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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2박 3일 로망 담아낸 '잠적' 9월 2일 첫방
오롯이 혼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원한 배우 김희애의 3일간 '잠적'이 시작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의 SKY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이 9월 2일 론칭한다. '잠적'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세상의 집요한 시선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배우가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단 한 대의 자동차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어떠한 설정이나 대본 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도로 위 자유로운 여정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9월부터 시작하며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김희애를 낙점해 나홀로 여행의 로망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선보일 예정이다. '잠적'의 연출자로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를 시즌1부터 6까지 담당했던 서승한 PD가 참여했다. 자동차 예능 전문가로 마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퀄리티의 시네마틱 영상을 특유의 연출력을 통해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서승한 PD의 연출력과 배우 김희애만의 아우라가 어우러져 몰입감 높은 영상들이 화면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 측은 "나홀로 여행의 로망을 꿈꾸는 이들에게 배우들의 리얼한 2박 3일간 잠적기로 힐링의 경험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카를 타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김희애를 보며 시청자들이 실제 여행을 간 듯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은 9월 2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와와 SKY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 된다. kt seezn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 seezn(시즌)의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0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