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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김대호·풍자…‘몹쓸 인연’ 고민 손절 나선다 [종합]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와 방송인 풍자가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22일 첫 방송 되는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는 몹쓸 인연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고민 상담 프로그램이다. 김구라를 필두로 김대호·풍자가 3MC로 출격, 사연자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구라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도망쳐’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고민 상담 프로는 (예능의) 스테디 아이템 중 하나고, 대동소이하다”면서도 “저희는 3인 3색으로 보여드릴 거다. 사연자들이 고민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려고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대호는 기존 고민 상담 프로그램과 ‘도망쳐’의 차별점에 대해 “일반적으로는 사연자의 편을 들어주는데, 저희는 사연자라도 MC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편을 안 든다. 본인부터 돌아봐야 한다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민 상담 프로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김대호는 올해는 MBC 연예대상 우수상을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와 풍자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대호는 “‘상이 다 그렇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으니까 기분 너무 좋았다. 작년에는 신인상을 받았으니 올해는 우수상까지 열심히 하면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좀 가져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풍자는 ‘도망쳐’가 가족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그는 “많은 고민 상담 프로를 하면서 연인, 직장 상사 문제는 많이 봤는데 ‘도망쳐’에는 가족관계에 대한 문제들도 많이 나온다”라며 “사연자의 얼굴이 공개되고 사연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이야기하기 때문에 더 공감되지 않나 한다”고 설명했다.MC들의 이 같은 설명에 조철영 PD는 “인간관계에 대한 난제들을 다룬다. 손절할지 말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너무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은 톤으로 이야기하자는 취지"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한편 3MC‘도망쳐’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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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미니 4집 ‘벌서스’ 콘셉트 포토 공개…‘환상 비주얼’ 눈길

그룹 비비지(VIVIZ)가 환상적인 비주얼로 선명한 컬러 변화를 예고했다.비비지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벌서스’(VERSUS)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콘셉트 포토 속 비비지는 여러 대의 CCTV에 포위되어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는 비비지의 시크한 아우라가 비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같은 블랙과 화이트 톤이지만 전혀 다른 디테일의 스타일링도 3인 3색 세련된 멋과 실루엣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클로즈업 컷에는 컴퓨터에 기댄 은하, 전화기를 들고 있는 신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엄지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오브제와 유니크한 연출이 ‘벌서스’에 담길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전작들에서 원색, 파스텔 톤, 블랙까지 매번 색(色)다른 모습과 매력을 각인시킨 비비지가 ‘벌서스’로 또 한 번 선명한 컬러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넓혀갈 비비지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비비지의 미니 4집 ‘벌서스’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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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재준, 찐건나블리와 스펙타클한 하루 “영혼 탈탈 털려”

찐건나블리가 황제성, 강재준과 초대형 그림 그리기에 도전한다. 7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37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으로 꾸며진다. 전지훈련 중인 박주호를 대신해 개그맨 황제성, 강재준이 찐건나블리와 온몸을 내던진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냈다고 해 궁금증을 한층 높인다. 이날 외계인과 후크선장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찐건나블리네를 방문해 서프라이즈한 첫만남을 갖는다. 아빠 박주호의 첫 번째 미션은 집을 장식할 초대형 그림 그리기. 나은, 건후. 진우는 대형 캔버스 위에 독특한 예술성을 뽐내며 3인 3색의 그림 그리기를 펼쳐 기대를 자아낸다. 나은이는 망설임 없이 빨간색과 하얀색과 섞어 분홍색을 만든후 분홍 라인을 만들었다. 건후는 평소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을 그림으로 완벽하게 재현하며 놀라운 그림 실력을 뽐냈다. 진우는 물총에 물감을 넣어 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예술혼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어 황제성, 강재준 삼촌의 온 몸을 내던진 살신성인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얼굴과 배에 물감을 바르고 바디 페인팅에 나선 것. 이에 질세라 찐건나블리는 손에 물감을 듬뿍 묻혀 각종 찍기에 도전하며 세상에 둘도 없는 ‘레인보우 마을’을 완성해 보는 이들에게 흐믓한 미소를 선사한다. 한편 공개된 스틸에서는 만찢 비주얼을 뽐내는 찐건나블리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사진찍기를 어려워하는 진우의 첫 증명사진을 위해 사진관을 방문한 것. 나은이는 인어공주 에리얼을 싱크로율 100%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고, 건후는 우주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세상 멋짐을 선보인다. 진우는 깜찍한 턱시도에 앙증맞은 표정으로 첫 증명사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벽한 사진 뒤에는 황제성과 강재준의 살신성인 노력이 있었다. 강재준은 “오늘 하루 동안 영혼이 탈탈 털렸다. 집에 가면 계속 생각날 거 같다”며 잊지 못할 하루를 추억했다. 두 사람에게 스펙타클한 하루를 선사한 찐건나블리의 하루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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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한층 세련된 비주얼… 13인 13색 파격적 외모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오피셜 포토 ep.1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오늘(11일) 공식 SNS에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오피셜 포토 ep.1 Control을 게재, 총 14장으로 개인과 단체 이미지가 담겼다. 옷과 헤어 모두 똑같이 스타일링을 한 세븐틴의 모습을 담아냈다. 진한 그레이 단정한 수트와 가르마 방향을 오른쪽으로 똑같이 맞춘 올림머리 스타일링으로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에피소드 명인 Control(통제)에 걸맞게 모두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13인 13색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오피셜 포토 ep.1 공개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로지 앞을 보고 걸었다. 나와 닮은 윤곽으로 내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는 무채색의 존재를 외면하고 싶었다. 낯설고도 두려운 이 검은 그림자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동안 사랑받기 위해 쫓던 태양이 나를 이렇게 만든 걸까? 맹목적으로 쫓던 태양에 처음 의구심이 들던 순간이었다. 이게 태양이라면, 태양은 나를 불태워 버리러 온 게 분명했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하며 ep.1 Control에 담긴 메시지를 건넸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일주일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74만 장을 돌파, 전작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선주문량 기록인 141만 장을 뛰어넘으며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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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단체 슈트+올림머리 파격 비주얼 변신…정규 4집 오피셜 포토

그룹 세븐틴이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세븐틴은 11일 공식 SNS에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오피셜 포토 ep.1 Control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옷과 헤어 모두 똑같이 스타일링 한 세븐틴의 모습을 담았다. 진한 그레이 색상의 슈트와 가르마 방향을 오른쪽으로 맞춘 올림머리 스타일링은 시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특히 에피소드 명인 Control(통제)에 걸맞게 무표정한 얼굴의 멤버들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13인 13색 파격적인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븐틴은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 13 이너 섀도우’(‘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통해 각자의 고민의 상징인 그림자를 드러냈고, 내면의 그림자 속에서 빛을 발견한 뒤 두려움에 맞서 태양을 마주하게 됐다. 이들이 정규 4집으로 전할 메시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스 더 선’은 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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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박은태·박강현 등 '웃는남자' 환상의 캐스팅 라인업

전율의 캐스팅 라인업이 아닐 수 없다. 18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고의 배우들로 완성할 세 번째 시즌의 압도적 귀환을 알렸다. 작품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필두로,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 양준모, 조시아나 역의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의 이수빈, 유소리, 데이빗경 역의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의 이상준, 앤 여왕 역 진도희, 김영주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웃는 남자’는 2년 만에 무대 예술의 절정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의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껏 담아내며 또 한 번의 ‘웃는 남자’ 신드롬을 예고한다. 실제 공연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극 중 캐릭터를 십분 살린 배우들의 모습은 오는 6월 10일 개막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 출연한다.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목도리로 가린 채 카메라를 고독하게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격정적인 그의 인생을 모두 담은 듯한 고요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낸 눈빛으로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자타공인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는 박효신이 지난 2018년 ‘웃는 남자’ 이후 4년 만에 무대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모두를 갖춘 배우다. 특히 ‘웃는 남자’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의 박효신은 세 번째 시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도 그윈플렌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는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왔을 뿐만 아니라,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박은태가 ‘웃는 남자’를 통해 그려낼 그윈플렌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에 참여하며 '웃는 남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강현은 세 번째 시즌의 그윈플렌으로 참여한다. ‘하데스타운’,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박강현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비롯해 모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세 번째 그윈플렌을 맞이한 박강현은 초연과 재연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을 더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로 우연히 어린 그윈플렌을 거둬 키우는 우르수스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민영기, 양준모가 출연한다.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민영기가 ‘웃는 남자’에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의 무대에 오른다. 양준모는 ‘영웅’,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웃는 남자’에서도 서사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줄 것이다. 민영기와 양준모는 특유의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인 우르수스가 가진 매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김소향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명성황후’, ‘레베카’, ‘엘리자벳’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능력은 물론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프리다’, ‘엑스칼리버’, ‘마리 퀴리’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온 김소향은 사랑과 야망 사이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조시아나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고했다. 신영숙, 김소향이 열연할 조시아나 역은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그 이면에 지닌 공허함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의 대가로 꼽히는 두 배우가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와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데아 역에 이수빈과 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2018년과 2020년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이수빈이 이번 시즌에도 돌아온다. 앞선 시즌 당시 그는 섬세하고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아를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신예 유소리는 데아의 새 얼굴로 이름을 올리며 ‘웃는 남자’의 첫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데아를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시아나 공작부인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가인 데이빗 경 역에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 온 최성원과 김승대가 함께 한다. 증오와 질투로 가득 찬 교활한 하인 페드로 역으로는 매 작품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한 이상준이 열연한다. 대영 제국의 통치자로 이기심 많은 앤여왕 역에는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진도희와 김영주가 참여한다. ‘웃는 남자’는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웬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웃는 남자’는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작품이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과 10월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 등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 에서 공연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1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극장인 '제국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웃는 남자’는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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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첫방, 달라서 더 즐거운 6人 3色 장서 라이프

'딸도둑들'이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장서지간 브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이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결혼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장인과 사위, 각자 달라서 더욱 즐거운 여섯 남자의 6인 3색 장서 라이프는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3MC 강호동, 홍진경, 이수근이 '딸도둑들'의 포문을 열었다. 개그맨 장동민은 "가장 따끈따끈한 딸도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결혼 5개월 차 신입 사위로서의 설렘을 전했다. 배우 류진은 결혼 17년 차 최고참 사위였다. 하지만 그 역시 장인과 단둘이 있어 본 적 없어 잠도 못 이뤘을 만큼 걱정된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축구선수 조현우를 대신해 아내 이희영 씨도 함께 자리했다. '장서지간의 브로맨스가 가능할까?'라는 기대와 의문 속에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결혼 후 처음 신혼집을 찾는 장인을 위해 당뇨에 좋은 건강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방에 발붙이기 무섭게 도착했다는 장인의 전화가 울렸다. 신혼집에 입성한 그는 부대를 방문한 사단장 포스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그리고 장모의 손맛이 담긴 음식과 바리바리 챙긴 선물을 건네며 끔찍한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보답하듯 장동민은 고등어 잡곡 솥밥, 시금치 샐러드, 굴국 등 장인 맞춤 상차림을 완성했다. "사위가 사투를 벌이며 만든 음식이니 정성으로는 1등"이라는 장인은 만족의 리액션으로 초보 사위 장동민을 안심시켰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던 식탁 앞, 장동민은 "사위 될 사람이 저라고 이야기 듣고 기분이 어떠셨냐?"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장인은 딸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 선택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흘린 눈물에 대해 "자네도 2, 30년 후에 그 입장이 되면 내 심정과 똑같을 것이다. 기쁨과 축하의 눈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자네의 우산이 되어줄게"라는 장인의 진심 어린 한 마디는 모두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다음으로 아들 같은 사위가 되고 싶어 출연을 신청했다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등장했다. 그는 포항의 한 수산시장에서 장인과 조우했다. 장모가 집을 비운 사이 처가댁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내기로 한 것. 조현우는 한시도 장인의 손을 놓지 않고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사위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인의 최애 메뉴라는 물회를 사서 돌아온 그는 어설픈 솜씨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밥 대신 물회와 해산물, 그리고 그의 초딩 입맛 취향을 반영한 냉동 떡갈비가 식탁에 올랐다. 심지어 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물회가 아닌 소고기였다는 뜻밖의 반전이 밝혀졌다. 그러나 직진 사위 조현우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각종 게임과 놀이를 준비해온 그는 딱밤 내기 대결을 제안했다. 첫 번째 종목인 양궁의 승자는 조현우였다. 설마 장인에게 딱밤을 때리겠냐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요즘 사위의 당돌함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이어 탁구, 알까기, 농구 등으로 종목까지 바꿔가며 승부를 펼치던 두 사람은 세 시간 만에야 게임 지옥에서 탈출했다. 조현우는 커플 잠옷, 커플 마스크팩, 커플 셀카 등을 동원해 잠들기 전까지 장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연애 시절 아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됐던 그는 결혼 후 가슴에 새긴 부모, 장인, 장모의 이름과 생일을 처음 공개하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류진 아내의 제보가 도착했다. 세상 느긋한 계획형 남편과 무엇이든 속전속결인 실행형 아버지에 대한 사연이었다. 장인의 사슴농장 일손을 돕기로 했지만, 기어코 기상 2시간 만에 집을 나선 류진. "왜 이렇게 늦었냐"라는 장인의 뼈 때리는 인사와 함께 그는 자유의 끝, 노동의 시작을 맞았다. 30여 마리의 사슴을 기르는 농장의 일거리는 쉴 틈 없이 쏟아졌다. 류진에게는 사슴의 사료를 챙기고, 사슴의 간식이 될 낙엽을 자루에 담고, 사슴 우리의 철망을 보수하는 일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의 엉성한 일처리에 장인은 답답함을 표하며, 사위와 손자를 비교하는 팩폭 입담을 과시했다. 베짱이 사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류진은 식사 준비로 점수 만회에 나섰다. 장인이 고등어를 굽는 동안 류진은 김치찌개를 끓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야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하지만 신 음식을 싫어하는 장인의 입맛을 생각지 못한 류진은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얻었다. 끝으로 류진의 장인은 "오늘 사위와 같이 일을 해보니까 아직 견습공이지 숙련공은 아니다. 농장을 물려주기에는 한참 멀었다"라는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17년 세월도 넘지 못한 장서지간의 벽이 언젠가 허물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딸도둑 2대(代)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그린 '딸도둑들' 2회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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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박주미·전수경·이가령 흔치않은 여성연대

그들만의 세계관 3막이 열렸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3인 3색 수다’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26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1회부터 통쾌한 탄산맛부터 얼얼한 매운맛까지 각양각색 재미의 맛을 선보이며 세 번째 판을 호기롭게 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으로 돌아온 부혜령(이가령)과 사피영(박주미), 이시은(전수경)의 좌충우돌 라디오국 회식 뒷이야기가 담겼다. 시청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딸 지아(박서경)에게 전남편 신유신(지영산)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려던 김동미(이혜숙)에게 날린 사피영의 사이다에 속 시원함을, 서반(문성호)의 의외의 행동에 동요하다 구안와사가 온 전남편 박해륜(전노민)의 얘기에 속상한 이시은에게 짠함을, 회식을 마무리하게 돼 아쉬운 부혜령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와 관련 27일 방송되는 ‘결사곡3’ 2회에서는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모여 심각한 대화를 나눈다. 이는 극 중 세 사람이 라디오 사연 중 각자의 뇌리에 깊이 박힌 사연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수다 파티를 벌이는 상황. 특히 이시은이 얘기 도중 한숨을 내쉬며 표정이 굳어지자 사피영은 진심으로 깜짝 놀라 귀를 기울이고, 부혜령은 못마땅한 얼굴로 변신해 진지한 모드가 형성된다. 돌싱즈 3인방은 인생 2막부터 걸림돌을 만난 것인지, 이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색다른 여성연대가 형성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결사곡’ 시즌을 처음부터 함께하며 항상 현실적인 대사와 장면에 놀라움을 보였던 세 사람은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며 드라마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라면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비친 세 사람은 마치 ‘100분 토론’ 같은 열띤 논쟁을 통해 은근히 자신의 캐릭터처럼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3’ 매회가 금쪽같은 떡밥들을 던질 예정”이라며 “드라마를 보면서도 대화의 물꼬를 트게 하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현실 리액션이 터질 이 장면을 방소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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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박주미X전수경X이가령, 3인 3색 의미심장 수다 현장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3인 3색 수다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1회부터 통쾌한 탄산맛부터 얼얼한 매운맛까지 각양각색 재미의 맛을 선보이며 ‘피비월드’ 세 번째 판을 열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의 심각한 대화의 현장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라디오 사연 중 뇌리에 박힌 사연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수다 파티를 벌인다. 이야기 도중 한숨을 내쉬며 표정이 굳어지는 전수경에 박주미는 진심으로 놀라며 귀를 기울이고, 이가령은 못마땅한 표정을 내비쳐 진지한 모드가 형성된다. 여기에 심각한 얼굴의 박주미, 전수경과 달리 희미하게 웃음을 참는 이가령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세 사람이 인생 2막부터 걸림돌을 만난 것인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색다른 여성연대가 형성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사곡3’ 2회는 오늘(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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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에게 "몰라, 올인이야" 진심 고백

“몰라, 다은이한테 올인이야!”MBN ‘돌싱글즈2’ 윤남기가 이다은을 향한 진심을 고백, 드라마보다 더한 감동을 선사했다.28일 방송된 ‘돌싱글즈2’ 7회는 평균 4.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며 5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서 커플이 된 윤남기X이다은, 이덕연X유소민, 이창수X김은영의 ‘3색’ 동거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세 커플에 대한 이야기가 도배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먼저 이덕연X유소민 ‘덕소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리-웨딩’ 촬영 후 4주 만에 동거 하우스에 만나, 두 개의 방을 각자 나눠 쓰기로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 등 4MC는 “진도가 빠른 다른 커플들과 달리 본인들만의 속도가 있는데, 적절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이덕연은 유소민의 입맛에 맞춰 직접 준비한 부대찌개와 반찬 5종으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식사 도중, 유소민은 축구 마니아인 이덕연을 위해 해외 직구로 구해온 유니폼을 선물했는데, 이덕연은 고마워하면서도 사이즈가 불편해서인지 금방 옷을 벗어버려 유소민을 서운케 했다.다음 날 이덕연은 먼저 일어나 유소민을 위한 아침 식사를 예쁘게 차려준 뒤 아들을 데리러 나갔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유소민이지만, 정성스러운 상차림에 그는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몇 시간 후 이덕연은 7세 아들 태성 군을 데리고 왔다. 태성 군은 쑥스러운지 아빠 뒤에 숨었지만, 낯선 이모를 힐끔 바라보면서 호기심을 보였다. 유소민은 맛있는 카레와 떡볶이를 차려주면서, 태성 군과의 ‘거리좁히기’에 나섰다.다음으로 이창수X김은영의 동거 둘째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두 사람은 김은영의 ‘남사친’ 문제로 격한 언쟁을 벌인 후, 냉랭한 상태에서 출근길에 나서 우려를 자아냈다. 둘째 날 동거 하우스에 먼저 도착한 김은영은 이창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커플 젠가’를 준비했다. 또 저녁 식사를 차린 뒤 퇴근한 이창수를 향해 애교를 발사했다. 이창수는 맛있게 식사를 하긴 했지만, 이후 노래방 마이크를 켜서 ‘희나리’를 구슬프게 열창했다. 이를 듣던 김은영은 이창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 가사에 눈물을 쏟았다.‘커플 젠가’ 게임에서는 더욱 속깊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들은 “화났을 때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 “나랑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어?” 등 심도 깊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눈싸움’ 대결에서는 김은영이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창수에게 “손만 잡고 잘 수 있어?”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는데 “아니~”라고 받아쳐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이어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직접 팩을 해줬고, 방을 나서던 김은영이 대자로 넘어지자 빵 터졌다. ‘쌈싸라 커플’의 극적 화해 모먼트에 4MC는 “이게 ‘쌈싸라’지~”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윤남기X이다은 ‘남다른 커플’은 동거 첫날 저녁, 남한산성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낀 채 노을을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의 ‘최애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줬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다은은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더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남기는 “앞으로 감정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자연스럽게 좋은 쪽으로 바뀔 것”이라고 한 뒤, “다은이네 동네로 이사가려고 한다. 몰라, 올인이야”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다은은 “나 왜 이러지”라며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조용히 감정을 나눴고, 한 침대에서 첫날밤을 보냈다.다음날 이다은의 절친 부부가 방문했다. 이다은의 중학교 동창인 혜림 씨는 부쩍 가까워진 ‘남다른 커플’의 모습에 “다은이가 마음을 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고 더욱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식사 중 윤남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다은은 “연애나 결혼에서 겪어보지 못한 사랑을 주니까 나도 모르게 자꾸 귀여워지고 있다”며 웃었다. 또한 ‘남다른 커플’은 “최종 선택 전날 캠핑카에서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컴컴한 밤길을 서로의 손을 잡고 의지해서 갔다”는 비화를 털어놓은 뒤, “하루하루 계속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진실된 마음에 모두가 응원을 보냈다.각자의 색깔이 물씬 드러나는 ‘3색’ 돌싱 동거 라이프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소민 씨 마음을 공략하는 덕연 씨의 매력에 빠졌어요!”, “지난 방송 후 ‘쌈싸라 커플’의 동거 생활을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두 사람만의 흥으로 갈등을 극복해내서 다행입니다”, “찐 연애를 권장하는 ‘남다 커플’! 남기 씨의 직진과, 진심으로 감동하는 다은 씨의 모습에 심장이 녹아내렸어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 열렬한 피드백이 쏟아졌다.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2’ 8회는 12월 5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2’ 2021.11.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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