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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프라삭은행, 캄보디아 이마트24 1호점 선진 결제 서비스 지원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내 이마트24 1호점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지급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KB프라삭은행은 지난 2월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과 관련한 원활한 금융 서비스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지급 결제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은 한인 마트와 K푸드, 한국 프랜차이즈 등 한류가 가장 활성화된 벙깽꽁(BKK1)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한파트너스는 캄보디아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5년 내 100개 점까지 이마트24를 오픈할 계획으로, KB프라삭은행은 이에 맞춰 결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옴 쌈은 KB프라삭은행 은행장은 "이번 이마트24 1호점을 시작으로 QR결제 시스템 도입 및 가상계좌 서비스, 펌뱅킹 등 선진화된 K금융 서비스를 이마트24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캄보디아 지급 결제 시장 내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17:15
금융·보험·재테크

KB모바일 화상상담으로 주담대·퇴직연금 가입

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KB모바일 화상상담'은 은행 방문 및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에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개인형IRP)을 추가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화상상담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11:21
금융·보험·재테크

은행장들, 왜 ‘제4 인터넷은행’ 투자 선호하나

제4 인터넷전문은행의 인가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의 지분 투자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다.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도 시중은행이 모두 참여한 만큼 수익구조 다변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카드로 각광받고 있다. 그중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 정상혁, 더존비즈온과 혁신 금융 출사표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오는 3분기에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선정을 위한 인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한다.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의 인가가 구체화되면서 시중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은 더존뱅크, KCD뱅크, U뱅크, 소소뱅크 4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존뱅크는 신한은행, KCD뱅크는 우리은행, U뱅크는 IBK기업 은행, 소소뱅크는 NH농협은행과 연결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더존비즈온이 추진하는 더존뱅크에 지분 투자 참여를 사실상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4대 은행’ 중 신한은행만 인터넷은행의 지분이 없는 상황이라 다른 은행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지분 4.88%, 하나은행이 토스뱅크 8.97%, 우리은행이 케이뱅크 12.58%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과 아직 인연이 없는 신한은행으로서는 욕심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디지털과 비대면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인사이트들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특수목적법인이 더존비즈온의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2022년 합작법인 테크핀레이팅스를 설립하며 디지털 금융 외연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3년 전부터 더존비즈온과 데이터 기반 금융 협력 관계 유지하고 있고, 지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는 정상혁 은행장이 추구하는 경영 철학과 궤를 같이 한다. 정상혁 은행장은 ‘일류 기업금융’이라는 비전으로 2025년까지 중소기업대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금융당국의 시선으로 주저하는 측면이 있지만 기업금융에 대해서는 모두 욕심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조병규, 두 번째 인뱅 투자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제4 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4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이미 케이뱅크 지분이 있는 우리은행은 두 번째 인터넷은행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수익구조 다변화 측면에서 인터넷은행을 활용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우리은행은 케이뱅크를 통해 투자 수익을 거두는 등 재미를 보고 있다.특히 현행법상 시중은행이 인터넷은행 지분 10% 이상을 소유할 수 없지만 우리은행은 경영 참여로 인한 ‘정책적 투자’ 목적으로 금융위원회의 재가를 받아 케이뱅크의 2대 주주가 됐다. 케이뱅크는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우리은행의 수익 다변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행은 리스크가 거의 없고 허가만 받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 지분 투자를 안 할 이유가 없다. 인터넷은행 1위 카카오뱅크는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막내인 토스뱅크도 2년 만에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연간 흑자’가 유력한 상황이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유도 수익이 나는 사업이고, ‘신사업 포트폴리오’에 좋은 디딤돌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해상과 현대백화점이 U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금융과 함께 헬스케어, 시니어 사업 등 당그룹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달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KCD는 우리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왔다. KCD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등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에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 만약 우리은행이 KCD와 합작으로 인터넷은행 사업자가 된다면 신사업추진위 입장에서는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고, 이는 조병규 은행장의 업적이 된다.윤석열 정부는 '5대 은행 과점 체제'를 깨는 주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인터넷은행을 경쟁 촉진의 한 방편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도 ‘2세대 인터넷은행’에 대한 기대와 의문이 교차하고 있다.은행 관계자는 “최초 인터넷은행 출범 때는 시중은행들이 기존에 없는 ‘혁신 금융’이 전개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 때문에 투자한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현재 인터넷은행의 역량은 시중은행에서도 모두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지금처럼 혁신 없이 파이를 나눠 먹는 구조가 된다면 그 실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1 07:00
IT

이통 3사 '메기 역할' 결국 금융권 알뜰폰으로

이동통신 시장의 과점을 깨겠다며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 제4 이통사가 출범도 못하고 사실상 백지화 수순에 접어들었다. 결국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메기 역할은 이통 3사 망을 빌려 알뜰폰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권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핵심 사업인 제4 이통사가 시작도 전에 좌초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탄탄한 자본력과 마케팅 역량으로 무장한 금융권 알뜰폰이 이통 3사가 꽉 쥔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KB국민은행이 지난 2019년 선보인 알뜰폰 'KB리브모바일'은 올해 4월 금융권의 비금융 사업 최초로 금융위원회 은행 정식 부수 업무로 지정됐다.현재 KB리브모바일의 가입자는 42만명으로, 소비자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이동통신 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우리은행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휴카드 통신비 할인 등 이통 3사에는 없는 전략으로 재미를 본 경쟁 은행의 선전에 자극을 받았다.우리은행은 연내 사업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과 상품·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작 이통 3사 점유율 흔들기 미션을 받았던 제4 이통사는 제대로 날개도 펴보지 못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 제4 이통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 취소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경매에서 업계 예상을 훨씬 웃도는 4301억원을 제시해 제4 이통사 지위를 따냈다. 이 과정에서 이통 3사가 사업성이 없어 투자를 포기했던 5G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품었다.향후 3년간 총 90개의 핫스팟에 6000여 개의 무선 기지국을 구축해 일반 가입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 5G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년 내 가입자 목표는 300만명이었다.하지만 부족한 밑천이 끝내 스테이지엑스의 발목을 잡았다. 주파수할당신청서에 명시한 자본금 2050억원의 완납 시기가 쟁점으로 떠올랐다.필요 서류 제출일이었던 지난 5월 7일 주파수 할당 대가의 10%인 430억원을 납부한 스테이지엑스는 "자본금 완납 시점은 주파수 할당 이후임이 명백하다"며 "자본 조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는 시점의 자본금을 적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유상증자로 남은 자본금을 충당하려 했다는 설명이다.하지만 과기정통부는 "복수의 법률 자문 결과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050억원 납입 완료가 필수 요건임이 재확인됐다"고 했다.지분율 5% 이상 주요 주주 중 해당 시점까지 자본금 납입을 이행한 곳이 없고,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이 1억원에 불과한 점도 주파수 할당 취소의 이유로 들었다.이를 두고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면밀한 통신 시장 진단으로 제4 이통사 필요성 여부를 분석하고, 건실한 재정 능력을 갖춘 사업자가 시장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먼저 개선한 뒤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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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장학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의료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위드헤브론의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배기안 헤브론병원장, 김용기 이사 등이 참석해 심장병 환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 심장센터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수술을 뒷받침하고 있다.현재까지 266명의 환아가 심장 수술 등을 받았다. 올해도 25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을 도울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심장병 환아가 국내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귀국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3 15:21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사랑의열매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에 1억원 기부

KB국민은행은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중 이웃돕기 프로그램이다. 폭염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법인 기부자로 참여한 KB국민은행은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LTE요금제'와 연계해 준비됐다. 청년도약LTE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KB리브모바일은 개통 회선당 1만원을 적립해 1억원의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을 조성했다.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며 은행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04 16:41
금융·보험·재테크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 첫 돌파...희망퇴직금은 6억 육박

5대 은행의 연봉이 1억1000만원이 넘어섰고, 희망퇴직으로 받은 퇴직금 총액이 6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은행의 직원 근로소득이 평균 1억126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1억922만원보다 3.14% 증가한 수치다. 업계 1위 KB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82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 1억1566만원과 NH농협은행 1억1069만원으로 평균을 넘어섰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1억969만원과 1억89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소득 증가율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7.00%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4.78%, NH농협은행은 4.38%, 하나은행은 1.04% 증가율을 보였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소득 증가율이 1.13% 떨어져 평균 연봉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의 희망퇴직금은 평균 6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법정 기본퇴직금에 특별퇴직금을 더한 총액이다. 5대 은행의 평균 특별퇴직금도 3억5548만원에서 3억6168만원으로 1.74% 불었다. 은행별로 적게는 3개월, 많게는 36개월(3년)치 월 급여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됐다.희망퇴직 시 특별퇴직금 1위는 2022년에 이어 하나은행이 차지했다. 하나은행의 2023년 특별퇴직금은 4억915만원으로 4억794만원보다 증가했다. 2022년에도 하나은행은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특별퇴직금이 4억원이 넘어선 바 있다. 우리은행이 4억265만원으로 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어 KB국민은행(3억8100만원)·NH농협은행(3억813만원)·신한은행(3억746만원) 순이었다.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5대 은행 중 한 곳에서 퇴직한 A 씨의 경우 기본퇴직금 3억2300만원에 특별퇴직금 4억9700만원을 더해 총 퇴직소득이 8억20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법정 기본퇴직금은 퇴직 전 3개월 평균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25년 이상 근속했다면 3억원 이상의 기본퇴직금도 가능한 구조다. 여기에 3억원 이상의 특별퇴직금을 더한다면 6억원을 넘어가게 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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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리브 넥스트에 '큰별쌤' 한국사 매일 퀴즈 오픈

KB국민은행은 금융 라이프 앱 '리브 넥스트' 내 교육 특화 콘텐츠로 '한국사 매일 퀴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큰별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리브 넥스트에 매일 한국사 퀴즈 문제 1개를 출제한다. 리브 넥스트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국사 매일 퀴즈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했다.고객은 KB금융그룹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퀴즈에 참여하고, 매주 수요일 열리는 승급전에서 캐릭터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캐릭터 레벨에 조선시대 품계 제도를 활용해 흥미 요소를 더했다. 레벨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이 바뀐다.KB국민은행은 한국사 매일 퀴즈와 연계한 기부금도 조성한다. 고객이 참여한 퀴즈 문제당 10원씩 적립해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등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집 짓기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누적 수강생 700만명이 넘는 대표 한국사 강사다. 교육과 방송, 저서 등 여러 분야에 활동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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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3연속 최우수 기업...2위 한투

하나은행이 금융사 경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사인 금융사 121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한 결과, 하나은행이 300점 만점에 최고점인 258.3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CEO스코어는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매년 금융사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양성평등, 글로벌 경쟁력 등 4개 부문에서 상위 5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건실 경영의 경우 56.9점으로 전체 금융사 중 1위를 차지했다.한국투자증권은 총점 256.2점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고속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등 2개 부문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투자증권이 주요 시중은행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리은행(총점 254.5점)과 KB국민은행(252.8점), 신한은행(246.2점)은 3∼5위를 차지했다.CEO스코어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우수한 경영 성과까지 이어져 각 평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 주요 시중은행 4곳이 모두 종합 순위 5위권 내에 안착했다"고 말했다.이어 삼성생명(242.9점), 삼성화재(240.0점), IBK기업은행(237.3점), 대신증권(235.3점), KB증권(229.3점) 등이 10위권 내에 자리했다.현대카드는 건실 경영과 양성평등 부문에서 여신금융사 중 유일하게 부문별 톱5에 포함됐으나 다른 부문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해 종합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부문별로 보면 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의 지표를 활용한 고속 성장 부문에는 한국투자증권(57.1점), 대신증권(54.9점), KDB산업은행(54.4점), 하나은행(50.6점), 삼성화재(50.0점)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건실 경영 부문에서는 하나은행(56.9점), 신한은행(56.2점), KB국민은행(55.5점), 우리은행(55.1점), 현대카드(52.0점) 등이 우수사로 꼽혔다.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IBK기업은행(51.0점), 우리은행(50.9점), 카카오뱅크(49.6점), 신한은행(48.2점), 삼성화재(47.9점)가 선정됐고, 양성평등 부문에는 현대카드(54.8점), 하나은행(54.0점), KB국민은행(53.9점), 우리은행(53.8점), NH투자증권(53.3점)이 우수사로 평가됐다.글로벌 1위 기업 대비 ROA 격차 등을 산출하는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58.3점), 하나은행(54.3점), KB국민은행(52.4점), KDB산업은행(52.3점), 대신증권(51.8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9 09:20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현충원 묘역 관리 봉사활동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 및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의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 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헌화와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현충탑 및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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