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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잘가 오빠 언니들... 옥택연·함은정·방민아, 2세대 아이돌 ‘결혼 러시’ [왓IS]

2세대 아이돌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짐승돌’ 2PM 멤버로 활약했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지난 1일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내년 봄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옥택연도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의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옥택연의 ‘결혼설’은 지난 2월 온라인상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찍은 스냅사진이 확산되면서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스냅사진 업체 측은 “그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사진 촬영을 했다”며 "”들의 삶에 대해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고, 2010년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썸띵’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도 내달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10세 연상의 배우 온주완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온주완은 방민아를 각별히 아끼는 결혼 소감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7월 4일 자신의 SNS에 “(방)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 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라고 고백했다.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달콤살벌 패밀리’, ‘절대그이’, ‘딜리버리맨’, ‘지질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2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룹 티아라 출신이자 배우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 오는 30일 결혼한다. 함은정은 지난달 16일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일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힘들 때 곁을 묵묵히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축하받았다. 화보 속 함은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흰색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는 등 예비 신부로서의 설렘이 묻어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 폴리’,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9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강재인 역을 맡아 활약한 그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를 통해 빠르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연출했으며,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0:42
스타

도경수, 주지훈 품으로…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공식]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도경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구축한 음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도경수의 연기뿐 아니라 그룹 활동과 솔로 음반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월 뮤직 레이블 KLAP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도경수의 모든 활동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케이 미니 1집 ‘마마’(‘MAMA’)로 데뷔해 K팝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었다.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을 맡아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으며, R&B 기반의 세련된 창법으 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도경수는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배우로서도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스윙키즈’, ‘신과 함께’ 시리즈, ‘형’, ‘카트’와 KBS2 ‘진검승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었다. 특히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냉철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대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도경수는 이날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한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08:05
연예일반

로이킴, 윤선우♥김가은 감동 프러포즈 연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차트 상위권

가수 로이킴이 배우 윤선우, 김가은 커플의 프러포즈를 직접 기획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신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메시지와 맞닿은 이번 기획을 통해 음악과 현실 로맨스를 잇는 영화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로이킴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이킴의 달리 프러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이번 프로젝트는 로이킴이 직접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부르며 두 사람의 프러포즈 현장을 연출한 영상이다. ‘진정한 사랑의 순간’을 노래와 영상으로 풀어내기 위해 깊이 고민한 아티스트의 따뜻한 시선이 담겼다.로이킴은 윤선우에게 “가은 씨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더라. 이번엔 윤선우 씨 차례”라며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후 윤선우는 로이킴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김가은이 좋아하는 소품으로 현장을 꾸몄고, 잡지 인터뷰를 핑계로 그녀를 초대했다.예상치 못한 순간, 로이킴이 직접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부르며 김가은을 윤선우가 기다리는 계단으로 이끌었다. 그곳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의 대사가 흘러나왔고,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차례로 펼쳐지자 김가은은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윤선우는 “우리 결혼하자. 내 아내가 돼 줘. 내 가족이 돼주라, 김가은”이라며 10년 전 두 사람이 함께했던 작품 속 대사를 다시 꺼냈다. 반지를 건네자 김가은은 “그래, 고마워”라며 눈물을 쏟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긴 세월의 사랑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윤선우와 김가은은 2014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은 뒤 10년 열애 끝에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7:23
영화

‘마지막 썸머’ 감독, 레이 쿠니 ‘미세스 마캠’ 연출…21일 韓초연

대학로 국민연극 ‘라이어’의 계보를 잇는 코미디 ‘미세스 마캠’이 오는 21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4일 안녕컴퍼니에 따르면 ‘미세스 마캠’은 ‘라이어’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 대표 희극작가 레이 쿠니의 ‘무브 오버 미세스마캠’(Move Over Mrs. Markham)을 국내 실력파 연출가와 배우들이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영국식 코미디의 정수를 한국적 감성과 유머로 더욱 강력하고 생생한 폭소극으로 완성했다. 이번 무대는 ㈜올빛컴퍼니(대표 박중근)와 안녕컴퍼니(대표 구찬영)가 공동 제작, 국내 최초로 관객들을 만난다.KBS2 드라마 ‘마지막 썸머’와 과거 ‘로얄로더’, ‘인사이더’, ‘미씽’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연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민 연출은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은 서로 다른 세대와 관객들을 연결시키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작품으로 첫 희극 무대에 오르는 배우 유선은 TV에서 보여준 따뜻한 인간미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조안나 역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리듬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재희, 오민석, 이순원, 하준, 김지선과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의 만남으로 어디서도 보기 힘든 개성 넘치는 생생한 희극 앙상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극 ‘미세스 마캠’은 한밤중, 빈집이라 믿었던 곳에 세 쌍의 커플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희극적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평범한 인물들은 사랑과 오해가 교차하며 빚어지는 여러 소동과 엉뚱한 상황 속에서 인간관계의 아이러니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부부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무엇보다 레이 쿠니 특유의 오해, 숨기기, 타이밍 유머가 절정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한다.‘미세스 마캠’은 오는 2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열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4 11:17
드라마

‘화려한 날들’ 김희정, 父 향한 미안함에 결국 오열…따뜻함+단단함 현실 연기

배우 김희정이 ‘화려한 날들’에서 중년 여성의 현실적 고민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진한 공감을 이끌어냈다.김희정은 지난 1일,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25, 26회에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또 누군가의 딸로서 책임과 의무에 갈등하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했다.극 중 이상철(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 분)의 엄마 김다정 역을 맡은 김희정은 재취업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 상철을 위해 몰래 온열매트 판매 매장에 취업, 다시 사회생활에 나서는 인물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김희정은 다정의 현실적인 고단함과 가족을 향한 따스한 헌신을 담백한 연기로 균형 있게 담아내며 극 온기를 더했다.팍팍한 생활에 그간 신경 쓰지 못했던 아버지 김장수(윤주상 분)의 집에 오랜만에 간 다정은 빈집에서 밀린 집안일을 대신하며 장수를 기다렸다. 그러나 다정은 쌓여있는 우울증 약봉지와 함께, 쇼핑백 접기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아버지의 현실을 마주하고는 그간 아버지를 돌보지 못한 미안함과 슬픔이 복받쳐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시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에게서 장수와 함께 살자는 제안을 받은 다정은 놀람과 감사가 뒤섞인 표정으로 응답했다. 김희정은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서의 입장을 깊이와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특히 다정이 아버지를 해외에 있는 남동생에게 보내려 고민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적인 딸의 고뇌가 절절히 느껴졌다. 혹여 남동생이 이를 거절할 경우 느낄 상실감, 남편 상철이 감당해야 할 부담에 대한 염려가 교차하며 인간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김희정은 가족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처럼 김희정은 중년 여성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이끌고 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기며, 극의 현실적 온도를 높였다. 앞으로 ‘화려한 날들’ 속에서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감정의 흐름과 관계 변화에도 기대가 모인다.‘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6:10
스타

‘마리와 별난 아빠들’ 류진, 시비 거는 공정환에 반격…팽팽한 기류

하승리가 뜻밖의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16회에서는 새롭게 알게 된 정보로 혼란을 겪는 강마리(하승리 분)와 그들만의 리그에 빠진 이풍주(류진 분), 진기식(공정환 분)의 팽팽한 기류가 긴장감을 더한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마리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앞서 마리는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가 가족들이 사는 집 뒷방에 이사를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었다. 20년 만에 만난 아빠가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기 때문. 그러던 중 그녀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고, 마리는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또 다른 스틸에는 풍주와 기식의 기싸움이 벌어진다. 무언가를 메모하는 기식은 평소의 능구렁이의 모습과는 달리 잔뜩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전에 기식은 엄병원 정자 센터 근처에서 풍주와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 전공의 표도기(김영재 분)가 모인 것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메모까지 하며 깊은 생각에 빠져있던 기식은 이내 자리를 박차고 풍주에게로 향한다.이러한 상황을 모른 채 풍주는 바쁜 생활에도 자신의 사무실에서마저 운동을 놓치지 않는 완벽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불쑥 자신을 찾아와 시비를 거는 기식에게 당당한 기백으로 맞서고, 이에 기식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두 남자가 주고받는 신경전과 그 속에서 나눈 대화가 향후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또한 기식을 배제하고 풍주, 기분, 도기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도 향후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6:04
예능

‘큰딸이 23살’ 이요원 “이른 결혼, 지쳤을 때 남편 만나” (인생이 영화)

이요원이 25년 연기 여정과 삶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했다.지난 2일 방송한 KBS1 예능 ‘인생이 영화’ 29회 게스트로 배우 이요원이 출연해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쾌하고 따뜻한 면모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배우 이요원은 ‘고양이를 부탁해’, ‘광식이 동생 광태’, ‘선덕여왕’ 등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당시의 추억을 전했다. 특히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대해 “스무 살의 나를 꺼내보는 느낌이 든다”며 “그 나이에만 할 수 있었던 배역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속 윤경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라면 ‘날 좋아하냐’”고 물어볼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이날 영화 평론가 거의없다는 “이요원은 내려간 적이 없다. 떠오르기만 한 배우다”라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극찬했고, 평론가 라이너는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의 연기는 재평가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은 배우 이요원은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흥행성을 입증했다.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캐스팅 1순위로 자리 잡으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여배우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다. 스물세 살의 이른 나이로 결혼한 배우 이요원은 “화려한 싱글로 사는 게 꿈이었는데 너무 일찍 사회생활을 해서 지쳐 있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고,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같은 선택을 하시겠습니까?”라는 MC 이재성 아나운서의 농담 섞인 질문에 재치 있고 담담한 답변으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한편 이요원은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 MC 발탁되면서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예능까지 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3:59
뮤직

‘김요한 합류’ 위아이, 신곡 ‘홈’ 첫 주 활동 성료… 칼군무로 완벽 팀워크

그룹 위아이(WEi)가 행복한 상상 속 나래인 원더랜드로 팬들을 초대했다.위아이는 지난달 28일 미니 8집 ‘원더랜드’를 발매한 뒤 3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홈’ 컴백 무대를 꾸몄다.위아이는 파워풀한 동작과 유려한 춤선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손끝의 각도까지 살린 칼각 군무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동시에, 섬세한 제스처로 위아이만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손으로 ‘집’을 표현하는 등 직관적인 포인트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홈’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존재를 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멤버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내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한편, 위아이의 미니 8집 ‘원더랜드’는 함께여서 즐겁고, 또 함께여서 걱정도 없는 원더랜드로 루아이(팬덤명)를 초대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음악과 무대,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완성도 있는 모습을 선보인 위아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13:02
스타

‘11월 결혼’ 이장우♥조혜원, 미공개 웨딩화보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와 조혜원의 웨딩화보가 추가 공개됐다.최근 이장우 조혜원의 웨딩 촬영을 진행한 업체 측은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추가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가 앞에서 이장우와 조혜원이 서로를 마주 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주례는 전현무, 기안84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부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22일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8:31
스타

김가은♥윤선우, 배우 부부 탄생…“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소감 [IS하이컷]

배우 김가은과 윤선우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김가은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 인생에 이렇게 행복했던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날이었던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이어 그는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부터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분들 표정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김가은은 “온 마음을 다해 저희를 축복해 주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마음에 기억하며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윤선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그날의 순간들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가은과 윤선우가 하객들의 따스한 축하 속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선우는 턱시도, 김가은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 반지를 자랑하는가 하면, 턱시도를 입은 반려견과 행복한 미소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한편 김가은과 윤선우는 지난 2015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어, 10여년 간의 비밀 열애 끝 지난달 26일 부부가 되었다.윤선우는 1985년생으로,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 이후 ‘신의 퀴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여름아 부탁해’, ‘스토브리그’, ‘낮과 밤’, ‘세 번째 결혼’ 등에 출연했다.1989년생으로 윤선우보다 4세 연하인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자이언트’, ‘이번 생은 처음이라’, ‘미치지 않고서야’, ‘슈룹’,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에서 활약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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