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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매출 31%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94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3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이 회사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순이익은 1794억원으로 같은 기간 26.53% 늘었다.회사는 “4공장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이 성장한 점이 주효했다”며 실적 향상 배경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삼바는 지난 1분기에 UCB, MSD 등 세계적 제약사와 연이어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협업을 위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 UCB와의 증액 계약은 3819억원 규모이고, MSD와는 928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과 1546억원 규모의 증액 계약을 했다.각각 올해 말과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ADC 전용 생산 시설과 5공장을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별도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801억원의 매출을, 같은 기간 6% 증가한 3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최근 유럽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고, 국내에서 혈액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와 안과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를 허가받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분기별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는 10~15%로 유지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24 17:55
IT

LGU+ 황현식, 실리콘밸리 직접 건너가 AI 인재들에 러브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AI(인공지능) 인재 유치에 나섰다.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황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주관했다.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미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 명을 초청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미국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회사가 추진하는 AX(AI 전환) 과제와 관련성이 높은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찾았고, 이들을 실리콘밸리로 초청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행사에는 황현식 대표를 비롯해 황규별 전무(CDO), 김지훈 상무(CSO) 등 LG유플러스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황 대표는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 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술을 꽃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LG유플러스의 꿈이 어울려 함께 고객의 일상 속에 AI가 스며드는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5 17:01
e스포츠(게임)

넥슨, 오피지지와 게임 데이터 서비스 구축

넥슨이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과 관련한 서비스로 오는 3월 정식 출시된다. 오피지지 사이트 내 별도의 ‘FC온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FC온라인 e스포츠 선수와 각 팀별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넥슨과 오피지지는 FC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이머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넥슨 측은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20 17:21
IT

SKT, 호주에 반려동물 AI 진단 솔루션 유통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 기업인 에이티엑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의 현지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해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SK텔레콤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이 엑스칼리버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13 16:40
IT

LGU+, 초거대 AI 시장 참전…구글·MS 손잡는다

LG유플러스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와 손잡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통신 맞춤형 AI '익시젠'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을 위한 통신·플랫폼 서비스에는 익시젠을, 전문가 전용 초거대 AI 서비스에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한 초거대 AI '엑사원'을 각각 활용한다.익시젠은 엑사원의 원천 AI 소스를 바탕으로 설계한다.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형언어모델(LLM)이다. 통신에 집중한 만큼 컴퓨팅 자원 및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익시젠 서비스를 출시하고, 너겟·IPTV등 고객 접점이 많은 서비스 및 플랫폼에 챗봇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다.익시젠 기반 챗봇은 맞춤형 상품 추천부터 정교한 상담까지 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구글·MS의 AI와 협력하는 초거대 AI 전략을 펼친다.앞서 MS의 애저를 활용해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 자사 구독 플랫폼인 '유독'에 적용했다. 정해진 답변만 하는 일반 챗봇과 달리 고객에게 구독 서비스 상품을 추천하고, 구독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뒷받침한다.향후 자체 제작한 익시젠은 물론 엑사원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초거대 AI를 접목해 맞춤형 AI 서비스를 내놔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황규별 LG유플러스 CDO는 "통신 및 플랫폼 영역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겠다는 'U+3.0'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신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29 16:41
IT

SKT 반려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칼리버' 글로벌 진출 가속

SK텔레콤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 도약을 위해 반려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SK텔레콤은 엑스칼리버의 일본 진출을 위해 지난달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반려동물 보험시장 점유율 1위(46%) 보험사와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동물병원 운영사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과 애니콤 홀딩스의 반려동물 생애주기별(유아기·성년기·노년기)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대상 AI 헬스케어 연구 협력 및 의료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또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애니콤 파페와 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일본 동물병원에 엑스칼리버를 보급할 예정이다.AI가 반려동물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15초 안에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엑스칼리버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동물병원 300여 곳이 쓰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지난 1년간 엑스칼리버가 분석한 동물 진단 데이터는 3만7000건이다. 반려견의 심장 크기를 평가해 심장 질환을 진단할 때 많이 활용되고 있다.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를 국내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키우고 이를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3 16:58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디노랩' 4기 발대식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랩 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4기로 선발된 14개사 스타트업 대표와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전무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발대식에서 스타트업의 사업을 소개하고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옥일진 우리금융그룹 전무는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7 16:25
IT

LGU+, 놓친 멤버십 혜택 알아서 적립하는 '머니미' 출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놓친 혜택을 찾아주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머니미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맞춤 혜택 추천부터 지출 및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기존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통신 데이터로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놓친 멤버십 할인 찾기, 나의 구독, 내 폰 시세 조회 및 중고폰 판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머니미의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는 고객이 깜박하고 놓친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포인트로 돌려주는 서비스다.예를 들어 고객은 최대 1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편의점 GS25에서 1만원을 결제한 경우, 머니미에서 할인액과 동일한 1000원을 포인트 형태인 '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머니는 네이버페이·CU·요기요·파리바게뜨·이마트·타다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고객은 머니미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머니는 멤버십 할인 외 출석 체크나 데이터 업데이트 동의 등 미션 수행에 따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매달 3000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머니로 구매한 쿠폰은 쿠폰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금융 자산 외 실물 자산도 머니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폰 시세 조회' 서비스를 탑재했다. 고객이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의 중고 시세를 알려주고 판매까지 돕는다.'나의 구독' 메뉴에서는 관리비와 OTT 구독 등 매월 지출하는 고정비를 관리할 수 있다.머니미는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적금·주식·연금·포인트·내 차 시세 등 자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달 카드·페이 등 결제와 대출 상환 내역 등도 일자별로 살펴볼 수 있다.또 자신의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통신비·건강보험 등 자료를 쉽게 제출할 수 있다.황규별 LG유플러스 CDO(최고데이터책임자)는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가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머니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5 15:13
IT

SKT, 수의사 엑스레이 촬영 교육 무료 제공…동물병원협회와 '맞손'

SK텔레콤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물병원 진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엑스레이 영상진단 검사 교육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양사는 올바른 엑스레이 촬영법과 방사선 안전 관리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엑스캠프'를 추진한다. 전국 수의사·동물보건사 등 동물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교육과 관련 교재를 무료로 뒷받침할 예정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사람과 달리 말을 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질병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와 같은 영상진단 검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사람을 넘어 동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지난해 9월 출시했다.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15초 안에 도출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다.기존 엑스레이 장비 교체 필요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높은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 덕분에 출시 약 6개월 만인 현재 전국 150여개 동물병원이 사용 중이다.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와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펫 케어 시장을 키우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06 15:29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부동산 PF시장에 5000억원 규모 유동성 지원

KB금융그룹이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DO) 발행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CDO란 금융사 대출채권 등을 유동화시켜 새로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 이번 CDO발행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조성된 자금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부동산 사업장이 보유중인 3~6개월 만기의 브릿지대출을 1년 만기의 시장금리수준을 반영한 브릿지대출로 차환하는데 사용된다. 금번 지원은 PF시장에 유동성을 제고하는 효과와 더불어 안정된 시장금리가 적용되어 고비용구조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브릿지대출은 시행사가 사업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참여 시공사의 신용공여를 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초단기 대출로 본 PF대출이 실행되는 착공 단계까지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비용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릿지대출 만기 차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사업장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금번 CDO발행을 통한 브릿지대출 유동화 지원을 신속히 결정하였다. 유동화 실행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브릿지대출의 장기대출 전환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유동성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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