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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3년 연속 ‘올해의 그룹’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개최된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2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2), ‘올해의 콘서트 투어’(The Concert Tour of 2022),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The Collaboration of 2022)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재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 상을 받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총 11회 개최된 콘서트는 약 45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부문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가 2일 발표한 2022 연말 결산 차트 ‘톱 투어’ 27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발매된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2022 연말 결산 차트에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에 올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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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륙’ 방탄소년단, 콘서트 앞둔 소감 “후회 없는 공연 만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관객분들도 마음껏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열고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7개월 만이다.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 등 전 세계인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빅히트 뮤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리더 RM은 “단 한 번의 특별한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재미있는 무대도 있을 예정이고, 오랜만에 부르는 곡들도 있다.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같이 뛰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은 “오랜만의 콘서트여서 심장이 불타고 있다. 모두가 아시는 곡으로 준비했으니 즐겁게 봐 주시면 좋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슈가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함성이 가능한 콘서트를 열게 돼 기대된다. 여러분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에 설렌다”며 “페스티벌 형식의 자유로운 공연인 만큼 관객분들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과 긴장감도 있지만, ‘많은 분들과 즐기고 오자’는 자세로, 있는 그대로의 에너지를 다 보여 드릴 예정이니 즐겨 주시면 고맙겠다”며 “일곱 명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포인트이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민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공연을 보여 드리고 싶다. 관객분들도 저희와 함께 마음껏 즐겨 달라”고 밝혔다. 뷔는 “전 세계에서 함께하는 관객분들을 위해 저희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멋진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정국은 “오랜만의 공연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 새로운 퍼포먼스도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옛 투 컴 인 부산’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뿐 아니라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스트리밍된다.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 가능하다.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외에도 방탄소년단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2022 BTS 엑시비션: 프루프’(2022 BTS EXHIBITION : Proof),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된 공연의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숙박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5개 호텔의 테마 패키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테마파크 등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진행돼 콘서트 전후로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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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그 어떤 기술도 ‘만남의 기쁨’을 이길 순 없으니까… K팝, 다시 투어시대

K팝 가수들이 다시 투어길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이 열리며 드디어 세계 곳곳의 팬들과 대면 만남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트와이스는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투어의 막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월드투어인 ‘쓰리’(Ⅲ)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23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으나 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힘입어 25일 공연까지 긴급 추가했다. 도쿄돔은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장소. 이곳에서 3회 연속 공연을 연 건 K팝 걸 그룹 가운데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일본 현지 여성 아티스트들과 비교해도 AKB48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2020년 초 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그동안 K팝 스타들은 주로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걸어 잠그고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공연 기술은 그 사이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공연 중계가 일상화됐고, 비욘드라이브(SM엔터테인먼트)나 위버스(하이브) 등 자신만의 온라인 공연 창구를 창조한 엔터사들도 있었다.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적 주목도도 대단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가상 공간 제페토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고, 선미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컴백 쇼를 개최해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 명의 멤버가 모두 자신만의 아이(일종의 인공지능 캐릭터)를 가진 그룹 에스파도 이 시기 데뷔했다. 이제 팬들은 온라인 공연에서도 응원봉을 들고 있는 자신들을 가수에게 보여줄 수 있다. 가수들은 다양한 비주얼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무대 위에서 오프라인 공연 때보다 더욱 실감 나는 효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 어떤 첨단 기술도 실제로 만나서 느끼는 기쁨을 이길 순 없는 모양이다. 트와이스를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함께 곧바로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는 K팝 스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트와이스에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을 진행했다. 약 2년 만에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 4회에 걸쳐 개최된 이 콘서트는 1일 평균 관객 수 5만 3438명, 4일 합산 관객 수 약 21만 3752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역이 보랏빛으로 물든 ‘더 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전후로 해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들이 ‘BTS 테마 룸’을 서비스하고, 멤버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들로 구성된 메뉴를 판매하는 팝업 식당이 생기는 등 콘서트 외에도 여러 즐길 거리가 도시 곳곳에 가득했다. 온라인에서는 미처 경험하기 어려운 촉각, 후각, 미각 등 다채로운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행사였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와 ‘버터’에 맞춰 펼쳐진 벨라지오 분수 쇼에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추산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또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와 사진전에는 합산 11만 4000여 명의 관객들이 방문했으며,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메뉴를 코스화해 판매한 레스토랑 ‘카페 인 더 시티’는 1만 명 이상이 찾았다. 팬들 역시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국내 상황 역시 비슷하다. 지난달 10일과 12~13일에 걸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는 모두 4만 5000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비단 일본, 미국만이 아니다. 에이티즈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비기닝오브 디 엔드’의 개최를 선언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마드리드를 비롯해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유럽 5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뱀뱀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팬 미팅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태국 내에서 치러진 최대 규모의 공연이었다. 메가맥스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0 두바이 엑스포 K팝 페스티벌’에 참가해 2만 명이 넘는 아랍에미리트 팬들 앞에서 뜻깊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기술을 넘어 현실로. 길고 긴 코로나19의 터널 끝자락, K팝 스타들이 지금 세계 전역으로 팬들을 만나러 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3:01
경제

'K팝의 힘' 미국 증시에 투자 상품까지

미국의 한 상장지수펀드(EFT) 운용사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담은 ETF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익스체인지 트레이디드 콘셉츠(ETC)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 추이를 추종하는 K팝 ETF를 미국과 유럽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K팝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으면 한국 대중음악의 혜택을 받은 업체에 투자하는 첫 번째 ETF가 될 것"이라며 "도처에 존재하는 K팝의 영향력이 ETF 세계로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ETF의 미국 증시 거래 종목명은 'KPOP'으로 정해졌다. CT인베스트먼트가 산정하는 한국의 음악·영화·드라마 관련 업체들의 주가지수를 따르도록 설계됐다. ETC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본사를 둔 소규모 ETF 운용사다. 2월 말 기준 자산 운용 규모는 86억 달러(약 10조7000억원)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23 09:53
연예

아이린도 아미였다…방탄소년단 콘서트 위해 라스베이거스 行

모델 아이린이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후기를 남겼다. 아이린은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항상 좋은 시간 & 좋은 분위기)”(Always a good time & good vibe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아이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린은 콘서트가 열렸던 얼리전트 스타디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티켓을 인증해 아미(공식 팬덤명)임을 증명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영상 속 팬들과 파도타기에 동참하거나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9일, 15~16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골키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8 17:17
연예

美 상원의원 “BTS 아미가 라스베이거스에 큰 힘 됐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라스베이거스에 큰 힘이 됐다!” 미국 네바다주 상원의원이 2주간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소속의 캐서린 코르테즈 매스토(Catherine Cortez Masto) 상원의원은 18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에서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주최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매스토 상원의원은 방탄소년단의 공식계정을 리트윗하며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2주 연속 나흘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매진시킨 BTS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BTS 아미는 라스베이거스 시 전역의 셀 수 없이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즐거운 주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카지노의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도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다. 그러나 매스토 상원의원의 언급처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기간 동안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이 곳을 찾아 먹고 자고 즐기면서 네바다주 경제가 활기를 되찾았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약 20만 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실시간 생중계는 약 2만2000여 명이 관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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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월 10일 컴백 확정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월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에서 ‘2022.6.10’ 날짜를 공개했다. 콘서트의 마지막 곡인 퍼미션 투 댄스가 끝난 뒤 등장한 흑백 영상에 멤버들의 모습이 잠시 나타났다. 이어 ‘우리는 방탄이다’(We are Bulletproof)는 자막과 검은색 배경에 흰색으로 ‘2022.6.10’ 날짜가 떴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내기는 지난해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수록된 싱글 CD 이후로 11개월 만이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 공지를 통해 6월 1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발매됨을 공식 발표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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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강동원과 훈훈 투샷 "거창 형·동생"

남성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배우 강동원과의 친분을 다지며 훈훈 투샷을 공개했다.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One show. 거창 동생, 거창 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미국의 한 공연장에서 강동원과 함께 한 모습을 공개했다. 강동원 사진에는 '거창 형', 본인 사진에는 '거창 동생'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두 사람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무르고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 9일(이하 현지시간)에 이어 오는 15, 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로 현지 아미들을 만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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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맥 무엇? 방탄소년단 뷔와 강동원이 한 자리에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강동원이 미국 현지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11일 미국 유명 제작자인 테레사 강이 자신의 SNS에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밤”이라며 방탄소년단 뷔와 강동원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강동원, 한국계 디자이너 에바 초우, ‘파친코’ 총괄 제작자로 알려진 테레사 강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미소로 서로의 어깨를 감싸며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각 분야의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과 처음 알려진 뷔와 강동원의 친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였다. 이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의 공연이 끝난 뒤 현지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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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비즈니스 수도에 상륙한 BTS, ‘엔터테인먼트 끝판왕’ 나가신다 [BTS 인 베가스]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완성형 공연 그 자체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8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주목을 받은 건 관람객들이 콘서트 관람 외에도 레스토랑, 호텔 룸, 클럽 등 여러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라스베이거스에 무려 11개의 호텔을 보유한 MGM 그룹과 협업, 라스베이거스 전역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더 시티’라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이름)들은 세계 3대 분수쇼인 벨라지오 분수쇼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를 들을 수 있었고, 멤버들이 브이앱 등 여러 콘텐트에서 소개한 한식들을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의 시브리즈 카페에서 맛볼 수 있었다. 멤버 슈가는 9일 공연에 앞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MGM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덕에 여러 콘텐트들을 내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이 한복을 입는 체험을 하는 등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하시는 걸 보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제(8일) 공연 너무 좋았고, 라스베이거스는 앞으로도 오게 될 도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장 한쪽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홍보 부스가 있었다. 이곳에서 아미들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었다. RM은 “라스베이거스가 주는 상징적인 정서가 있지 않나. 신나게 논 뒤에 다 던지고 잊고 갈 수 있는, 그런 놀이동산 같은 설렘이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공연을 해 보니 관객분들의 텐션도 아주 높더라. 우리도 라스베이거스에 온 만큼 라스베이거스에 어울리는 텐션으로 멋지게 공연을 하고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인트로 ‘온’ 무대를 비롯해 약 20곡의 노래를 소화했다. 무대는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콘서트, 지난달 서울 잠실에서 열렸던 콘서트 때와 마찬가지로 개인 곡 없이 단체 곡으로만 구성됐다. 팬들과 만남에 집중하며 만족도 높은 공연을 펼치려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멤버들은 로스앤젤레스 공연 때에 비해 한층 능숙해진 영어 멘트로 아미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영어에 능통한 RM은 물론이고 다른 멤버들의 멘트도 이전보다 한층 디테일해졌다. 지민은 RM이 영어로 “다음 무대에 대한 준비가 됐느냐”고 묻자 영어로 “아직 안 됐다. 다음 노래를 부르기 위해 아미의 함성이 필요하다”고 답해 자연스럽게 환호성을 끌어냈다. 지난 로스앤젤레스 콘서트에서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던 뷔 역시 “이쪽을 봐도 아미가 있고, 저쪽을 봐도 아미가 있다. 아미가 어느 곳에나 있다. 내가 바라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능숙한 영어 멘트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라이브도 그 어느 때보다 훌륭했다. 최상의 컨디션인 듯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지금까지 쌓은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각 잡힌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라이브는 현장을 찾은 약 5만 명의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특히 손 부상을 입은 진과 코로나19에서 최근 회복한 정국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국 특유의 고성은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쩌렁쩌렁 울렸다. 팬데믹 시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던 ‘퍼미션 투 댄스’로 공연의 막을 내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객석을 가득 채운 아미들과 파도타기를 하며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도타기를 마친 객석은 무지개색으로 물들며 장관을 연출,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기록한 2시간여의 시간을 아름답게 매듭지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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