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981건
국가대표

‘인구 14억’ SON급 인재 어디에…中 축구, 日 감독에 맡겨도 인니·북한에 얻어맞고 ‘불안감↑’

연령별 대표팀도 희망이 없다. 중국 축구의 현실이다.중국 시나스포츠는 2일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20일과 26일 치른 인도네시아, 북한 청소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두 번 모두 0-1로 졌다”고 전했다.평가전을 치른 이유는 U-17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서다.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타이프에서 U-17 아시안컵이 열린다.중국은 개최국 사우디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태국과 A조에 묶였다. 아시안컵 8강을 목표로 출항한 중국 U-17 대표팀은 지난달 16일 아랍에미리트(UEA) 두바이에서 10일간 훈련을 진행했다.이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북한과 평가전을 잡았으나 결과는 ‘패배’였다. 불안감에 휩싸인 채 대회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나스포츠는 “인도네시아전에서는 중국 선수들의 개인 능력 덕에 어느 정도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인도네시아가 역습을 노렸다. 중국은 상호 협력과 조율을 보여주지 못했고, 개인기에만 의존했다”고 짚었다.뒤이은 북한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을 일부 교체했다고 한다. 하지만 매체는 “중국은 공격에서 경기 내내 아무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아우들도 형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꼴찌다. 8경기에서 2승(6패)만을 거뒀고, 오는 6월 있을 인도네시아전에서 패하면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다. 인구 14억에 달하는 중국이지만, 축구계를 이끌 재목은 나오지 않는 형세다. 한국은 적은 인구에도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꾸준히 유럽 빅리그를 누비는 선수들이 나오지만, 중국은 정반대 행보다.매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마 경기 결과보다 더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바랄 뿐”이라고 자조 섞인 바람을 전했다. 중국 U-17 대표팀은 우에무라 겐이치(일본) 감독이 이끈다. 중국보다 축구 선진국인 일본 사령탑을 데려와도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중국은 4일 오전 2시 15분 개최국 사우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예멘과 C조에 속했다.김희웅 기자 2025.04.03 22:26
국가대표

韓 축구 ‘亞 제패’ 나선다…’백기태호‘ U-17 대표팀, 아시안컵 우승 도전→5일 인니와 1차전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U-17 대표팀은 3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타이프에서 열리는 U-17 아시안컵에 나선다.U-17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 C조에서 3승 1무를 거둬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한국은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예멘과 C조에 묶였다.백기태호는 오는 5일 0시 사우디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8일 아프가니스탄, 11일 예멘과 차례로 격돌한다.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다툰다.U-17 아시안컵은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이번부터 U-17 월드컵 출전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안컵 조별리그만 통과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의 목표는 정상 등극이다.백기태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월드컵에만 나갈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지워야 한다”면서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최종 목표는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는 것”이라고 다짐했다.한국은 1986년 카타르 대회, 2002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3년 만에 정상 등극을 꿈꾼다.준우승만 세 차례(2008·2014·2023) 한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며 트로피를 목전에서 놓쳤다.이 대회 최다 우승팀은 일본(4회)이다. 백기태호는 지난달 26일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해 현지 적응에 힘썼다.U-17 대표팀에는 주장 구현빈(인천 U-18)을 비롯해 김예건(전북 U-18), 김지성(수원 U-18) 등 지난해 아시안컵 예선부터 활약한 이들로 구성돼 있다. 23명 모두 2008년생이다.김희웅 기자 2025.04.03 18:47
해외축구

“토트넘, 주급 6억 공격수 정조준” 현지 매체 주장…이적료는 0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토트넘(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사네는 올 시즌 뒤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주급 32만 파운드(약 6억원) 공격수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토트넘은 올여름 뮌헨 스타 사네를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품기 위해 그의 대리인과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독일 출신의 사네는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사네는 뮌헨에서만 리그 우승 3회·독일축구협회(DFL) 포칼 우승 3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하지만 사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즉, 오는 6월 시즌이 종료되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FA가 된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우려 속에 공격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다. 사네는 윙어 포지션에서 그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구단과 계약이 1년 더 남았지만, 일각에선 그를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또 “사네와 뮌헨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토트넘은 이 선수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라고 전했다.한편 사네의 주급은 32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선수들의 연봉 통계를 다루는 카폴로지도 사네의 주급이 36만 유로(약 5억 7000만원)라 집계했다. 이는 팀 내 4위에 해당하는 고주급이다.다만 매체는 현시점 사네가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네는 이적 시 연봉 삭감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으로선 조슈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자말 무시알라의 사례를 따라 뮌헨에서의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짚었다.사네는 뮌헨에서만 공식전 211경기 59골 5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기록은 36경기 11골 4도움이다.김우중 기자 2025.04.03 17:40
국가대표

“일본은 월드컵 우승이 목표”…마냥 부러운 중국 개탄 “우린 예선 통과 확률 0.7%”

중국은 축구를 잘하는 일본이 부럽다. 일본 축구의 성공을 관망하면서 자연스레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일 “일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우승까지 1년 3개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며 “중국 축구대표팀이 C조 최하위로 고전하는 동안,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긴 월드컵 준비에 나섰다”고 조명했다.일본은 지난달 20일 바레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반면 중국은 같은 조 꼴찌다. 3차 예선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쳤다. 남은 2경기에서 반전을 바라야 하는 실정인데, 말 그대로 ‘월드컵 본선 진출’은 중국에 머나먼 꿈이다. 소후닷컴은 일본 대표팀의 성공 배경과 향후 계획을 심층 분석하면서 “일본이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을 때, 중국 대표팀은 이론상 예선 통과 확률이 0.7%에 불과한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개탄했다.이어 “두 나라 축구 격차는 데이터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일본의 평균 패스 성공률은 87%(아시아 1위)인 반면, 중국은 69%(아시아 9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매체는 ‘시스템’ 차이가 일본과 중국의 격차를 만들었다고 짚었다. 특히 ‘투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매체는 “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가 매년 기술 분석 시스템 구축에 2억 3000만 위안(464억원)을 투자하는 반면, 중국이 이에 들이는 예산은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일본은 12명으로 구성된 전력분석팀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대표팀은 여전히 데이터를 제공받는 것을 아웃소싱 회사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탄했다.아울러 일본이 이미 북중미 월드컵이 열릴 멕시코시티에 고지대 훈련 기지를 예약한 것도 부러워하는 분위기다. 현재 중국의 위치를 보면, 일본의 광폭 행보는 꿈도 꿀 수 없다. 3차 예선 C조 꼴찌인 중국(승점 6)은 4차 예선 티켓이 주어지는 3~4위를 노려야 한다. 이마저도 쉽지 않다. 4위 인도네시아(승점 9)와 3점 차다.오는 6월 5일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3차 예선 9차전에서 패하면, 중국의 월드컵 본선행 꿈은 완전히 사라진다.김희웅 기자 2025.04.02 22:49
국가대표

“이라크가 우리를 도왔다!” 기뻐한 中 매체…감독 교체 ‘행복회로’ 활활

중국 현지 매체가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과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크게 반색했다.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라크 대표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일 “이반코비치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신격화된 지위에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6월 2경기에서 연승을 하더라도, 4차 예선으로 진출하기엔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경질은 시간문제”라며 “천만다행인 건, 이반코비치 감독은 중국축구협회의 해임 없이도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중국의 여정은 먹구름이 잔뜩 낀 상태다. 중국은 아시아 3차 예선 C조 최하위(2승 6패)다. 3차 예선에선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중국은 이날 호주(승점 13)에 패하면서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2위에 오를 수 없다. 남은 방법은 3·4위를 기록한 뒤 4차 예선에서 추가 진출권을 노리는 것뿐이다.중국 매체에선 ‘사실상 2030 월드컵을 노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물론 이반코비치 감독의 경질도 함께 언급됐다. 그런데 이반코비치 감독이 최근 이라크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 애초 이라크를 이끈 건 헤수스 카사스 감독인데, 3월 A매치에서 승점 1점만 따낸 뒤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카사스 감독은 과거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힌 인물이기도 하다. 이라크는 한국과 같은 B조인데, 현재 3위(승점 12)에 오른 상태다. 직행권이 달린 2위 요르단(승점 13)과 격차는 크지 않다. 이라크는 최종전에서 요르단과 맞붙기 때문에, 조 2위 직행 시나리오가 남아 있다. 이 와중 이반코비치 감독의 이라크 부임설이 나온 것이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과거 오만을 이끄는 등 아시아 축구에 능하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선 오만을 이끌고 일본을 꺾기도 했다. 매체는 “이반코비치 감독은 아직 중국과 계약 중이지만, 만약 그가 계약을 조기 종료하길 고집한다면, 중국 축구협회도 이를 동의할 수밖에 없다. 다음 라운드 진출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협회가 그를 놓아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내다봤다.끝으로 매체는 감독 교체를 통한 ‘반등’을 기대했다. 매체는 “중국 팬 입장에선 여전히 기적을 원한다. 같은 조의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가 3차 예선 중 감독을 교체하고 성적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같은 행운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중국은 6월 인도네시아, 바레인과 3차 예선 C조 9·10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4.02 22:10
해외축구

“살라, 클럽 월드컵서 아놀드랑 맞붙을 수도”…둘 다 리버풀 아닌 다른 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소속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모하메드 살라가 다가오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이 유력한 아놀드는 물론, 살라도 리버풀이 아닌 새로운 소속팀에서 클럽 월드컵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살라는 시즌 뒤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다가오는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아놀드와 맞대결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살라와 아놀드는 단연 리버풀의 핵심 선수. 하지만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버질 반 다이크까지 세 선수에 대한 재계약 여부가 팬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그런데 아놀드는 일찌감치 FA 이적이 유력하다. 현지에선 이미 아놀드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을 언급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살라도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매체는 “살라는 안필드에 더 이상 머물지 않을 것이며, 다른 환경으로의 큰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매체가 언급한 살라의 차기 행선지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다. 매체는 “알힐랄은 이 이집트 스타 살라 영입을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며, 살라 본인도 ‘이적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라고 전해졌다”라고 조명했다.공교롭게도 알힐랄과 레알은 나란히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편성됐다. 두 팀은 H조 1차전부터 맞붙는다.하지만 이날 팀토크는 “‘피차헤스’는 가장 신뢰감이 드는 매체는 아니”라며 “알힐랄은 살라를 FA로 영입하길 원하지만, 살라가 리버풀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는 소식통의 보도를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매체는 지난달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데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히려 알힐랄의 살라 영입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한편 살라와 아놀드는 리버풀에서만 공식전 314경기를 함께 뛰었다. 살라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많이 함께 뛴 동료가 아놀드다. 이들은 19골을 합작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4.02 16:05
해외축구

‘벤치’ 이강인, 스페인→프랑스→영국?…‘아스널인가’ EPL 이적설 또 터졌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또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연결되고 있다.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1일(한국시간) “하비 게라(발렌시아)의 에이전트는 2주 전 영국에 가서 몇몇 클럽과 만났고, 그 구단들은 게라의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게라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인)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수많은 클럽에서 영입을 원했던 이강인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이 기사는 게라의 이적설을 다뤘는데, 이강인에 관한 내용도 짤막하게 담겼다. 다만 이강인을 원하는 팀 혹은 주시하는 팀이 어떤 구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게라 이적설에 이강인이 언급된 이유는 에이전트가 같기 때문이다. 이강인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전에도 영국에서 포착된 적이 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달 “가리도는 영국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에버턴 등 복수의 EPL 구단과 만나고,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앞으로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그에 앞서 이강인은 여러 차례 EPL 팀과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다음 팀 후보로 오르내렸다.실제 지난 1월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이 PSG의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며 “PSG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강인 역시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에이전트인 가리도가 영국에 자주 건너가는 것은 분명 비즈니스를 위해서 일 수 있다. 물론 관리하는 선수가 여럿이라 그 대상이 이강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다만 이강인에게 EPL 팀들의 관심은 기회가 될 수 있다.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지위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은 더욱 험난해졌다. 지난 1월 나폴리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합류하면서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형세다.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6경기(교체 출전 11회)에 나서 6골 3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소화했다. 비교적 중요성이 떨어지는 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빅매치에서는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아졌다. 지난해 8~11월 리그에서 6골을 몰아친 이강인은 이후 7개월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현재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축구 이적시장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474억원)로 평가된다. EPL 팀들에 이적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5.04.02 15:03
국가대표

日 ‘과대 포장’ 너무 심하다…‘선방 0’ 기름손 GK에 “4번째 무실점·안정적 플레이”

일본 매체가 자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팔초)의 활약에 미소 지었다. 조명할 만한 장면이 없었는데도 ‘무실점 경기’로 포장했다.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일 “일본 대표 수문장 스즈키가 올 시즌 4번째 클린시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스즈키는 지난 1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베로나와 2024~25 이탈리아 세리에 A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다소 싱거운 한판이었다.홈팀 베로나는 90분 내내 슈팅 6개, 파르마는 10개를 때렸다. 베로나는 큰 기회를 두 번이나 잡았지만, 모두 놓쳤다. 파르마는 빅 찬스를 한 번도 창출하지 못했다. 사실 골키퍼인 스즈키가 활약할 것도 크게 없었다. 그는 이날 선방을 단 한 차례도 보여주지 못했고, 펀칭만 2개 기록했다.소위 지지부진한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인데, 스포니치 아넥스는 마치 스즈키의 성과인 것처럼 과대 포장했다.매체는 “스즈키는 29번째 선발 경기에서 무승부에 공헌했다. 전반 27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펀칭으로 걷어내는 등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조명했다. 베로나전에서 뚜렷한 활약은 없었지만, 과거 ‘기름손’이란 오명을 얻은 스즈키가 커리어를 반전한 건 사실이다.스즈키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주전 수문장으로 나서 실수를 연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볼도 놓치며 ‘기름손’으로 불렸다.그러나 이후 확 바뀌었다. 일본에서는 안정감 있는 골키퍼로 인정하고 있다.앞서 증명했다. 스즈키는 지난해 9월부터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기간 스즈키는 단 2골만 허용했다. 일본의 전력이 아시아 내 최강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스즈키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는 평가가 숱하다. 일본 전 대표 출신 미드필더 마에조노 마사키요는 지난달 한 방송에서 “스즈키는 이탈리아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수고 활약하는 것은 알겠지만, 일본인 선수가 주전 골키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지금껏 생각할 수 없었다”면서 “스즈키는 1m 92cm로 신장이 크고, 수비 범위가 다르다. 냉정하기까지 하다. 그가 뒤에 있는 것만으로 걱정이 없다”고 극찬했다.2021년 우라와 레드(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스즈키는 신트트라위던(벨기에)을 거쳐 지난해 세리에 A 파르마에 입성했다. 2002년생인 그는 벌써 A매치 18경기에 나섰다.김희웅 기자 2025.04.02 12:47
해외축구

홍명보호서 ‘부상’ 이강인 결장…PSG, 2부 팀 어렵게 꺾고 프랑스컵 결승행→우승 눈앞

이강인이 결장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인근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됭케르크(2부)와의 2024~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준결승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이강인은 명단 제외됐다. 지난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은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7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그는 지난달 30일 생테티엔과 리그 경기에 이어 이 경기에도 결장했다. PSG의 결승행은 올 시즌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우스만 뎀벨레가 이끌었다. 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뎀벨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쉽지 않은 승부였다. 프랑스 리그1에서도 ‘절대 1강’으로 꼽히는 PSG는 2부 팀인 됭케르크에 먼저 두 골을 얻어맞았다.경기 시작 7분 만에 뱅상 사소에게 실점한 PSG는 전반 27분 무한나드 알사드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2점 차로 끌려갔다.패색이 짙어졌던 전반 45분, 뎀벨레가 됭케르크 골문을 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분위기를 탄 PSG는 후반 킥오프 3분 만에 코너킥 찬스에서 뎀벨레의 크로스를 센터백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37분 데지레 두에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PSG는 경기 종료 직전 뎀벨레가 또 골네트를 출렁이며 됭케르크 숨통을 끊었다. 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인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안착한 PSG는 올 시즌 트레블(3관왕) 희망을 키웠다.리그 개막 27경기 무패(22승 5무)를 질주 중인 PSG(승점 71)는 2위 AS 모나코(승점 50)에 21점이나 앞서 있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확실시된다.김희웅 기자 2025.04.02 08:17
해외축구

안 풀리는 황희찬, 환상골→복귀에도 벤치서 승리 관람…울버햄프턴은 웨스트햄 잡고 강등권과 12점 차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이번에도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울버햄프턴은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겼다.리그 2연승을 달성한 울버햄프턴은 EPL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지만, 강등권(18~20위)과 멀어졌다. 울버햄프턴(승점 29)은 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7)과 격차를 12점으로 벌렸다. 안심하긴 이르지만, 비교적 잔류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울버햄프턴은 전반 21분 ‘주포’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한 번 온 기회를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끊어내려던 볼이 아크 부근에 있던 라르센에게 향했고, 그는 곧장 왼발 슈팅을 때렸다. 볼은 웨스트햄 센터백 막스 킬먼 다리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울버햄프턴은 웨스트햄의 공세를 막고, 이 골을 끝까지 지켰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16일 사우샘프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결장. 이 기간 팀이 이긴 터라 더욱 뼈아프다.지난달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보약 같은 골 맛을 봤기에 더 그렇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친 황희찬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호출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7차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요르단과 8차전에서도 특유의 과감한 돌파를 선보이며 ‘부활’ 기대감을 키웠다. 황희찬은 지난 1월 26일 아스널과 EPL 23라운드 이후 한 번도 선발 출전한 적이 없다. 입지는 점점 줄어드는 형세다.올 시즌 황희찬은 리그 18경기(교체 출전 13회)에 나서 2골에 그쳤다. 이대로라면 2021년 8월 울버햄프턴 입성 이후 출전 시간, 공격포인트 등 주요 수치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4.02 06: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