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건
연예일반

‘플투댄’ 아이키X헨리, 역대급 퍼포먼스 ‘빌리버’ 예고

댄서 아이키와 가수 헨리가 영화 같은 듀엣 버스킹을 예고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플투댄’)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마지막 버스킹이 공개되는 가운데, 아이키와 헨리는 ‘플투댄’의 레전드 퍼포먼스로 꼽히는 ‘빌리버’(Believer)를 다시 선보인다. 지난 뉴욕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두 사람이 선보인 ‘빌리버’는 쓰레기통, 펜스 등 주변 소품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완벽한 버스킹을 소화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빌리버’ 재도전에 나선다. 버스킹 당일 아이키와 헨리는 아침부터 버스킹 장소로 향한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지난 뉴욕 버스킹을 회상하며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아이키가 “(지난번에) 네가 나 안 잡아줬잖아. 패대기쳤어”라며 서운함을 내비치자, 헨리는 “악기와 춤까지 함께하니 멘붕이 왔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우정의 종에서 펼쳐진 ‘빌리버’는 아이키의 고혹적인 퍼포먼스에 헨리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장에서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리아킴은 “걱정이 다 사라질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 헨리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더해져 아이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플라이 투 더 댄스’ 마지막 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8 16:46
연예일반

'엠카' 예린, 첫 솔로 활동 성공적 마무리

가수 예린이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린은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첫 미니앨범 ‘ARIA’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린은 지난 18일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ARIA’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터키, 대만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8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첫 미니앨범 ‘ARIA’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예린의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앨범으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ARIA’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청량한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 예린은 ‘ARIA’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색과 가사의 의미를 녹여낸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24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수록곡 ‘Believer’ 무대를 선보이며 ‘ARIA’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예린은 “오랜 시간 준비한 첫 솔로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보여줄 예린만의 음악과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22:01
연예일반

예린, 베일 벗은 첫 솔로앨범… 다채로운 장르 소화

여자친구 출신 예린의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가 베일을 벗었다. 예린은 16일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앨범 '아리아'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아리아'를 비롯해 '인트로 : 블룸(Intro : Bloom)' '빌리버(Believer)' '라라라(Lalala)' '시간(Time)'까지 총 5개 트랙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예린은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곡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내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18일 솔로로 데뷔하는 예린의 신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아리아'는 '맴돌아 / 고민할 틈 없게 / 세상의 시선들을 다 Take Away'라는 가사와 함께 예린의 청량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키치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링블링한 스타일링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꽃들이 개화하기 전 설렘을 왈츠곡으로 표현한 '인트로 : 블룸'에 이어 예린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이 담긴 '빌리버'는 리스너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남여간 미묘한 설렘을 담은 '라라라'와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 '시간(Time)'까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6 11:17
연예

'등교전 망설임' 3학년 이태림 연습생, 올라운더 매력

‘방과후 설렘’ 3학년 이태림 연습생이 두각을 냈다. 12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등교전 망설임’ 9-2화에서는 3학년 이태림 연습생이 선보이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Believer’ 무대 일부가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태림 연습생은 “노래, 춤, 랩 세 가지를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혼자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림 연습생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눈빛이 돌변하며 파워풀한 보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새로운 올라운더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댄스 트레이너 류재준은 “아티스트 성향이 있어서 좋다”고 평가 했고, 보컬 트레이너 리사는 이태림 연습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며 노래할 때 힘을 빼고 부르는 걸 추천했다. 과연 이태림 연습생이 입학식에서 선보일 무대는 어떤 무대가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2 17:25
연예

로운 "사극은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장르라 매력적"

SF9 로운이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로운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8월호 커버를 장식, '원 톱' 비주얼을 자랑했다. 일상에서 탈출을 주제로 진행된 화보에서 로운은 공항과 비행기 이미지를 배경으로 편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브라운 톤 후드·롱 재킷·베스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하며 변함없는 외모를 뽐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지난 5일 발매한 미니 9집에서 가장 애착 가는 노래로 Mnet '킹덤' 파이널곡 '숨(Believer)'을 꼽으며 "일정 탓에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했지만 멤버들을 보며 정말 자랑스러웠던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촬영 중인 KBS 2TV 로맨스 사극 '연모'에 대해 "사극은 배우의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장르라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다"며 "새 배역을 맡았을 때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키는 배우가 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선인인지 악인인지 모호한 인물, 그로테스크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22:04
연예

[화보IS] 로운 "궁금증 일으키는 배우 됐으면"

그룹 SF9 로운이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SF9의 로운은 코스모폴리탄 2021년 8월호 커버 모델로 나서 일상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로운은 공항과 비행기 이미지를 배경으로 편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브라운 톤 후드, 롱 재킷, 베스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하며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지난 5일 발매한 미니 9집에서 가장 애착 가는 노래로 Mnet ‘킹덤’ 파이널곡 ‘숨’을 꼽으며 “일정 탓에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했지만 멤버들을 보며 정말 자랑스러웠던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촬영중인 KBS 2TV 로맨스 사극 드라마 ‘연모’에 대해 “사극은 배우의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장르라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새 배역을 맡았을 때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키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선인인지 악인인지 모호한 인물, 그로테스크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6 12:58
연예

SF9 쇼케이스에 멤버 인성 불참 "안전 최우선 위한 결정"

SF9(에스에프나인)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SF9이 아홉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인성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쇼케이스에는 불참했다. 이날 영빈은 "정확하게 1년 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굉장히 긴장되기도 하지만 설레기도 한다. '킹덤' 이후로 SF9의 모습을 재단장하는 앨범을 보여드리는 자리라서 그런지 각오가 남다르다"며 비장함을 내비쳤다. 또 함께 하지 못한 인성을 걱정하며 "인성이 음성 판정받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 자리에 함께 하진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 활동은 아홉 명이 잘 해내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Tear Drop'(티어 드롭)은 '뚝 뚝 뚝' 흐르는 눈물이 역설적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영감에서 출반했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매력적인 표현을 더했다.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장르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힙합 '한 번 더 사랑하자 (Love Again)', SF9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자 하자 이별 좀 (Off My Mind)', 90년대 말 유행했던 라틴팝의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R&B '방방 뛰어 (Fanatic)', 힙합 댄스곡 'Hey Hi Bye'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5 16:38
연예

[투데이IS] "멤버 전곡 참여"…SF9, '턴 오버'로 세계관 마무리

그룹 SF9이 컴백한다. 이들은 5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를 발매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SF9 세계관 시리즈 9lory(글로리)의 마지막 앨범이다. SF9은 구(球)를 이룬 9개의 황금 팔찌를 중심으로 하여 마침내 하나가 된 SF9을 그린 정규 1집 ‘FIRST COLLECTION’, 찬란한 영광의 순간을 담은 미니 8집 ‘9loryUS’ 등 두 장의 ‘9lory’ 시리즈 앨범으로 SF9만의 세계를 그려나갔다. ‘TURN OVER’에선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SF9의 의지를 드러내고 ‘9lory’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성한다.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SF9 멤버들이 고루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Tear Drop’과 함께 미니 9집에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힙합 ‘한 번 더 사랑하자 (Love Again)’, SF9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자 하자 이별 좀 (Off My Mind)’, 90년대 말 유행했던 라틴팝의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R&B ‘방방 뛰어 (Fanatic)’, 힙합 댄스곡 ‘Hey Hi By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을 확인할 수 있다. ‘Tear Drop’에는 마지막 세계관 시리즈의 운명을 바꾸는 매개인 눈물을 담아냈다. SF9은 흐르는 눈물이 역설적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감각적인 묘사로써 비극의 상황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더한다. 노래는 영국 개러지(garage) 스타일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장르다. 황지영기자 2021.07.05 08:37
야구

수술·재활 끝에 데뷔한 LG 이정용, 2021년은 '빌리버'

LG 이정용(25)은 2019년 대졸 1차 지명 투수다. 입단과 동시에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LG 유니폼을 입고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1군 무대에 섰다. 2020년 뜻깊은 1군 데뷔전을 치른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도약을 꿈꾼다. 이정용은 지난해 7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 첫 등판,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틀 뒤인 7월 26일 첫 홀드를 올렸고, 8월 1일 데뷔 첫 승리까지 챙겨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감격스러운 첫 등판을 떠올리며 "오랜 재활 훈련을 하며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서는 걸 항상 상상했다. 그래서 데뷔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마운드에 오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정말 기뻤다. 재활 훈련 때 힘들었던 순간들이 생각났고, 그 기억을 떨치려고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라고 돌아봤다. 이정용은 LG 마운드의 유망주다. 2019년 10개 구단 1차 지명 선수 가운데 유일한 대졸 출신이다. 수술로 한 시즌을 건너뛰었지만, 2020년 구단의 기대에 응답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2020년 최종 성적은 34경기에서 3승 4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7월 말 데뷔 첫 1군 등록 후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엔트리에 남았고, 포스트시즌 무대도 밟았다. 2021년 그의 각오는 새 등장 곡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2019년 입단 동기이자 신인상 출신 정우영의 추천으로 지난해 '찐이야'라는 트로트 곡을 사용했지만, 올 시즌엔 팝송인 '빌리버(Believer)'로 교체했다. 그는 "나를 믿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 곡을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프로 첫 시즌을 통해 자신감도 쌓았고, 부족한 점도 확인했다. 이정용은 시속 140㎞ 중반대 직구를 앞세워 이닝당 1개에 가까운 탈삼진(34이닝 33개)을 뽑아냈다. 그는 "내 직구가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다만 가장 자신 있었던 제구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시즌은 기술 훈련을 많이 하지 못 해서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새해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복귀 후 첫 시즌에는 예민하고 조심스러웠지만, 지금은 아주 좋다. 준비를 잘하고 있어서 2021시즌은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표현했다. 이정용은 이어 "아무래도 중간 투수여서 위기 상황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나만의 결정구를 가지고 싶다. 떨어지는 변화구가 좋을 것 같다"는 목표도 언급했다. 다가오는 시즌은 출발부터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지난해는 시즌 중반부터 던졌다. 2021년에는 관리를 잘해서 개막부터 던지는 게 가장 큰 목표다. 팀이 내가 필요한 곳이면 어느 보직에서든 던질 것이다.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석 기자 2021.01.04 06:00
연예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서울 1주차 공연 성료 “임영웅 신곡부터 단체 무대까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1주차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지난 15일까지 KSPO DOME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주차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김중연, 김경민, 신인선, 이대원, 남승민 등이 각 회차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매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먼저 TOP6의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진(眞) 임영웅의 ‘바램’, ‘보라빛 엽서’, 선(善) 영탁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내’, 미(美) 이찬원의 ‘진또배기’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이날 공연에서 ‘누가 울어’, ‘여백’을 열창했으며, 가장 먼저 관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정동원은 “이렇게 만나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힘이 마구 솟는 것 같다. 오늘 삼촌들이랑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함성보다 박수를 쳐주시고,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벗으시면 안 된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희재는 ‘돌리도’, ‘꽃을 든 남자’로 무대를 꾸몄으며,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를 부르며 열정적인 솔로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돌리도’ 무대를 마친 김희재는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여러분이 큰 박수를 쳐주실 때 힘을 얻는다. 남은 공연에도 박수 부탁드리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4일 발매한 신곡 ‘HERO’ 무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11월 4일 신곡 ‘HERO’를 발매했다. 여러분 잘 들으셨다면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어서 설렌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신곡 'HERO', '사랑이 이런 건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회차마다 '오래된 노래', '응급실' 등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 무대를 마친 이찬원 역시 관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함성 대신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이찬원은 “오늘 이 체육관에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방역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회차별로 다양한 조합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남승민, 정동원의 ‘짝짝쿵짝’, 뽕다발 팀의 임영웅, 강태관, 황윤성이 부르는 ‘10분내로’, ‘곤드레 만드레’, ‘한오백년’, ‘멋진 인생’ 무대가 펼쳐졌다. 트롯신사단의 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부르는 ‘꽃’, ‘빗속의 여인’, ‘낭만에 대하여’, 정동원, 장민호의 ‘파트너’, 사랑과 정열 팀의 김희재, 신인선, 이대원이 부르는 ‘Believer’, ‘사랑아’, ‘오빠만 믿어’ 무대가 펼쳐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여기에 노지훈의 ‘당신’, 김중연의 ‘이름 모를 소녀’, 신인선의 ‘신선해’, 이대원의 ‘오빠 집에 놀러와’ 등 게스트들의 솔로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TOP6는 관객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무대 위 한 가족 같은 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찬원이 객석을 보며 “서울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오신 것 같다”고 하자, 각 지역별 관객들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어 TOP6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으로 화목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영탁은 '최고의 사랑', '찐이야', '바람의 노래'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솔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항상 드리는 말씀 중에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말이 있다”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만나게 됐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을 눈에 담고 가겠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여러분을 뵙고 쭉 한 바퀴 둘러봤는데, 여러분이 들고 계신 야광봉과 박수에 큰 감동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여러분이 한표 한표 뽑아주신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끝까지 공연을 하려면 더욱 더 안전수칙 잘 지켜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플로어석은 한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여기에 1일 1회 공연 진행으로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주차까지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오는 19일부터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6 08: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