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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EPL에서 자제해야 하는 응원 도구는?

2009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세르비아와 A매치전을 가졌다. 이 경기는 대표팀이 런던에서 평가전을 가질 때 주로 이용하는 풀럼의 홈구장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렸다. 당시 필자는 퍼트니 브리지 지하철역에서 구장으로 걸어가던 중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을 여러 번 마주쳤다. 눈길을 끄는 상품도 있었다. 바로 코리아와 세르비아가 반반씩 섞인 스카프였다.두 팀을 섞어 놓은 스카프에 필자는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름 수긍이 갔다. 한국과 세르비아는 축구 라이벌도 아니고, 특히 그 경기는 양국 간에 열리는 첫 번째 공식 경기이자 친선전이기 때문이다. 만약 한일〮전에 앞서 한국과 일본이 섞인 스카프를 판다면 짜증이 났을 것이다. 비슷한 의미로 프리미어리그(EPL)의 라이벌 클럽 2개를 섞어서 스카프를 만든다면, 현지 팬들은 얼마나 화가 날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이렇게 경기를 갖는 두 팀을 섞어 만든 스카프를 영어로 ‘half-and-half scarves(반반 스카프)’라고 부른다. 반반 스카프의 등장은 현대 축구에 나타난 새로운 특징 중 하나다. 원래 반반 스카프는 특별한 경우에만 등장했다. 컵 파이널, 자선 경기, 국가 대항전, 또는 리버풀과 셀틱같이 특별한 관계에 있는 클럽에 한정해서 쓰인 것이다. 이렇게 특정한 경우에만 보이던 반반 스카프는 2010년대 초반 이후 EPL 경기장에서 급속하게 늘어난다. 현재는 리그의 모든 경기에서 이런 스카프를 구할 수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일까?반반 스카프의 대중화는 현대 축구의 소비자가 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PL은 더 이상 영국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수많은 외국 팬들이 EPL을 보기 위해 영국을 찾고 있다. 2019년 올드 트래포드와 안필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만 44만 명에 달했는데, 반반 스카프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영국의 많은 젊은 팬들은 그들의 부모 세대와 다른 축구관을 가지고 있다. 유럽클럽협회(ECA)가 2020년 축구팬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24%의 영국인이 두 개 이상의 클럽을 서포트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젊은 세대로 한정하면 이 숫자는 크게 올라간다. 2019년 영국의 16세~24세를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46%가 최소 2개 이상의 클럽을 서포트한다고 나왔다. 3개 이상의 클럽을 응원한다는 비율도 무려 27%에 달했다. 또한 스타 선수의 존재 여부도 젊은 세대에게는 중요한 요소였다. 기성세대의 ‘찐팬’이라면 뒷 목 잡을 일이 젊은 세대에는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반반 스카프의 착용을 두고 찬반양론도 활발하다. 찬성하는 쪽은 “티켓을 기념으로 간직하듯이, 경기 날짜가 인쇄된 반반 스카프는 그 경기를 봤다는 기념품”이라고 반박한다. 특히 “더비 경기를 보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날라온 외국 팬에게 이러한 스카프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축구 문화와 소비자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라”고도 말한다.반대하는 쪽은 “기념품으로는 반반 스카프보다 매치 데이 프로그램이 더 좋다”, “반반 스카프 대신 두 팀의 스카프를 사는 것이 더 좋은 기념품이다”, “진짜 축구팬이라면 한 팀만 응원해야 한다”, “품위를 가져라”, “반반 스카프는 중산층과 돈 많은 외국 관광객이 노동자들의 스포츠였던 축구를 빼앗아 갔다는 상징”이라고 주장한다.전통적으로 영국인이 생각하는 축구팬은 단순히 어떤 브랜드의 고객이 아니다. 축구는 사회, 문화, 관습적으로 팬들과 함께 하며 그들 삶의 일부다. 하지만 반반 스카프는 팬을 단순한 소비자처럼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그들은 화가 나는 것이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영국 축구장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숫자가 늘고 있다. 비록 팬 문화는 변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찐팬들은 반반 스카프(특히 라이벌 팀이 합쳐진)를 끔찍이 싫어한다. 우스꽝스러운 반반 스카프의 등장으로 라이벌 클럽 간의 열기는 밋밋해졌고, 이는 축구의 근본을 흔든다는 주장도 있다. 아무쪼록 여러분이 영국 축구장을 방문한다면 경기에 좀 더 집중하면 좋겠다. 셀카도 적당히 찍자. 설사 반반 스카프를 구입하더라도 이는 장식용 기념품일 뿐, 실제로 두르고 다니는 우를 범하지 말자.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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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타키, 친동생 삼고 싶은 아이랜더 1위

'아이랜드' 타키가 친동생 삼고 싶은 아이랜더에 뽑혔다.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가 남은 여섯 아이랜더의 10문 10답을 3일 공개했다. 앞으로 두 번의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는 아이랜더들의 데뷔를 향한 각오, 숨겨진 매력, 지원자들 간의 돈독한 우정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10문 10답은 ‘아이랜드’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회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지난 테스트 1등을 차지한 이희승은 “침착하게 버티자!”며 각오를 다졌다. ‘아이랜드’에 참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총대 보컬 때 친구들의 환호 소리”라고 답했다. 이희승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나의 모습과 목소리로 사람들을 감동받고 치유할 수 있게 하는 가수”가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답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긍정 이미지가 돋보이는 지원자 제이는 남은 여정을 앞둔 각오로 “데뷔하자 렛츠고”라며 특유의 밝은 성격을 드러냈다. ‘아이랜드’를 통해 크게 배우고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는 “자세”라고 답한 제이는 이번 참여에서 “최후의 6인으로 확정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데뷔조에 든다면 “평생 예술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비장의 무기를 묻자 “기대해도 좋다”고 답해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아이랜드’ 최후의 6인으로 확정된 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꼽은 제이크는 “무대를 찢어놓자”며 남은 여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아이랜드’를 통해 ‘Friendship’을 배우고 느꼈다고 전한 제이크는 자신의 “음색”을 숨겨둔 비장의 무기라고 밝히기도. 또 제이크는 특이한 습관이 있는 지원자로 양정원을 지목하며 잘 때 가끔씩 팝핀을 하는 잠버릇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춤실력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는 특유의 진중함 가득한 10문 10답을 선보였다. 남은 여정을 앞두고 각오를 일곱 글자로 표현하라는 질문에 케이는 “겸손하고 멋있게”라며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녹인 진정성 있는 답을 안겼다. ‘아이랜드’를 통해 “연결”을 배웠다고 밝힌 그는 “사람으로서 아티스트로서도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많은 지원자들이 친형이나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멤버라고 손꼽은 타키는 “마지막까지 가기”라며 남은 여정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아이랜드’를 통해 “성장”을 배웠다고 고백한 타키는 “Part.2에 올라갔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손꼽았다. 또 타키는 “팬들하고 같이 재미있게 할 때는 재미있게 하고 슬플 때는 같이 슬프고 할 수 있는 가수”가되고 싶다고 밝혔다. 타 지원자들로부터 “무한 긍정 에너지”, “멋있고 잘 생겼는데 성격은 밝았다”며 박수 받은 한빈은 ‘아이랜드’를 통해 “자신감”을 크게 배우고 느꼈다고 답했다. 또 한빈은 “입장 테스트와 첫 아이랜드 무대, 처음 아이랜드에 올 때 감정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하는가 하면, 훔치고 싶은 매력으로 이희승의 ‘천사 목소리’를 꼽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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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탈퇴' FT아일랜드, 신곡 음원 스포일러 영상 깜짝 공개

최종훈의 탈퇴로 4인조가 된 밴드 FT아일랜드가 신곡 발매를 알리는 음원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의 음원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약 1분 길이의 짧은 영상에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감정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채 신곡을 열창하며 단숨에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 ‘FTISLAND NEW ALBUM SPOILER’ ‘COMING SOON!’ 등 컴백을 알리는 문구로 곧 다가올 FT아일랜드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8일 파주 일대에서 팬클럽 ‘프리마돈나’ 회원들과 함께 단합대회 ‘FTFT(FTISLAND Friendship Training)’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한편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9.08.30 08:24
스포츠일반

WCG, 미래형 e스포츠 축제로 부활…中 시안서 4일 대장전 돌입

게임올림픽으로 초창기 e스포츠를 이끌었던 WCG가 6년 만에 부활했다. 18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WCG 2019 시안'이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WCG는 2013년 중국 쿤산에서 개최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지만 스마일게이트가 인수해 이날 6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의장인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준 WCG 대표, 권계현 삼성전자 중국 총괄 부사장, 왕용 서안시 부시장 등 서안시 및 취장신구 정부 관료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WCG의 지난 역사와 함께 새로운 WCG를 위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2000년부터 시작된 WCG의 역사적인 장면들이 하나씩 교차되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어서 WCG와 함께 성장한 아이가 큐브를 통해 전 세계 친구들과 e스포츠팀을 이루고, 다시 흩어져 각국의 e스포츠 대표로서 WCG에 참가한다는 스토리의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LED 불빛과 홀로그램이 만드는 쇼가 이어지고, 종합 우승국에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했다.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 실크로드의 중심이자 혁신의 도시인 시안에 전 세계 미래 세대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WCG는 경쟁이나 수상의 영광 보다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프렌드십(friendship)'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WCG는 젊은세대를 이어주는 미래형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여 기존 스포츠와 더불어 새로운 디지털 놀이 문화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의 게임스포츠 부문에는 도타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3, 클래시로얄,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 등 6개 정식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초청전 등 총 7개 종목에 25개국 1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111개국 4만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역대 WCG 대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장재호와 조주연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워크래프트3 부문은 아프리카TV가 단독으로 한국어 중계를 진행한다. 또 과거 WCG와 차별된 요소로 ‘뉴호라이즌’도 선보인다. 로봇, AI, VR, 스크래치 등 총 4개 종목을 통해 WCG는 IT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로 미래 스포츠 영역을 구축, 누구든 쉽게 보고 즐기며 새로운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했다. 세계 각국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e스포츠 컨퍼런스’,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중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TED’를 주최한다.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만들 수 있는 ‘코스프레 쇼’와 ‘EDM 페스티벌'도 선보인다.개막식 직후에 열린 'WCG 스페셜 매치'에서는 워크래프트3의 한중 전설들이 맞붙었다. 'Moon’ 장재호와 ‘Lyn’ 박준이 팀을 이룬 한국 팀이 ‘Sky’ 리샤오펑과 ‘TH000’ 후앙시앙의 중국팀을 상대로 2-0으로 꺾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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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11월 첫 방송…韓美日 10대 오디션 [공식]

MBC도 아이돌을 만든다.MBC가 올 11월 첫째주부터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크리에이브틴(틴에이저) 언더나인틴’ 방송을 시작한다. '위대한 탄생' 이후 오랜만의 오디션이다.'언더나인틴'은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Undernineteen of Nations(Creativeteen of Nations)의 일원이 될 랩, 보컬, 퍼포먼스 3개의 분야 10대를 선발한다. 각 분야 최고의 10대를 선발해 크리에이티브한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킬 예정이다.방송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아이돌오디션과는 달리 참가자 자신만의 특화된 재능(창의성)으로 신개념오디션 프로그램특성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creativity(창의성)과 friendship(우정)을 공동의 가치로 추구한다"며 8월 초 첫 번째 공개오디션 모집 티저를 공개할 계획을 전했다.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까지 글로벌 오디션도 진행한다. 11월 첫째 주 방송예정.황지영기자 2018.07.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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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슨(JAMESON), '2018년 한정판 바틀 출시'

전 세계 No. 1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를 맞이해 2018년 한정판 바틀을 출시한다.제임슨은 아일랜드의 가장 큰 행사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여 매년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특별한 디자인과 이야기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일곱 번째로 출시되는 한정판 바틀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2018년 세인트 패트릭 데이 한정판의 주제는 ‘우정(Friendship)’이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Fearless nod to friendship)’라는 모토에 맞게 아일랜드 일러스트 작가 클로딘 오 설리번 그리고 그녀의 친한 친구인 사진작가 레온 워드, 디자이너 알렉스 멜론이 작업에 함께했다. 이 세 명의 아티스트는 아일랜드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우정과 용기의 상징 피아나(Fianna)를 통해 이번 한정판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여기에 독수리와 아일랜드 전통 문양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2018년 세인트 패트릭 데이 한정판 바틀은 주요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3,0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편, 제임슨은 2018년 세인트 패트릭 데이 한정판 출시와 함께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이태원과 홍대, 부산 거리를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상징인 녹색으로 물들이고, 곳곳을 제임슨으로 브랜딩하여 국내의 많은 사람이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8.03.10/ 2018.03.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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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슬기, 상큼발랄 절친케미 발산

레드벨벳 예리, 슬기가 절친케미를 자랑했다.25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crazyfriendship #케미요정#옒쓸#사진파#영화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예리와 슬기는 브이포즈부터 우는 표정까지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한 절친 케미를 자랑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예리와 슬기는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걸그룹 매력을 한껏 뽐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예리-슬기가 속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신곡 '7월 7일'을 발표한 바 있다.김인영 기자[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2016.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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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아시아 팬 미팅으로 시장 공략…10月 대만 팬들 만난다

배우 하지원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지원은 오는 10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 미팅 투어의 포문을 연다. 팬 미팅 타이틀도 배우 하지원과 아시아 팬들을 연결해 주는 의미의 가교(架橋·Bridge of Friendship)로 정했다. 하지원은 지난 6월 여배우로는 드물게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기 매진시키며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미 2013년부터 일본을 비롯해 대만·중국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를 기획해 왔고 지난 6월, 7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면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확인한 후 아시아 투어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했다.한편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인간 하지원의 일상은 물론, 얼마 전 발표한 싱글앨범 '나 지금 이 자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8.25 10:54
스포츠일반

장서희-이병헌, 성룡 생일파티서 ‘찰칵’…한류 여신&남신

배우 이병헌과 장서희가 '월드스타' 성룡의 생일 파티에서 만났다.장서희는 7일 자신의 웨이보(중국SNS)에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성룡의 생일 기념 자선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블랙 앤 화이트의 원오프숄더 드레스로 깔끔하고 고혹적인 파티룩을 완성한 장서희는 검은색 슈트 차림의 이병헌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서로 허리에 팔을 두르고 환히 미소 지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장서희는 중국 최고 만담가 자오번산·배우 황보·가수 장우혁과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스타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성룡은 지난 6일 오후 7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자선 콘서트 '2014 피스 앤드 러브 앤드 프랜드십(Peace & Love & Friendship)'를 열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장서희 웨이보 2014.04.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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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장리인, 성룡 자선 콘서트 참석 ‘중화권 인기 입증’

그룹 엑소와 가수 장리인의 성룡의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와 장리인이 지난 6일 오후 7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열린 성룡의 자선 콘서트 '2014 피스 앤드 러브 앤드 프랜드십(Peace & Love & Friendship)'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 2곡을 선보였다. 엑소의 무대가 시작되자 1만 여명의 현재 팬들이 함성을 지르며 열렬히 환영했다. 장리인은 엑소 멤버 첸과 함께 SM 더 발라드의 '숨소리'를 열창했다. 엑소와 장리인은 성룡과 출연진 모두가 함께 펼치는 피날레 무대에도 올라 '명천회갱호(내일은 더 나아질거야)' '위 아 더 월드' '무재실거(다시 잃어버리지 않아)'를 불렀다. 성룡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이 자선 콘서트는 올해 성룡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초대 받았다. 엑소와 장리인을 비롯해 김희선·더블JC, 현지 최고 인기 스타인 주걸륜·왕리홍·손남·장소함·코코리·사정봉·방조명 등이 참석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4.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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