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미노이, AOMG 갈등 그 이후… “인생 큰 사건, 많이 서툴렀다”
가수 미노이가 소속사 AOMG와 있었던 갈등을 언급했다.25일 유튜브 채널 ‘AOMG오피셜’가 지난 24일 공개한 영상에는 미노이가 지난 3일 발매한 정규 앨범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에 대해 소개한 모습이 담겼다.이날 미노이는 “이 앨범에서 그 이슈를 다루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면서 “그 사건 이후로 내가 어떤 얘기를 했을 때 그게 100%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구나, 내 인생 내가 살아야겠다는 마음에서 제목도 이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시간이 흐르면서 반성도 했다는 미노이. 그는 “나도 그렇게 잘한 건 아니다. 좀 서툴렀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자신을 돌이켜봤다. 뿐만 아니라 미노이는 “인터뷰도 큰 용기였다”라며 “회사에서 이런 콘텐츠도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할 기회도 생기고, 직원분들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용기를 내게 됐다”고 AOMG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앞서 미노이는 광고 노쇼 논란 이후 소속사 AOMG와 계약을 둘러싼 갈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극적으로 화해해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