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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안전경영 인증 체육시설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3년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시설을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도(KSPO45001)'는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안전 관리가 우수한 체육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2018년부터 추진되며 지난해까지 총 65개의 체육시설이 인증을 받았다.올해는 총 41개 기관에서 50개의 체육시설이 지원해 서류심사, 컨설팅(시설별 3회), 현장 인증심사 및 최종 심의를 거쳐 15개 체육시설이 선정됐다.수여식에서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온조대왕문화체육관(강동구도시관리공단), 과천시민회관(과천도시공사) 등 선정된 시설 관계자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안전경영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더 안전한 시설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조현재 이사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보다 많은 체육시설이 본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체육시설이 안전 관리 문화 확산에 동참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14 15:03
프로야구

[포토]쿠에바스, PO4차전 MVP 미소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NC다이노스와 kt위즈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가 3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4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2대 2를 만든 kt 선발 쿠에바스가 데일리MVP로 선정,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원=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1.03/ 2023.11.03 22:00
프로야구

[PO4] '사흘 휴식' 애플러, 6이닝 1실점 괴력…키움 KS 보인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29)가 사흘 휴식 변수를 극복하고 쾌투했다. 애플러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돼 승리 투수 요건이다. 투구 수 81개. 스트라이크는 70.4%인 57개였다. 키움은 이날 경기에 승리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KS) 무대를 밟는다. 기대만큼 우려가 큰 등판이었다. 애플러는 지난 24일 열린 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4실점(1자책점) 했다. 투구 수가 47개로 많지 않았지만, 사흘밖에 휴식하지 못했다. 애플러는 끄떡없었다. 1회 초 1사 후 연속 3피안타로 실점할 때만 하더라도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1-1로 맞선 3회초 1사 1루에선 김현수를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키움은 3회 말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했다. 애플러는 4회 초 선두타자 채은성, 2사 후 문성주의 안타로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유강남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5회 초에는 2사 후 박해민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이후 김현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6회 초마저 투구 수 13개로 삼자범퇴 처리. 1점 차 리드 상황에서 7회 최원태와 교체됐다. 예리한 제구로 투구 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휴식이 짧았던 만큼 투구 수가 늘어나면 불펜이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1회 투구 수 25개를 기록한 애플러는 2~6회까지 이닝당 평균 투구 수가 11.2개로 적었다. 단 하나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으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0.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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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괴력의 푸이그, 켈리 슬라이더 공략…비거리 130m 홈런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32)가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푸이그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1-1로 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켈리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가 130m로 측정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한편 경기는 4회 현재 키움이 2-1로 앞서 있다. 키움은 이날 경기에 승리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0.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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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정수빈 보는 줄 알았다" 하루 지나도 여운 '더 캐치'

하루가 지나도 김재웅(24·키움 히어로즈)의 수비 여운은 계속됐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 앞서 전날 김재웅의 다이빙캐치를 언급하며 "정수빈 수비를 보는 줄 알았다"며 껄껄 웃었다. 김재웅은 PO 3차전 6-4로 앞선 8회 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등판, 2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압권은 8회 초 수비였다. 김재웅은 첫 타자 문보경의 투수 방면 희생 번트를 더블 아웃으로 처리했다. 포수 쪽으로 달려와 다이빙캐치로 연결한 뒤 3루로 뛰려고 한 채은성마저 2루에서 포스 아웃시켰다. 이날 경기의 희비를 엇갈리게 한 결정적 장면이었다. 홍원기 감독은 "외야수들도 정면으로 오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캐치 하는 게 힘들다고 하는데 (김재웅이 그렇게 한 건) 선수의 본능이라고 본다. 리플레이를 봤는데 잡은 것도 힘든데 (글러브 안에서) 공을 돌리면서 잘 잡았다고 하더라. 그건 선수의 능력"이라며 "틈틈이 외야에서 야수들을 도와주려고 수비하는 걸 보면 우스갯소리로 '외야 수비 펑크나면 네가 대수비 1순위'라고 할 정도다. 운동 신경은 굉장히 타고난 거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키움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4차전에 승리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PO 4차전 선발 라인업은 김준완(지명타자) 박준태(좌익수) 이정후(중견수) 김혜성(2루수) 푸이그(우익수) 김태진(1루수) 이지영(포수) 김휘집(유격수) 송성문(3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애플러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0.28 17:13
프로야구

[PO4] "2번 타순에서 많은 일이…" 키움 박준태 '2번' 배치

키움 히어로즈가 왼손 타자 박준태(31)를 전진 배치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선발 2번 타자로 이용규가 아닌 박준태를 선택했다. 홍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PS)에선 2번 타순에서 많은 일이 벌어진다. 그것도 좀 고려하고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상대 전적도 고려했다"며 "초반 공격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그렇게 라인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열린 3차전에 승리한 키움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진출에 1승만 남겨놨다. 벼랑 끝에 몰린 LG의 선발 투수는 켈리. 켈리는 지난 24일 열린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95개. 사흘 휴식밖에 하지 못한 게 변수다. 키움은 켈리를 무너트리기 위해 '히든카드'로 박준태를 선택했다. 박준태는 통산 켈리 상대 타율 5할(6타수 3안타). PO 1차전에선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한편 이날 키움의 타순은 김준완(지명타자) 박준태(좌익수) 이정후(중견수) 김혜성(2루수) 푸이그(우익수) 김태진(1루수) 이지영(포수) 김휘집(유격수) 송성문(3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애플러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0.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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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LG-키움 4차전도 매진…2022 PS 5번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PO)가 4경기 연속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PO 4차전 입장권 1만 6300장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양 팀의 PO는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모두 만원관중을 이뤘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를 포함해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5번째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PS) 10경기 누적관중은 15만3283명이다. 한편 키움이 이날 4차전에서 승리하면 3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는다. LG가 이기면 PO 승부는 최종 5차전(잠실구장)까지 이어진다. 고척=이형석 기자 2022.10.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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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4안타 MVP' 박병호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부상 여파는 없다. 박병호(36·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PO)를 자신의 시리즈로 만들고 있다. 박병호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PO 4차전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KT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는 1회 초 2사 1루에 나선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치며 득점 기회를 열었다. 2-2 동점이었던 5회 말 2사 1·2루에서는 상대 투수 최원태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치며 이 경기 결승타를 만들었다. 키움에 5-4, 1점 차 추격을 허용한 7회는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치며 득점 포문을 열었다. KT는 장성우가 볼넷, 황재균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 초 김휘집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다시 2점 차(스코어 8-6)로 좁혀진 상황에서도 이어진 공격에서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상대 야수의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했고,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9-6으로 앞선 9회 초 공격에서 리드를 지켜내며 4차전을 가져갔다. KT는 1승 1패로 맞붙은 3차전에서 2-9로 완패했지만, 4차전에서 2021시즌 통합 우승팀 다운 투·타 전력을 과시하며 반격했다. 22일 열리는 5차전에서 PO 진출 티켓을 두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타격감이 정점에 이른 박병호는 5차전도 키플레이어다. 지난 9월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오른발목 부상을 당한 박병호는 수술 대신 재활 치료를 선택하며 PS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한 달 뒤 복귀한 그는 대타로 나선 8일 KIA 타이거즈전,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모두 홈런을 쳤다.13일 열린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선 무안타에 그쳤지만, 준PO 1~4차전에선 15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경기 뒤 박병호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더그아웃에 그런 분위기를 전하고 싶었다.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많지만, 그동안 PS를 위해 달려왔기 때문에 다들 힘을 내고 있는 것 같다. 좋은 분위기로 5차전을 치르겠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2.10.20 22:54
프로야구

[준PO4] '승장' 이강철 감독 "소형준 최소 실점, 승리 발판 만들어"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PO)를 최종전(5차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PO 5차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소형준이 초반 위기를 딛고 6이닝 2실점 호투했고, 타선에선 간판타자 박병호가 4안타, 강백호가 3안타(1홈런)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1승 1패로 맞선 3차전에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4차전에서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났고, 주춤했던 마무리 투수 김재윤까지 임무를 다해내며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를 만들었다. 하늘을 찌르는 기세를 갖고 고척 스카이돔으로 향한다. 경기 뒤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투수 소형준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줬다. 2-1로 앞선 3회 초 1사 2·3루에서 푸이그를 삼진 처리하며 잘 넘긴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PS 첫 홈런 등 3안타를 치며 맹타를 휘두른 강백호에 대해서는 "5차전 기대감이 생긴다. (강)백호 다운 모습으로 살라았다. 3·4차전 활약이 고무적이다"라고 총평했다. 이강철 감독은 5차전 선발 투수로 2차전에 나섰던 웨스 벤자민을 예고했다. KT가 5차전에서 업셋 시리즈를 노린다. 수원=안희수 기자 2022.10.20 22:45
프로야구

[준PO4] '4차전 완패' 홍원기 감독 "정찬헌 교체, 계획이었다"

불펜을 빠르게 가동한 키움 히어로즈의 승부수가 통하지 않았다. 키움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을 6-9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승리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을 수 있었지만 덜미를 잡혔다. 2승 2패를 기록한 두 팀의 최종 5차전은 22일 키움의 홈 구장인 고척 스타이돔에서 열린다. 이날 키움은 3회 초까지 2-0으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3회부터 한 박자 빠르게 가동한 불펜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선발 정찬헌에 이어 투입된 한현희(2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실점) 최원태(3분의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동혁(3분의 1이닝 3피안타 2실점) 운정현(3분의 2이닝 2피안타 3실점) 양현(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선기(1이닝 2피안타 1실점)가 6이닝 동안 9실점했다. 타선에선 3번 이정후가 4타후 2안타 2타점, 8번 김휘집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활약했다. 하지만 4번 김혜성(5타수 무안타 2삼진)과 5번 야시엘 푸이그(4타수 무안타 3삼진) 6번 송성문(4타수 무안타 2삼진)이 13타수 무안타 7삼진으로 부진했다. -경기 총평을 하자면. "선발 정찬헌은 타순을 한 바퀴 도는 걸로 생각했다. 1회부터 아웃 카운트는 잡았지만 외야로 나가는 정타가 많았다. 계획한대로 한 바퀴를 맡는 거로 밀고 나갔다. 한현희도 계획대로 잘 던졌는데 2사 후 실점이 아쉽다. 공격에선 3회 1사 2·3루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소형준을 일찍 강판시키지 못했다. 한 점차 리드는 했지만 쫓겼다. 활로를 찾지 못했다." -승부처는 어디였나. "3회 1사 2·3루였다고 생각한다." -정찬헌을 빠르게 교체하는 게 계획이었나. "시즌 중 KT전 성적이 괜찮았지만 타선이 한 바퀴 돌면 정타가 많고 실점하는 경향이 있었다. 최대한 끌고 가려고 했는데 1회부터 정타가 많이 나왔다. 선제 득점을 한 상황에서 더 이상 실점하면 쫓기는 입장이 될까봐 일찍 교체했다." -한현희 교체 타이밍은. "(5회) 2사까지는 깔끔하게 잘 막았다. (2사 후) 배정대에게 2루타를 맞은 이후 알포드의 타격 타이밍이 안 좋은 거 같아서 깔끔하게 막으면 (이닝 교체 이후) 다른 투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알포드에게 안타를 맞은 게 아쉬운 부분이다." -안우진은 경기 후반 투입을 생각했나.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늘 마무리로 구상했다." -5차전 선발 투수는. "안우진으로 구상하고 있다." 수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0.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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