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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잠’, 영국 독립영화제 최고 데뷔작 선정

유재선 감독의 영화 ‘잠’이 영국 독립영화제인 레인댄스영화제(Raindance Film Festival)에서 ‘Discovery Award for Best Debut Feature’을 수상했다.지난 27일 레인댄스영화제는 ‘Discovery Award for Best Debut Feature’ 수상작으로 유재석 감독의 영화 ‘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레인댄스영화제는 “이선균과 정유미의 연기력이 영화의 진정성과 김장감을 살렸으며, 한국 공포 영화에 잠이라는 소재를 포함하는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 선정했다”고 전했다.‘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으로 시작된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잠’은 2023년 9월 6일 개봉한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 76회 칸영화제 독립부문에 공식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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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홍콩 달군다…‘스타네스트 페스티벌’ 9월 개최

2024 홍콩 스타네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오는 9월 7, 8일 이틀간 홍콩 서구룡 문화 지구 AXA WONDERLAND에서 2024 홍콩 스타네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2024 홍콩 스타네스트 페스티벌은 중국 기업 스타네스트, 한국 기업 제니스 C&M이 주최하고 대만 기업 프렌들리독 엔터테인먼트, 한국 기업 세븐티가 총괄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누적 관객 2억 5000만 명을 동원한 중화권 콘서트‧페스티벌 브랜드 스프링 웨이브(Spring Wave)와 한국 케이팝(K-POP) 공연 전문가들이 만나 기획됐다. 중화권에 특화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며 약 2만 명 규모로 기획되는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9월 홍콩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 12일 대만 가오슝 스타디움을 거쳐 중국, 중화권 지역에서 2025년부터 매년 15회 이상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중화권 아티스트가 중심이 돼 한국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스타네스트 페스티벌(Star nest Festival)’과 케이팝 아티스트를 주축으로 중화권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방식의 ‘K-스프링 웨이브 페스티벌(K-Spring Wave Festival)’ 두 가지 브랜드로 진행된다. 이는 한‧중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를 완성한다는 취지다.강준 제니스 C&M 회장은 “페스티벌을 계기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중화권과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쾅 프렌들리독 엔터테인먼트 CEO는 “중화권에 한류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 있는 만큼 제니스 C&M과 협업은 한‧중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세븐티 관계자는 “한류 팬들에게 케이팝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그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중국 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아티스트와 중화권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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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하, 남아메리카서 K-트롯 전도사 된다… “트롯 알릴 기회 영광”

가수 오승하가 남아메리카에서 K-트롯 전도사로 나선다.오승하는 7월 1일~7일 페루에서 열리는 ‘2024 한국문화주간’ 일정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 페루 예선에 축하 가수로 초청됐다.이번 행사는 10월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페루 예선대회로 댄스와 보컬 부문 본선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승하는 국악 출신 트롯 가수의 이력을 살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트로트의 감동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하의 페루행에는 소속사 한 식구인 마술사 이훈도 동행한다. ‘2024 한국문화주간’은 주페루 대사관이 페루 정부 및 지자체, 외교단, 학계 및 예술기관 인사,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페루 시민을 초청해 갖는 행사로서 오승하와 이훈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훈은 조선시대의 마술사를 뜻하는 ‘얼른쇠’라는 이름으로 전통을 살린 마술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홍진영의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 뷰티박람회에서 깜짝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오승하와 이훈은 7일 ‘한국 전통문화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오승하와 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이훈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의미를 갖는다.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다음 개최국이 한국으로 결정돼 페루 및 세계 각국에 우리의 음악과 전통을 알리는 공연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1시간 동안 한국전통민요와 트로트, 한국전통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승하는 스페인의 전통 명곡을 스페인어로 열창할 예정이다. 또한 페루 측에서는 현지에서 유명한 LENIN(creador Q-poop)이 우리 민요 ‘아리랑’ 무대를 갖는다.신곡 녹음을 마치고 7월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승하는 “국악 출신 트로트 가수로서 남미 페루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된 사실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우리의 전통과 대중음악을 함께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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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 컨디션 난조→발목 부상…“안무 없이 무대 소화” [전문]

아일릿 멤버 원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14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원희는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원희는 지난달 말에도 컨디션 난조로 행사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다.다음은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빌리프랩입니다.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6월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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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9연승 윤민 “가왕의 무게 크게 다가와 힘든 순간도”

‘복면가왕’ 9연승 가왕 주인공인 터치드 보컬 윤민이 가왕의 무게에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윤민의 MBC ‘복면가왕’ 가왕 9연승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민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9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이후 8년 만의 기록이자, 여성 가왕 중 최장기 기록이다.윤민은 “록 선곡뿐 아니라 다양한 선곡을 시도하려 노력했다. ‘어떤 곡에서든 록 스피릿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발라드, 포크, 국악풍을 할 때도 록 스피릿을 놓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무대로는 부활의 ‘생각이 나’ 무대를 꼽았다. 윤민은 “그 당시 경연에 참여하며 힘들었던 것들이 절정을 치닫을 때였다.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좀 지칠 때였는데 그 때 무대를 하면서 그 감정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당시 고민에 대해 윤민은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부담이다. 매 무대가 하나의 작품을 남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임했는데, 연승을 하면서 왕관의 무게라 해야 하나, 가왕의 무게가 크게 다가오더라. 더 못 나아가겠다는 게 느껴지던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가 티켓 오픈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터치드는 오는 22일 ‘터치드 Live in 광주’ 공연에 나서며 27~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K-INDIE ON’ 무대에 오른다. 또 7월 6~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ROUND festival’, 8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4’, 8월 10일 ‘2024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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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출연 자체가 영광인데 9연승이라니, 아직도 어안 벙벙”

밴드 터치드 보컬 윤민이 ‘복면가왕’ 9연승 소회를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윤민의 MBC ‘복면가왕’ 가왕 9연승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민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9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윤민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빨리 내가 ‘희로애락도 락이다’라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윤민은 “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땐 터치드를 홍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나가서 이런 팀이 있고, 이런 보컬이 있다는 걸 더 많은 대중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갔다. 첫 곡 체리필터의 ‘피아니시모’를 선곡한 이유는 윤민이 가진 보컬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 이후 8년 만의 기록이자, 여성 가왕 중 최장기 기록이다. ‘희로애락도 락이다’ 윤민의 무대 영상은 4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음악 플랫폼에서 관련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윤민은 “사실 ‘복면가왕’을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9연승을 하게 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민은 “솔직히 말하면 우리 밴드 멤버들이 나를 굉장히 리스펙트 해준다. 입버릇처럼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는데, 리더 오빠가 ‘너는 복면가왕 나가면 20연승 30연승 하니까 터치드 활동 없을 때 나가라’고 김칫국을 계속 주더라. 나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9연승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윤민은 “연습 과정에서도 ‘언제쯤 너의 정체를 드러낼까’ 하면서 신기해하더라”고 덧붙였다. 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가 티켓 오픈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터치드는 오는 22일 ‘터치드 Live in 광주’ 공연에 나서며 27~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K-INDIE ON’ 무대에 오른다. 또 7월 6~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ROUND festival’, 8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4’, 8월 10일 ‘2024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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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자전적 음악다큐,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초청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자전적 영화로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를 찾는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구혜선의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이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논픽션 부문(Visual Voice Short Short Festival)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튜디오 구혜선’은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15분짜리 단편영화다.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다. 앞서 구혜선은 제12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유쾌한 도우미’로 화제상을 수상했으며 제24회에는 ‘다크 옐로우’로 관객상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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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보컬 윤민, ‘복면가왕’ 9연승 가왕…음악대장 이후 8년 만

K-밴드 슈퍼루키 터치드보컬 윤민이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 MBC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오른 윤민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말마다 화제를 만들어냈다. 윤민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9연승 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여성 가왕 중에서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장기 가왕이 되었다.접전 끝에 ‘헤라클레스’에게 아쉽게 가왕 자리를 내어준 윤민은 마지막 가왕 방어전 무대에서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열창했다. 섬세한 감성과 청량한 고음이 공존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저마다의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특별한 위로를 선사했다.무대를 마친 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윤민은 평소 무대에서의 강렬한 에너지와는 달리 다소곳하면서 풋풋한 반전 비주얼로 매력을 어필했다. 약 5개월 간 가면속에 숨겨졌던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윤민은 “’복면가왕’ 처음 출연할 때 많은 분들에게 터치드를 알리고 싶어 나왔는데 9연승 가왕으로 역사적인 한 줄을 남기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터치드가 멋있고 노래를 잘하는 팀이라는 걸 더 알리고 싶고, 관심 많이 가져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록 스피릿은 계속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희로애락도 락이다’ 윤민의 무대 영상이 4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왕전 무대가 끝나면 음악 플랫폼에서 관련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붐을 만들어냈다.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가 티켓 오픈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한편 터치드는 오는 6월 8일 MPMG MUSIC이 선보이는 첫 해외 페스티벌 ‘VISION BANGKOK’, 6월 22일 ‘터치드 Live in 광주’, 6월 27일~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K-INDIE ON’, 7월 6일~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ROUND festival’, 8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4’, 8월 10일 ‘2024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8:51
뮤직

에이티즈, 글로벌 무대에서 잇단 ‘최초’…월클 행보

그룹 에이티즈(ATEEZ)의 행보가 월드클래스급이다.에이티즈는 세계적인 음악 차트,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빛내고 있다.지난해 12월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놀라움을 샀다. 2018년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한 노력으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끝에 얻은 성과였기에, 그만큼 더욱 의미 깊은 기록으로 평가받았다.더불어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대기록을 세웠다. 4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해당 차트 2위라는 자리까지 올라섰는가 하면, 2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에이티즈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들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많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스테이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와진’에 초대받은 동시에, 첫 출연에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 오른다.2018년 당시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해적왕’을 꿈꾸며 데뷔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이들은, 6년이 지나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를 밟고 올라섰으며 모로코에서는 수 백만 명이 즐기는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이 밖에도 에이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듭 ‘최초’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4월 20일 개최한 해외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에서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로 선정, 해당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K팝 그룹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열리는 K팝 단독 팝업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떨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또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 무대를 선보인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 ‘트레저’(TREASURE), ‘피버’(FEVER), ‘더 월드’(THE WORLD)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의 세계관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또 어떤 커리어하이로 ‘골든 아워’를 물들일지 주목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9 08:28
연예일반

이승윤 ‘러브썸’ 성료…공연 강자 저력 과시

가수 이승윤이 공연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이승윤은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88 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4 러브썸’(2024 LOVESOME)에 출연했다.이승윤은 ‘영웅 수집가’를 시작으로 ‘개인주의’, ‘뒤척이는 허울’, ‘들려주고 싶었던’, ‘도킹’, ‘날아가자’, ‘비싼 숙취’, ‘꿈의 거처’ 등 대표곡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특히 이승윤은 미발매 신곡 ‘솔드 아웃’(SOLD OUT)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처음 접하는 노래에도 관객은 이승윤의 무대에 순식간에 빠져들어 열띤 호응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지난 13일 개최된 ‘더 글로우 2024’(THE GLOW 2024)에서 선보인 미발매 신곡 ‘폭포’,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도 이어졌다. ‘폭포’는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곡으로,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퍼포먼스는 관객을 압도했다. 반면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는 이승윤 특유의 감성을 기타 연주로 담백하게 풀어낸 곡으로, 관객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이처럼 이승윤은 연이은 페스티벌에서 미발매 신곡 무대를 펼치며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기고 있다. 수차례의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을 사로잡고 있는 이승윤이 이후 예정된 페스티벌에서도 미발매 신곡 무대를 펼칠지 기대감이 커진다.한편 이승윤은 오는 1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 다음 달 1일 ‘피크 페스티벌 2024’(PEAK FESTIVAL 2024), 30일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등에 출격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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