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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부분에 먼저 공을 잡아 아웃" 박정우의 황당한 플레이, 10-11까지 추격한 KIA 허무한 패배 [IS 냉탕]

KIA 타이거즈가 마지막 찬스를 허무하게 날렸다.KIA는 21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을 10-11로 패했다. 주중 3연전 중 1차전에 승리하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2·3차전을 모두 내줘 다시 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54승 4무 55패로 5할 승률이 붕괴해 공동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이날 6회까지 5-11로 뒤진 KIA는 뒷심을 발휘했다. 7회 안타 5개로 3점을 뽑은 뒤 8-11로 뒤진 8회에는 대타 패트릭 위즈덤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0-11까지 따라붙은 KIA는 9회 안타 1개와 사사구 2개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마무리 투수 조영건이 볼넷(최형우)과 몸에 맞는 공(나성범)을 연거푸 내줄 정도로 흔들려 경기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선택은 초구였다. 조영건의 147㎞/h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방향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야수 정면을 향해 임지열이 다이렉트로 포구할 수 있었고 3루 주자 김호령이 홈을 파고들었다. 희생플라이로 동점이 될 상황. 그런데 2루 주자 박정우의 리드 폭이 길었다. 홈이 아닌 2루 송구를 택한 임지열의 판단으로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다.KIA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아웃이었던 원심이 유지됐다. 2루수 김태진이 공을 한 차례 놓친 것으로 보여 장내에는 "세이프"를 연호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판독 결과는 달랐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심판진은 "가슴 부분에 먼저 공을 잡아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다. 공을 놓친 건 그다음 플레이어서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강하게 항의했으나 결과를 바꿀 순 없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항의로 퇴장. 박정우의 '본헤드 플레이'가 만든 당황스러운 ‘결말’이었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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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 실책, 포구 실책…양현종의 '4실점 1자책점'을 만든 3회 '블랙홀 수비' [IS 냉탕]

실책 2개가 치명적이었다.KIA 타이거즈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1-6으로 패했다. 전날 주중 3연전 중 1차전을 잡아 3연패 사슬을 끊어냈는데 이날 패배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시즌 전적 54승 4무 54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했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가 기운 건 3회 초였다. 피안타 2개로 1사 1·3루로 몰린 선발 양현종이 송성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처음 실점했다. 이어 임지열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내줬는데 유격수 박찬호의 1루 송구가 빠지면서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2·3루 최주환 타석에선 1루수 오선우가 강습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면서 주자 2명이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순식간에 나온 실책 2개(박찬호·오선우)가 대량 실점의 빌미였다. 0-4로 뒤진 3회 말 김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이미 분위기가 넘어간 다음이었다. 양현종은 이후 흔들림 없이 투구했다. 4회 초 2사 2루 위기를 넘긴 뒤 5회와 6회 초를 탈삼진 3개 포함 무실점으로 버텼다. 7회 초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역투를 펼쳤다. 공식 기록은 6과 3분의 1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1자책점).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8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1자책점)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는데 희비가 갈린 건 '실책'이었다. 자책점은 같았지만, 실점에선 큰 차이가 벌어졌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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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손상" KIA 이창진, 20일 1군 엔트리 제외…김석환 콜업+선발 좌익수 [IS 광주]

수비 중 크게 넘어져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외야수 이창진(34·KIA 타이거즈)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이범호 KIA 감독은 20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이창진에 대해 "(왼쪽 발목) 인대가 조금 손상됐다고 한다. 넘어간 건데 잡아보려고 뛰어가다가…"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창진은 전날 열린 키움전 9회 초 송성문의 좌익수 방면 홈런 타구를 쫓다 잔디가 아닌 흙으로 이뤄진 워닝트랙에서 미끄러졌다. 하체 쪽에 극심한 통증(왼쪽 정강이)을 호소해 구급차로 이송될 정도. 결국 큰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정확한 부상 부위는 정강이가 아닌 발목이다. 이범호 감독은 "2주 뒤에 다시 한번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봐야 할 거 같다. 당분간은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MRI 촬영을 구단 지정 병원에서 한 뒤 결과를 2곳의 병원에 보내 확인했다"라고 부연했다. 이창진의 빈자리는 또 다른 외야수 김석환으로 채운다. 김석환은 지난달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줄곧 2군에 머물렀다. 시즌 1군 성적은 30경기 타율 0.274(73타수 20안타) 1홈런 13타점. 2군에서 50경기 타율 0.349(172타수 60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범호 감독은 "석환이는 계속 퓨처스(2군)에서 잘 치고 있었다. (고)종욱이는 스타팅으로 나갔을 때보다 대타로 잘해서 뒤에 종욱이를 두고 (박)정우랑 (김)호령이를 돌아가면서 스타팅에 내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석환이가 퓨처스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전날 3연패 사슬을 끊어낸 KIA는 박찬호(유격수) 오선우(1루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위즈덤(3루수) 김석환(좌익수) 김태군(포수) 박정우(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중견수 김호령이 체력 안배 차원에서 빠지고 그의 빈자리를 박정우, 좌익수로 새롭게 1군에 등록된 김석환이 포함됐다. 선발 투수는 왼손 에이스 양현종이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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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한 이범호 감독 "연패 끊어서 다행, 창진이 부상 걱정" [IS 승장]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12-9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 원정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시즌 54승 4무 53패를 기록, 이날 패배를 당한 4위 SSG 랜더스(55승 4무 53패)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이날 KIA는 선발 아담 올러가 5이닝 4실점 하며 시즌 9승(4패)째를 달성했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9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승리를 따냈다. 타선은 장단 14안타(홈런 4개)를 쏟아냈다. 팀 시즌 2호 선발 전원 득점. 1-3으로 뒤진 3회 말 터진 나성범(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결승타. 4-3으로 역전한 4회 말에는 최형우(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의 스리런 홈런 등을 묶어 대거 7득점, 쐐기를 박았다. 다만 9회 초 수비 과정에서 나온 이창진의 부상이 뼈아팠다. 홈런 타구를 쫓다 펜스 앞에서 미끄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구단 관계자는 "왼쪽 정강이 부위 부상이다. 정확한 상태는 검진 후 다시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나성범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었다. 이후 한준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타자들이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최형우의 3점 홈런이 나오면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며 "홈에서 연패를 끊게 돼 다행이지만 창진이의 부상이 걱정이다. 어쨌든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한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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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최형우 동반 폭발' KIA, 키움 꺾고 3연패 탈출…4위 SSG 0.5경기 차 추격 [IS 광주]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12-9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 원정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시즌 54승 4무 53패를 기록, 이날 패배를 당한 4위 SSG 랜더스(55승 4무 53패)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최하위 키움은 시즌 36승 4무 76패를 기록했다.경기 초반 리드는 키움이 잡았다. 키움은 1회 초 송성문과 임지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주환의 1타점 2루타와 카디네스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따냈다. 이어 2회 초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0-3으로 끌려가던 KIA는 3회 말 역전했다. 박정우와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연결한 무사 1·3루에서 오선우의 내야 땅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계속된 2사 1·2루에서 5번 타자 나성범이 역전 스리런 홈런(시즌 7호)을 폭발시켰다. 분위기를 전환한 KIA는 4회 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한준수의 홈런(시즌 6호)으로 5-3. 김호령의 볼넷과 박정우의 안타에 이어 박찬호의 적시타로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속 오선우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운 뒤에는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의 스리런 홈런(시즌 18호)으로 11-3까지 달아났다. 8-3으로 앞선 무사 1·2루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최형우는 오른쪽 펜스 뒤에 설치된 '기아 홈런존'까지 타구를 날려 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EV4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홈런존 홈런은 지난해 7월 17일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키움은 5회 초 박주홍의 1타점 3루타, 6회 초 최주환의 솔로 홈런과 김동헌의 적시타로 6-11까지 추격했으나 6회 말 위즈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백기를 들었다. 9회 초 터진 박주홍과 송성문의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이 위안이었다. KIA는 4번 최형우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5번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투맨쇼'를 펼쳤다. 중심타선의 활약 속에 올해 리그 여섯 번째이자 팀 두 번째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 올러가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득점 지원 속에 시즌 9승(4패)째를 따냈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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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G·롯데 이겼나' 매일 확인했다, 한화 노시환 "지키고 싶은 마음에" [IS 인터뷰]

"경기 차, 신경은 쓰이죠."5.5경기 차, 굳건한 선두였지만 일주일 사이 2경기까지 줄어들었다. 팀은 연패에 빠졌고 선두 수성도 위태로워 보였다. 다행히 한화 이글스는 30일 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4번 타자' 노시환이 몬스터월을 훌쩍 넘기는 대형포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전날(29일) 패배를 설욕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같은 날 승리한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2경기)도 유지했다. 홈런 3방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0으로 앞선 4회, 루이스 리베라토가 솔로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노시환이 홈런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노시환이 상대 선발 최원태의 150km/h 낮은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내보냈다. 8m 몬스터월을 훌쩍 넘기는 대형 홈런이었다. 경기 후 노시환은 "몬스터월이 너무 높아서 공이 안 넘어갈 줄 알았는데 넘어가서 짜릿했다"며 "오른손 타자인데도 몬스터월을 넘겼다는 짜릿함이 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후반기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홈런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화가 연패로 주춤하는 동안 2위 LG가 무섭게 추격해왔다. 어느새 2경기 차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선수들로선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 이기면 격차가 유지되거나 벌어지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연패 기간 땐 무섭게 추격해 오는 하위 팀들의 성적에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이에 노시환은 "나도 선수들도 대부분 (순위표 격차를) 신경쓰는 것 같다. 경기가 끝나면 LG가 이겼는지, 롯데가 이겼는지 확인한다"라면서 "아무래도 이 자리를 지키려는 마음이 다들 커서 그런 것 같다"라며 웃었다. 노시환은 "(연패 기간) 우리가 살짝 주춤했지만, 아직 1등이지 않나. 분위기가 나빠질 건 없었다"라며 "오늘 이겼으니 다시 이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게 중요하다. 다시 연승 이어가서 선두 자리를 지키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31 08:54
스포츠일반

3연패 뒤 나란히 ‘첫 승’ 따냈다…휴온스·하이원리조트, 중위권 도약 준비 끝

개막 3연패에 빠졌던 하이원리조트와 휴온스가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1라운드 4일 차에서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세트스코어 4-2로 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을 꺾었다.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3연패를 끊고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올렸다.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1승3패(승점 4·세트득실률 0.643)로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득실률에서 0.843으로 휴온스가 9위를 차지했고, 하이원리조트(0.710)이 10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8위 크라운해태(2승2패·승점 5)와 승점 차를 1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크라운해태를 상대한 휴온스는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1세트(남자복식)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 김재근-노병찬을 11-4(6이닝)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이신영-김세연이 2세트(여자복식)에 임정숙-백민주를 상대로 9-0(6이닝)으로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3세트(남자단식)에서 최성원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에 11-15(12이닝)로 지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엔 이상대-차유람이 오태준-임정숙을 9-4(4이닝)로 이기며 시즌 첫 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휴온스는 5세트(남자단식)에서 팔라손이 김재근에 4-11(6이닝)로 패배했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이신영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상대로 5점 하이런을 앞세워 9-3(8이닝)으로 승리, 팀의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하이원리조트도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꺾고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세트스코어 3-2로 앞서던 하이원리조트는 6세트 김다희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상대로 6-8로 뒤지던 13이닝째 예상치 못한 뱅크샷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옆돌리기 득점을 마무리하며 9-8로 역전,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4-1로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 3승1패(승점 8)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1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힘을 합쳐 11-7(6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3-1로 앞선 5세트에는 모리 유스케(일본)을 상대로 11-1(3이닝)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하나카드는 하림을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며 2연승을 질주, 2승2패(승점 6)로 6위로 올라섰다. 하나카드는 7세트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을 상대로 0-1로 뒤지던 1이닝째 11점을 몰아치며 퍼펙트큐를 달성, 팀에 승리를 안겼다. 웰컴저축은행도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승점 2를 추가하며 7위에서 2위(3승1패·승점 7)로 점프,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대회 5일 차인 26일에는 오후 12시 하림-하이원리조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하나카드-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웰커저축은행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크라운해태-에스와이의 경기가, 오후 9시에는 SK렌터카-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07.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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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17호포+4번 이정훈 대성공' KT, 고영표 KKKKKKKK 앞세워 3연패 탈출

KT 위즈가 안현민의 홈런 포함 3안타 맹타에 힘입어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KT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연패에서 탈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NC는 2연패에 빠졌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7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강백호의 부상 복귀로 탄탄해진 타선은 8안타 7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안현민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훈도 2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4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실점 6자책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선 박민우와 김휘집 두 선수만이 안타를 때려내며 빈공에 시달렸다. KT는 1회 초 2사 후 안현민의 볼넷과 이정훈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선취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NC도 1회 말 1사 후 권희동의 볼넷과 박민우의 안타, 오영수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역시 득점은 없었다. 위기를 넘긴 KT가 2회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오윤석이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도달하며 무사 2루를 만들었고, 1사 후 조대현의 적시타로 1-0을 만들었다. 3회엔 김민혁의 볼넷과 도루, 안현민의 2점포로 더 달아났다. 안현민의 시즌 17호포로 KT가 3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KT는 5회 4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황재균의 볼넷과 김민혁의 안타, 안현민의 적시타로 4-0을 만든 KT는 이정훈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6-0까지 달아났다. 이후 상대 송구 실책으로 이정훈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으며 7-0을 만들었다. NC는 8회 선두타자 안중열이 바뀐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으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KT가 그대로 7-0으로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윤승재 기자 2025.07.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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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1K 무실점' 앤더슨, 폰세 제치고 ERA 1위 등극…SSG 3연패 탈출 [IS 인천]

SSG 랜더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SSG는 15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을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1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이어온 3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시즌 34승 2무 32패(승률 0.515)로 6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3위 롯데는 37승 3무 30패(승률 0.552)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SSG 선발 드류 앤더슨(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과 롯데 선발 이민석(5와 3분의 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이 상대 타선을 꽁꽁 묶어 '0'의 행진이 이어졌다. SSG는 1회 말 무사 2루, 4회 말 1사 만루에서 무득점, 롯데는 1회 초 2사 2루, 4회 초 무사 2루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투수전에서 웃은 건 SSG였다. 0-0으로 맞선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가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무너트렸다. 볼카운트 2볼에서 롯데 선발 이민석의 3구째 시속 148㎞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긴 것. 비거리 120m, 개인 시즌 2호 홈런이었다. SSG는 8회 초 2사 2루에서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를 자동 고의4구로 거른 뒤 전준우와 상대하는 결단을 내렸는데 오른손 불펜 이로운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챙기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시즌 5승(3패)째를 챙긴 앤더슨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28에서 2.09까지 낮춰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2.16)를 제치고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선 3번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5번 고명준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롯데는 이민석이 비교적 호투했으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4번 전준우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15 19:36
프로야구

"들어오면 안 됐다" 허무한 9회 주루사, 이숭용 감독의 냉정한 판단 [IS 인천]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4일 발생한 9회 주루사에 대해 "들어오면 안 됐다"라는 생각을 밝혔다.이숭용 감독은 15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전날 경기를 복기하며 "3점 차이면 안 들어오는 게 맞다. 2루 주자의 리드가 많았다(컸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SSG는 14일 인천 롯데전을 2-4로 패했다.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의 은퇴식이 치러진 경기여서 투타 총력전으로 2연패 사슬을 끊어내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1-4로 뒤진 9회 말 박성한의 볼넷과 오태곤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조형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정준재마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문제의 상황은 정준재의 타격 직후 발생했다. 2루 주자 오태곤이 2루와 3루 사이에서 협살에 걸린 것. 그 사이 3루 주자 박성한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을 올렸으나 오태곤이 태그아웃되면서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이숭용 감독은 "조동화 (주루) 코치한테 그거를 먼저 인지해 줘야 했다고 했다. 3점 차인데 1점 들어와 봐야…뒤에 (한)유섬이를 준비시켜 놓은 상황이었다"며 "(타격 직후 들어오는) 콘택트 상황이라고 생각했으면 2루 주자와 3루 주자가 스타트하는 게 맞는데 3점 차이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말았어야 하는 거"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준재가 1루 땅볼로 아웃돼 2사 2·3루가 되더라도 한유섬의 한 방을 노려볼 수 있었다. 이숭용 감독은 "(한유섬을) 다 준비시켜놨는데 그렇게 됐다. 점수 차이, 상황 등을 미리미리 선수들한테 인지 시켜놔야 한다"며 "조동화 코치도 배워가는 거 같다. 3점 차이니까 무리하지 말라는 걸 (주자한테) 줬어야 한다. 선수들은 땅볼 나면 들어가야 한다고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3연패에 빠진 이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했다. 불펜도 최선을 다했다"며 "어떻게든 이기려고 해봤는데 어제는 롯데의 기운이 센 거 같다"라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 정준재(2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조형우(포수) 김성욱(우익수) 석정우(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드류 앤더슨이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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