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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발매와 동시 ‘차트 정상’

그룹 앰퍼샌드원 새 앨범의 흥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앰퍼샌드원은 지난 12일 발매한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2위, 3위(FaNCy 버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는 세상의 선입견과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맞서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나캠든과 마카야가 전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That’s That)’ 가사에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가다 보면, 한계를 넘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번 앨범의 주제를 관통한다.앰퍼샌드원은 지난 12일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That’s That)’와 수록곡 ‘삐걱삐걱 (Seesaw)’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새 앨범 발매 직후부터 놀라운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앰퍼샌드원이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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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천사로 변신한 앰퍼샌드원... “터닝포인트 될 ‘라우드 앤 프라우드’” [종합]

천사인데 불량하고, 불량한데 또 천사다. 서로 맞물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그룹 앰퍼샌드원이 절묘하게 엮어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터뜨릴 채비를 마쳤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 브라이언은 “이번 컴백은 우리에게 터닝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보는 지난 4월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미니 3집은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윤시윤은 “미니 2집 타이틀곡 ‘킥 스타트’와는 또 다른 스타일, 비주얼이다. 멤버들 모두 실력적으로 성장했고,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모로 도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태까지 청량하고 멋있는 걸 많이 했는데, 이번엔 더 강해지고 힙합 스타일이 돋보여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불량 천사’가 중요한 키워드다. 앰퍼샌드원은 천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비틀었다. 순수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들만의 ‘불량 천사’로 재탄생했다. 카이렐은 “절대 불량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사가 불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 이미지와 달라도 ‘그대로 멋있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비롯해 ‘삐걱삐걱’, ‘겟 페이머스’, ‘길을 비켜’, ‘일냈어’, ‘아임 다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이번에 곡을 받았을 때 비트감이 대체로 빨라서 자신 있었다. 오히려 가사 쓰기가 쉬웠다”며 특히 ‘아임 다운’은 하루 만에 작업을 마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카야도 “팬들과 소통하며 영감을 얻었고, 멤버들의 피드백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그간 앰퍼샌드원은 청량과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들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에너지가 더 직관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최초 공개된 ‘그게 그거지’ 무대는 도입부부터 마이크를 던지고 받는 ‘아찔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경쾌한 베이스 리듬을 ‘스텝’으로 표현한 구간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디테일한 제스처까지 하나하나 볼거리를 더했다.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는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지고, 멤버들이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등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앰퍼샌드원은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며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윤시윤은 “에어컨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진짜 얼어붙은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 머릿결이나 의상을 잘 보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다”면서 “그리고 진짜 촬영장이 추워서 몰입이 잘 됐다”고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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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드디어 맞는 ‘옷’ 입어… 1위 공약=번지점프”

그룹 앰퍼샌드원이 이미지 변신과 함께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돌아왔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앰퍼샌드원은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에 대해 “가장 자신 있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는 ‘불량 천사’ 콘셉트처럼, 세상의 선입견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이전보다 한층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올 이들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김승모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앰퍼샌드원이 드디어 맞는 옷을 입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멤버들 역시 이게 앰퍼샌드원의 옷이라고 믿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불량 천사’ 콘셉트에 맞춰 남다른 1위 공약도 내걸었다. 나캠든은 “만약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천사 날개를 달고 번지점프를 하겠다”면서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고도는 낮은 곳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앰퍼샌드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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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미니 3집, 터닝포인트 될 것… 불량 천사가 주제”

그룹 앰퍼샌드원이 신보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앰퍼샌드원은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최지호는 “완전히 색다른 콘셉트로 컴백했다. 여러모로 도전을 많이 했다”고 말했고, 윤시윤은 “실력적으로 멤버들 모두가 성장했다. 특히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브라이언은 “이번 컴백은 우리 팀에게 터닝포인트다. 여태까지 청량 멋있는 거 많이 해왔는데, 미니 3집은 더 강하고 힙합스럽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카이렐은 “불량 천사가 콘셉트인데, 착하고 순수한 천사가 불량하다는 이야기다.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 이미지와 달라도 그리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는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지는 멤버들이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등 혼란스러운 이들이 벌어진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앰퍼샌드원은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며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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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기대 포인트 ‘셋’

그룹 앰퍼샌드원이 색다른 매력의 미니 3집으로 돌아온다.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앰퍼샌드원이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앰퍼샌드원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 자신감 넘치는 무드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는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마이크, 카메라, 모니터에 둘러싸여 각종 시선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소시지 다이너마이트, 바게트 방망이, 표지판 칼 등 기발한 무기들로 마트를 점령하고 대담한 태도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 가사 “떠들어 대 봐”처럼,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맞선다. #. 선입견을 깨는 ‘불량 천사’앰퍼샌드원은 천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비틀었다. 순수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들만의 ‘불량 천사’로 재탄생했다.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는 모습은 이들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드러낸다. 한층 강렬해진 콘셉트를 녹여낸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 꾸준한 곡 참여이번 앨범에서도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가사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한다. 데뷔 후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두 사람은 앰퍼샌드원의 음악색을 더욱 짙게 만든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댓츠 댓)’ 뮤직비디오 본편은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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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영웅 이야기의 다음 장... 서울서 시작해 세계로 [줌인]

올해로 데뷔 6년차, 그룹 피원하모니의 꽃봉오리는 조금 늦게 열렸고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 서울 공연은 그 서막을 알리는 자리였다. 양일간 9000석 전석을 매진시키고, 약 180분 동안 고강도 라이브를 펼쳤다. 공연명 ‘모스트 원티드’처럼 모두가 ‘가장 원하는’ 이상향을 몸소 보여주는 듯했다.“오늘 왜 밴드 섹션으로 편곡한 줄 아세요? 우리 마음대로 놀려고 그런 겁니다.” 그 강렬한 한마디 이후, 공연장은 전율하는 심장 같았다. 라이브 밴드 섹션이 만들어낸 록·팝 사운드는 한층 거칠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더했고, 피스(팬덤명)는 자리에서 일어나 온몸으로 무대를 즐겼다. 피원하모니는 데뷔부터 ‘영웅이 되기 전의 소년들’이라는 세계관을 곱씹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왔다. 이번 세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은 그 여정의 출발점이었다. VCR 흐름은 한 편의 SF 단편영화 같았고, 조명은 각자의 감정을 불살랐다. 무대 위에서는 세계관 속 ‘히어로’들이 현실에서 뛰노는 듯한 몰입감이 펼쳐졌다.‘블랙홀’, ‘태양을 삼킨 아이’, ‘이멀전시’, ‘에브리바디 클랩’, ‘팔로우 미’ 등 오로지 피원하모니 콘서트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촘촘히 구성했다. 특히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솔로 무대는 ‘입덕 관문용’으로 제격이었다. 그중에서도 미니 8집 ‘더!’는 피원하모니가 쌓아온 ‘영웅’ 세계관에 감정과 위트를 더한 퍼즐의 한 조각 같았다. 지난 5월 발매된 ‘더!’는 44만 3108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 주요 차트는 물론 ‘빌보드 200’ 23위,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위까지 석권했다. 멤버들을 ‘더!’에 수록된 곡들을 공연에서 색을 하나하나 덧입혀, 정점에 오른 지금의 피원하모니를 완벽히 구현해 냈다.이번 세 번째 월드 투어의 북미 일정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 토론토 코카콜라 콜리세움,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오클랜드 아레나 등 아레나급 공연장으로만 구성됐다. 이중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은 브루노 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 공연했던 초대형 무대이며, 피원하모니는 K팝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로 입성한다. 데뷔 초기부터 영어 버전 곡과 글로벌 지향 콘셉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현지 팬덤을 확보한 전략, 그리고 록·팝 기반 퍼포먼스가 북미 청중을 사로잡을 강렬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 포문을 연 피원하모니는 중형급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 팬덤의 탄탄함을 입증했고, 해외에서는 북미 전 도시 아레나급 투어 확정으로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드니,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 등 아시아 공연에 이어 9월 27일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 중남미 5개 도시까지 달려가는 이번 여정은 그야말로 전 지구적 퍼포먼스로 기록될 전망이다.뜨거웠던 서울 공연을 마치며 피원하모니는 “공연 제목처럼, 여러분이 이 무대를 보며 ‘이게 내가 지금 가장 원하는 순간’이라고 느끼셨길 바란다. 피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고, 그 힘 덕분에 무대가 완성됐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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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피원하모니, 9000명 피스들 들썩… 북미·중남미까지 질주 [종합]

“소리 질러!”뜨거운 화염과 함께 그룹 피원하모니가 등장했다. 지구에 침공하러 온 침략자들처럼 압도적인 자태에 장내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왜 이들이 ‘대세’ 그룹인지 증명하기 충분한 무대였다. 10일 피원하모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를 개최했다. 이는 피원하모니가 약 1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다. 양일간 9,000석을 동원했으며,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후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글로벌 피스(팬덤명)들은 피원하모니를 상징하는 응원 봉, 티셔츠, 키링등으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공연 오프닝은 미니 4집 수록곡 ‘블랙홀’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제목처럼 빨려 들어갈 듯한 몰입도 높은 무대였다. 기존 곡에 밴드 사운드를 덧입혀 멤버들의 보컬과 랩 실력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소울은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까, 어제보다 더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이어 ‘이멀전시’ ‘더!’, ‘겁나니’, ‘비포 더 던’까지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총망라한 무대가 쏟아졌다. 오직 서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였기에 순간마다 환호가 터졌고, 무대 위 에너지는 한층 뜨겁게 타올랐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도 흥미로웠다. 만약 피원하모니 입덕 전이라면 ‘관문용’으로 딱 제격이었다. 지웅은 ‘업타운 펑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기호는 ‘크립’으로 감성 짙은 보컬을 들려줬다. 소울은 리믹스 된 댄스곡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인탁은 ‘굿 키서’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종섭은 자작곡 ‘변신’으로 화려한 랩 실력을 뽐냈고, 테오는 ‘왓츠 업?’으로 능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공연 중반부부터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 미니 8집으로 속도를 높였다. ‘워크’는 감각적인 인트로를 더해 노래를 세련되게 변주했고, ‘프리티 보이’에서는 돌출무대로 나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그 뒤로도 피원하모니는 ‘비에프에프’, ‘에브리바디 클랩’, ‘두 잇 라이크 디스’, ‘점프’, ‘팔로우 미’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피스들은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으로 무대를 즐겼다.멤버들은 “오늘 왜 밴드 섹션으로 편곡한 줄 아냐, 우리 마음대로 놀려고 그런 거다"며 "이 열기 그대로 가자”고 외쳤다.피원하모니는 미니 8집 ‘더’로 초동 판매장 44만 장 이상을 기록,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3위로 진입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커진 위상을 몸소 보여주듯 다채로운 VCR화면과 조명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 서울 공연을 마친 피원하모니는 곧바로 해외 공연에 나선다. 시드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오코하마를 이어서 북미로 향해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중남미 5개 도시 공연도 확정 지었다. 북미 전 도시에서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하며, 특히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은 지난해 개장 후 브루노 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다.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입성하게 된다.기호는 “우리는 또 다시 여정을 떠날 것이다. 피스(팬덤명)과 함께라면 어디를 가든 ‘유토피아’고 어디를 가든 1등이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 팬들과 재회를 약속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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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기호 “우린 어딜가도 유토피아”… 피스들 ‘함성’ [IS현장]

그룹 피원하모니 멤버 기호가 능수능란하게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10일 피원하모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을 개최했다. 멤버들은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어낸 뒤 돌출무대로 나와 토크타임을 가졌다. 특히 기호는 VCR 화면을 가리키며 “뒤에 우주 보이시냐, 이는 우리가 또 다시 떠날 여정을 의미한다”며 “우린 어디를 가도 ‘유토피아’고 제일 ‘모스트 원티드’하고 어디를 가든 피스(팬덤명)와 함께한다면 1등이다”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서울 공연은 지난 9일부터 이어졌으며 양일간 9,000석을 동원했다. 피원하모니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곧바로 해외 공연에 나서며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시드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를 찾으며, 이어서 북미로 향해 뉴어크, 페어팩스, 토론토 등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산티아고, 몬테레이 등 중남미 5개 도시 공연 또한 확정 지었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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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준비됐습니까!”...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 투어 본격 시작 [IS현장]

그룹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이자,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10일 피원하모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를 개최했다. 이는 피원하모니가 약 1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양일간 9000석을 동원,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서울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기호는 “투어에 오신 걸 환영한다. 더 즐길 준비 되셨죠?”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소울은 “오늘 서울 마지막이니까 어제보다 더 재미있게 놀자”고 말했고, 종섭은 “피스(팬덤명) 준비됐냐, 한번 제대로 놀아보자”며 소리쳤다.피원하모니는 이날 오프닝 곡으로 미니 4집 ‘하모니 : 제로 인’ 수록곡 ‘블랙 홀’을 선보였다. 이어 ‘끝장내’, ‘태양을 삼킨 아이’를 연달아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피원하모니는 곧바로 해외 공연에 나서며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시드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를 찾으며, 이어서 북미로 향해 뉴어크, 페어팩스, 토론토, 포트워스, 덜루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까지 8개 도시에서 투 어를 이어간다.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산티아고, 몬테레이 등 중남미 5개 도시 공연 또한 확정 지었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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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당당한 자신감 ‘그게 그거지’로 컴백... 8월 12일 발매

그룹 앰퍼샌드원이 강렬한 힙합 댄스곡으로 돌아온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의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댓츠 뎃)’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로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 앰퍼샌드원은 시작부터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바이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계단을 끝없이 올라가는 장면, 고드름이 떨어져 아파하는 장면 등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이어져 뮤직비디오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중간중간 엿볼 수 있는 멤버들의 힙한 제스처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앰퍼샌드원의 신곡 ‘그게 그거지 (댓츠 뎃)’는 중독성 강한 색소폰 라인과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랩과 래쳇 장르가 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가다 보면, 한계를 넘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앰퍼샌드원의 당당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앰퍼샌드원은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강렬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나캠든과 마카야가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그룹 색을 녹여냈으며, 퍼포먼스적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한편 앰퍼샌드원은 8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발매하고, 오후 8시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앰퍼샌드원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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