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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디바들’ FC 트롯퀸즈, 창단 2주년 맞았다

개성 넘치는 트로트 디바들이 의기투합해 꾸린 FC트롯퀸즈가 창단 2주년을 맞았다.지난 7일 FC트롯퀸즈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창단 2주년을 기념하고 신입 멤버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FC트롯퀸즈는 지난 2022년 창단돼 꾸준한 실력 향상과 멤버 인지도 상승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이다. 멤버로는 감독 이상윤, 코치 백승리의 지도 아래 가수 서지오, 박주희를 비롯한 차세대 ‘트롯퀸’들이 소속돼있다. 최근 MBN ‘현역가왕’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진 요요미, 개그우먼 김명선, 그룹 트윈걸스, 권민정도 팀 멤버로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입 멤버로는 그룹 오로라,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이 정식으로 입단했다. 이날 이상윤 감독은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축구를 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단장 겸 주장을 맡은 서지오는 “더욱 풍성하고 화합이 잘되는 FC 트롯퀸즈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지오는 부주장이었던 박주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또한 마이진이 부주장으로 임명되면서 서지오 단장 주축으로 박주희 주장, 마이진 부주장, 김명선 총무와 함께 2024년 활약을 다짐했다.향후 FC트롯퀸즈는 전국을 다니며 지자체 체육회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시흥, 6월 2일 전북 진안, 6월 9일 강릉에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시흥친선경기는 시화 MTV 보니타가 플랩 스타디움에서 여성 축구회인 FC 해로토로와 펼친다. 해당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12시 15분부터 유튜브 ‘FC트롯퀸즈’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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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퀸들 많관부”…FC트롯퀸즈, 신입 멤버 오디션 개최

FC트롯퀸즈가 선수 보강을 위한 신입 멤버 오디션을 계획 중이다.FC트롯퀸즈는 더욱 단단한 팀을 위해 여성 트롯 가수를 대상으로 멤버 영입에 나선다.토마토 스포테인먼트와 선수 선발 오디션에 관한 일정을 조율 중인 FC트롯퀸즈 서지오 단장은 “여성 축구의 관심 고취와 트롯이 젊은 층에도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오디션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FC트롯퀸즈는 축구만이 아닌 선후배 동료 트롯 가수들이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고 자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FC트롯퀸즈 팀원으로는 서지오, 박주희, 마이진, 장혜리, 소유미, 요요미, 트윈걸스, 김명선, 지나유, 권민정 등이 함께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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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트롯퀸즈, K2리그 시축 나섰다…관객들 ‘환호’

FC트롯퀸즈가 멋진 시축에 나섰다.지난 16일 FC트롯퀸즈가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 등장했다. 국내 프로축구 K2리그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경기에 시축을 하기 위해서였다.FC트롯퀸즈의 주장 서지오를 중심으로 부주장 박주희, 마이진, 요요미, 장혜리, 트윈걸스, 김명선, 권민정, 지나유는 시축에 앞서 팬사인회를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만났다. 이어 서지오의 선수단을 응원 하는 축사를 시작으로 팀의 공격수인 마이진이 시축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전반전이 끝난 하프타임때는 FC트롯퀸즈의 공식 주제가인 ‘승리를 위하여’와 멤버들 각각의 노래와 홈팀인 부산아이파크의 응원가 ‘최강부산’을 연결하여 하나의 메들리곡을 만들어 폭우속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한여름밤의 축제같은 분위기와 함께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선물하며 경기장을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홈팀인 부산아이파크는 FC트롯퀸즈와 홈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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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 FC 트롯퀸즈, 자카르타 전지훈련… 신태용 감독 깜짝 방문

여성 트롯 가수로 결성된 축구팀 FC 트롯퀸즈(서지오 박주희 마이진 소유미 이소나 장혜리 요요미 김명선 트윈걸스)가 인도네시아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18일 귀국했다.이들은 이상윤 감독과 함께 지난 12일 전지훈련 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FC 트롯퀸즈는 첫 일정으로 현지 상공인의 날 행사에 초청돼 흥겨운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 이상덕 인도네시아 신임대사, 성김 미국 대사, 박재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신태용 감독은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여자축구팀 아레나 FC와 친선 경기를 앞둔 FC 트롯퀸즈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즉석에서 선수들을 특별 지도해 힘을 북돋웠다.신태용 감독이 FC 트롯퀸즈 선수 한 명 한 명을 직접 지도하는 모습에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도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연습 현장은 현지 스포츠뉴스 채널인 프리덤뉴스가 취재, 보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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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 무대의 소중함을 아는 트로트 디바 “기분 좋게 더 달리고 싶어요” [일문일답]

“대학 1학년 때 축제 무대에 섰는데 몸 안에서 꿈틀꿈틀 뭐가 올라오더라고요. 환호해주는 사람들을 보고 ‘이게 내 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자퇴서를 내고 가수를 준비했죠.” 마이진이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이다. 지난 8월 8일 ‘청담동 블루스’에 이어 정확히 4개월 만인 지난 8일 마이진은 ‘하얀 미소’를 들고 팬들을 찾았다. ‘하얀 미소’는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이와 행복하게 보내며 언제나 팬들 곁에 있겠다는 마이진의 약속과 진심이 담겨 있는 곡이다. 단지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를 수만 있다면 됐다는 마이진. 꿈을 향한 간절함으로 무명의 시절을 묵묵히 견뎌낸 그는 무대의 소중함을 아는 가수였다. 확실한 보이스컬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마이진은 정통트로트를 바탕으로 국악, 댄스, 블루스에 이어 캐럴까지 다양한 트로트를 소화, 믿고 듣는 트로트 디바로 성장하고 있다. -컴백한 소감은. “캐럴은 처음이라 떨린다. ‘하얀 미소’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곡이다. 4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인데 오히려 늦게 나와서 아쉽다. 공교롭게도 8월 8일에 ‘청담동 블루스’를 발매했는데 딱 4개월 만이 12월 8일에 곡이 나왔다.” -8월에 발매한 ‘청담동 부르스’와 이번 곡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너무 다른 노래다. ‘청담동 부르스’는 말 그대로 토르트지만 이번 곡은 전 연령대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 곡인가. “희망의 메시지다.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힘들 때 내가 곁에 있어 주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사계절이 다 와도 당신 곁에 있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품었다.” -가수를 결심한 계기가 따로 있었나. “어렸을 때부터 댄스가수, 락 발라드 가수를 꿈꿨다. 대학 1학년 때 교내 축제에 나가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다.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그야말로 희열이 느껴졌다. 몸 안에서 꿈틀꿈틀 뭐가 올라오더라. 환호해주는 사람들을 보고 ‘이게 내 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자퇴서를 내고 가수를 준비했다.” -상경 후 데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듯한데. “바로 가수가 될 줄 알았다. 오디션이 계속 떨어지고 마지막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트로트 장인 줄도 모르고 소개받고 나갔다. 내가 준비한 노래를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라. 트로트를 해보라고 해서 불렀는데. ‘뽕 필이 있다’며 가수를 해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 -댄스가수를 꿈꾸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바로 결정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밴드 쪽에 있던 걸그룹 출신 가수가 뱉은 말이 뇌리에 박혔다. 그 가수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겠다’고 말하더라. 어떤 장르를 해도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그때부터 다짐했다.” -마이진이라는 활동명은 어떻게 떠올렸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속 ‘마이찬’에서 따왔다. 본명이 촌스러워서 싫더라. 앞으로 국민의 진이 되자는 의미도 담겨있다. 또 최근에 방탄소년단 진이 진라면을 찍었더라, 나도 트로트의 진으로서 진라면 광고를 찍는 날이 왔으면 한다.” -존경하는 선배 가수가 있나. “최근 롤모델은 조용필 선배다. 어느 장르를 하더라도 멋있는 가수다. 나도 어떤 장르든 다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마이진이 생각하는 트로트의 매력은 무엇인가. “23살에 트로트계에 발을 내디뎠다. 서른살 까지는 사실상 매력을 몰랐다. 서른이 지나고 나니 트로트의 매력을 조금 알겠더라. 개인적으로 사랑, 이별 얘기보다 인생, 삶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 트로트는 삶의 공부가 많이 되는 노래가 많아서 좋다.” -2013년 ‘짝사랑 하나 봐’로 데뷔해 어느덧 10년 차인데, 이제 연예계에 적응이 됐나. “데뷔 초반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속상한 일이 많았다. 비인기 가수였기에 ‘너무 어린데 너가 노래를 뭘 아냐’는 등 선배들의 질투를 받을 때는 속도 많이 상했다. 지금은 오히려 후배들이 많다 보니 내가 선배로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그래도 조금은 인정해주고 알아주니까 전보다는 지금이 더 좋다. 기분좋게 더 달리고 싶은 느낌이다.” -태권도 4단 이력을 가지고 있더라, 운동도 좋아하나. “FC트롯퀸즈라는 풋살팀에 소속되어 있다. 원래 태권도 선수를 했고 운동을 좋아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기회가 된다면 나가고 싶다. 훈련은 일주일에 많으면 3번까지 한다.” -카타르 월드컵도 봤나. “브라질전은 솔직히 못 봤다. 골이 몇 번 들어가서 속상했다. 운동했던 사람이라 운동 훈련이 얼마나 고된지 안다. 1등이 아니면 알아주지 않는 세상이 너무 안타깝다. 감히 말할 수 있는 건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이다. 자랑스러웠다. 큰 부상 없이 경기를 치러 감사하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려 전하고 싶다.” -울림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생각엔 변화가 없나. “조용필 콘서트를 갔다 온 이후에 그런 말을 했었다. 조금 더 노력해야 하지만 여전히 울림을 주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들과도 소통을 많이 한다. 일 년에 3번씩 팬들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최근에 팬들 덕분에 좋아하는 숫자가 3에서 11로 바뀌었다. ‘1+1’, 가수와 팬이 함께 걸어간다는 뜻이 담긴 숫자다. 팬들에게 지치지 않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가수들에게 계획이라는 건 좋은 곡을 자주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히트곡을 하나 만드는 게 큰 계획이다. 사람 마이진으로서의 목표는 ‘사람답게 살자’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내 마음속에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지’ 이 말을 항상 새겼다.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사람답게 사는 게 나의 목표이자 내 생 마감까지의 계획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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