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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마커스 래시포드, 바르셀로나의 상징적 벽화 환영 [AI스포츠]

바르셀로나 팬들이 새 영입 선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위해 카탈루냐 거리에 인상적인 벽화를 그리며 특별한 환영을 전했습니다. 이 작품은 잉글랜드 대표인 래시포드가 무릎을 꿇고 특유의 ‘템플 포인트’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을 담아, 임대 영입을 앞둔 그에게 큰 기대감을 보여줍니다.래시포드 이적 및 벽화의 주요 내용◆임대 계약: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주급 32만5,000파운드 전액을 부담하는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즌 후 2,600만 파운드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바르셀로나 도착: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에 입성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곧 공식 입단식이 있을 예정입니다.◆팬들의 기대감: 이번 벽화는 바르셀로나 팬들이 래시포드의 활약을 얼마나 기대하는지 분명하게 드러내는 상징입니다.◆경쟁 및 역할: 니코 윌리엄스, 루이스 디아스 영입이 불발된 가운데, 한시 플릭 감독은 래시포드를 중요한 플랜C로 선택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좌측 공격수로 라피냐, 라민 야말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역사적 의미: 래시포드는 게리 리네커 이후 캄프 누에서 뛰는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맨유의 전설 마크 휴즈도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지만 웨일스 국적이어서, 래시포드는 '큰 신발'을 신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커리어 부활 기대: 이번 이적은 부진했던 래시포드가 커리어를 되살릴 기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과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높은 동기부여를 보이고 있습니다.◆래시포드 벽화와 과거 선수 벽화와의 비교래시포드의 벽화는 그만의 대표적인 세리머니를 담아, 개인의 캐릭터와 스타일을 부각시키는 맞춤형 헌사로 눈길을 끕니다. 이런 벽화는 보통 구단과 팬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정적 의미가 있는 선수에게만 주어집니다.◆과거 유명 선수 벽화의 특징:선수만의 상징적 세리머니 또는 포즈 강조구단 역사 또는 업적 기념 장면 연출팬들의 존경을 담은 개성 있는 초상화래시포드의 벽화는 이러한 전통에 잘 어울리며, 그의 스타일과 입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강렬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환영을 넘어서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이자, 커리어 부활의 불씨가 될 특별한 상징물입니다. 2025.07.23 11:38
메이저리그

형을 넘어섰다, 4순위였지만 고교 최대 계약금 쓴 레전드의 '둘째 아들'

에단 홀리데이(18)가 고교 졸업 예정자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고 계약금을 받았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홀리데이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금 900만 달러(124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홀리데이는 지난 14일 열린 2025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 900만 달러는 4순위 지명권에 배당된 금액 877만 900달러 보다 높은 금액이다. 또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고교생 유격수 일라이 윌리츠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맺은 820만 달러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홀리데이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혔지만, 4순위로 밀려난 아쉬움을 날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홀리데이는 역대 고졸 지명자로는 최고 계약금에 사인했다. 종전에는 2022년 잭슨 홀리데이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맺은 819만 달러가 최고였다. 잭슨 홀리데이는 에단 홀리데이의 친형이다. 에단 홀리데이는 야구 가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MLB 통산 19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2096안타 316홈런 1220타잠을 기록한 맷 홀리데이다. 최고 유망주 출신의 형 잭슨 홀리데이는 올해 타율 0.259 13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안착 중이다. 둘째 아들인 에단 홀리데이는 아버지의 친정팀인 콜로라도에서 프로 첫 유니폼을 입게 됐다. MLB닷컴은 "콜로라도는 3년 전 잭슨을 뽑지 못했지만, 올해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아들 에단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라며 "5툴 플레이어"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5.07.23 09:36
PGA

세계랭킹 1위 셰플러, 디오픈까지 압도적인 기세로 제패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만 메이저 트로피 2개를 가져갔다. 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디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린 셰플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PGA 투어 통산 17승째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올해 트로피 2개를 더하며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을 4회로 늘렸다. 그는 향후 US오픈 우승을 추가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된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어가는 기세를 이어갔다. 셰플러는 올해 마스터스 4위, US오픈 공동 7위에 올랐다. 그는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세계랭킹 1위 신분으로 디오픈 정상에 오른 두 번째 선수라는 진기록도 남겼다.3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은 셰플러는 시즌 상금을 1920만 달러로 늘려 3시즌 연속 상금 2000만 달러 돌파도 예약했다. 마지막 날을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셰플러는 1번 홀(파4)부터 버디로 출발했고, 두 번째로 어려운 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2위 리하오퉁(중국)은 4라운드 2번(파5), 4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셰플러와 7타 차까지 벌어졌다. 그 사이에 셰플러는 5번 홀(파4)에서 또 버디를 잡아내며 달아났다. 셰플러는 8번 홀(파4)에서 페어웨이 벙커를 한 번에 나오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러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그래도 4타 차 선두였고, 다음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4라운드는 초반부터 셰플러가 무섭게 치고 나가면서 오히려 준우승 경쟁이 더 치열해 눈길을 모았다. 2위로 출발했던 리하오퉁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잉글리시, 크리스 고터럽(미국)의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잉글리시가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고터럽이 최종 12언더파 272타로 3위를 기록했다. 리하오퉁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작년 디오픈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7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한국 선수 가운데 혼자 컷을 통과해 최종 라운드까지 치른 임성재는 4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52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셰플러는 우승을 확정한 후 "우승을 확정 짓고 18번 홀을 걸어 올라가는 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정말 멋진 느낌"이라면서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정말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또 "(우승하려면) 노력뿐 아니라 엄청난 인내심도 필요하다. 72홀 내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는 정신적으로 내가 치른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자평했다.이은경 기자 2025.07.21 10:43
해외축구

‘이적료 2020억’ 비공식 데뷔전 본 팬들의 반응 “당장 개막해야 해”

이적생 플로리안 비르츠(22)에 대한 리버풀(잉글랜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최근 프리시즌 데뷔전을 마친 비르츠의 활약을 조명했다.리버풀은 전날(20일) 영국 리버풀의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와 비공식 친선전을 벌였다.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으로 크게 이겼다.누녜스의 활약만큼 주목받은 건 ‘신입생’ 비르츠였다. 비르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리버풀이 그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1억 2500만 유로(약 2020억원)에 달한다.비르츠는 지난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고, 2024~25시즌에도 공식전 45경기 16골 1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쏟아 비르츠를 품었다. 리버풀은 경기 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는데, 비르츠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매체는 “예상대로, 비르츠는 경기의 중심이었다”며 “그는 상대 수비수들을 쉽게 제쳐나갔다”라고 조명했다. 영상 속 비르츠는 주로 왼 측면을 누볐고, 팀의 네 번째 득점 장면에선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매체는 비르츠의 활약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비르츠가 공을 잡을 때마다 클래스가 느껴진다” “(주전에서 밀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안타깝다” “비르츠는 진짜다. 시즌을 당장 시작하자” 등 호평했다. 리버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은 오는 16일 열리는 본머스와의 홈 경기다.한편 이날 스토크 소속 배준호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뛰지 않은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5.07.21 09:33
해외축구

‘SON’의 꾸준함…EPL 5시즌 평점 기준 베스트11

최근 한 축구 통계 매체가 지난 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평균 평점을 기준으로 한 베스트11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33·토트넘)도 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최근 5시즌 활약을 기반으로 한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매체는 자체 기준으로 경기별 선수들의 평점을 집계한다. 이 베스트11은 지난 2020~21시즌부터 2024~25시즌 동안 EPL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평점을 기반으로 꾸려졌다. 5시즌 동안 부상 없이 꾸준한 개인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의미다. 단, 이 기간 100경기 이상 출전이라는 조건이 붙어 일부 선수가 제외됐다.4-3-3 전형으로 꾸려진 베스트11에선 먼저 손흥민(7.21점) 해리 케인(7.58점) 모하메드 살라(7.32점)가 전방에 배치됐다. 케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로 이적했지만, 집계 기간 10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그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는 없었다. 중원에는 ‘맨체스터’ 트리오가 배치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7.30점) 로드리(7.35점) 케빈 더 브라위너(7.48점)가 이름을 올렸다.백4에는 앤드류 로버트슨(6.94점) 제임스 타코우스키(7.03점) 버질 반다이크(7.06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7.16점), 골키퍼에는 알리송(6.80점)이 배치됐다. 집계 기준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는 반응도 있다. 집계 기간인 5시즌 중, 맨시티가 4차례나 우승했음에도 단 2명만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첼시, 아스널 소속 선수가 한 명도 없는 것에 의문을 드러낸 반응도 있었다. 이밖에 “필 포든,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손흥민, 타코우스키, 아놀드 대신 들어가야 한다” “케인은 이 기간 3시즌 활약했지만, 여전히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가 타코우스키 대신 들어가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3:25
해외축구

‘낭만’ 리버풀, 세상 떠난 조타 위해 “Forever” 헌사

‘낭만’ 리버풀, 세상 떠난 조타 위해 “Forever” 헌사故 디오구 조타의 이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선수단 내에서 영원히 기억될 예정이다.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달 초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공격수 조타를 위해 공식 선수단 페이지에서 단독 섹션을 마련해 감동적인 추모를 전했다”라고 조명했다.조타는 이달 초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하다 사고를 겪어 세상을 떠났다. 그는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비극을 당한 바 있다.조타는 지난 2020년 울버햄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공식전 182경기 65골을 기록했다. 2022년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에 기여했고, 2024년엔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EPL 우승에 힘을 보탰다. 리버풀 선수단은 조타의 죽음을 애도하며 추모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어 그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행동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공식 홈페이지 선수단에서 ‘Forever’라는 새로운 섹션을 만들어 그의 이름을 포함한 것이다.매체는 “리버풀의 이번 헌정은 조타의 전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그를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밝힌 데 이어 이어진 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은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그를 기리기 위해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바 있다. 리버풀은 이 결정을 두고 “지난 5년간 리버풀의 수많은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선수단 및 팬들과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유대를 형성한 조타의 존재를 인정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당시 구단은 “조타는 2020년에 이곳으로 왔고, 우리에게 20번째 우승을 안겨줬습니다. 그리고 그는 명예와 품위, 애정을 담아 20번을 입었다. 리버풀 클럽에 있어, 그는 영원히 우리의 20번”이라고 치켜세웠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0:40
산업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글로벌 CB인증 취득하며 안전성 입증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에 대한 CB인증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에이피알은 17일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가정용 전자기기에 대한 안전성’ (Household and similar electrical appliances–safety)과 관련된 CB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산하에서 운영되는 CB인증 제도는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별도의 인증을 발행하는 국제 시스템이다. 해당 인증은 각국의 공식 인증기관(NCB)에서 지정한 공인 시험소(CBTL)의 테스트를 거쳐 발급되며, 이렇게 획득한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50여개의 국가에서 상호 인정되고 있다.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업계 최초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CB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홈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CB인증이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에이피알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수준에 맞춘 안전 규격을 충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했다.특히 이번에 에이피알이 마무리한 CB인증은 부스터 프로 단일 모델에 대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인증 절차다. CB인증은 제품 내 부품에 변경 사항이 있거나, 한정판 에디션 출시 등의 이유로 파생 모델이 발생할 때마다 변경 사안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4회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통 중인 모든 부스터 프로 모델은 CB인증을 획득한 상태다.에이피알은 CB인증 외에도 유럽의 CE EMC, 미국의 FCC, 국내의 KC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자파 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전자파 인증은 제품이 전자파를 과도하게 방출하지 않아 인체나 기자재 등에 해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전자파 관련 안정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는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이용 시 편리함과 효능감만큼 사용자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믿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효능, 혁신, 안전 모든 것을 갖춘 완전체 디바이스를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7 10:05
해외축구

김민재 이적 가능성 점친 독일 매체의 확신 “KIM이 바르셀로나로? 사실이 아냐”

독일 매체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독일 매체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이번 이적시장에서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에게 중요한 건 적절한 영입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매각도 마찬가지”라며 “뮌헨은 선수의 이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길 원한다. 이적 가능성이 있는 두 후보는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다”라고 조명했다.현재 김민재와 팔리냐 모두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구단 입장에선 이들을 매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팬들은 김민재의 거취에 시선을 돌린다. 그는 이적시장이 열린 뒤 AC 밀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 다양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도 그 후보 중 하나였다.정작 빌트는 이를 두고 “김민재를 둘러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그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의 계획에서 중요 인물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대신 팔리냐에 대해선 “그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영입 후보 중 하나”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던 인터 밀란은 팔리냐 영입을 검토 중이다. 뮌헨은 최대 3000만 유로(약 480억원)의 이적료라면 협상할 의지가 있다”라고 짚었다. 팔리냐는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풀럼(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는 5100만 유로(약 820억원). 하지만 팔리냐는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뮌헨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적응하지 못한 채 공식전 25경기 출전에 그쳤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5:49
메이저리그

'레전드 2세' 제친 17세 천재 유격수...워싱턴, 1순위로 윌리츠 '깜짝' 선택 [MLB 드래프트]

고교생 유격수 일라이 윌리츠가 2025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주인공이 됐다.미국 ESPN은 14일(한국시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워싱턴 내셔널스가 예상과 달리 윌리츠를 선택했다"며 1순위 지명 소식을 전했다.당초 드래프트에서 시선을 모은 건 내야수 에단 홀리데이였다. 홀리데이는 '야구 가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MLB 1903경기에 출전, 타율 0.299 2096안타 316홈런을 기록한 맷 홀리데이다. 아버지뿐 아니라 형 잭슨 홀리데이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특급 유망주다. 잭슨은 지난 2021년 드래프트 때 지명돼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고, 유망주 랭킹에서 최상위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데뷔했다. 올해는 타율 0.259 12홈런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안착 중이다.하지만 홀리데이는 전체 1순위가 아닌 4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홀리데이를 제치고 1순위가 된 윌리츠 역시 '2세' 선수다. 그의 아버지 레지 윌리츠는 LA 에인절스에서 6시즌 동안 외야수로 뛴 바 있다.가장 눈에 띄는 건 윌리츠의 나이다. MLB닷컴은 "윌리츠가 17세 216일에 지명받았다"며 "17세 180일에 지명된 팀 폴리(1968년), 17세 193일에 지명받은 켄 그리피 주니어(198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어린 '전체 1순위 지명 선수'"라고 소개했다.어린 나이에도 확실한 재능을 보여준 게 워싱턴 구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워싱턴 구단은 "윌리츠는 (17세 나이에도) 올해 드래프트 대상자 중 가장 좋은 타격과 수비를 한다"며 "아직 17세라는 점이 더 놀랍다"고 설명했다.윌리츠는 지명 후 "난 좋은 타격 능력을 갖췄다. 그 능력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며 "기회를 준 워싱턴 구단에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다짐했다. 전체 1순위는 놓쳤지만, 홀리데이는 아버지의 친정팀에 입단하게 됐다. 아버지인 맷 홀리데이는 1998년 7라운드 전체 210순위로 콜로라도에 지명돼 2004년 콜로라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2009년 팀을 떠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를 거쳤고, 2018년 콜로라도로 복귀해 빅리그 생활을 마감했다.콜로라도로서는 한 번 놓친 '레전드의 피'를 두 번째 기회 때 잡게 된 셈이다. MLB닷컴은 "콜로라도는 3년 전 잭슨을 뽑지 못했지만, 올해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아들 에단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7.14 11:56
메이저리그

'자식 농사 풍년이네' COL, 1R 전제 4순위 지명권으로 '레전드 아들' 선택 [MLB 드래프트]

콜로라도 로키스가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레전드의 아들'에게 행사했다.콜로라도는 14일(한국시간) 열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 지명권으로 맷 할러데이의 아들인 에단 할러데이(18)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316홈런을 때려낸 맷 할러데이는 콜로라도에서 뛴 6년 동안 타율 0.319 130홈런 486타점을 기록했다. 유격수와 3루수 자원인 에단 할러데이는 드래프트에 앞서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발표한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1순위로 평가돼 콜로라도행이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앞서 지명권을 행사한 워싱턴 내셔널스(유격수 일라이 윌리츠) LA 에인절스(투수 타일러 브렘너) 시애틀 매리너스(투수 케이드 앤더슨)가 예상 밖 선택을 하면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우투좌타 내야수인 에단 할러데이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2022년 U-15 야구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했으 며일찌감치 고교리그를 평정했다. MLB닷컴은 '스틸워터에서 보낸 마지막 해에 에단 할러데이는 32경기 타율 0.617, 장타율 1.309, 16홈런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에단 할러데이는 그의 삼촌인 조시 할러데이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오클라호마주립대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 콜로라도 지명에 따라 프로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맷 할러데이의 '자식 농사'는 풍년에 가깝다. 또 다른 아들인 잭슨 할러데이(22)가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된 데 이어 동생인 에단 할러데이까지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맷 할러데이는 1998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에 7라운드 지명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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