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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타임테이블 공개

가을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2025, 이하 GMF)’가 최종 타임테이블과 각 일자별, 스테이지별 헤드라이너를 공개했다.이번 GMF는 ‘AKMU(악뮤)’, ‘LUCY(루시)’, ‘10CM(십센치)’, ‘터치드’, ‘실리카겔’, ‘홍이삭’, ‘윤하’, ‘쏜애플’, ‘N.Flying(엔플라잉)’, ‘소란’ 등 전통 페스티벌 강자들과 ‘PAMUNGKAS(파뭉카스)’, ‘TELEVISION OFF(텔레비전 오프)’, ‘Micheal Kaneko(마이클 가네코)’, ‘Wendy Wander(웬디 완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해외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며 ‘역시 가을엔 GMF’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10월 18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단독 콘서트 ‘악동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믿고 듣는 아티스트 ‘AKMU(악뮤)’를 필두로 ‘적재’, ‘정승환’, ‘폴킴’, ‘george(죠지)’, ‘까치산’이 함께한다. 헤드라이너 로 등장하는 ‘AKMU(악뮤)’는 다채로운 음악과 신선한 무대 구성으로 첫 GMF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로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섭렵한 ‘LUCY(루시)’가 ‘Club Midnight Sunset(클럽 미드나잇 선셋)’의 마지막을 책임지며 ‘터치드’, ‘Daybreak(데이브레이크)’, ‘유다빈밴드’, ‘김뜻돌’, ‘can’t be blue(캔트비블루)’가 출연한다.이날 ‘STATION STARDUST by CDF(스테이션 스타더스트 by 카다판)’의 마지막은 평단과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대체불가 밴드 ‘실리카겔’이 무대에 오르며 ‘페퍼톤스’, ‘오월오일’, ‘지소쿠리클럽’, ‘TELEVISION OFF(텔레비전 오프)’, ‘리도어’, ‘KIK(킥)’이 밴드 사운드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8개월만에 싱글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소수빈’과 함께 ‘정세운’, ‘PAMUNGKAS(파뭉카스)’, ‘김수영’, ‘GEMINI(제미나이)’, ‘우예린’이 따뜻하고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Rolling Quartz(롤링쿼츠)’, ‘이준형’, ‘민서’, ‘컨파인드 화이트’, ‘evenif(이븐이프)’, ‘키스누’가 ‘bright Lab(브라이트 랩)’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10월 19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첫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는 ‘홍이삭’이 주목을 끈다. 다양한 무대 경험과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홍이삭’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선선한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10CM(십센치)’, ‘멜로망스’, ‘하동균’, ‘데이먼스 이어’, ‘GOGOHAWK(고고학)’이 함께해 GMF 두 번째 날의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윤하’의 헤드라이너 무대가 펼쳐지는 ‘Club Midnight Sunset(클럽 미드나잇 선셋)’에서는 ‘CNBLUE(씨엔블루)’, ‘소란’, ‘카더가든’, ‘원위’, ‘Hi-Fi Un!corn(하이파이유니콘)’이 각자의 매력을 선보인다.같은 날 ‘STATION STARDUST by CDF(스테이션 스타더스트 by 카다판)’의 마지막은 역대급 무대를갱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N.Flying(엔플라잉)’이 장식한다. 이와 함께 ‘쏜애플’, ‘Dragon Pony(드래곤 포니)’, ‘THE SOLUTIONS(솔루션스)’, ‘Wendy Wander(웬디 완더)’, ‘SNAKE CHICKEN SOUP(스네이크 치킨 수프)’, ‘LOW HIGH LOW(로우하이로우)’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열기를 고조시킨다. 더불어 OST 음원 강자 ‘너드커넥션’의 헤드라이너 무대와 함께 ‘스텔라장’, ‘Micheal Kaneko(마이클 가네코)’, ‘범진’, ‘KEN(켄)’, ‘OurR(아월)’이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을 채우며 ‘박소은’, ‘연정’, ‘공원’, ‘blah(블라)’, ‘베리코이버니’, ‘삼월생’이 ‘bright Lab(브라이트 랩)’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10월 18~19일 양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티켓은 NOL 티켓, YES24, NAVER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5 12:52
연예일반

국힙 먹여살리는 이찬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기세가 한풀 꺾였을 때 선택하는 극약처방이 있다. ‘어그로라도 끌자!’, 소위 노이즈 마케팅이다. 일단 소란을 피워서 시선을 끌어모으는 게 무관심 속 존재감 없이 사라지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이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쇼미더머니12’가 홍보 초기 단계부터 시끄럽다.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부활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뜻깊은 움직임인데 과욕을 부렸다. 갑자기 래퍼 저스디스를 앞세워 AKMU 이찬혁을 향한 날선 ‘디스(랩으로 특정 대상을 비난)’를 날렸다. “힙합이 망했어? 그럼 꺼져” “The Weeknd 하위호환 우라까이 파쿠리” 등과 같은 식이다. 4년 전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고 화두를 던졌던 이찬혁을 향한 원색적 비난이다.대중의 반응이 좋을 리 없다. 디스전을 펼칠 것이라면 진작에 할 일이지, 내내 조용하다가 뜬금없이 해묵은 소재로 저격에 나서니 코웃음만 사고 있다. 더욱이 당시 이찬혁의 무대에는 ‘힙합은 안 멋져’ 부분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힙합에 대한 리스펙트가 담겨있다. 그동안 변방에서 반격이 나올 때마다 오히려 몰이해로 역공을 당했는데 반면교사도 없다는 조소가 나온다. 이제는 정말 ‘안 멋진 힙합’이라는 반응 일색이다. 한때 ‘멋’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장르가 힙합이었던 것을 회상하면 격세지감이다.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링은 물론 래퍼들의 메시지와 자세는 오랫동안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끌었다. 모든 종류의 권력과 불편한 현실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당당함, 솔직함, 자존심 등이 공통 문법이었다. 때로는 격하게 싸우더라도 우정의 낭만을 보여줄 때도 있었다. 디스 문화가 자연스러우면서도 리스펙트 정신이 더 우선이던 매력적인 동네였다.‘쇼미더머니’의 탄생은 그 파급력을 더욱 확산시켰다. 초기에는 묵묵히 가치를 지켜오던 래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힙합 시장의 파이를 키운 것은 분명했다. 아이돌 시장에 밀려 마이너리그로 여겨졌던 침체기에서 벗어나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다. 10대부터 래퍼 지망 열기가 뜨거워 대형 기획사들조차 남자 연습생이 부족해 걸그룹 데뷔조만 무성했던 시기도 있다. 각종 행사나 대형 페스티벌에는 언제나 힙합 아티스트가 섭외 1순위였고,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상승 곡선이 있었다면 그 만한 반작용도 물론 거치는 과정이지만 다시 찾아온 힙합의 내리막길은 다소 복합적이다. ‘쇼미더머니’의 과열된 인기에 지나치게 힙합신 전체가 의존한 경향이 컸다. 레이블의 음악 작업은 프로그램 방영 시기를 신경 쓰면서 진행되고, 아티스트는 직전 시즌 출연 여부에 따라 개런티가 달라지는 걸 체험하면서 서서히 종속되어 갔다. 결국 프로그램은 시즌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공정성 시비, 유사 포맷의 난립, 악마의 편집, 인맥 힙합 등의 논란이 더해지며 서서히 식어갔다. 겨우 멋있게 서사를 쌓았던 래퍼들은 병역 기피, 마약, 폭행, 사기 사건 등에 휩싸여 사회면 뉴스를 장식하는 일도 잇따라 벌어졌다. 그렇지 않으면 SNS에 돈, 차, 집, 인맥 자랑에만 몰두해 매력을 잃는 사례도 빈번했다. 음악 메시지 역시 힙합 특유의 솔직함을 자기 자랑, 타인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 것에 그쳤다. 좀처럼 묵직한 울림을 주는 곡은 찾기 힘들어졌다. 무슨 올림픽 단체전 선수처럼 특정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이미지 수호를 위해 의기투합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거듭된 사건 사고에 비해 눈에 띄는 작품도 없다 보니 대중의 인식은 자연스럽게 ‘힙합=OO’ 식으로 굳어갔다.그래서 이 와중에 부활을 알린 ‘쇼미더머니’가 이찬혁 디스로 시작하는 것이 놀라운 일이다. 어색한 리듬감에 버무려진 랩에는 멋없는 말만 골라서 했다. 몇 년간 끙끙 앓다가 이제 와서 하는 말치고는, 그 사이의 서사가 없어 그저 속 좁은 열등감만 들킨 꼴이다. 노이즈마케팅에도 통로를 만들어 놓고 전략을 세워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인데, 스스로 너무 큰 자해를 범했다. 4년 전 그때처럼 이찬혁이 다시 ‘쇼미더머니’에 등장해야 말이 되는 서사라는 우스갯소리가 묘한 설득력을 갖는다. 이도 저도 아닌 단순히 시선 끌기였다면 참 무서운 방송국 놈들이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9.04 08:43
영화

악뮤 이수현 가창 ‘연의 편지’ OST, 오늘(26일) 전곡 공개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연의 편지’ 목소리 연기에 이어 OST에도 참여했다.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연의 편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OST를 선발매한다.이날 발매되는 OST에는 주인공 소리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수현의 ‘연의 편지’를 비롯해 쉬의 ‘블룸’(Bloom), 구름의 ‘고백의 풍경’, 씨피카의 ‘고이고이’, 헨의 ‘잘 자’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해당 트랙은 편지로 연결된 인물들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극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여기에 김태성 음악감독과 그가 이끄는 모노폴의 김연정 작곡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스코어 트랙 역시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영화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앞서 ‘연의 편지’는 지난해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성취를 인정받기도 했다.한편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0월 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6 13:59
연예일반

악뮤 이수현 “위고비 안했다... 운동 열심히 한 것” 해명

악뮤 이수현이 위고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9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위고비 안 했다. 굉장히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마라탕이랑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최근 악동뮤지션 콘서트에서 한층 슬림해진 몸매로 화제가 됐다. 그는 팬들과 진행한 큐앤에이에서 “도대체 얼마나 빠진 거냐. 무슨 일이 있어도 건강이 먼저다”는 질문에 “고마워요.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한 상태예요”라고 답하기도 했다.한편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는 최근 연예인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루머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5:48
뮤직

이찬혁, 솔로 2집 ‘에로스’로 보여줄 견고해진 음악 세계

이찬혁이 솔로 정규 2집 ‘에로스’로 돌아온다. 이찬혁의 정규 2집 ‘에로스’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규 1집 ‘에러’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으로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가 예고됐다.전작 ‘에러’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면, ‘에로스’는 더 나아가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소중한 존재의 빈자리에서 증폭된 내면의 결핍,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해 짙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는 ‘진실되고 이상적인 사랑이 실재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전개된다. 이찬혁 특유의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 노랫말 위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 펑키한 베이스 등 풍성한 악기 소스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수놓은 트랙리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와 희망찬 멜로디가 교차되는 ‘SINNY SINNY’, 1980~90년대 레트로 신시사이저가 인상적인 ‘돌아버렸어’는 상실의 경험과 감정의 균열을 다루며 앨범 전반에 녹아든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TV쇼에 들어간 듯한 사운드의 ‘TV Show’, 1960~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멸종위기사랑’, 뉴 잭 스윙의 경쾌함을 살린 ‘Eve’, 차분하고 정적인 ‘Andrew’, 몽환적인 무드의 ‘꼬리’, 보코더를 활용한 기계음이 이색적인 ‘빛나는 세상’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9개 트랙으로 촘촘히 채웠다.이번에도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을 직접 맡아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독보적 감성이 깃든 앨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그와 함께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밀레니엄, 시황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꽉 잡으며 또 한 번 눈부신 시너지를 완성했다. 한편 이찬혁이 속한 악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총 9회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스탠딩 콘서트 ’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14
뮤직

이찬혁 정규 2집 ‘에로스’ 트랙리스트 베일 벗었다

악뮤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이찬혁이 독창적 예술성을 녹여낸 정규 2집을 예고,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에 이찬혁의 정규 2집 ‘에로스’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를 게재했다.빈 술병, 깨진 그릇 등으로 어지럽혀진 공간 속 이찬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은 초록색 공백으로 처리, 이찬혁과 대비를 이루며 어딘지 모르게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안긴다.또 다른 이미지에는 “Where the hell is EROS going?”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새겨졌다. 공백으로 처리된 인물들의 정체, 메시지에 숨겨진 의미 등은 모두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지만, 음악 팬들은 한층 더 깊어진 이찬혁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열띤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앞서 감각적인 티저 영상으로 짤막하게 스포일러 됐던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도 베일을 벗었다. 포스터가 업로드된 게시물 본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SINNY SINNY’를 시작으로 ‘돌아버렸어’, ‘비비드라라러브’, ‘TV Show’, ‘멸종위기사랑’, ‘Eve’, ‘Andrew’, ‘꼬리’, ‘빛나는 세상’ 등이 차례로 실린다.아직 9개 트랙 가운데 타이틀곡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늘 고정관념을 뒤엎는 음악적 시도로 놀라게 했던 이찬혁의 이번 컴백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찬혁이 속한 악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을 개최한다. 3주간 총 9회에 걸쳐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는 데다, 매주 다른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는 등 참신한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1:23
산업

컬리, 10주년 기념 모델 컬리템 선물 캠페인 전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이 추천하는 ‘컬리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이찬혁이 직접 고른 제품들로 구성된 컬리템을 공개했다. 참가자는 건강한 집밥 키트, 트렌디한 간식 키트, 치즈&빵 키트 중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선택한 모델의 추천 컬리템이 제공된다.컬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모델들이 추천한 컬리템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컬리가 추구하는 ‘좋은 것’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컬리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컬리가 제안하는 다양한 추천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6:19
산업

컬리, 오픈 10주년 이효리·이상순·이찬혁 CF 공개

컬리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을 모델로 새 CF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의 키 메시지는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다. 컬리의 모든 고객이 일상을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컬리 공식 유튜브와 TV, 온라인 광고 등에 이날 공개된 첫 편에서 3명의 모델들은 '좋은 것만 즐기기에도 인생을 짧다'는 내용으로 컬리가 그동안 추구해 온 '좋은 것'의 가치와 '좋은 것'을 써야 하는 이유를 풀어냈다.19일 공개되는 본편에서는 '실패 없는 컬리', '다양성을 넓혀주는 컬리', '쉽게 사는 컬리'를 주제로 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소개한다. 광고는 어떤 상품을 사도 실패가 없고,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거나 어렵게 구했던 식자재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새로운 모델들의 목소리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컬리는 다채롭고 섬세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변함없이 '좋은 것'을 추구해 온 컬리의 방향성과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부는 컬리 '찐 유저'로 알려졌다.이찬혁은 미식의 세상에 눈 뜬 2030세대를 표현하며 컬리의 다양성을 대변했다. 독보적 정체성과 독창적 음악 세계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새로운 식자재의 깊이를 알아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펼쳐냈다. 광고에는 그의 대표 곡 중 하나인 '파노라마'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CF 공개와 함께 컬리의 '좋은 것'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컬리 앱에서 추천 컬리템을 캡처하거나, 컬리템과 함께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컬리 10주년 한정판 기프트를 증정한다.컬리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이래 끊임없이 추구해 온 '좋은 것'이라는 컬리의 근원적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분들로 이번 10주년 광고 모델을 선정하고, 함께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캠페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는 고객들이 더 좋은 식품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12 09:36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클래식' 12주년 AKMU 컬래버 음원 발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이 출시 12주년을 맞아 AKMU와 협업한 'DADA' 음원을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AKMU 특유의 감성이 담긴 이 곡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AKMU 스타일 팝이다.작사와 작곡을 맡은 AKMU 이찬혁은 쿠키런의 핵심 가치인 '달리기'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재해석했다. '사랑이 뭘까, 그냥 너에게 달려가는 것', '달리는 게 뭘까, 그냥 너를 사랑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이면서도 단순한 노랫말로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또 쿠키런 속 쿠키들이 젤리 라인을 따라 질주하는 듯한 이미지로 사랑하는 '너'를 향해 뜨겁고 즐겁게 달려가는 '나'의 모습을 '다다다다'라는 반복적인 의태어로 표현했다. '불이라도 붙여 내 발바닥에', '번개라도 내려 지치잖게' 등 게임 속 아이템과 능력을 재치 있게 활용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AKMU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쿠키런의 쿠키들이 달려온 것처럼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다음 달 2일에는 AKMU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음악과 결합한 '뮤직 컬래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쿠키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4:55
영화

하관이 수지인데…뮤지컬 영화 ‘백설공주’ 스페셜 콜라보 예고

한국판 ‘백설공주’는 수지일까.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6일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스페셜 콜라보를 예고하며 ‘게스 후?’ 이벤트를 전격 오픈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드 케이프 후드에 가려진 국내 최정상 뮤직 아티스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겨울왕국 2’의 태연, ‘뮬란’의 AKMU 수현, ‘인어공주’의 뉴진스 다니엘, ‘위시’의 아이브 안유진, 그리고 ‘모아나 2’의 트와이스 나연까지, 가창력과 인기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디즈니 작품 속 음악으로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는 매 작품마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 해온 바 이번 아티스트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한편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특히 ‘미녀와 야수’, ‘알라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뮤지컬 영화의 제작진들과 ‘알라딘’, ‘위대한 쇼맨’의 음악 감독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함께했다. ‘백설공주’는 오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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