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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나경, ‘웨이 백 홈’ 커버…고운 음색에 귀 호강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나경이 고유의 맑고 고운 음색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홀렸다.지난 26일 오후 9시 프로미스나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이나경의 ‘웨이 백 홈’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나경은 밝은 오후 루프탑에서 포근한 바람을 맞으며 ‘웨이 백 홈’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했다. 가수 겸 DJ 숀이 2018년 발표한 원곡의 트로피칼 하우스 분위기를 벗어나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차분한 무드로 곡을 재해석, 원곡과 또 다른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이나경은 프로미스나인의 보컬라인을 대표하는 멤버 중 한 명이다. 높은 음역대와 후렴 파트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팀의 보컬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 IM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홍보 모델로 발탁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된 프로미스나인 ‘fl▶ylist’는 ‘플레이리스트(Playlist)’라는 단어에 ‘프로미스나인(fromis_9)’을 상징하는 ‘f’를 넣어 만든 커버 영상 콘텐츠다. 2018년 멤버 박지원이 부른 아리아나 그란데의 ‘Into you’를 시작으로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멤버들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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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입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성추행 피소를 당한 방송인 유영재가 정신병원에 긴급입원했다.26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 증세로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매체는 유영재 측근을 통해 그가 병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영재는 ‘번개탄’과 같은 단어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는 등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과 상의하여 병원에 방문,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아 유영재의 입원 치료가 결정됐다.그러나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은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이어간다. 지금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혐의 자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전했다.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은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22일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날 선우은숙 친언니 A씨도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접촉을 당했다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4:34
스타

설하윤, 프로듀서 DJ처리와 파격 신곡 '설렌다 굿싱' 오늘(26일) 발매

가수 설하윤이 프로듀서 DJ처리와 손잡고 파격적인 신곡을 발표한다.이번에 발표하는 신곡의 제목은 ‘설렌다 굿싱(Goodbye Single)’이다. 설하윤이 2년 여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으로 26일 낮 12시에 멜론, 벅스, VIBE, 지니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 노래는 인기 작곡가 송광호와 김철인이 작곡하고 편곡과 프로듀서를 DJ처리가 맡아 DJ처리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중독성 강한 리듬이 인상적인 EDM곡을 만들어냈다.‘설렌다 굿싱’은 싱글을 벗어나 운명의 사람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가사에 중독성 짙은 EDM 리듬과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 설하윤의 보이스가 만나 사랑에 빠진 커플이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노래의 첫 인상인 앨범 커버에서 설하윤은 물오른 외모와 섹시미로 팜파탈의 매력을 발산한다.설하윤은 2016년도에 데뷔해 그동안 여러 노래들을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트롯 경연프로그램 도움 없이 밑바닥에서 하나하나 자신을 성장시키며 현재의 자리까지 도달한 대표적인 젊은 트롯가수의 선봉장으로, 일반적인 트롯가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왔다.설하윤이 어떤 모습으로 신곡 무대를 꾸밀지 주목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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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프레임 씌워” 유영재, ‘처형 성추행 혐의’ 반박 영상 돌연 삭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전 부인인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반박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24일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린 강제추행 혐의 관련 입장 영상을 삭제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지난 23일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날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며 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선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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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아일릿 “빌리프랩, 저희 앨범 최선을 다한 결과물인 것 잘 알고 있다” (‘컬투쇼’)

‘하이브 막내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빌리프랩과 모회사 하이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일릿의 소속사에 대한 감사 소감은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진 갈등이 불거지면서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그룹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가 출연했다. 멤버 이로하는 일본 체류 중으로 불참했다.이날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의 세계 음원차트 석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DJ 김태균이 “데뷔곡부터 초대박이 났다. 좋은 결과 어떤가?”라고 묻자, 아일릿 멤버들은 “너무 신기하다. 이렇게 ‘마그네틱’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신기하고 기쁘다”며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된 우리를 이렇게”라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음악 방송에서 8관왕을 차지했는데, 1위 소감으로 못 전한 이야기가 있나”라는 질문에 윤아는 “회사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이어 윤아는 “빌리프랩 구성원 여러분, 저희 앨범이 얼마나 최선을 다한 결과물인지 잘 알고 있다. 그건 변하지 않는 거니까 정말 자랑스럽다. 자주 감사드리지 못해도 저희 마음 다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이브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아는 “하이브 구성원 여러분, 한결같이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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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유영재, 전처 선우은숙 ‘처형 성추행’ 주장에 맞소송 시사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조용한 이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됐다.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설 등에 이어 이번엔 처형 성추행 혐의 고소까지 이어지자 수일째 침묵하던 유영재 또한 맞대응을 시사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지난 2022년 10월 부부가 됐으나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선우은숙이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의 삼혼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유영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그는 라디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여기에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고,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장을 내 충격을 안겼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에 결국 유영재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여러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DJ에서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2일 진행된 마지막 생방송에서 “상처가 많이 깊다.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 자리에는 힘 있는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새살이 새싹처럼 꽃피울 때 저도 할 말이 있을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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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NO”…유영재, 처형 강제추행·삼혼설에 입 열었다 [전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최근 이혼한 아내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는 등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결국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다음은 유영재의 입장 전문>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개인 채널을 통해서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성추행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겠다.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삼혼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밝히겠다.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의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평생을 내내 죄스러웠다. 그러나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사실혼, 동거녀, 양다리, 환승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이혼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늦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결혼 생활을 한때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건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 면목 없다. 그러나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의 시작을 하겠다.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표로 삼겠다.유튜브 방송 역시 오늘로서 잠시 이별한다.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유영재였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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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우스? 라이즈, 이들에게 ‘임파서블’한 장르는 없다

그룹 라이즈가 하우스 음악을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으로 재해석한 신곡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리듬감 있는 하우스 비트에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더해 지난 18일 공개한 ‘임파서블’(Impossible)이 그것. 라이즈는 앞서 공개된 ‘사이렌’에서 붐뱁 스타일의 90년대 힙합 장르를 선보이더니 ‘임파서블’에서는 청량감이 극대화되는 하우스 장르를 주력으로 앞세웠다. 하우스 음악은 1980년대 초반 디스코 붐이 시들해지던 때, 이를 되살리기 위해 DJ 프랭키 너클즈가 시카고 클럽 ‘웨어 하우스’에서 디스코 음악을 편곡해 만든 새로운 장르다. 시카고에 있는 사람들은 그의 음악에 열광했고, 이게 하우스 음악의 시작이었다. ‘임파서블’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RIZING) 발매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싱글이다.‘임파서블’은 발매 직후 멜론 최신 차트(발매 1주 이내) 1위·핫100(발매 30일 이내) 3위·톱100 26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벅스 실시간 3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도 올랐다. ‘임파서블’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증거다. ‘임파서블’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만하다. SM에 따르면 ‘임파서블’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 하나의 세트장 없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그 덕분인지 인위적인 느낌이 없다. 햇살이 쏟아지는 광장, 노을 지는 바다, 밤 시간대 지하철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22일 기준 라이즈 ‘임파서블’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62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에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곡 ‘토크 섹시’를 시작으로 ‘겟어 기타’, ‘러브 119’ 그리고 ‘임파서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공통점이 있다면 독자적인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모셔널 팝을 직역하면 감정적인 음악이라는 뜻이다. 라이즈는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다. ‘모두가 불가능해 안 된다고 하지 왜 Can't lose / It's impossible Got me dyin' to realize it now /모두 너로 가능해 넌 날 완성하게 해.’ ‘임파서블’ 가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불가능이란 없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서정적인 가사와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을 추구하지만, SM 출신답게 보여지는 음악은 강렬하다. 특히 ‘사이렌’으로 라이즈는 퍼포먼스 강자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사이렌’은 LA의 유명 안무가 조시 프라이스와 처음 협업한 곡이다. ‘사이렌’ 가사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팔과 다리가 특징이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바닥이 뜨거운 게 아니라면 저 스텝은 믿기지 않는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임파서블’에서는 다양한 하우스 스텝이 믹스됐다. 곡 초반에는 킥과 턴이 결합된 일명 ‘발차기’ 포인트 안무로 시작해, 중간지점에는 빠른 속도감의 하우스 스텝을 자랑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골반의 움직임을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안무는 하나의 성향을 쭉 밀고 나가기 마련인데 ‘임파서블’에서 라이즈는 젠더의 경계를 넘나들며 묘한 쾌감을 안겨준다. 실제로 라이즈 멤버들은 ‘사이렌’보다 ‘임파서블’ 안무가 더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와 국내외 하우스 신에서 인정받고 있는 토치 리 등과 함께 ‘하우스 댄스’ 레슨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임파서블’은 노래와 퍼포먼스적으로 굉장히 훌륭하다. 라이즈의 그간 ‘겟어 기타’, ‘러브 119’까지는 레트로한 성향을 보였다면, 이번 ‘임파서블’에서는 하우스 장르를 접목해 색다른 시도를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그러면서 “다만 과거 2010년에 샤이니, f(x)가 선보인 노래들과 유사한 부분도 있다. 앞으로 라이즈가 선배들의 유산을 적절히 활용하되, 본인들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확립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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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사이먼 도미닉과 계약종료 합의…정리 절차” [공식]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AOMG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 AOMG는 22일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AOMG는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이먼 도미닉은 2013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AOMG를 설립한 이듬해인 2014년 합류, 10년간 몸 담아왔다. 사이먼 도미닉은 박재범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편 AOMG는 최근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했으며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 다수 아티스트들이 회사를 떠나며 재정비 분위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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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美코첼라 압도적 퍼포먼스…“2주간 놀라운 경험”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이티즈는 20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 에이티즈는 앞서 지난 13일 첫 번째 ‘코첼라’ 무대에서도 관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이날 코첼라 두 번째 공연에 오른 에이티즈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할라 할라’(HALA HALA)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후 ‘게릴라’(Guerrilla) 플래그 버전, ‘미친 폼’(Crazy Form), ‘로키’(ROCKY), ‘멋’(The Real) 흥 버전 등 약 1시간 동안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멋’ 무대에서는 꽹과리, 북, 장구, 태평소, 징 등 한국의 전통악기 사운드가 더해져 귓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게 바로 멋인 기라”와 같은 정겨운 사투리 가사들로 한국적인 매력을 뽐내며 K-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홍중은 지난주 ‘헬로 코첼라’에 이어 이번 주에는 ‘Golden Hour’라는 문구가 적힌 부채를 들고 스테이지에 올라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아리바’(ARRIBA), ‘장고’(DJANGO) 무대에서는 웨스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들로 곡의 무드를 배가시켰다. ‘아리바’ 무대 중간, 멤버들의 멘트에 맞춰 각 밴드 세션들이 차례대로 솔로 연주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장고’에서는 “나는야 고독한 총잡이 탕탕탕탕” 가사에 맞춰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이티즈는 공연 말미에 “지난 2주간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번 코첼라를 통해 느꼈다. 2주 동안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팬분들 덕분에 에이티즈가 코첼라에 설 수 있었다.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아울러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로는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매운맛을 선사한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화끈하게 채웠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삽입해 웅장함을 높인 ‘원더랜드’(WONDERLAND)(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 무대에서는 종호가 ‘4단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이들은 약 한 시간의 러닝 타임 동안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와 빈틈없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10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모두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소화해 내며 글로벌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에이티즈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팝업 전시회 ‘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진행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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