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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박수홍 냄비 나왔다… 이름 내걸고 주방기기 론칭

방송인 박수홍이 이름을 건 주방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원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불리는 박수홍이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를 출시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태어난 딸의 육아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질의 주방기기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직접 론칭하게 됐다는 후문이다.그는 먹방, 쿡방 등의 음식 콘텐츠가 유행하기 이전인 2008년 EBS ‘최고의 요리 비결’의 진행을 장기간 맡아 활약했고 요리 관련 서적도 출간한 적이 있다. 최근에도 유명 연예인들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KBS 2 ‘편스토랑’에 참여하는 등 음식, 요리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지난해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을 진행하며 김국진, 박경림 등 절친한 이들을 초대해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박수홍은 "장기간 직접 요리를 하면서 조리 도구가 음식의 맛과 질 좌우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편스토랑’ 등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결혼 후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면서 그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면서 "그래서 건실한 업체와 손잡고 이름을 건 주방기기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편수냄비(18cm), 양수 곰솥(24cm), 웍(28cm), 프라이팬(28cm )의 4종으로 구성됐다. 냄비는 요리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뚜껑까지 제공된다.박수홍과 손잡고 제품을 만든 업체 측은 “98% 고순도 알루미늄과 우드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고 견고한 세라믹 코팅이 내장돼 있어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수홍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9 09:53
예능

곽준빈, 여자 아이돌과 일본 여행 떠난다 (‘세계기사식당3’)

‘세계기사식당’ 시리즈의 진(眞) 히로인 빌리 츠키가 돌아온다.15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이하 ‘곽기사3’)에서는 곽준빈이 다시 만난 여행 메이트 빌리 츠키와 돗토리 현으로 출발, 로망과 낭만으로 가득한 일본의 겨울을 만끽할 예정이다.이날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빌리의 츠키를 일본의 돗토리 현에서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오사카 출신으로 돗토리 현에는 처음 와본다는 츠키는 고향에서 볼 수 없는 생소한 풍경에 들뜬 반응을 보인다고.이에 곽준빈은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일본의 겨울을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츠키를 위해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로 결심한다. “여동생이랑 겨울방학에 놀러 온 느낌”이라며 흐뭇해하던 곽준빈이 츠키와 어떤 여행을 즐기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우즈베키스탄 여행 당시 낯선 이국 음식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던 츠키는 오랜만에 맛보는 고향의 맛에 곽준빈도 놀랄 만큼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다. 타코야끼의 본고장인 오사카 출신 츠키도 인정한 타코야끼와 라멘, 대게까지 풍성한 음식의 향연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곽준빈과 츠키 남매의 일본 버킷리스트 성취 투어가 펼쳐질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는 15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4:55
스타

익스 출신 이상미, 사구체종양 수술 “스치기만 해도 아파”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사구체종양 수술을 받았다.이상미는 24일 자신의 SNS에 “5년을 미뤄온 수술을 곧 한다”고 알리며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아팠다. 잘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 나갈 것처럼 아팠는데 그때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렸다”고 적었다.그는 “15년 전부터인데 손톱 뿌리 쪽 밑에 종양이 있는 거였다. 사구체종양인 걸 이제 알았다”며 “교수님이 ‘이렇게 오래 묵힌 환자는 처음 본다며 너무 종양이 너무 자랐다. 뼈까지 침범했지만 다행히 뼈이식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사구체종은 모세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있는 혈관 다발이다. 손·발톱, 피부 등 아래에서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 한다. 이 사구체에 이상 비대가 생기면 사구체종양이 된다. 스치기만 해도 손끝이 아린 사구체종양은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으나 손·발톱 아래를 누르거나 찬물에 손을 넣었을 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긴다.이상미는 “어제 입원하고 오늘 수술한다. 어젯밤부터 금식이라 너무 배고픈데 얼른 해치워 버리고 오겠다”는 말로 팬들의 걱정을 덜며 “다들 아프면 미리미리 재빠르게 병원 가라. 특히 손톱 밑 아프신 분들 X-ray 찍으면 바로 나온다”는 조언을 덧붙였다.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의 보컬로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연예계에 진출한 그는 EBS TV ‘딩동댕 유치원’, KBS 2TV ‘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2019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1:00
뮤직

페퍼톤스,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서 밝힌 자부심

밴드 페퍼톤스가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 2025년 첫 주자가 됐다. 페퍼톤스는 지난 15일 방송된 EBS 1TV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에 출격,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그룹의 여정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명반 시리즈는 개관 20주년을 맞은 ‘스페이스 공감’이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으로 선정된 앨범을 집중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페퍼톤스의 정규 4집 ‘비기너스 럭’이 명반으로 꼽히며 올해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페퍼톤스는 수재 공학도였던 신재평과 이장원이 결성한 밴드로 지난 202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후추처럼 톡톡 튀는 일상의 양념 같은 음악’을 표방하는 이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스한 진심이 담긴 노래를 선보이며 ‘뉴테라피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비기너스 럭’은 두 멤버에게도 의미가 깊은 앨범이다. 보컬의 성별이나 음악의 편성 등 많은 것들로부터 멤버들이 직접 변화를 선택한 앨범인 까닭이다. ‘페퍼톤스 음악을 낯설게 들으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이 앨범은 명반의 반열에까지 오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재평은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자랑스럽다. 인생의 어느 시절에 최선을 다해서 만든 음반들이 그때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이름들로 이름 붙여져서 남아있구나 싶다. 나중에 노인이 됐을 때 ‘어떤 일들을 하면서 살았니?’ 물었을 때 ‘페퍼톤스 노래 들어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의지로 만들어낸 페퍼톤스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자랑거리인 것 같다. 20년 전에는 페퍼톤스를 ‘우리 둘만의 위대한 소꿉장난’이라고 이야기했다면, 지금은 둘이 집 한 채를 지은 것 같다. 이제 잘 가꿔나가서 문화재가 되면 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두 사람은 “늘 함께해온 친구지만 더욱더 든든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차게 갈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20주년 축하하고 20년 수고 많았다. 무병장수해서 10년씩 계속 쌓아가 보자”고 서로를 향한 진심을 나누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17:53
스타

전성초, 임신 밝혔다 “1년 만에 임밍아웃… 태명 시드니”

배우 전성초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전성초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 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본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전성초는 “결혼하자마자 울고 웃을 일이 너무 많아 무슨 정신으로 2024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한해동안 12번 해외여행이라는 기록도 세워봤다”며 “그런 만큼 주위 사람들한테 소홀했었나라는 걱정도 있지만 힘들었던 만큼 저번 한 해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었던 것 같다. 결혼 후 새로운 울타리 안에서 내 자신. 그리고 내 짝꿍에게 더 집중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열심히 잘 산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라고 소회를 밝혔다.끝으로 전성초는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고 덧붙였다.한편 전성초는 1993년 데뷔해 대교방송 ‘송이야 놀자’, SBS ‘열려라 삐삐창고’, KBS2 ‘TV유치원 하나둘셋’, EBS ‘꾸러기 안전일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3년 컨설팅 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치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18:16
뮤직

윤상, MBC라디오 22년만 복귀…“다시 집에 돌아온 것 같아” (오늘 아침)

가수 윤상이 22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윤상은 2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서 첫 선곡을 레지나 스펙터의 ‘더 콜’(The Call)로 하며 “처음엔 그냥 느낌이었는데, 느낌이 희망으로 바뀌었다. 희망은 생각으로, 생각은 말로, 그 말은 함성이 됐다는 노래 가사다. 지금의 내 기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음악살롱’ 이후 22년 만이다. 다시 집에 돌아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MBC 라디오에서 ‘윤상의 음악살롱’을 진행하며 국내가요 뿐 아니라 팝까지 다양한 음악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 소개가 되지 않았던 제 3세계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상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약 3년 동안 KBS 제2FM에서 ‘윤상의 팝스팝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NOW. ‘너에게 음악’을 진행하며 꾸준히 라디오와 인연을 맺어왔다.‘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첫 방송에서 윤상은 선곡한 노래 한 곡 한 곡에 노랫말과 노래가 가진 사연을 함께 들려주며 음악 라디오 DJ에 어울리는 음악적 내공을 드러냈다. 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명불허전’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윤상은 1990년 정규 1집 ‘윤상’으로 데뷔 해 지난 35년 간 솔로 아티스트와 작곡가, 프로듀서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수지, 엄정화, 아이유, 성시경, 보아, 러블리즈 등의 앨범에 작곡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음악 감독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의 음악감독을 맡아 추상미술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올해 윤상은 ‘복면가왕’ ‘TV조선 대학가요제’ EBS ‘청춘1장-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등의 방송활동 뿐 아니라 뮤지션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유승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플레이리스트’. 에일리가 11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더 보스’(The Boss), 러블리즈 케이의 솔로곡 ‘윈터 가든’(Winter Garden) 등에 사운드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또 케이윌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김아름의 ‘에일리언스’(Aliens)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2:07
경제일반

수원 화성부터 제주 해녀의 부엌까지…2024년 밝힌 ‘한국 관광의 별’

올해를 빛낸 관광 콘텐츠가 선발됐다. 이미 유명한 수원 화성·행궁동, 대전 성심당부터 글로벌로 주목받고 있는 '해녀의 부엌'까지 다양한 곳이 대한민국 관광을 이끌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0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등을 시상하는 행사다.올해는 융복합, 인구감소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해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 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신설했다.이날 참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올해 14번째 관광의 별 행사이다. 14년 전 처음 이 행사를 시작했고, 작년과 올해 돌아와서 관광의 별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기쁘다"라며 "지난 일년간 전국을 누비며 관광 현장을 다녔다. 올해 시상식에서 생생한 현장을 다시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관광지는 '수원 화성·행궁동', 신규 관광지는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융복합 관광콘텐츠는 '제주도 해녀의 부엌'과 '안동 맹개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는 '강화 협동조합 청풍'과 '동해문화관광재단', 친환경 관광콘텐츠는 '완도 청산도', 동반성장 콘텐츠는 '대전 성심당', 관광 혁신콘텐츠는 '오렌지스퀘어', 한국 관광 홍보 미디어는 '한국교육방송(EBS) 한국기행'이 각각 뽑혔다.이날 선정된 관광지는 유인촌 장관이 직접 방문해 소통했던 곳들이다. 특히 성심당은 대전역사 내 매장이 존폐 기로에 있을 당시 유 장관이 직접 찾아 대전의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며 격려해 위기를 넘겼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유인촌 장관은 "K-관광이 빛날 수 있는 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관광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최근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문체부는 업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수요를 조기에 회복해 대한민국이 다시 관광 대국으로 가는 길에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8 17:24
스타

‘오겜’ 출연 자랑+베컴 영상 받아줬는데…이동휘·정호연 “9년 열애 끝” [종합]

9년 장기 열애를 이어온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결별을 인정했다.26일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동휘와 정호연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동휘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지난 2016년 열애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약 9년간 공식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근까지 출연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EBS, ENA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9회에서 이동휘는 미국 현지 택시기사에게 “‘오징어 게임’을 아느냐”며 “여자 주인공 새벽이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했다.정호연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이동휘를 위해 데이비드 베컴의 영상을 받아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내 남자친구가 너무 팬인데 사인 해줄 수 있냐고 묻자 흔쾌하게 ‘동영상 찍자’ 해주더라”라며 “오빠(이동휘)가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살았다고 하더라. 다음날 옷 선물을 해주고 한동안 저에게 자꾸 사과를 했다. 지금 제가 파워가 더 세다”라고 말했다.다만 두 사람은 현재 SNS 맞팔로우 상태로 확인되며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동휘는 최근 영화 ‘결혼, 하겠나?’를 통해 관객을 만났으며, 정호연은 애플TV+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6 17:28
뮤직

‘이효리♥’ 이상순 “라디오 DJ 망설였지만... 나른한 목소리 좋아해 주길”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 DJ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4일)부터 MBC FM4U 91.9 오후4시~6시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을 한다”라고 알렸다. 그는 “윤도현 님의 후임이다. 오후 4시~6시라면 저보다는 밝고 높은 톤을 가져야 할 것 같아 망설였지만, 저 같은 낮고 느릿한 톤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거란 생각에 감사히 라디오 DJ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BS 라디오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EBS ‘세계 음악기행’의 진행에 이어 세 번째 라디오 진행이지만, 이렇게 나의 이름을 온전히 걸고 하는 진행은 처음이라, 황종현 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DJ와 청취자가 서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라디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이상순은 “나른한 시간에 나른한 목소리, 하지만 음악은 결코 나른하지만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평온한 오후를 선물할 예정이다. 트랜디한 신곡부터 클래식한 명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며, 이상순만의 감성과 음악적 취향이 담긴 선곡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16:32
예능

­ 3주만에 3.5cm커진다…숨은 키 찾는 비법 대공개 (‘귀하신 몸’)

EBS1 ‘귀하신 몸’에서 ‘줄어든 키 찾아드립니다’ 편이 12일 방송된다.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어느샌가 줄어든 키…알고 보니 몸이 보내는 SOS 신호? 청소년 때는 관심 1순위지만, 성인이 되면 무관심해지는 내 몸의 숫자 ‘키’. 그러다 건강검진 때 가벼운 마음으로 키를 재 보는데…웬걸? 키가 줄어들었다. 몸에 문제가 생긴 걸까? 키가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이지만, 짧은 시일 내에 급격히 줄어들었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골격근에 문제가 생긴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를 방치한다면 심폐 기능, 대사 활동,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키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 균형이 무너져 키가 줄어든 네 명의 사례자인디밴드 가수인 이내원 씨(42)는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 기타 연습하고 곡 작업을 하면서 보낸다. 문제는 이렇게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니 등에 저림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 증상이 심해지면 목까지 경직이 돼 고개를 돌릴 수조차 없어 괴롭다. 하지만 이것이 척추나 키와 관련된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내원 씨는 보건소에서 키를 쟀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179cm였던 키가 175cm로 나온 것. 장현정 씨(64)는 농장 일로 하루에 수십 번 허리와 무릎을 숙여야 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키가 3년 사이에 3cm나 줄었다. 더불어 허리 통증도 심해 일을 하다가도 중간에 일어나 쉬어야만 한다. 현정 씨의 언니 장미송 씨(67)도 동생과 마찬가지로 허리 통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키도 무려 6cm나 줄었다. 자매가 동시에 허리 통증을 앓아 안부 인사로 약 정보를 나눌 정도. 이윤경 씨(67)는 5년 동안 키가 6cm나 줄어 들었다. 원래도 키가 작은 편인데 잴 때마다 줄어드니 속상함이 밀려온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괴로운 건 허리 통증. 허리가 아파 시시때때로 허리 보호대를 차야 하고, 집안일조차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급격히 줄어든 키와 허리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윤경 씨는 ‘귀하신 몸’에 도움을 요청했다. ◇내 키가 줄어든 원인은 척추뼈가 무너졌기 때문?서승우 정형외과 교수(고대구로병원)는 짧은 기간 내에 키가 3cm 이상 줄어들었다면 척추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질환으로부터 척추를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는 물론이고 허리와 엉덩이를 키우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귀하신 몸’에서는 척추를 똑바로 세우는 올바른 자세와 척추의 건강을 돕는 근력 운동 방법을 공개한다. ◇척추 쭉 펴고 숨은 키도 찾는 자세와 운동 대공개 네 사람의 줄어든 키를 찾기 위해 송영민 자세 교정 전문가와 이금호 운동 전문가가 나섰다. 송영민 자세 교정 전문가는 각 사례자의 자세 문제를 섬세하게 분석하고 올바르게 앉는 법과 올바르게 서는 법을 공개한다. 또한, 이금호 운동 전문가는 건강한 척추를 만들기 위한 허리와 엉덩이 근력 운동을 제시한다. 숨은 키를 찾겠다는 열정으로 3주 동안 두 전문가에게 맞춤 솔루션을 배우고 꾸준히 실천한 네 사례자. 과연 네 사람은 키가 얼마나 커질까? 놀라운 결과를 ‘귀하신 몸’에서 공개한다. ◇허리에 치명적인 농사…내 척추 지키는 방법은? 농부를 부탁해농사는 허리가 망가지는 작업이다. 하루에도 수백 번씩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쭈그려 지속적으로 허리에 압박을 가하는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허리 건강 지키겠다고 밥벌이를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어떻게 해야 허리도 지키고 농사도 지을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송영민 자세 교정 전문가가 직접 나섰다. 이른바 ‘농부를 부탁해’! 허리에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농사지을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공개한다. 네 사람의 줄어든 키를 찾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뭉쳤다. 서승우 교수와 송영민 자세 교정 전문가, 이금호 운동 전문가가 나선다. ‘귀하신 몸’에서는 숨은 키를 찾아주는 자세와 운동 그리고 탁구 칠 때나 농사지을 때 척추를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자세까지 모두 공개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솔루션과 3주 후 믿지 못할 만큼 놀라운 결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최현선PD는 “운동과 자세만 따라해도 3.5cm가 커지는 기적의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귀하신 몸’ 73화 ‘줄어든 키 찾아드립니다’ 편은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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