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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캐나다 초비상' MLB 367홈런 프리먼 대회 불참…개인 사유로 명단 제외

프레디 프리먼(37·LA 다저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않는다.미국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스포츠넷의 샤이 다비디에 따르면 다저스 주전 1루수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유로 캐나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프리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이지만 부모가 캐나다인이어서 2017년과 2023년 WBC에선 모두 캐나다 대표로 뛰었다. WBC는 선수 자신의 국적뿐 아니라 부모 국적의 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대회에선 어머니가 한국 출신 이민자인 내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프리먼의 이탈은 캐나다 대표팀의 작지 않은 변수다. 2020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프리먼은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367홈런을 기록 중인 슬러거이다. 올스타 선정 9회, 실버슬러거 수상 3회, 2024시즌 월드시리즈(WS) MVP까지 개인 이력이 화려하다. 지난 시즌에는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556타수 164안타) 24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A조에 속한 캐나다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경쟁한다. 프리먼의 빈자리를 또 다른 빅리거 조시 네일러(시애틀 매리너스)로 채울 전망. 야후스포츠는 '캐나다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주목할 만한 MLB 선수로는 포수 보 네일러(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외야수 타일러 오닐(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덴젤 클라크(어슬레틱스) 유망주 오웬 케이시(마이애미 말린스) 등이 있다'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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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6억 타티스 주니어가 디트로이트로? 1대4 트레이드 전망…스쿠발은 빠졌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언급돼 관심이 쏠린다.미국 스포르팅뉴스는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정말 타티스 주니어를 트레이드하려는 것 같지는 않지만, 구단이 진정으로 재정 부담을 줄이려 한다면 이런 유형의 움직임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샌디에이고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1대 4 트레이드를 하나의 방법으로 조명했다.해당 매체에서 전한 트레이드 시나리오는 샌디에이고가 스위치 타자 웬실 페레스, 대만 출신 내야수 리하오위, 거포 유망주 호수에 브리세노, 선발 유망주 제이든 햄을 받고 디트로이트에 타티스 주니어를 내주는 내용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14년, 총액 3억4000만 달러(4916억원)에 장기 계약했다. 스포르팅뉴스는 '타티스 주니어의 연봉은 다음 시즌까지 연간 2000만 달러(289억원)를 약간 넘지만 2029년부터 20234년까지 연간 3670만 달러(531억원)로 급등한다'며 '보장 금액이 많고 (계약의) 후반기 리스크가 커서 일반적으로 구단 프런트가 꺼리는 조건이다. 하지만 지난겨울 디트로이트는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거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 타릭 스쿠발의 불확실한 미래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현재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스쿠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만약 그가 팀을 떠난다면 대체할 새로운 슈퍼스타가 필요한 상황. 타티스 주니어는 그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타티스 주니어는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2회 수상한 샌디에이고의 간판타자다. 지난 시즌에는 155경기에 출전, 타율 0.268(594타수 159안타) 25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야후스포츠는 '타티스 주니어는 즉시 디트로이트의 간판스타(얼굴)로 자리매김해 팀이 그토록 갈망한 공격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디트로이트는 주저 없이 받아들여야 하며, 아마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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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영입했던 샌디에이고 단장 "송성문 유심히 지켜봤다, 2년간 일취월장"

"최근 2년간 유심히 지켜봤다. 그의 경기력은 일취월장했다."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이 밝힌 송성문(29)에 대한 평가한 영입 배경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송성문과 4년 계약을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AP 통신은 4년 1500만 달러(222억원)로 추산했다. 프렐러 단장은 한국 야구팬들에게 친숙하다. 5년 전 김하성을 데려가 영입 성공 사례를 남긴 바 있다. 당시 프렐러 단장은 김하성 영입 이유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라며 "유격수는 내야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올스타급 내야 위용을 갖췄는데, 프렐러 단장은 '내야 5인 로테이션'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하성은 구단의 기대대로 성장, 2023년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샌디에이고는 투자 대비 영입 효과를 누렸다. 프렐러 단장은 2022년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력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도 있다.프렐러 단장은 김하성에 이어 송성문까지 KBO리그 출신 내야수를 영입했다. 그는 송성문에 대해 "매우 생산성이 높은 선수"라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송성문의 활용 방안은 프렐러 단장의 선수단 구성이 끝나야 명확해질 것"이라며 "벤치에서 여러 포지션을 맡는 유틸리티 역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주전 2루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 또는 유격수를 보고, 송성문이 2루를 맡는 방안이나 30대 중반을 향하는 3루수 매니 마차도와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의 휴식일 또는 지명타자 기용일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송성문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미국에 가는 것은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다. 샌디에이고라는 명문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야구 인생에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국으로 넘어가서 단장님, 부단장님과 식사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눴다. 축하도 해주시고,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해주셨다. 그러면서 설렘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성 선배가 샌디에이고에서 뛰며 경쟁에서 살아남고, 동료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성장했다. 나도 그 길을 따르고 싶다"고 덧붙였다.이형석 기자 2025.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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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억 연장 계약 마르테, MLB 트레이드 시장 후끈…보스턴·탬파베이·디트로이트 '눈독'

올스타 내야수 케텔 마르테(3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2루수 마르테는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MLB 네트워크의 내부 소식 통인 존 헤이먼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중 하나.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애리조나에 마르테 트레이드를 '문의했다'라고 밝혔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마르테는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3(480타수 136안타) 28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문 실버슬러거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지난 4월 6년, 1억1650만 달러(1718억원) 연장 계약을 진행한 상황. MLB닷컴은 '이 계약에는 2030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과 2031시즌 1150만 달러(170억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다. 연평균 1940만 달러(286억원)라는 금액은 지난 두 시즌 64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913을 마크하며 실버슬러거를 두 차례 수상한 선수에게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조명했다. 애리조나는 현재 마르테의 트레이드 대가로 투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이팅게일은 '보스턴·탬파베이·디트로이트가 모두 관심을 보였으며 각 팀은 애리조나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투수 뎁스(선수층)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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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일' 통산 264홈런 알론소, 첫 번째 실버슬러거 석권…349억 포기한 이 타이밍에?

메이저리그(MLB) 통산 264홈런을 기록 중인 슬러거 피트 알론소(31·뉴욕 메츠)가 개인 처음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알론소는 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1루수 부문 실버슬러거상의 주인공으로 발표됐다. MLB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결정되는 실버슬러거상은 포지션별 최고 공격수에게 수여된다. 알론소의 올 시즌 성적은 162경기 타율 0.272(624타수 170안타) 38홈런 126타점. 출루율(0.347)과 장타율(0.524)을 합한 OPS는 0.871이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알론소처럼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가 첫 번째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NL 최다인 41개의 2루타, OPS 0.871로 시즌을 마감한 그가 마침내 첫 영예를 안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메츠 소속 1루수가 실버슬러거를 석권한 건 1984년 키스 에르난데스 이후 알론소가 처음이다. 몸값을 올릴 좋은 기회다. 지난 2월 2년, 총액 5400만 달러(786억원)에 메츠와 계약한 알론소는 올 시즌을 마친 뒤 2026시즌(연봉 2400만 달러, 349억원)에 대한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소 7년 이상의 대형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수상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2025시즌 NL 포지션별 실버슬러거 주인공은 1루수 알론소,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외야수 후안 소토(메츠) 코빈 캐롤(애리조나)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알렉 버럴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팀 부문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다저스가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AL) 실버슬러거는 8일 발표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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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브로멘스 보여준 야마모토와 WBC 맞대결?..."야구장에서 만나면 적이다"

김혜성(26)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야마모토 요시노부(26)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국제대회 맞대결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김혜성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그는 시즌 시작은 마이너리그에서 했지만, 5월 콜업된 뒤 한층 향상된 타격 능력과 강점인 주루 능력을 발휘하며 빅리그에 안착했다. 2025시즌 출전한 71경기에서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를 기록했다.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한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9월 다시 복귀했고 다저스의 가을야구에 필요한 선수로 인정받아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까지 빠지지 않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월드시리즈 출전은 7차전 연장 11회 말 대수비로 나서 소화한 1이닝을 전부였지만, 다저스가 우승을 확정한 순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김혜성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점수는 30점이다. 나머지 70점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시즌에는 1년 내내 빅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팬들을 향해 약속을 남기기도 했다. 김혜성은 2025시즌을 치르며 다저스 일본인 선수들과 유독 친밀감을 보여줬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는 두 사람만의 세리머니를 만들었다. 한국에서 악수를 나눌 때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잡아 더 큰 경의를 표하는 데서 착안한 것.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2승, 구원 1승을 거두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는 그야말로 '단짝'이 됐다. 동갑이기도 한 두 선수는 다저스의 훈련·시합에서 자주 대화하고 함께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야구팬들은 "김혜성을 보는 야마모토의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라며 두 선수의 브로멘스(Bromance)를 응원했다. 김혜성과 야마모토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적으로 만날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1라운드 C조에 편성됐다. 물론 맞대결은 야마모토가 한국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야 성사된다. 김혜성은 야마모토가 포스트시즌 내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야구 선수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 동료이자 친구였다. 함께 생활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WBC 맞대결 각오에 대해서는 "한일전에서 상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야마모토가 등판할지 모르지만), 야구장에서 만나면 적"이라며 투지를 드러냈다. 김혜성은 WBC 출전에 대해 "항상 국제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국가대표팀에)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무난히 대표팀 주전 2루수를 맡을 전망이다. '월드 클래스' 기량을 입증한 동갑내기 절친 두 선수 사이 맞대결에 벌써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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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부상이 문제? MLB FA 랭킹 1위 터커, 9년 5137억 대형 계약 전망

올겨울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올스타 외야수 카일 터커(28)가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미국 NBC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25~26시즌 MLB FA 랭킹 톱100을 선정하며 터커를 1위에 올렸다. 터커는 올 시즌 손과 종아리 부상으로 고생했으나 136경기에 출전,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77)과 장타율(0.464)을 합한 OPS는 0.841이었다.정확도와 장타력을 겸비한 거포형 외야수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터커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2년과 2023년에는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를 수상하기도 했다. NBC스포츠는 '연속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은 터커의 시장 가치를 높이지 못하겠지만, 그는 2024년 반시즌 동안 커리어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5년에도 또 한 번 훌륭한 출발을 보이다가 손 부상을 당했다'라고 조명했다. 터커는 2024시즌 78경기에 출전, OPS 0.993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정강이 부상 탓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올해도 부상을 거듭하면서 고전했으나 가치가 급락한 건 아니다. NBC스포츠는 '터커는 지난 4년간 총 546경기 중 505경기에 출전했다'며 '우려되는 점은 뛰어난 도루 능력에도 불구하고 터커의 발이 느리고, 점점 느려져 외야 수비 범위가 평균 이하라는 거다. 몇 년 후 1루수로 전환하는 게 적합한 선수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터커의 계약으로 9년, 총액 3억6000만 달러(5137억원)를 예상했다.한편 NBC스포츠는 이번 FA 시장 랭킹 톱5으로 터커 이외 투수 딜런 시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프람버 발데스(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꼽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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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트레이드 조각' 킹, 214억 연봉 포기하고 FA 시장에 뛰어든다

오른손 투수 마이클 킹(30)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다.미국 현지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시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예상대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킹이 상호 옵션을 거부했다. 그는 FA가 된다'라고 전했다. 킹은 2026시즌 받을 수 있었던 연봉 1500만 달러(214억원) 대신 375만 달러(54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킹의 통산 성적(7년)은 31승 29패 평균자책점 3.24이다. 2023년 12월 단행된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때 뉴욕 양키스를 떠나 샌디에이고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 첫 시즌인 2024년에 개인 시즌 최다인 13승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고 올 시즌엔 5승 3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어깨와 무릎 문제로 15경기 선발 등판에 그치면서 성적의 볼륨이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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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고트" WS 혼자서 3승, 다저스 25년 만에 백투백 우승 이끌다…확률 8.7% 극복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철인'에 가까운 역투로 LA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을 이끌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WS 7차전을 마친 뒤 시상식 단상에서 "야마모토는 고트(GOAT, 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위대한 선수)"라고 외쳤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 7차전을 5-4(연장 11회)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다저스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에 WS 2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반면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토론토의 도전은 홈팬 앞에서 아쉽게 막을 내렸다. 다저스는 7회까지 2-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0-0으로 맞선 3회 말 허용한 보 비셋의 선제 스리런 홈런이 뼈아팠다. 하지만 8회 초 1사 후 맥스 먼시가 추격의 솔로 홈런, 9회 초 1사 후 미겔 로하스가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메이저리그(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9회 로하스 타석 직전 다저스의 승리 확률은 이날 가장 낮은 8.7%로 집계됐다.토론토의 마지막 반격도 매서웠다. 4-4로 맞선 9회 말 1사 후 비셋의 안타와 애디슨 바저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다. 위기의 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선택은 단 하나, 야마모토였다. WS 2차전과 6차전 선발로 나서서 2승, 평균자책점 1.20(15이닝 1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던 그는 6차전에서 96개의 공을 던진 지 하루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9회 말 2사 만루를 버텨낸 야마모토는 10회 말 토론토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그리고 11회 초, 다저스는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다. 11회 말 1사 1·3루 마지막 고비에서도 야마모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낮게 떨어트려 알레한드로 커크를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 경기를 끝냈다. WS에서 3승을 따낸 야마모토는 2009년 히데키 마쓰이(당시 양키스)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일본인 WS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WS에서 3승을 기록한 건 2001년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처음'이라며 '야마모토는 2023년 12월 12년, 3억2500만 달러(4650억원) 계약했다. WS 6차전에서 난관에 부딪힌 다저스는 다시 한번 야마모토에게 의지했고, 그는 가을 클래식을 7차전으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투혼을 앞세워 WS 6·7차전을 모두 원정에서 승리, WS 우승을 차지한 역대 9번째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한편 WS 7차전 연장 11회 말 2루수로 투입돼 WS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은 김병현(2001년 애리조나,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21년 만에 WS 우승 반지를 낀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2 14:50
메이저리그

"정말 형편없다" WS 타율 0.130 곤두박질, 이 중요한 시기에 타격 슬럼프라니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무키 베츠(33·LA 다저스)가 자책했다.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홈 5차전을 1-6으로 완패,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렸다. 적지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6·7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하는 벼랑 끝에 몰렸다.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타격이었다. 시리즈 4차전까지 팀 타율 0.214에 머문 다저스는 5차전을 마친 뒤 수치가 0.201(189타수 38안타)까지 떨어졌다. 특히 베츠의 침묵이 눈에 띈다. 5차전에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베츠는 4타수 무안타로 고개 숙여 시리즈 타율 0.130(23타수 3안타)을 마크했다. 시리즈 출루율(0.231)과 장타율(0.130)을 합한 OPS는 0.361이다. 리드오프 오타니 쇼헤이와 짝을 이루는 2번 타자에서 3번 타자로 조정한 효과가 전혀 없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베츠는 WS 5차전을 마친 뒤 "너무 형편없다"라고 자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정말 형편없다. 노력이 부족한 거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베츠는 개인 통산 올스타 선정 8회, 골드글러브 수상 5회, 타격왕 1회, 실버슬러거 수상 7회에 빛나는 슈퍼스타다. 오타니와 함께 타선을 이끌며 화력을 극대화해야 하는 중책을 맡지만, 예상 밖 침묵에 빠져 다저스의 팀 타격이 삐걱거리고 있다.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는 오는 1일 열리는 시리즈 6차전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예고했다.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을 따낸 야마모토는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 페이스가 가장 가파르다. 베츠는 "(야마모토의 등판은) 큰 자신감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쳐야 한다. 그건 피할 수 없다"며 타격감 회복이 필수적이라는 걸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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