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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돌풍 3인방 손동민·조규태·홍진수

2022년 시즌 돌풍을 이끄는 3인방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강자 김종민과 조성인이 각 5승을 차지하며 선봉장 역할을 하는 가운데, 7기 손동민, 14기 조규태, 16기 홍진수가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4승을 기록 중인 손동민은 작년 후반기 12월부터 성적이 주춤했고, 2회차(1월 12~13일) 첫 출전 수요경주의 출발도 5착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2일차에 스타트 시속을 끌어 올렸고, 13일 마지막 경주에서 0.04초의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운 깔끔한 인빠지기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손동민의 장점 중의 하나는 고감도 스타트다. 안쪽 코스에서 빠른 것은 기본이고, 아웃코스인 5코스에서 0.19초, 6코스는 0.22초의 평균 스타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회차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9일 3경주 4코스에서 0.23초를 끊은 후 전속 휘감기로 우승 후보였던 김현철을 침몰시키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쌍승식 62.7배를 터트렸다. 20일 1경주에서도 0.18초의 가장 빠른 스타트로 1승을 추가했다. 이어진 10경주에서도 0.01초의 탄력을 살린 휘감기로 6코스에서 한 번 더 안쪽 경쟁 상대들을 요리하며 자신을 응원해 준 고객들에게 쌍승식 16.9배를 선물했다. 조규태의 성장세도 매섭다. 올해 총 6회의 출전에서 단 한 차례만 4착으로 밀려났고, 나머지 경주에서는 모두 선두권에 올라섰다. 현재 우승 3회, 2착 1회, 3착 1회를 기록 중이며 연이은 입상으로 자신감이 붙었다. 사전 스타트에서 플라잉을 기록해도 실전에서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이다. 홍진수의 도약도 눈부시다. 2020년 첫해 플라잉을 범한 탓인지 스타트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안정감도 떨어졌다. 여전히 스타트는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지만, 시야가 넓어졌고 경합 상황에서 대응이 좋아지고 있다. 동기생인 나종호와 비교가 되고 있다. 나종호에 비해 홍진수는 우승 빈도는 낮아도 인코스와 센터코스에서 고른 입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임병준 쾌속정 전문가는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경정 선수들 역시 힘든 것은 마찬가지겠으나 조금 더 힘을 내고 집중력을 발휘해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면 팬들도 응원의 박수와 환호로 반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강자들을 비롯해 후배 기수까지 최근 서로가 기폭제가 돼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추리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한다면 높은 배당의 행운도 잡을 수 있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25 18:53
스포츠일반

경정, 등급조정에 대비하라!

2018시즌 경정 전반기도 어느덧 3회 차만을 남긴 시점에서 선수들은 전반기 등급조정에 대한 압박을 서서히 받고 있다.경정은 상위등급을 받을수록 출전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상위등급을 노리는 선수와 하위등급으로 강급되지 않으려는 선수들로 신경전이 치열하다.올 시즌 전반기 등급별 인원을 본다면 총 인원 146명 중 A1등급이 21명(15%) A2등급 36명(25%) B1등급 43명(30%) B2등급이 44명(30%)이다. 23회차가 지난 시점에서 평균득점 7.71을 기록 중인 김민천(42·2기·A1등급)을 필두로 평균 득점 6.09로 성적순위 21위에 올라 있는 장영태(43·1기·A2등급)가 현재 A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A2등급은 평균 득점 6.07로 성적순위 22위인 주은석(36·5기·A1등급)을 시작으로 평균 득점 5.22, 성적순위 57위인 이승일(39·5기·B2등급)까지 A2등급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하지만 각 등급별 중하위권 선수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남은 경주의 성적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나머지 B1, B2등급도 평균득점에서 큰 차이가 없어 상위등급에 있는 선수처럼 우열을 가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예년과 다르게 전반기 남은 경주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혼전양상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선수간의 기량차이가 적다는 얘기다. 따라서 전반기 등급조정을 대비하여 전반기 남은 회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의 순위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여기에 하위권 선수들에게는 주선보류도 넘어야할 산이다. 이번 전반기에 13, 14기 선수들은 출발위반 2회 내지 사고점 1.20을 넘지 않으면 주선보류에서 제외됨에 따라 나머지 기수 중 득점 하위권 선수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성적에 따른 전반기 주선보류 대상은 평균 득점 하위 5%로 13, 14기를 제외한 6명의 선수가 대상이다.현재 기준으로 산정하자면 평균 득점 1.92를 기록하고 있는 지용민(33·11기·B2등급) 이지수(38·3기·B1등급) 강영길(35·12기·B1등급) 임정택(31·12기·B2등급) 황만주(47·1기·B1등급) 권일혁(37·6기·B1등급)이 해당된다. 권일혁, 황만주는 바로 위에 있는 선수와의 평균득점 차이가 작아 출전경주 성적에 따라 위기를 면할 수 있어 매 경주 눈여겨 봐야할 선수가 되겠다.그리고 기량상 약체로 평가되는 임정택과 강영길이 최근 경주에서 보기 드문 집중력을 발휘하며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임정택은 지난 23회 2일차 5경주 6코스에 출전해 마지막 결승선에서 역전 2착하며 쌍승식 48.5, 삼쌍승식 205.3배와 함께 주선보류 탈출을 위해 강한 승부의지를 보여줬다. 강영길은 지난 15회차 출발위반에 따른 제재이후 23회 1일차 16경주 4코스에 출전해 0.01초라는 극강 스타트를 보이며 우승, 쌍승식 262.2, 삼쌍승식 747.7배를 터트렸다.2일차 3경주에서는 스타트타임 0.18초를 기록하며 5착에 머물렀지만 23회차에서 보여준 승부의지라면 남은 기간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경우 확실한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용재 기자 2018.06.13 06:00
스포츠일반

[경정] 김윤환 베팅플러스 7월 14-15일

<14일·수>1경주=컨디션이 좋은 2번 박상현이 축. 스타트 감각 좋은 3번 정용진과 승부욕 강한 4번 김동민이 동반입상 후보다. 찌르기에 강한 5번 임인섭은 틈새 노릴 복병. <2-3,4> 추천. <5-2,4> 배당.13경주=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1번 길현태와 2번 김현철이 우승을 다툴 경주인데 최근 컨디션이 좋은 2번의 휘감기 승부가 기대된다. 상급 모터 활용할 4번 안지민은 복병. <2-1,4> 추천. <4-2,5> 배당.<15일·목>4경주=인코스에 강한 2번 이응석이 유리하나 4코스에 곽현성이 버티고 있어 쌍승식 베팅은 위험하다. 인코스에 강한 1번 김선필의 후착 가능성도 있다. <2-4, 1> 추천, <4-1,3> 받치기. 15경주=스타트 좋은 2번 오세준이 축. 노련한 5번 정민수가 2번에 맞설 강력한 도전 상대다. 기습에 강한 3번 김대선은 휘감기로 맞서며 이변 노릴 듯. <2-5,3> 추천,<3-5,6> 이변. 경정고수 전문위원(ARS)060-700-2880 2010.07.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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