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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상률 무려 212.5%' KIA는 왜 김호령의 연봉을 2억5000만원까지 올렸을까 [IS 포커스]

기대 이상의 활약에 예비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외야수 김호령(34·KIA 타이거즈)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KIA는 15일 2026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일괄 발표하며 김호령의 연봉을 2억50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8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212.5%) 오른 수치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호령의 연봉 인상률은 300%를 기록한 투수 성영탁(3000만 원→1억2000만 원), 252.9%의 내야수 오선우(3400만 원→1억2000만 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다.김호령의 지난 시즌 활약은 빛났다. 105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83(332타수 94안타) 6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9)과 장타율(0.434)을 합한 OPS는 0.793. 개막 전만 하더라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5월 중순부터 1군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앞발이 뒷발보다 뒤에 위치하는 오픈 스탠스(Open stance)에서 앞발이 뒷발보다 앞으로 나오는 클로즈드 스탠스(Closed stance)로 바꾸면서 타격이 180도 달라졌다. 지난해 7월 5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선 데뷔 첫 멀티 홈런에 데뷔 첫 만루 홈런까지 터트렸다. 물샐틈없는 중견수 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김호령의 연봉 인상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관건은 인상 폭이었다. 여기에 또 다른 변수는 바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었다. 2015년 1군에 데뷔한 김호령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개인 첫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1군 등록일수의 여유가 워낙 많아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아도 조건을 충족할 전망이다.현행 KBO리그 FA 시장에선 A 등급 선수를 영입하면 원소속팀에 보호 선수 20명 외 1명과 전년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한다. 현금만 원할 경우 전년 연봉의 300%. B 등급은 보호 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 100% 혹은 현금 보상만 하면 전년 연봉의 200%를 건네야 한다. C 등급은 전년 연봉의 150% 보상만 하면 된다. 모든 등급의 보상이 '전년 연봉'과 연동돼 있어, 예비 FA 선수의 연봉 인상 폭이 가파른 편이다. 이는 팀이 혹시 모를 이적에 대비해 보상금 규모를 키우는 전략인데, 김호령의 사례에도 어느 정도 적용됐다. KIA 구단 관계자 역시 이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결국 성적과 변수들이 맞물리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억 원을 단숨에 돌파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KIA의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김호령을 포함해 25명이다. 동결과 삭감은 각각 7명, 16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김도영은 5억 원에서 50% 삭감된 2억5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6:14
프로야구

'48명 중 16명 삭감 연봉 칼바람' KIA, 김도영 50% 깎였다…오선우·김호령·성영탁 첫 억대 진입 [공식발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의 연봉이 50% 삭감됐다.KIA는 15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25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6명'이라고 밝혔다.가장 큰 관심을 끈 김도영의 연봉은 5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정확히 절반 삭감됐다. 김도영은 2024시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2025시즌을 앞두고 기존 연봉 1억 원에서 400% 인상된 5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겪으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KIA 역시 8위에 머물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KIA는 '투수 전상현은 3억원에서 1000만원 오른 3억1000만원에 재계약하며 비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투수 성영탁은 3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300%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인 김태형도 3000만원에서 100% 오른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이밖에 내야수 오선우는 3400만원에서 252.9%가 인상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김규성은 9000만원(38.5% 인상) 윤도현은 5500만원(71.9% 인상)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212.5%가 오른 2억5000만원에 사인하며 야수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고, 포수 주효상도 1100만원이 인상된 5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KIA는 '오선우와 김호령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성영탁은 데뷔 3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5:27
뮤직

어트랙트, 더기버스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法 “4억9950만원 배상” 선고

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용역업무를 담당했던 콘텐츠 제작사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판사 최종진)는 이날 오전 어트랙트가 더기버스와 안 대표, 백 모 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더기버스·안 대표는 공동으로 어트랙트에 4억9950만 원, 백 이사는 더기버스·안 대표와 공동으로 해당 금액 중 4억495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어트랙트는 지난해 9월 소장을 접수하며 안 대표와 백 이사를 상대로 각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소장에서 어트랙트는 두 사람이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적시했다. 또 재판 과정에서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는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5000만원 이상의 횡령을 한 적이 있고 백진실 이사도 광고 섭외 제안 거절을 한다든지 팬카페를 무단 퇴사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한다든지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덩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 대표 측은 “용역 계약을 무단 파기했다고 주장하는데 합의 해지된 것이고 원고와 멤버들 사이 분쟁은 피고가 관여한 것이 거의 없다”며 맞섰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023년 2월 발표한 곡 ‘큐피드’가 빌보드에서 히트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으나 그 해 6월 돌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논란이 됐다. 멤버들은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가처분을 신청하고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을 폭로했으나 그 해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를 진행했다. 다만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이후 새나, 시오, 아란만이 항고를 이어갔으나 이들의 가처분은 최종 기각됐다. 이후 어트랙트는 이들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5 10:51
골프일반

안병훈, 2026시즌부터 LIV 골프 합류...코리안 골프 클럽 캡틴으로 송영한, 김민규와 한팀

안병훈이 2026시즌부터 LIV 골프에서 뛴다. LIV 골프는 15일(한국시간) "한국 골프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인 안병훈이 2026시즌부터 코리안 골프클럽(GC) 캡틴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안병훈은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와 함께 전원 한국 선수로 구성된 로스터를 이끌 예정이다. 안병훈은 2009년 만 17세의 나이로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전향 이후 DP월드투어 2승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2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준우승만 5번 했다. 통산 상금 2153만5424달러(317억5000만원)는 현재 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그동안 PGA 투어에서 활약해왔던 안병훈은 올해부터 LIV 골프에 전격 합류한다. 안병훈은 “LIV 골프에 합류하는 것은 제 미래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라며 “LIV 골프는 명확한 비전을 가진 진정한 글로벌 골프 리그이자, 현재 골프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안 골프 클럽의 캡틴으로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역동적인 팀 환경을 경험하며, 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LIV 골프 CEO 스콧 오닐은 “안병훈의 합류는 한국 시장에 대한 LIV 골프의 장기적인 헌신과 강한 신뢰를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며“그는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경쟁하고, 국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의 엘리트 선수다. 이러한 관점은 다양성, 야망, 그리고 글로벌 경쟁을 통해 정의될 골프의 다음 시대에 대한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안병훈과 더불어 GC 팀에는 송영한과 김민규가 함께 한다. 송영한은 2025년 4월 LIV 골프 무대에 데뷔했으며, 일본 투어를 포함한 해외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검증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다. 그는 프로 전향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안병훈과 함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김민규는 2018년 만 17세의 나이로 유러피언 투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그는 2025시즌 LIV 골프 코리아에서 레인지 고츠 팀의 부상 대체 선수로 데뷔했으며, 안병훈·송영한·대니 리와 함께 새롭게 구성된 코리안 골프 클럽에 합류한다.대니 리는 2023년 개막전 LIV 골프 마야코바를 통해 데뷔한 이후, 두 번째 출전 대회인 LIV 골프 투싼에서 4인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새롭게 리브랜딩된 코리안 골프 클럽 소속으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코리안 골프 클럽 단장 마틴 김은“이번 결정은 코리안 골프 클럽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안병훈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며, 그의 캡틴으로서의 리더십은 우리가 추구하는 팀의 기준을 명확히 보여준다.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와 함께 우리는 한국 골프의 깊이와 규율, 그리고 세계를 향한 야망을 모두 반영한 로스터를 완성했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6.01.15 09:31
프로야구

강민호·삼성 '강식당3' 수익금 전액 기부...야구 없는 계절, 사회 환원으로 교감

야구가 없는 겨울, 선수들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다. 시즌 중 받은 사랑을 기부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지난 10일 배트·공 대신 집게·가위를 들었다. 대구 모처 식당에서 온라인 예매를 통해 초청한 팬 400여 명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줬다. 선수단 리더 강민호가 기획해 올해로 3회째 맞은 '강식당' 자선 식당 이벤트였다. 선수들은 능숙한 서버로 변신했고, 팬들은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강민호는 12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선 식당 운영과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액(4000만원)을 대구 달성복지재단에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강민호는 "올해도 팬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가 끝나면 또 한 번 도전해 볼 것"이라고 했다. 강민호와 삼성 선수들은 '강식당2'를 치른 뒤에도 발생 수익금 약 4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낸 바 있다. 프로야구는 최근 2년(2024~2025)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전성시대'를 보내고 있다. 자연스럽게 개별 브랜드 파워도 치솟았다. 경기장뿐 아니라 각종 영상 콘텐츠, 광고에 노출되는 선수도 많아졌다. 정규시즌이 끝난 선수·구단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야구팬과 교감했다. '통합 우승 팀' LG 트윈스는 팬들을 초청해 우승 기념 맥주 파티를 열었다. 한화 이글스는 창단 40주년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불꽃놀이를 개최했다. 군 복무 시절 취사병이었던 2025년 신인상 수상자 안현민(KT 위즈)는 팬들을 초청해 직접 만든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도 활발했다. KIA 타이거즈 스타 김도영은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불우 환자 치료비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저소득층 환우의 수술·치료비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돕는 푸르메재단을 통해 7년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최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교원그룹과 함께 홈런·안타·도루를 기록할 때마다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협약을 했다. 많은 선수들이 야구팬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마음을 쓰고 있다. KBO리그 1200만 관중 시대, 한층 성숙해진 팬 서비스와 사회 공헌 활동이 선수와 구단의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로 자리 잡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00:08
프로야구

이승엽 전 두산 감독, 저소득층 환아 수술비 6000만원 기부

지도자로 일본 무대 도전을 앞둔 '국민 타자'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출국 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13일 서울아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저소득층 환아 수술비로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재단은 지난 7일 동국산업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9일에는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재단은 2018년부터 9년째 칠곡경북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 이사장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 이사장은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동국산업과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아이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환아 수술비 지원 사업 외에도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드림야구캠프, 야구 꿈나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6.01.13 10:59
연예일반

[TVis] 전태풍 “3개월 만 계약금 1억 5천만원 탕진” (‘동상이몽2’)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과거를 전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태풍은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22살 신인 때 계약금으로 1억 5000만원을 받았다”며 “그 돈으로 미국에서 SUV 차량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차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여자 꼬시고 싶어서 그랬다”며 “클럽에서도 친구들에게 내가 사겠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억 5000만원을 2~개월 안에 다 썼다”고 덧붙였다.이어 “만약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지 않았다면 감옥에 갔을 수도 있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23:34
프로야구

SSG는 왜 40세 포수에게 2년 계약을 안겼나 [IS 포커스]

SSG 랜더스가 베테랑 포수 이지영(40)과 다년 계약한 배경에는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고려한 판단이 깔려 있다.SSG는 지난 6일 이지영과 2년, 최대 5억원 규모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총연봉 4억원에 옵션 1억원이 더해진 구조로, 이지영의 2025시즌 연봉이 1억500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단의 신뢰가 반영된 조건이다.김재현 SSG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후배들한테도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지난 시즌 움직임과 게임 내용을 보면서 2년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고 일찌감치 논의를 진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는 팀 사정도 크게 작용했다. SSG는 신인 포수 이율예와 김규민이 나란히 상무야구단에 합격, 오는 4월 입대한다. 이지영은 두 선수가 전역하기 전까지 안방을 책임지는 동시에, 또 다른 젊은 포수 조형우의 성장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조형우는 지난 시즌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02경기에 출전하며 차세대 안방마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그가 1군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 2026시즌 개막전 포수진은 '이지영-조형우' 조합이 유력한 가운데, 베테랑 김민식과 신범수가 뒤를 받치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김재현 단장은 "노하우를 갖추고 경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고참 포수가 필요하다. 지영이가 내후년까지는 충분히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계약에 포함된 옵션은 경기 출전과 연계된 조건이다.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 단장은 "선수가 2년 계약을 제시해 준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고 바로 사인했다"라고 귀띔했다.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이지영은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2024년 1월 SSG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타격 성적은 76경기 타율 0.239(197타수 47안타) 3홈런 18타점. 양의지(두산 베어스) 강민호(삼성)처럼 공격형 포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젊은 불펜 투수들의 성장을 이끌며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지영은 "다년 계약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SSG와 함께 계속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동료 및 후배들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7 09:36
스타

이영애, ‘김건희 친분설’ 주장 유튜버 상대 손배소 1심 패소→2심 취하 [왓IS]

배우 이영애(54)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와의 친분설을 주장한 유튜버에 대한 민사소송 2심에서 소를 취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애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문광섭 강효원 김진하)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피고인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전 대표 정모 씨도 취하 동의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 2023년 9월 유튜브를 통해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김건희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영애 소속사 그룹에이트는 정씨가 “이영애를 폄하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민·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정씨 측은 해당 내용이 공익적이고 허위 사실이 없어 위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재판부는 지난 2024년 10월 29일 정씨 측에 문제의 영상 삭제, 친분설 관련 방송 금지, 이영애의 입장 반영 등을 제시하며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영애 측이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정씨 측도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내면서 화해가 불발돼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1심 재판부는 정씨의 승소로 판결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2심 재판부도 첫 변론기일에서 “조정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지만 조정은 불성립됐는데, 양측이 소를 취하함에 따라 재판은 정씨 승소, 이영애 패소로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한편 명예훼손 혐의 형사 소송에서 재판부는 정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려으나 정씨가 불복하며 정식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18:51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검은사막', 유저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 학교 복구 지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 참가 유저의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 학교 복구 지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검은사막'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유저가 인게임에서 학교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올비아 아카데미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로 유저들은 게임 내 학교 형태의 '올비아 아카데미' 완공을 도왔다.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유저의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학교의 건물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기부에 참여한 유저들의 가문명은 올비아 아카데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동상의 디지털 명판으로 노출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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