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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작년 순익 첫 5조원 돌파 '역대 최대'

KB금융그룹의 순이익이 첫 5조원을 돌파했다. 이자 이익은 거의 13조원에 달했다.5일 K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5조7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조5948억원)보다 10.5% 늘어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순이자이익은 12조8267억원으로 작년보다 5.3% 증가했다. 연간 기준 순이자마진 하락 추세에도 불구, 대출 수요가 늘어 은행의 대출자산 평잔이 증가하고 카드·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도 역시 확대된 영향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각 2.03%, 1.78%로 1년 사이 0.05%포인트(p)씩 낮아졌다.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3조25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0.3% 줄었다. 하지만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ELS 손실 피해 보상 관련 대규모 일회성 비용 처리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상당 폭 증가한 셈이다.KB증권의 순이익은 5857억원, KB손해보험 8395억원, KB카드 427억원, 라이프생명 2694억원을 기록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5 16:03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3분기 1조6140억원 순이익 거둬… 누적 이익 역대 최대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더 늘어났다.23일 KB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6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3분기(1조3689억원)보다 17.9% 많고,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4조3953억원)도 역대 가장 많다.1분기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전입,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 비우호적 영업 환경에도 불구,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성장으로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분기 최대 이익이던 올해 2분기(1조7322억원)와 비교하면 6.8% 줄었다.그룹과 KB국민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1.95%, 1.71%로 2분기(2.08%·1.84%)보다 0.13%포인트(p)씩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2.09%·1.84%)와 비교해도 각 0.14%p, 0.13%p 낮아졌다.수익성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그룹 이자이익은 3조1650억원으로, 작년 3분기(3조1246억원)보다 1.3% 불었다.NIM 하락에도 가계대출 등 대출자산 규모 자체가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KB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362조원으로 6월 말보다 2.9%, 작년 말보다 5.9% 각각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1조3414억원으로 1년 전보다 60.6% 급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방카슈랑스, 증권의 투자은행(IB) 수수료가 늘어난 데다, 시장금리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에 따라 은행 유가증권·파생상품 관련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3분기 순이익(1조1120억원)이 작년 동기(9969억원)보다 11.5% 늘었다.이어 KB증권 1707억원, KB손해보험 1680억원, KB카드 1147억원, 라이프생명 745억원, KB자산운용 247억원, KB캐피탈 585억원, KB부동산신탁 19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KB저축은행(-25억원)은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아울러 이날 오후 KB금융지주는 3분기 실적과 함께 밸류업(기업가지 제고) 방안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KB금융은 당장 내년부터 13%의 보통주 자본비율(CET1)을 초과하는 잉여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올해 연말 기준으로 CET1이 13%를 넘는 자본은 내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내년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 소각 재원으로 활용된다.아울러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0%, 자사주 매입·소각 연평균 1천만주 이상,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6.1%(과거 10년 평균) 이하 관리 등의 목표도 제시됐다.이날 실적·밸류업 계획 발표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과 주당 795원의 3분기 배당이 의결됐다. 2분기(784원)보다 배당 수준이 높아졌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4 16:09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2분기 순이익 1.7조로 분기 역대 최대 기록

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에 순이익 1조7000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KB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73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분기 최대 이익이었던 지난해 1분기(1조5087억원)보다 2000억원 이상 많다. 작년 2분기(1조4989억원)와 올해 1분기(1조491억원)와 비교해도 각 15.6%, 65.1% 늘었다.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2조7815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76억원)보다 7.5% 적었다. 올해 1분기에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8620억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비용)로 반영됐기 때문이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2분기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해 그룹 2분기 순이익에 대한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40%에 육박했다"며 "ELS 손실 보상비용 880억원과 기타 대손충당금이 환입되는 등 일회성 이익도 더해졌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그룹의 경상적 분기 순이익은 1조6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그룹과 KB국민은행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2.08%, 1.84%로 1분기(2.11%·1.87%)보다 0.03%포인트(p)씩 떨어졌다. 지난해 2분기(2.10·1.85%)와 비교해도 각 0.02%p, 0.01%p 낮아졌다.하지만 수익성 지표 악화에도 불구, 2분기 그룹 순이자이익(3조262억원)은 작년 2분기(3조98억원)와 올해 1분기(3조1515억원)보다 각 6.5%, 1.7% 불었다. NIM 하락에도 대출 평잔 증가,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 이익 기여 확대 등의 결과라는 게 KB 측의 설명이다.비이자이익(1조2428억원)은 1년 전보다 3.5%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9197억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에 따른 투자은행(IB) 수수료 축소, 카드 이용 금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3.3% 줄어든 데다 금리·환율 변동으로 유가증권·파생상품·외환 관련 실적이 나빠지면서 기타영업이익(3231억원)도 3.8% 뒷걸음쳤기 때문이다.KB금융그룹은 2분기 신용 손실 충당금으로 5526억원을 추가로 쌓아 상반기 누적액이 9810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작년 상반기(1조3196억원)와 비교하면 3386억원 적은 규모다.계열사별로는 이자 이익 증가와 ELS 배상 충당부채 환입 등의 영향으로 KB국민은행의 2분기 순이익(1조1164억원)이 1년 전(9270억원)보다 20.4%나 늘었다.KB증권(1781억원), KB손해보험(2798억원), KB카드(1166억원), 라이프생명(989억원), KB캐피탈(756억원)의 순이익도 각 63.4%, 3.1%, 5.1%, 2.8%, 29.2% 증가했다.반대로 KB부동산신탁(-589억원)과 KB저축은행(-81억원)은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KB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어 2분기 배당금을 주당 791원으로 결의했다. 1분기(784원)보다 배당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 아울러 이사회는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도 확정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23 17:28
경제

KB금융, 또 사상 최대 실적…순이익 4조4096억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또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KB금융지주는 8일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40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0년의 3조4552억원보다 27.6%가 많은 수치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여신(대출) 성장과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국내외 인수·합병(M&A)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 증가했고,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순수수료이익도 늘었다"며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42.6% 수준까지 뛰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작년 한 해 순이자이익은 11조2296억원으로 15.5% 늘었고, 순수수료이익(3조6256억원)도 22.5% 불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순이익이 각 2조5908억원, 5943억원으로 12.7%, 39.6%씩 증가했다. 또 KB손해보험은 3018억원, KB카드는 418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84.1%, 29.0% 늘었다. 반면 KB생명보험은 적자 규모가 1년 새 232억원에서 466억원으로 커졌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KB금융그룹 전체 순이익은 6372억원으로 2020년 4분기보다 10.4% 늘었다. 하지만 직전 3분기(1조2981억원)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에 대해 "희망퇴직 비용(세후 1천902억원), 미래 경기 전망과 코로나19 관련 대손충당금(세후 1천915억원) 등 일회성 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kwon.jiye@joongang.co.kr 2022.02.08 17:02
경제

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대신하는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7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이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지난 2019년 7월 자체기술로 개발했으며 국세청 홈택스·정부24·국민신문고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KB금융그룹 내 KB증권·KB카드·KB손해보험·KB생명보험·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앱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가 사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5 13:37
경제

오늘부터 국민·카카오은행 추석 일부거래 중단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부터 일부 은행의 금융 거래 서비스가 중단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 KB카드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설을 앞두고 12일 0시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를 멈춘다. 연휴 기간 신용카드의 오프라인 결제는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 이용과 체크 선불 직불카드 이용은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30분간 제한된다.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은 1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중단돼 16일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없다.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는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30분간 중단된다. ISP 결제는 15일 오후 6시 20분부터 16일 오전 1시 50분까지 7시간 30분간 중단된다. 카카오뱅크도 체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는 KB카드의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설과 해외송금 제휴사의 업무 중단에 따라 일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먼저 12일 0시부터 16일 0시까지 나흘간 ISP 신규 재발급과 해외 안심 결제 '3D 시큐어'(3D Secure)의 신규 등록이 중단된다.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이튿날 0시 20분까지 30분간은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가 중단된다. 같은 시간 카드 신청과 사용 등록, 분실·도난 사고 신고 접수 서비스가 멈춘다. 해외 계좌 송금받기, 해외 송금 반환, 거래 외국환 은행 지정 서비스는 연휴 내내 중단된다. 단 해외송금 서비스 중 송금은 정상 운영된다. 카카오뱅크는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을 통해 중단 서비스를 안내하고, 카드 소지 고객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9.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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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씽크 x11번가 Brand week 프로모션행사

온라인마켓 11번가 오늘 26일까지 단 7일간 시공상품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현재 장말철 전에 초여름 날씨에 이른 5월부터 시공상품 붐업이 시작되는 기간인 가운데 브랜드 시공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한다.이중에서 닥터씽크에서 현재 인기 상승중인 '오픈스페이스를 더한 제멜리 신발장' 제품 또한 무료로 띄움 시공을 적용한 제품으로 추가금 없이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닥터씽크는 1DAY 시공 단 하루 만에 끝나는 주방, 안방, 현관 등 가구인테리어를 완성해주는 브랜드로 직영운영을 통한 거품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출시한 인기상품 전 제품이 행사참여를 하며, 그 중 릴러블키친 모말르화이트 싱크대 제품은 KB카드 10% 추가할인이 이루어진다. 닥터씽크에서 준비한 고급사은품 3종 세트에는 세인트 갈렌 디카페 커피머신, 마이프랜드 리모컨 타워형 선풍기, 콕 스타 스타크 오픈 등이 있고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행사 대상 제품과 할인 가격은 11번가 닥터씽크브랜드위크 안내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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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맘대로데이 특별 라이브쇼 진행"

기업의 커머스 채널이 영상을 활용한 플랫폼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지, 글자 중심에서 벗어나 ‘영상’에 익숙한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류 소비자층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이후 출생자를 칭하는 Z세대는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미디어 소비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0∼59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4%가 주 이용 콘텐츠로 '동영상'을 꼽았다. 이중 응답자의 63.8%는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스마트폰으로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분야도 유튜브 등의 플랫폼과 연계해 생방송 모바일 쇼핑 형태로까지 진화하는 등 동영상 콘텐츠와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V커머스는 영상(VOD)을 통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구입을 유도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 층들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떠올랐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오는 24일 3회째 진행하는 연간 최대 할인 행사 ‘맘대로데이’에서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유아동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쇼’로 고객과의 소통 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제로투세븐은 작년 11월 7일 제2회 맘대로데이에서 시범 진행한 ‘라이브쇼’가 1시간 동안 10,9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라이브쇼에서는 ‘맘대로데이 특가 상품 소개’, ‘궁중비책 제품에 대한 궁금증 해소 시간’, ‘퀴즈 이벤트’ 등 고객 소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고객 중심의 행사라는 취지에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라이브쇼를 통해 확대된 고객과의 소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행사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생방송 직후 시간 별 총 구매 건수가 약 320%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제품을 찾는 매장 픽업 서비스 이용 건수도 방송 당일 전국 매장에서 전월 일평균 대비 약 29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제로투세븐은 지난 3월 자사 대표 의류 브랜드인 알퐁소, 알로앤루, 포래즈의 2019 SS 컬렉션 패션쇼를 인스타 라이브로 중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라이브쇼는 약 500개의 실시간 댓글을 기록하는 등 유아동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패션쇼에 선보인 제품들은 동년 대비 높은 수준의 판매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24일 열리는 맘대로데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오전 11시부터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날 선물을 위한 캔디베이비 장마세트, 토도리브로 원목기차(110pc + 기차 테이블) 등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2부는 엄마들의 힐링을 테마로 에트로 쇼퍼백, 엘레니어 2019년 신형유모차를 특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라이브 방송 시간에 맞춰 NH농협카드, KB카드 등 최대 15% 추가 할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송 중 깜짝 이벤트로 구매 고객과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금 10돈과 LG 전자 코드제로 청소기, LG 프라엘 LED 마스크, 루소 드립팩 세트, 매일 기프트 카드 3만 원권 등 약 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며 "라이브쇼에 이어 13시 30부터 시작되는 라이브 채팅에서는 전문 MD와 함께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최신 육아 트렌드 등을 주제로 실시간 대화가 이루어진다. 채팅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경품,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우는 아기에게 영상 하나 더 보여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요즘 부모들은 영상을 친숙하게 느끼고, 미래 고객인 아이들도 영상 콘텐츠 중심 세대로 커나가고 있다”라며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해서, V커머스는 반드시 도전해야 할 분야”라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9.04.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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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유아동 쇼핑축제 맘대로데이 개최"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오는 24일 유아동 최대 쇼핑 축제 ‘맘대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대로데이’는 제로투세븐의 유아동 O2O 쇼핑플랫폼 제로투세븐닷컴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1년에 두 번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에 3회를 맞이한 이번 맘대로데이에서는 지난해 유아동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디오커머스를 연이어 선보인다. 또한, ‘맘대로데이 MOM PICK’ 투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아이템 및 자사 대표 브랜드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궁중비책의 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여름 시즌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알로앤루, 알퐁소의 상하복부터 활동성이 편리한 포래즈의 원피스 등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1만 원대에 선보인다. 또 궁중비책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샴푸&바스+페이스로션’, ‘모이스처 선쿠션’ 등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22일부터 23일까지 행사 예열기간에는 자사 브랜드 및 ‘MOM PICK’ 투표 이벤트에서 아쉽게 상위 랭크를 놓친 아이템 등을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제로투세븐은 사전에 ‘MOM PICK’ 투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베스트 아이템과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한 총 7개 아이템을 맘대로데이 단 하루 특가로 제공한다.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한 ▲마밤오가닉 신상 실내복(6,900원)을 비롯해, 분야별 1위인 ▲하기스 전라인 모음전(기저귀) ▲탐스키즈(패션잡화) ▲세이차트 18종 세트+병풍하우스 재료(완구) ▲신푸고 컵세트(용품) ▲아넬라 8팩 과일퓨레(식품) ▲피지오겔 A.I 로션 200mL(화장품) 등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또 행사 당일 제로투세븐닷컴에서는 11시부터 2시간 동안 맘대로데이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한다.어린이날 선물추천으로 ‘토도리브로 원목기차 110pc+기차 테이블 세트(전동차 증정)’, ‘캔디베이비 장마세트’, 유아 나들이 필수품인 ‘엘레니어 2019 레니 기내반입 유모차(사은품 3종 포함)’,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NH농협, KB카드 등 추가할인과 함께, 금 10돈,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 LG 프라엘 LED마스크 등 약 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22일 0시부터는 맘대로데이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매시간 정각마다 77% 할인 예약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맘대로데이 당일 제로투세븐닷컴앱에서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또, 24일에는 매시간 정각에 제로투세븐닷컴앱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여기에 맘대로데이 당일 오전 10시, 오후 3시, 7시에 네이버에서 ‘맘대로데이’를 검색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제로투세븐은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당일 주문 건수만큼 실시간 카운팅해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5월 중 한 부모 가정에 알로앤루, 알퐁소 등 유아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이커머스사업부 김인대 이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맘대로데이는 육아하는 엄마,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필수 육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풍성한 경품과 혜택을 지원해 유아동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행사가 많은 5월을 대비해 이번 맘대로데이에서 보다 알뜰하고 의미 있는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9.04.18 16:51
경제

이마트, 내달 17일까지 '봄 맞이 청소대전' 진행

이마트는 내달 17일까지 봄맞이 실내 미세먼지 집중 케어를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실내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무선청소기와 물걸레 청소포 등 청소용품 등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다이슨 V8 (CF 플러피프로) 무선청소기는 18만원 할인한 57만800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삼성, KB, 현대, 농협, 우리, 씨티) 이용 고객에 한해 3만원 할인혜택을 더해최대 21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가성비를 강조한 디베아 건타입 무선청소기(D18)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블랙이오 행사상품 중 하나로, 오는 17일까지 KB카드 구매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혜택을 더했다.실내에 유입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보다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일회용 물걸레 전용 청소포도 대용량 상품을기획해 가격을 낮췄다.‘3M 더블액션 물걸레 청소포(50매)’은 1만5900원으로 기존 상품 대비 45% 저렴하다.이외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세탁세제와 개인 위생용품들도 저렴하게 판매한다.퍼실 파워젤 세탁세제(드럼/일반 1.5 L*2, 리필)와 다우니 섬유유연제 4종(블루/핑크/퍼플/스포츠, 1.6L*2, 리필)를 블랙이오 상품으로 선정하고 각 8900원과 9900원에 판매한다.구강청결제 대표 상품인 가그린(오리지널/제로, 750ml+380ml)은 4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 대비 45%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3월28일 기준)이다.아울러 코디 미세먼지 마스크(KF80, 10입) 의 경우 2개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한다. 크리넥스와 코디 미세먼지 마스크 3입 제품의 경우(KF80) 브랜드와 무관하게 3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를 5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를 할인한다.공기청정기의 경우 최신형 프리미엄 모델부터 10만원대의 중저가형 제품까지 브랜드별 대표품목을 행사품목으로 엄선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쿠쿠공기청정기 (AC-12X20FE, 19만9000원), 코웨이 공기청정기(AP-1019E, 29만9000원)를 비롯해 삼성공기청정기 (AX60R5080WFD)와 다이슨 공기청정기 TP04 등 다양하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꽃샘추위가 끝나고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치솟으며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각종 청소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올해는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이슈가 있는 만큼 프리미엄 가전제품부터 개인 위생용품까지 실내 미세먼지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3.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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