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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폭행 논란’ 윌 스미스, 알고 보니 아내와 7년째 별거 중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내를 향한 농담을 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에게 주먹을 휘둘러 논란이 됐던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최근 미국 현지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졸혼을 했다고 밝혔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윌 스미스와 법적으로 이혼하지는 않았지만 약 7년 동안 별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서로 노력하는 데 지쳐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20년 21세 연하인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가 제이다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윌 스미스는 아내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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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내 삭발로 농담한 크리스 록 폭행(94회 아카데미)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를 소재로 한 농담에 격분했다. 윌 스미스는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은 시상자로 참석해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시상했다. 시상에 앞서 크리스 록은 몇 가지 농담을 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 헤어를 영화 ‘지. 아이. 제인’의 Lt. 조단 오닐(데미 무어)에 빗대 “‘지.아이.제인2’에 출연하라”고 한 것이었다. 윌 스미스는 이 농담을 듣고 격분해 무대로 올라와 크리스 록에게 주먹질을 했다. 크리스 록은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한 방을 먹이고 내려갔다”며 웃음으로 무마하려 했지만, 윌 스미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 아내의 이름을 더러운 입으로 거론하지 말라”며 욕설을 했다. 최근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C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자신이 21세의 연하남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는 “결혼 생활에서 불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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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36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3년 연속 수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8일 개최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에도 저희를 초대해 주시고, 큰 상을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에 감사드린다. 2022년 새해가 밝았는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 상을 안겨 주신 우리 모아(MOA)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수록곡 'Anti-Romantic', 'No Rules' 무대를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수준 높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 에드 시런(Ed Sheeran), 브루노 마스(Bruno Mars), 크리스 스테이플턴(Chris Stapleton)의 '블로(BLOW)'를 배경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다섯 멤버는 'It Boy, The Rockstar'라는 테마 아래 순수한 소년이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에 록스타를 투영하다 잠들고, 꿈속에서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한다는 스토리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와 8월 내놓은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고,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혼돈의 장: FREEZE'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는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으로부터 각각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50'에 K-팝 아티스트의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1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에 올랐고,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은 빌보드 선정 '평론가들이 뽑은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 중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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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알앤비 스타' 니요, 아내와 이혼 결정 "아이들 엄마로 항상 존중"

가수 니요(Ne-Yo)가 모델 출신 아내 크리스탈 리나이(Crystal Renay)와 이혼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각) 니요는 아내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개했다.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대중에 점점 알려지고 있다. 슬프지만 깨닫고 있다"면서 "그녀에 대해 결코 나쁜 말을 할 것이 없다. 그는 환상적인 여자였다. 영원한 내 아이들의 어머니로 항항 그녀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니요가 2015년 '논 픽션'을 만들고 있을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해 8월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고 2016년 2월 로스엔젤레스 해변에서 공식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18년에도 두 번째 아이를 낳았다. 니요는 전 연인인 배우 모네타 샤 슬하에 낳은 1남 1녀도 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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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 5월에 처음으로 한국 온다…"마이애미 흥겨움 선사"

뮤지션 '핏불(Pitbull)'이 5월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2일 핏불 측은 "라틴 팝의 흥겨운 리듬과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티 뮤직의 최강자 ‘핏불(Pitbull)’이 5월 1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고 전했다.핏불은 고등학교 졸업 후 라디오 쇼와 클럽에서 랩 배틀을 하며 실력을 키우다가 래퍼이자 힙합 프로듀서로 이름을 떨치고 있던 릴 존(Lil Jon)과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했다.핏불은 미국 마이애미로 이주해 온 쿠바 이민 2세대로 고향의 음악인 라틴 팝의 감성을 10대 시절 자신을 사로잡았던 랩 음악에 자연스럽게 담아냈고,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도입해 ‘라틴+힙합+EDM’이라는 자신 만의 히트 공식을 완성해 갔다.이후 어셔(Usher),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에이콘(Akon),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리키 마틴(Ricky Martin), 엔리케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마크 앤소니(Marc Anthony) 등 팝계의 슈퍼스타들이 참여한 음악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재 가장 사랑받는 인기 래퍼이자 댄스 음악계의 절대 강자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2004년 발표한 데뷔 앨범 'M.I.A.M.I'가 빌보드 인디 차트 1위에 오르며 핏불은 신인으로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선후배 뮤지션들의 피처링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자신의 입지를 키워나갔다.2013년 케샤(Ke$ha)가 피처링한 ‘Timb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스페인어 앨범 [Dale]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라틴 록/어반/얼터너티브 앨범(Best Latin Rock, Urban or Alternative Album)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발표한 열 번째 정규 앨범 [Climate Change]까지 총 6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와 7천만 장의 싱글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영상들은 총 90억 뷰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핏불의 첫 내한공연은 마이애미의 흥겨움과 경쾌한 쿠바 리듬으로 전 세계 댄스 플로어를 장악한 월드 스타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핏불 내한공연’은 2017년 5월 18일(목)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9일 정오부터 각종 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www.livenation.kr) 가입 회원은 8일 정오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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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엑소, 합동 콘서트…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사

그룹 f(x)와 엑소가 연말 합동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했다. f(x)와 엑소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SM타운 위크 f(x)-크리스마스 원더랜드(SMTOWN WEEK f(x) & EXO-Christmas Wonderland)'를 열고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f(x)는 데뷔곡 'LA chA TA'를 비롯해 '첫 사랑니' '여우 같은 내 친구' 등 정규 2집 무대, '피노키오' 'Electric Shock' 등 히트곡 무대로 흥을 돋웠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의상을 입고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 'Rocking Around The Christmas Tree' 캐럴 무대로 f(x)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엑소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무대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Let Out The Beast', 'Black Pear'’로 무대를 후끈 달궜고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히트곡 뿐만 니라 '12월의 기적' '첫 눈' 'Christmas Day' 등 겨울 스페셜 앨범 무대로 여심을 노겼다. 엑소-K의 '피터팬', 엑소-M의 '3.6.5', H.O.T.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캔디'와 '행복'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 콜라보 무대 역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루나와 첸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빛난 캐럴곡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엠버와 크리스가 호흡을 맞춘 힙합 무대 'Thrift Shop', 디오가 피처링한 에프엑스의 'Goodbye Summer', 빅토리아, 크리스탈, 카이, 세훈, 레이, 타오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완성한 댄스퍼레이드로 공연장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 밖에도 트리 꾸미기, 눈싸움, 크리스마스 선물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앵콜 공연 때 뿌려진 눈송이 등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 연출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에프엑스는 "데뷔 후 첫 콘서트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어 더욱 기쁘고 의미있다. 큰 응원을 보내줘 정말로 감사하고, 우리에겐 여러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팬들과 지금 이 곳에 함께 있는 것이 우리에겐 12월의 기적이다. 공연에 와줘서 정말 고맙고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SMTOWN WEEK는 25일 f(x)와 EXO의 합동 공연이 한차례 더 열린다. 26·27일은 동방신기, 28·29일은 슈퍼주니어의 연말 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2.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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