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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 AOMG 떠난다…6년 만 결별 [공식]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6년 만에 소속사 AOMG를 떠난다. 26일 AOMG는 공식입장을 통해 “코드 쿤스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AOMG는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며 유명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연애 남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하 AOMG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AOMG 입니다.AOMG와 코드 쿤스트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AOMG는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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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사이먼 도미닉과 계약종료 합의…정리 절차” [공식]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AOMG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 AOMG는 22일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AOMG는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이먼 도미닉은 2013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AOMG를 설립한 이듬해인 2014년 합류, 10년간 몸 담아왔다. 사이먼 도미닉은 박재범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편 AOMG는 최근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했으며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 다수 아티스트들이 회사를 떠나며 재정비 분위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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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미노이와 관계 원만 회복…관련 이슈 죄송 ” [전문]

래퍼 미노이와 소속사 AOMG간의 갈등이 봉합됐다. AOMG는 11일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AOMG는 이어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미노이는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와의 광고 촬영 두 시간 전에 돌연 펑크를 낸 사실이 알려지며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이 일자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심지어 계약서엔 제 이름으로 된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OMG 측은 미노이와 광고 촬영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이해 과정이 달라 생긴 일이라고 반박했고 미노이가 주장한 ‘가짜 도장’ 역시 전자 서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미노이가 AOMG와 전속계약 파기수순을 밝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AOMG 측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은 AOMG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AOMG입니다.먼저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습니다.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무엇보다 AOMG는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힙합 음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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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우원재·이하이, AOMG 떠난다… “새로운 도전” [공식]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를 떠난다. 소속사 AOMG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린다”며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우원재는 2017년 AOMG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이하이와 구스범스도 AOMG와 동행을 시작했다.현재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갓세븐 유겸, 쿠기, 격투기 선수 정찬성, 웹툰 작가 기안84, 후디, 펀치넬로, 엘로, 어글리덕, 드비타, 재키와이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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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대표 사임’ DJ 펌킨 “믿어준 아티스트들에 감사” [전문]

DJ 펌킨(김수혁)이 기획사 AOMG 대표직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DJ 펌킨은 14일 자신의 SNS에 “11년간 함께 해온 AOMG를 떠나게 됐다”며 “AOMG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개인적인 정비와 휴식 기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다”고 적었다.DJ 펌킨은 사이먼 도미닉이 AOMG 공동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그가 사임의 뜻을 밝히게 되면서 후임 대표이사로 유덕곤 대표가 지난 2월 23일 선정됐다. 앞서 전날인 13일 DJ 펌킨이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소속 가수인 미노이 사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미노이는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와의 광고 촬영 두 시간 전에 돌연 펑크를 낸 사실이 알려지며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그 과정에서 AOMG와 미노이 간 갈등이 불거졌다. 그러나AOMG는 DJ 펌킨의 사임은 올해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라며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미노이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이하 DJ 펌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수혁입니다.11년간 함께 해온 AOMG를 떠나게 되었습니다.AOMG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개인적인 정비와 휴식 기간을 가지고자 합니다.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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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수장 사임, 미노이 논란 후폭풍?.. “1월 초 결정된 일” [공식]

AOMG 수장이자 DJ펌킨(본명 김수혁)이 사임했다. 13일 AOMG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수혁 대표가 사임한다. 이는 2024년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다”며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DJ펌킨은 사이먼 도미닉이 AOMG 공동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그가 사임의 뜻을 밝히게 되면서 후임 대표이사로 유덕곤 대표가 지난 2월 23일 선정됐다. AOMG 측은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로 이번 대표직 사임과 관계가 없다”며 “해당 사안으로 인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노이는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와의 광고 촬영 두 시간 전에 돌연 펑크를 낸 사실이 알려지며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이 일자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심지어 계약서엔 제 이름으로 된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OMG 측은 미노이와 광고 촬영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이해 과정이 달라 생긴 일이라고 반박했고 미노이가 주장한 ‘가짜 도장’ 역시 전자 서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미노이가 AOMG와 전속계약 파기수순을 밝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AOMG 측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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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광고 노쇼’ P사 측 “무리한 요구 없었고, 위약금도 안 받아”

가수 미노이의 광고 불참 논란과 관련해 화장품 브랜드 P사가 입장을 밝혔다.P사 측은 7일 “광고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광고 촬영 취소 연락과 함께 1일 후 계약 파기를 하게 되어 당황스러웠다”며 “소속사 AOMG와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상황을 이해하며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실제 진행된 항목들에 대해 최소한의 손해배상만 진행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했다.P사 측은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다. 회차별 촬영 진행시간은 소속사의 내규에 따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다”며 “광고 모델 개인 사유로 인해 계약을 위반할 경우에 발생되는 위약금을 받지 않았다. 본 광고 모델 계약금은 2억(부가세 포함 2.2억)이었으며 비용 상한에 대한 별도 요청은 없었다. 손해 배상은 모델료를 포함하여 실제 지출된 비용들에 대해 세부 실비 견적서를 진행하여 함께 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지급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약 관련한 모든 사항은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투명했으며,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 제3자에게 공개 및 양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에 계약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며 “다만, 필요에 따라 공개가 필요할 경우, 삼자 모두 동의 하에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미노이는 최근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미노이는 불참 이유로 “광고계약서에 비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서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미노이는 광고 계약이 체결된 지 몰랐고, 뒤늦게 확인한 계약서에는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날 한 매체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 측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인용해 미노이가 사전에 광고 계약 내용을 공유받았고, 계약서에 찍은 건 ‘가짜도장’이 아닌 ‘전자서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AOMG는 이전에도 수십 차례 같은 방식으로 미노이와 광고계약을 진행해 왔으나 그동안은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한편 미노이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저의 지각으로 인해 전주 공연 당일 피해를 보신 많은 관객분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분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 당일 현장에서 공연이 끝나고 사과문을 올려야 하는 게 아닌지 회사 측에 물어봤지만 ‘일이 더 커지니 무대응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 뒤에 숨어 용기 내지 못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다음은 파파레서피 입장 전문.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노이(본명 박민영)' 님과의 광고 계약 및 촬영 관련하여 브랜드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광고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광고 촬영 취소 연락과 함께 1일 후 계약 파기를 하게 되어 당황스럽기도 또 안타까운 마음이기도 했지만 소속사 AOMG와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상황을 이해하며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실제 진행된 항목들에 대해 최소한의 손해배상만 진행하였습니다.거듭되는 논란에 대한 기사화를 멀리서 지켜보며 또 다른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서로의 상황에 대해 공감과 응원의 대화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질문들에도 중립을 지켰고, 브랜드명을 밝히지 않으며 침묵으로 보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1.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습니다.연예인 광고 모델과의 통상적인 계약 조건은 보통 계약 기간 6개월이라면 지면 촬영 1회, 영상 촬영 1회이며 회차별 촬영 진행 시간은 소속사의 내규에 따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광고 모델의 개인 SNS를 통한 브랜드 홍보는 진행하는 기간 동안 총 1~2회 업로드로 진행하고 있기에 미노이 님과는 1회 업로드로 진행하였습니다.2. 광고 모델 개인 사유로 인해 계약을 위반할 경우에 발생되는 위약금, 일체 받지 않고 계약을 철회했습니다.본 광고 모델 계약금은 2억(부가세 포함 2.2억)이었으며, 비용 상한에 대한 별도의 요청은 없었습니다. 하여 손배 배상은 모델료를 포함하여 실제 지출된 비용들에 대해 세부 실비 견적서를 진행하여 함께 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지급되었습니다.3. 24년도 연간 마케팅 전략으로 예정되었던 분기별 모든 광고 플랜과 집행 예산(45-50억)에 대해 전반적인 전략을 변경하는 데 있어 아무런 보상 없이 마무리하고자 했고 지금도 동일한 입장입니다.4. 계약 관련한 모든 사항은 어느 한 쪽의 치우침 없이 투명하였으며, 상호 협의하에 진행되었습니다.계약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제3자에게 공개 및 양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에 이를 지키고자 합니다. 필요에 따라 공개가 필요할 경우, 삼자 모두 동의하에 진행하고자 합니다.5. 소속사 AOMG는 사건 발생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손해배상을 진행하였습니다.당일 취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진행된 100인분의 밥차와 간식 차, 3일차의 고된 촬영으로 인해 주변 숙소에서 숙박하시며 진행해 주신 광고 기획/제작사와 촬영 팀을 포함하여 관계하는 모든 스태프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손해 배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저희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매우 큽니다. 본 입장문을 보고 계실 광고 촬영에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미소 짓게 하는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생기와 활력을 보고 브랜드 모델로서 함께하고자 발탁했었습니다.하루빨리 잘 마무리되어 다시금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과 관련하여 더 이상 문의는 받지 않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해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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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AOMG와 가짜 도장 공방... 결별 수순 밟나 [종합]

가수 미노이와 소속사 AOMG의 분쟁이 커지고 있다. 광고 촬영 펑크로 불거진 미노이와 AOMG 갈등은 진실공방을 거쳐 계약 해지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미노이와 AOMG 매니저들이 P사 광고건을 놓고 지난해 8월 나눴던 카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에서 미노이는 6개월에 1억이라는 소속사 측의 답에 ‘쪼아요!’라고 답했다. 또 미노이는 12월 광고 촬영일을 조율하고 광고주 미팅,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앞서 미노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내용과 상반됐기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미노이는 광고 촬영을 2시간 전에 펑크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SNS에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미노이는 “계약서를 보게 된 시점부터 그 내용을 알게 됐지만 이미 도장이 찍혀있었고, 그 도장 또한 제 도장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AOMG 측에 비난이 쏟아지자 AOMG가 미노이와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하고 가짜 도장이 아니라 전자도장이라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이날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에 입장문을 쓴 거다”며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다시 한 번 반발했다.소속사와 소속 연예인이 언론과 SNS를 활용해 대결을 펼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 양측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넜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AOMG 측은 “아직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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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가짜도장 주장? “거짓말한 적 없다” 라이브 방송서 토로 [왓IS]

가수 미노이가 소속사 AOMG와 ‘대리 서명’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방송에서 입장을 밝혔다.6일 미노이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에 입장문을 쓴 거다”며 “어제 디스패치 기자님한테 연락이 왔다. 내가 여기에 관련해서 추가 설명하는 게 회사 입장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래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 라이브 방송을 켜게 됐다.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미노이와 AOMG가 나눈 카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미노이와 AOMG 대표는 지난해 8월 해당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 광고 촬영 건으로 대화를 나눴다.대표는 6개월에 2억이라고 알렸고, 이에 미노이는 “쪼아요!”라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이후 12월 광고 촬영일을 조율하고 광고주 미팅,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디스패치는 미노이가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던 것이 전자 서명이었다는 것과, 미노이가 회사의 귀책 사유를 주장하며 P사에 손해배상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전했다.앞서 지난 1월 30일 미노이가 화장품 브랜드 P사와의 광고 촬영 2시간 전 펑크를 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AOMG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발생한 일”이라며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 미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계약서를 보게 된 시점부터 그 내용을 알게 됐지만 이미 도장이 찍혀있었고, 그 도장 또한 제 도장이 아니었다. 수정 요구를 드렸으나 조율되지 않았고 광고를 찍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전해 듣고 광고를 찍지 않은 것이다. 이에 회사와 양측 모두 변호사의 검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노이가 주장하던 ‘가짜 도장’이 아닌 ‘전자서명’으로 밝혀지면서, 미노이와 AOMG 측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에 대해 현재 AOMG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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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가짜 도장”…미노이, 광고 촬영 불참 논란 돌파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불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미노이는 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 불참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미노이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대응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 용기 내어 보고 싶다”며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눈물을 보인 것과 내가 이야기한 ‘인생의 기준에 있어서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부분은 연관이 없다. 이래저래 고민과 일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광고 촬영 불참 관련해서는 “기사 내용과 달리 두 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난 이번 광고의 계약 내용도 공유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모른다.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들어와 있는 걸 보고 계약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후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아 기다리다가 직접 찾아가 열람했다. 내 도장과 다르게 생긴, 내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계약서에)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계약서를 보니) 지난 2022년 광고 계약서와 비교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조건을 수정해 주길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전달했다. 이후 대표님이 친언니에게 전화해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데 생각이 많은 것 같아 걱정된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는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이해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나 AOMG 광고팀은 브랜드 측에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았다고. 이후 미노이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고, 브랜드 측의 기사도 보도됐다. 미노이에 따르면, 미노이는 빠르게 대응하자는 AOMG 대표의 연락에 회사와 브랜드 측을 고려해 ‘대리서명의 이해관계가 달라 광고에 불참했다’는 입장에 동의하고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두 시간 전 광고 불참’이라는 내용으로 기사가 보도됐고, 그럼에도 AOMG 대표는 이슈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응하지 말라고 했다는 게 미노이의 주장이다.미노이는 “회사와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양측 모두 변호사의 검토를 받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또한 미노이는 ‘2023 전주 얼티밋 페스티벌’ 지각, 실내 흡연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무대응이 최선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고 또 잘못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많이 느꼈다”고 했다.한편 미노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내가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에 갑자기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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