 측면에선 티모 베르너가 그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매체가 언급한 울버햄프턴전은 지난달 30일 열렸다. 당시 토트넘은 안방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빠르게 균형을 맞췄으나 역전 기회에서 페널티킥(PK)을 실축했다. 당시 토트넘의 키커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당시 선발 출전했으나 역전 PK를 실축했다. 팀은 쿨루셉스키와 존슨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후반 막바지 동점 골을 허용하며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당시 현지로부터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6일가량 휴식을 취한 건 오랜만이지만, 손흥민 외 선발 명단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이미 부상 중인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여기에 데스티니 우도지마저 쓰러진 상황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다.결국 매체는 “도미닉 솔란케가 전방을 맡고, 베르너, 쿨루셉스키, 존슨, 파페 사르, 이브 비무사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수비진은 제드 스펜스, 페드로 포로,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이 맡게 될 전망이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의 몫이다.상대인 뉴캐슬은 최근 리그 4경기서 13골을 몰아치는 등 연속 무실점 승리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1.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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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KIM-케인’ 기대감?→“충격적인 경기 뒤 미래 의구심”

손흥민(33·토트넘)이 해리 케인(31), 김민재(29·이상 바이에른 뮌헨)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한 매체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며 차기 행선지로 뮌헨을 꼽았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일(한국시간) 더 선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이 전 동료 케인과 뮌헨에서 재회하기 위해 팀을 떠나는 것을 고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초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이 높았으나, 케인이 독일에서 그를 환영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온 뒤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33세의 그는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날 ‘충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조금씩 피어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전반 43분 역전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 조기에 교체돼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알려진 대로 토트넘이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다. 오히려 새해를 맞이했고, 손흥민은 토트넘 외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가능한 신분이 됐다. 경우에 따라 2025~26시즌에는 새 유니폼을 입는다는 얘기다. 다만 매체는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다.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주요 매체가 손흥민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지목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시즌 도중 핵심 스타를 떠나게 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서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36경기 17골 10도움을 올린 지난 시즌과 비교해 페이스가 더디진 않다. 부상으로 두 차례 결장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서 11개의 공격 포인트(5골 6도움)를 올렸다. 자신의 전성기를 되살리는 듯한 활약”이라며 “토트넘이 리그 11위에 그친 가운데, 4위 첼시와의 승점 11점 차를 좁혀야 하는 막중한 과제에 직면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활약해야 하며, 거취에 대한 문제는 여름에 다시 논의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또 “토트넘 팬들은 사랑받는 선수를 매각한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분노를 터뜨릴 것”이라면서 “레비 회장도 이런 결정이 초래할 결과를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끝으로 “손흥민이 이번 시즌 뒤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가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도록 허락하는 건 논리적인 결정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를 1월에 실행하는 것은 ‘재앙’”이라고 꼬집었다.토트넘은 오는 4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1.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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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팀에 더 큰 기여해야 할 시점” 분발 촉구한 현지 매체

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당면 과제를 조명했다. 그중에는 “손흥민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대목이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토트넘은 오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인 2일 기준 토트넘은 리그 11위(승점 24), 뉴캐슬은 5위(승점 32)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이고, 뉴캐슬은 4연승으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상황이다.이에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이날 뉴캐슬전을 앞둔 토트넘의 과제를 짚었다. 매체는 먼저 “짧은 휴식기는 토트넘 선수단에 적합한 시점에 찾아왔다. 토트넘의 일정은 매우 바쁘게 흘러갔다. 9월 초부터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8월 말 이후 드물게 6일이라는 여유를 가졌다”라고 돌아봤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울버햄프턴과 2-2로 비긴 뒤 “주중 경기가 없는 주라는 걸 알고 있었다. 선수단은 모든 것에서 잠시 벗어나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할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먼저 선수단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캐슬전 뒤로 다시 4번의 주중 경기가 예정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서 상위 8위 안에 들지 못하면 2월 중 16강 진출을 위한 추가적인 플레이오프 일정까지 소화해야 한다. 두 번째 과제는 부상자 확인이다. 매체는 결장 중인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조만간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봉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이삭은 12월에만 리그 8골 2도움을 몰아쳤다. 매체는 “아치 그레이에게 또 다른 큰 시험대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이 공격수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언급된 과제가 손흥민에 대한 대목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뒤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그는 팀의 주장으로서 큰 기대를 받았지만, 공식전 7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를 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고수했다. 뉴캐슬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토트넘이 다시 폼을 회복하는 데엔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33세의 그는 팀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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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DF 또 빠졌다…토트넘 수비진 비상 “최대 6주 결장 가능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다시 한번 수비수 부상으로 울상 짓는다. 왼쪽 주전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22)가 장기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또 한 명의 수비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선수가 우도지다. 우도지는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19라운드 울버햄프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5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세르히오 레길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우도지의 부상에 우려가 쏟아지는 배경 중 하나는 그가 지난 9월에도 같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우도지는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에 나섰는데,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단기 결장한 기억이 있다. 이번 부상은 더 심각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과거 토트넘 스카우트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킹은 매체를 통해 “우도지가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가 매우 낙담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부터 햄스트링 부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다. 이런 부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은 분명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킹은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으로 쓰러졌던 사례를 언급하며 “우도지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그는 최대 6주간 결장할 수 있다”라고 점쳤다.우도지도 부상을 입으면서, 토트넘은 수비진의 연이은 이탈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판 더 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탈한 상태다. 백업 수비수 벤 데이비스도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매체는 “우도지의 부상은 토트넘에 큰 손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그의 결장은 더욱 부당스럽다”고 짚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도지가 심각한 부상을 피했기를 바라고 있지만, 장기간 결장하게 된다면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왼쪽 수비수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편 토트넘은 울버햄프턴과의 EPL 19라운드서 2-2로 비기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늪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30일 기준 11위(승점 24)다.김우중 기자 2024.12.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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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감아차기’ 현지 매체 찬사 “황희찬의 선제골은 센세이셔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8)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현지 매체는 그의 감아차기 득점을 두고 “센세이셔널하다”며 찬사를 보냈다.황희찬은 3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 EPL 19라운드서 선발 출전, 킥오프 7분 만에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33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팀은 후반 막바지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동점 골에 힘입어 승점 1을 수확했다.황희찬은 이번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그는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첫 골은 지난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18라운드에서야 나왔다.두 번째 득점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팀의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의 방점을 찍었다. 라얀 아이트누리가 공을 건네받자마자 중앙으로 패스했다. 황희찬이 수비를 피해 아크 정면에서 노마크 상태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정확히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일격을 허용한 토트넘은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에는 손흥민이 역전 페널티킥(PK) 기회를 잡았으나,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세 사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이 역전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울버햄프턴은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교체하며 반격을 노렸고, 라르센이 후반 43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웃을 수 있었다. 같은 날 울버햄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선수단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매체는 “울버햄프턴은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수비진의 약점이 또다시 드러났지만, 후반 대부분의 시간을 지배했다”라고 했다.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황희찬에게는 평점 7점을 주며 “그의 선제골은 그야말로 놀라운 장면이다. 잘 준비된 세트피스 상황에서, 황희찬은 박스 바깥쪽에서 낮고 강하게 휘어지는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라고 호평했다. 동시에 “이후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에게 공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경기의 일부 구간에선 존재가 희미해졌다”라고 아쉬워했다.매체 기준 최고 평점은 이날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아이트누리, 그리고 동점 골을 책임인 라르센의 8점이었다. 매체는 아이트누리에 대해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왔다. 재치 있는 패스로 완벽한 찬스를 반들었다. 경기 막판 라르센의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해 동점 골을 도왔다”고 호평했다. 이어 라르센에 대해선 “경기 중 투입된 그는 마지막까지 비교적 조용했다. 하지만 종료 직전 어려운 각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수로서 얼마나 뛰어난지 입증한 순간”이라고 했다.울버햄프턴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질주했다. 리그 순위는 17위(승점 16)를 유지했다. 울버햄프턴의 다음 경기는 오는 2025년 1월 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EPL 20라운드 홈경기다.김우중 기자 2024.12.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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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의 빛나는 활약, 손흥민의 실망스러운 경기” 英 매체 혹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32)이 페널티킥(PK)을 실축하는 등 침묵했다. 현지 매체 역시 “실망스러웠다”며 혹평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나선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과 2024~25 EPL 19라운드를 벌였고, 팀은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어느덧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순위는 11위(승점 24)로 한 계단 올랐다. 이날 토트넘은 킥오프 7분 만에 울버햄프턴의 약속된 세트피스로 인해 실점했다. 황희찬이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 기회를 잡았고, 공은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공교롭게도 토트넘도 세트피스로 응수했다. 5분 뒤 페드로 포로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내친김에 역전 기회까지 잡았다.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져 PK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건 손흥민.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세 사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존슨의 역전 골로 승부를 뒤집긴 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울버햄프턴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결국 토트넘은 안방에서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만에 임무를 마쳤다. 매체는 토트넘에 대해 “후반전에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발 선수들 역시 대부분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선 “PK를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경기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교체됐다”라며 4점을 줬다. 이는 이날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함께 교체된 이브 비수마는 5점을 받았다. 매체는 “그의 평소 경기력에 비하면 아쉬웠다”고 평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받는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 대해선 “황희찬의 정확한 슈팅을 막긴 어려웠다. 라르센의 강력한 슈팅에 가까운 쪽 포스트를 뚫렸다.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며 5점을 줬다.이날 동점 골을 기록한 벤탄쿠르는 7점을 받았다. 쿨루셉스키, 라두 드라구신과 함께 최고 점수다. 매체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 빌드업에도 참가해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경기 막판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라고 평했다.토트넘은 이날 경기로 2024년 공식전을 마쳤다. 다음 경기는 2025년 1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EPL 20라운드다.김우중 기자 2024.12.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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