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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세븐’ 열풍의 주역!…방탄소년단 정국, 7월 ‘최고의 컴백’ 선정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로도 정상을 차지했다.정국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 7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43만6368표 가운데 정국은 득표율 35.4%에 해당하는 15만4366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7월은 전쟁을 방불케 하는 ‘컴백 대전’이 펼쳐졌다. 특히 대세 남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줄을 이었다. NCT드림, 트레저,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엑소, 제로베이스원, 여기에 4세대 대표 걸그룹 뉴진스, 있지, 엔믹스까지 음원 차트 순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졌다.모두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을 만족시켰지만, 정국은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명불허전 ‘글로벌 스타’답게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이 아닌 솔로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지난달 14일 발매된 정국의 첫 솔로곡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그룹 활동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정국의 극대화된 음색과 가창력, 퍼포먼스를 함축하며 그의 솔로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했다. 정국은 ‘세븐’으로 국내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다시 한 번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국의 뒤를 이어 있지의 ‘케이크’가 10만835표(23.1%)로 2위, NCT드림의 ‘ISTJ’가 7만1831표(16.5%)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7.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12.9%, 유럽 9.3%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7만3853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5만6050표, 미국은 3만8594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