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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부지 공모 연기에도’ 김병수 김포시장 “취소되지 않는 한, 유치 적극 임할 것” [IS 현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꺾지 않을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바로 전날 대한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공모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음에도, 취소되지 않는 한 이전·유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다.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이는 지난 3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장을 내민 7개 지자체(강원 춘천·원주·철원, 경기 양주·동두천·김포, 인천 서구) 중, 처음으로 열린 설명회다. 2년 전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은 태릉의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일부 시설만 존치하고 스케이트장은 2027년 철거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10년 내 70만 인구까지 성장할 수 있는 도시며,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다”라면서 “준공 시점 때엔 수도권 어느 지역 못지않게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국제적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하면서 “수도권과 서북부에 성장하는 도시가 많아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빙상 저변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재차 강조했다.김포시가 구상한 사업부지는 풍무역세권개발 사업부지 내다. 대학 의료 복합단지이자, 초등학교·중학교가 위치한 곳이다. 서울 6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이 구축된 공간이기도 하다. 김포시체육과에 따르면 이미 당해 8월 토지보상이 완료됐고, 오는 12월부터 공사 착수 후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라고 설명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이 꼽은 강력한 경쟁 대상은 인천 서구와 경기 양주다. 서구의 경우 이미 두 국제공항과 연결돼 있으며, 양주는 기존 기반이 갖춰진 상태다. 다만 김 김포시장은 “비슷한 장점을 공유하고 있는 두 지자체가 경쟁자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건 앞으로의 인프라다. 새로운 인프라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김포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한편 김포시에는 현재 빙상팀이 없다. 하지만 김병수 김포시장은 “빙상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면 초·중·고 선수를 육성하고 시청이나 기관에서 팀을 구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인프라를 방치하는 건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학생 선수 육성, 시청 팀 창설 등을 통해 시설을 유효하게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변수는 전날(28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의결안이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고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부지 공모 연기’안을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태릉선수촌 체육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태릉선수촌 종합정비계획, 유산영향평가 등의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공모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9월부터 5개월간 이뤄질 태릉선수촌 내 시설의 활용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받아본 뒤 스케이트장 대체 부지를 선정하겠다는 의미다. 이미 4·10 총선, 파리 올림픽 일정으로 연기됐다가, 내년 1월까지 기한이 늘어났다.일각에선 내년 1월 회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체육인들은 부지 선정이 끝나는 순간까지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회장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전이 취소되지 않는 한 계속 준비할 것이다. 빙상계가 도약할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인구가 많고 인프라가 풍부한 서북부로 이전하는 것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북부, 특히 김포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본다. 김포시가 빙상장 유치를 이뤄낼 때까지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프레스센터=김우중 기자 2024.08.29 12:30
경제일반

유통가, 총선 끝나기 무섭게 가격 인상 릴레이

4·10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유통 기업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15일부로 치킨 메뉴 9개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인상 품목은 오리지널·고추바사삭·남해마늘바사삭·오븐바사삭·치즈바사삭·갈비천왕·불금치킨·볼케이노·양념히어로 등이다.대표메뉴인 오리지날은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고추바사삭은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치킨·버거 브랜드인 파파이스도 최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이에 따라 가격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직전보다 100∼800원 올랐다.파파이스코리아의 가격 인상은 2년여 만이다. 특히 파파이스는 배달 주문의 경우,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이중 가격제’도 도입하기로 했다.파파이스와 교촌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과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의점들도 가격 인상에 나선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나미 153볼펜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스틱볼펜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가격을 인상한다. 스위트돌라이터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미니돌라이터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이들 제품의 편의점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납품가격이 동반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업계 1위 쿠팡이 총대를 멨다.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했다. 멤버십 회비 인상은 2년 4개월 만이다.신규 회원은 지난 13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적용됐고,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된다.여기에 과자류와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의 가격 인상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총선 전에는 정부 눈치를 보느라 어쩔 수 없었지만 더는 견뎌내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07:00
산업

기업인 출신 후보의 4·10 총선 성적표...엇갈린 삼성과 현대차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사장의 정계 진출 도전장으로 4·10 총선에서 기업인 출신 후보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갤럭시 신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보수의 텃밭’인 강남병에서 66.28%의 지지를 얻으며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후보(32.75%)를 따돌리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고동진 전 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반면 현대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화성을 지역구에서 39.73%를 얻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2.41%)에 밀려 정계 진출에 실패했다. 공영운 후보는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홍보실장을 거쳤고,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맡으며 홍보·대관업무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화성을 지역구에는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17.85%로 3위에 머물렀다. 현대차 계열 사장 출신인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여부도 관심사였다. 현대로보틱스 사장과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지낸 강철호 후보 유세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협력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강철호 후보(46.88%)는 경기 용인정 지역구에서 에쓰오일 최연소 여성 임원 출신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51.06%)에 밀려 낙선했다. 안랩의 창업주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격전지인 성남시분당구갑 지역구에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열세를 딛고 53.27%의 득표를 얻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6.72%)를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또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던 최은석 국민의힘 후보도 ‘보수의 텃밭’인 대구 동구·군위군갑에 출마해 74.48%를 얻어 여유롭게 당선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기업인 영입 1호로 관심을 모았던 NC소프트 출신의 이재성 후보는 부산 사하을 지역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1 10:39
연예일반

‘尹지지’ 김흥국 “큰일 만들고 있어…지원유세, 이천수보다 내가 더 효과”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이 4·10 총선을 앞두고 정치 입문 의지를 시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흥국은 최근 유튜브 방송에 나와 “큰 일좀 만들어 보고 있다. 조만간 발표가 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김흥국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봉규TV’에서 진행자인 이봉규 시사평론가가 ‘창당을 하느냐’고 묻자 “창당할 시간은 없다”며 부인했다. 이어 김흥국은 “총선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곳곳에 저를 필요로 하는 친구, 후배가 많다”고 전했다.‘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지원 유세를 하느냐’는 질문에 김흥국은 “날아야지 놀면 뭐 하나.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과반수가 좀 넘어야 될 것 아닌가. (국민의힘이) 숫자가 너무 열세다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께서 마음대로 또 못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동작을에 재도전하는 나경원 전 의원 등도 자신이 유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흥국은 원희룡 전 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어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원 전 장관이)워낙 너무 잘하기 때문에, 제주도 출신이긴 하지만 (여당)험지에 가서 살아보겠다는 정신은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이어 최근 원 전 장관을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를 언급하며 “이천수 씨가 지금 나대신 하고 있는 모양인데, 내가 (지원유세)가면 몇 배 효과는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8:21
스포츠일반

[IS 피플] 지독하게 외로웠던 사격 황제..."보답하겠다"고 외치며 맞이한 제2의 인생

'사격 황제' 진종오(45)가 공식 은퇴식을 갖고 27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진종오는 4일 서울 성공구 소재 브리온컴퍼니 사옥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그는 역대 한국인 올림피언 중 가장 많은 금메달(4개)과 메달(6개)을 획득한 레전드다. 선수 시절 영상과 함께 등장한 그는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자신이 가장 의미를 부여하는 물품들을 사연과 함께 소개하며 영광의 순간들을 돌아봤다. 특히 자신을 최고의 선수로 이끈 원동력인 메모하는 습관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가장 의미 있는 메달, 최고의 한 발도 꼽았다.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 관계를 포기하며 선수로서 본분에 매진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다"라고 돌아봤다. 더불어 후배들에게 더 다정하게 대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전했다. '제2의 인생'을 앞둔 그는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받은 사랑과 도움을 보답하고자 한다. 다음은 사대를 떠나는 진종오의 일문일답. -은퇴 결정은 언제 했나."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했다. '더 이상 내가 (대표팀) 한자리를 차지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사격 선수한테 치명적인 노안이나 수전증이 생긴 건 아니지만, 집중력이 올라가지 않더라. 도쿄 올림픽을 마친 뒤 파리 올림픽도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사실 이미 은퇴를 굳혔다.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하고 싶진 않았다."- 자기 관리의 대명사다. 돌아본다면."매년 12월 31일이 되면 다음 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메모장에 그 내용을 썼다. 자중하고, 참는 삶이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의 만남도 피해야 했다. 지독하게 외로웠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 가장 의미가 있었던 메달이 있다면."모든 메달이 의미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2012 런던 올림픽 50m 권총이었던 것 같다. 당시 랭킹 1위였고, 세계 기록도 보유하고 있었다. 자신감이 넘쳤고, 즐기면서 올림픽을 치렀다. '내가 세계 정상이라는 것을 보여주자'라는 마음이 컸다. 성적과 성취감 모두 최고였다."- 정상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은 없었나."리우 올림픽부터는 기술보다 체력 훈련 비중이 높아지더라. 선수로서 나이를 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담이 컸다. 도쿄 올림픽은 '어떤 정신으로 대회를 치렀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담이 컸다." - 선수 생활 최고의 한 발과 최악의 한 발을 꼽는다면."아테네 올림픽은 시작부터 6점대를 쐈다. 훈련 때도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다. 최고는 런던 올림픽 10m 공기 권총 결선 마지막 발이었다. 10.8을 쐈는데, 쏘는 순간 '정중앙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향후 계획을 전한다면."지도자로서 선수들과 국제대회를 나가는 꿈도 꿨다. 꼭 지도자가 아니더라도, 올림픽 출전을 앞둔 후배들을 만나서 멘털 관리와 기술 전수를 위해 조언을 해주고 싶다." - 선수 생활 내내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다. 마지막 대회를 마치고 쓴 내용은."지난해 9월 나선 국내 대회(경찰청장기)가 마지막이었다. 첫 발부터 마지막까지 소중한 시간이었다. 선수로서 뛸 수 있는 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것을 내려놨다. 혼자서 슬픈 일기를 썼다."- 다시 태어나도 사격 선수를 할 것인가."그렇다. 다시 하고 싶다. 사격을 너무 좋아한다. 아직도 사격장을 가면 설렌다. 사격 선수로 남고 싶다."- 파리 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에게 조언을 한다면."올림픽 전까지 국제대회를 더 많이 치를 것이다. 물론 지도자가 관리를 해주기도 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고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다."-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맞다. 아직 대중이 잘 모르는 종목 그들만의 리그를 하는 종목도 있다. 마케팅 차원에서 스포츠팬이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특히 사격은 '특정한 사람만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이 있다. 사실 그렇지 않다. 사격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더 홍보를 해야 한다."- 다음 인생에서도 메모하는 습관을 유지할 것인가. "받은 사랑을 베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 '청렴결백하게 살자'라는 생각을 되뇔 것이다."-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계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오늘은 선수 진종오의 모습만 말씀드리고 싶다. 내일부터는 얼마든지 답해 드리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3.04 17:30
스포츠일반

[포토]진종오,눈씨울 붉혀

‘사격황제’ 진종오가 4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은퇴식을 했다. 진종오가 영상을 보며 눈물을 보이고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의 영웅이다. 한편 진종오는 지난달 초 국민의힘에 4·10총선 인재로 입당해 정계무대에 도전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3.04. 2024.03.04 14:30
스포츠일반

[포토]진종오,선수생활 은퇴

‘사격황제’ 진종오가 4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은퇴식을 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의 영웅이다. 한편 진종오는 지난달 초 국민의힘에 4·10총선 인재로 입당해 정계무대에 도전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3.04. 2024.03.04 14:29
스포츠일반

[포토]진종오,권총내려놓는 사격황제

‘사격황제’ 진종오가 4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은퇴식을 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의 영웅이다. 한편 진종오는 지난달 초 국민의힘에 4·10총선 인재로 입당해 정계무대에 도전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3.04. 2024.03.04 14:28
정치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정치인 이어 변호사 최다...50대 비중 43%

4·10 총선 출마를 앞두고 정치인에 이어 변호사의 예비후보 등록자가 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총 1492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남성이 1265명, 여성이 227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624명으로 43.0%를 차지했다. 이어 60세 이상 70세 미만(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64명) 순으로 많았다. 20세 미만은 1명이고, 20세 이상 30세 미만은 9명에 그쳤다.직업별로는 정당인 등 정치인 592명, 국회의원 13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변호사는 135명, 대학교수 등 교육자가 97명, 의사·약사가 17명이었다.전체 예비후보 중 국민의힘 소속은 70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61명이다. 이어 진보당 85명, 무소속 52명, 자유통일당 38명, 개혁신당 26명 순이었다.경기도는 418명 중 국민의힘 203명, 민주당 168명이고, 서울은 244명 중 국민의힘 116명, 민주당 89명이다.영남과 호남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후보 수가 극명히 대비됐다.부산(국민의힘 66명·민주당 34명), 대구(국민의힘 37명·민주당 8명), 경북(국민의힘 54명·민주당 13명), 경남(국민의힘 56명·민주당 21명)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많았다.반면 광주(국민의힘 6명·민주당 33명), 전북(국민의힘 3명·민주당 32명), 전남(국민의힘 7명·민주당 42명)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많았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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