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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정숙 ”밖에서 만나고 싶어“…영호 향해 폭풍 직진(‘나솔’)

‘나는 SOLO’ 20기에서 광수와 정숙의 ‘로맨스 반란’이 펼쳐졌다.15일 방송한 ENA·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을 헤집어 놓은 광수와 정숙의 반전 활약상이 공개됐다.앞서 ‘0표’로 ‘고독정식’을 먹은 정숙은 이날 영호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순자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모두가 공용 거실에 모이자 “오늘 데이트 안 했던 사람들끼리 앉자! 여자들이 먼저 앉고 남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었던 2순위 옆에 앉기~”라고 제안하며 영호의 옆자리를 노렸다.이에 영식은 “1순위랑 사이가 안 좋아지면 어떡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솔로남녀는 번호를 뽑아 랜덤으로 자리를 배치했다. 그 결과, 영호와 순자는 랜덤 자리뽑기에서도 나란히 앉게 돼 정숙을 풀 죽게 만들었다.영철의 옆에 앉게 된 정숙은 “지금 영숙님밖에 (호감녀가) 없냐?”며 “전 사실 영철님도 관심 있었는데”라고 슬쩍 떠봤다. 그러나 영철은 “영수님은 어떠냐? 단아하게 하고 한번 다가가 보라”고 정숙의 관심을 영수에게로 돌렸다.이에 정숙은 영철의 ‘광푸시’에 힘입어 영수를 불러냈고, 남자 숙소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정숙과 영수가 함께 사라지자 영호는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저 둘이)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정숙님이 (호감남이) 세 명 중에 한 명 남았다고 했었는데, 그 한 분이 영수님 같다”고 말하며 정숙에게 은근한 관심을 보였다.정숙과 자리 잡고 ‘와인 데이트’에 돌입한 영수는 “저는 항상 소개팅으로만 여자친구를 만났다. 아무것도 없이 내가 판을 까는 건 못하니까 배우려고 나온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영수의 미니 데이트를 즐긴 정숙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과) 남녀 케미는 잘 안 느껴지는 것 같다”며 “남자로 보이는 사람은 영호님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광수는 현숙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식이 피곤해서 근처 소파에 누워 살짝 눈을 붙이자, 이 틈을 살려 현숙을 따로 불러냈다. 이후 광수는 ‘한 살 연상’인 현숙에게 “저보다 다섯 살은 어릴 줄 알았다”고 칭찬하며, 약대를 나와 화장품 연구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데 저랑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적극 어필했다.또한 광수는 “뭔가 정의하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현숙은 “100%라고 얘기하는 걸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광수는 “저도 99.9999%라고 생각한다. 여자 중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즐거워했다. 급기야 광수는 “사고 체계가 저와 비슷한 것 같다. 한 번 더 얘기해 보고 싶다”고 호감도를 높였다. 현숙 역시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며 광수에게 관심을 보였다.정숙은 영수와 대화를 마친 뒤 영호에게 용기 있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어리니까 말 놔도 돼?”라며 “사실 (널) 되게 좋아하거든”이라고 불꽃 직진했다. 이에 놀란 영호는 “정숙님이 좋긴 하지만, 비슷한 사람과 연애했을 때, 내가 처절하게 차인 적이 몇 번 있어서 좀 두렵다”고 털어놨다. 정숙은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인데? 사실 (영호가 첫 데이트 선택에서) 나올 줄 알았는데, 내 거라고 찜해 놨었다”고 밀어붙였다. 서로가 호감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손가락까지 걸고 다음 날 데이트를 약속했다.현숙은 광수와 대화를 마친 뒤, 자고 있던 영식을 깨워 대화를 요청했다. 이어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라며 다른 솔로남들과 연거푸 대화를 가진 것에 대해 영식이 불편해하는지 살폈다. 영식은 “진짜 상관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충분히 얘기하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저는 한 사람 알아가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확고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나아가 영식은 직접 쓴 편지에 비타민 보충 캔디까지 더해 선물했고, 편지를 읽어본 현숙은 “벅찼다고 해야 하나? 미소가 지어질 수밖에 없는 편지”라며 행복해했다.다음 날 아침, 광수는 영자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영자는 “다른 분과도 대화를 해보시라”고 은근히 권했다. 그러자 광수는 “제가 결정을 빨리 내린다. 좋아하는 말이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라고 처음 선택한 영자에게 확신이 더 크다고 어필했다. 영자 역시, “차라리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뭘 하는 게 낫지”라고 공감했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1순위는 상철, 2순위는 광수”라고 말했다.영자와 대화를 마친 광수는 또 다시 현숙을 불러냈다. 광수는 현숙에게 “토론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현숙은 “다른 사람 의견 듣는 걸 좋아한다”고 찰떡 호응했다. 두 사람은 ‘우주’에 대한 관심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존재하다’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현숙은 “남녀 간의 관계도 누가 있어야 내가 완성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광수의 ‘빌드업’을 완벽히 이해했고, 광수는 “양자역학 이야기를 정확하게 이해한 첫 번째 여자 사람이다. 번개 맞은 기분”이라고 감탄했다. 반면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전조 증상인지, ‘너도 만만치 않은 4차원이구나’인 건지”라고 광수를 두고 ‘이성적 호감’과 ‘동족 발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순자는 공용 거실에서 만난 영호를 따로 불러 비타민을 챙겨줬다. 그 모습을 포착한 정숙은 ‘도끼눈’을 뜨더니, 영호를 곧장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이어 정숙은 과거 한 달에 20만 원씩 적금을 들며 결혼을 준비하던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영호는 “나도 물질적으로 많이 준비는 안 됐다. 어디에 손 안 벌리고 그냥 혼자 다 준비하는 거라”라고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공유했다. 정숙은 “밖에 나가서 (영호와) 만나고 싶어. 너 같은 애가 진짜 없는데”라고 무한 어필했다. 영호는 대화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허풍 떠는 분이 아니구나.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더 커진 호감을 드러냈다.광수는 현숙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영수의 모습을 캐치해, 현숙에게 영수와의 대화를 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현숙과 대화를 마친 뒤 영수는 “역시 공고한 1순위가 되긴 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영숙은 ‘나는 SOLO’ 촬영을 마치고 곧장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영철과 대화를 나누다가, “대략적인 그림이라도 없어?”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영철은 “이 부분에 오면 갑자기 벙찐다”라고 ‘멘붕’을 호소했다. ‘롱디’를 이겨나갈 구체적 계획을 듣고 싶었던 영숙은 “만약 이런 식이라면, 영철님이랑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모를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20번지’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예고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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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나솔사계’ 8기 옥순, 18기 영호에 호감 “더 알아보고 싶어”

‘나솔사계’ 8기 옥순이 18기 영호에 호감을 드러냈다.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출연진은 3:1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를 마치고 온 8기 옥순에게 순자와 정숙이 찾아왔다. 정숙은 8기 옥순에게 후기를 물었고, 8기 옥순은 “18기 영호님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8기 옥순은 “일단 11기 영식님은 아닌 것 같다. 이성적 호감이 없다. 15기 영수님은 진짜 재미있다. 그러나 이성적 호감은 아직 없다. 18기 영호님은 알아보고 싶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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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정숙 “안 넘어오면 남자 아냐”…‘인기남’ 영호 향한 플러팅 각오

‘나는 SOLO’ 20기가 첫 데이트부터 ‘대혼돈’에 봉착했다. 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선택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한 20기 솔로남녀의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20기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 매칭에 돌입했다. 가장 처음으로 영숙이 “나 영숙인데, 외로워~”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아 씁쓸히 뒤돌아섰다. 그런데 영숙의 ‘원픽’인 영철이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고, 이미 영숙이 사라지고 없는 것을 확인한 영철은 급히 영숙을 찾아나섰다. 잠시 후 영숙을 발견한 영철은 “저랑 데이트 가요”라고 말했다.이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짧은 순간에 별생각이 다 들더라”며 “영숙님과 (대화할) 기회를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는데, 자기소개 후 (호감도의) 순서를 바꿔서 생각했다”며, 자신과 같은 미국에 사는 옥순을 선택하려다가 뒤늦게 후회해 영숙으로 급선회했음을 고백했다.정숙은 영호를 원했으나 아무도 나오지 않아 ‘고독정식’이 확정됐다. 정숙이 원했던 영호는 “이상형 중 하나였던 ‘맞춤’의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며 순자를 택했다. 순자는 영철을 원했지만 “영호님이 인기남이어서, 이 한 표의 의미는 10표의 가치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다.뒤이어 영자는 “상철을 원한다”고 밝힌 뒤 “나 외로워”라고 외쳤는데, 상철은 물론 광수와 영수까지 따라 나와 무려 ‘3: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현숙은 예상대로 영식의 선택을 받았고, 옥순은 ‘0표’가 확정돼 정숙과 함께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데이트 준비로 시끌벅적한 다른 솔로남녀와 달리, 정숙과 옥순은 2층에서 “들러리 같다”며 고독을 삼켰다. 정숙은 “자기소개 여파가 이렇게 세구나. 나한테 실망했다”라고 자책했고, 옥순 역시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었나”라며 풀 죽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정숙은 “나 오늘 영호님이랑 대화 한번 해야겠다. 아니라고 하면 버려야지”라고 각성했고, 옥순도 “영호님과 이야기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드디어 데이트에 돌입한 영식과 현숙은 ‘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영식은 차에 타는 현숙을 위해 따뜻한 담요에 젤리까지 선물해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식사 중, 연애 방식에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좋아했다. 식사를 마친 뒤엔 ‘네컷 사진’까지 다정하게 찍었다. 데이트 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작고 귀여우시더라”며 얼굴을 붉혔고, 영식보다 ‘2세 연상’인 현숙은 “전 연하가 좋다. 그래서 데이트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하는 차원의 이야기를 했다”며 웃었다.‘인기남’ 영호와 데이트에 나선 순자는 옷을 얇게 입은 영호에게 “제 옷 벗어줄까요?”라며 ‘플러팅’을 했다. 또한 “차가 필요 없어서 처분했다”는 영호의 말에 “제가 차 가지고 왔다”고 ‘영호 맞춤형 멘트’를 날렸다. 영호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순자를 택한 이유에 대해 전날 밤 설거지를 도와준 배려심을 꼽았고, 식사 중 “90세까지 ‘1일 1뽀뽀’는 어떠냐?”고 슬쩍 물어봤다. 그러자 순자는 “‘1일 2뽀뽀’ 해도 되지 않냐?”라고 찰떡 호응했다. 데이트 후 순자는 “가치관이 잘 맞았다”고 말했고, 영호 역시 “티키타카가 잘 유지됐던 것 같다”고 호감을 표현했다.‘고독정식’을 먹게 된 정숙은 “우리 엄마가 너 짜장면 먹을 거라고 예언했어”라고 푹푹 한숨을 쉰 뒤 “오늘 영호님한테 제대로 어필할 거야. 안 넘어오면 남자 아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옥순도 “나도 영호님이랑 대화를 해봐야 할 것 같긴 하다”라고 이야기했다.영숙과 영철은 데이트 시작 직후부터 말을 놓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영철은 “사실 제작진과 인터뷰할 때는 옥순님을 택했지만 실제로는 영숙님을 택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뒤, “자기소개 떄문에 약간 흔들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오늘 대화 못 했으면 다음 기회라도 내가 얘기해보려고 했을 것 같아”라고 자신 역시 영철에게 관심이 있었음을 내비쳣다. 이어 영숙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연애에 대한 고민을 슬쩍 드러냈고, 영철은 “어디가 됐든 자유롭게”라며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각별하다고 생각하면 그 후로 조건과 상황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시긴 하지만, 미국은 생각보다 먼 곳이라 제 마음 가는 곳을 면밀히 봐야할 것 같다”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반면 영철은 “대화 자체가 끊어짐이 없었다. 이런 느낌은 전무후무한 경험이었다. 이분을 놓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더 커진 호감을 고백했다.영자와 영수-상철-광수는 설렘과 긴장이 오가는 ‘3:1 데이트’를 즐겼다. 광수는 ‘운동’이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영자에게 식단을 묻는가 하면, 예식 없는 결혼식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영자는 “안 해도 괜찮다”고 답했다. 영자의 열린 생각에 감탄한 광수는 “절 노예로 쓰세요”라며 영자 앞 접시 껍데기까지 치워주며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얼마 후 영자는 광수를 상철이라고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심지어 영자는 ‘1:1 대화 타임’에서도 광수를 상철로 잘못 불러 ‘쓰리아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럼에도 광수는 데이트 후 “(호감이) 올랐다. 굳이 수치화시키자면 70%”라고 영자에게 관심이 커졌음을 알렸다. 뒤이어 상철과 단둘이 마주한 영자는 “‘1:1’로 이야기하게 돼서 좋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한 첫인상 선택에서 자신이 상철을 선택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심지어 영자는 “죽어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히 말했고, 상철 역시 “저도 그랬다”고 화답했다.마지막으로 영수는 영자에게 “커리어적으로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게 있냐”고 물었는데, 영자는 “저는 성과주의적 마인드는 없다. 무탈한 삶이 큰 복이라고 생각했다”고 영수와 정반대의 인생관을 밝혔다. ‘3: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상철과 영자는 포스트 말론, 캘빈 해리스 등 팝스타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었다. 이에 광수는 “낄 수가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3:1 데이트’를 마무리한 ‘올킬녀’ 영자는 “상철님이 좋았다기보다는 설렜다. 광수님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의외였다. 광수님, 영호님과 좀 더 대화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직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각성’한 정숙이 영호를 향해, “이 향수 뭐야?”라며 손목 향을 맡으며 본능적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고, 광수가 현숙과 단둘이 앉아 호감을 표현해 또 한 번의 로맨스 파란을 예감케 했다.‘솔로나라 20번지’ 대격변 러브라인은 15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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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0기, 전쟁 같은 첫 데이트…3MC ‘촉 전쟁’ 발발

‘나는 SOLO’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20기의 첫 데이트 현장을 두고 ‘촉 전쟁’을 벌인다.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범생 특집’인 20기의 ‘극과 극’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한 솔로남은 ‘다대일 데이트’에서 조용하지만 강하게, 틈새를 노리는 ‘멘트 공격’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주도권을 빼앗겼어”라고 불리한 판세를 짚어내며 아쉬워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다대일 데이트 현장이) 동물의 세계 같았다”며 “이겨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데이트 마음가짐이) 소극적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한다.‘정글’급 생존 전투가 벌어진 데이트 현장이 어떠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3MC는 ‘다대일 데이트’의 주인공인 솔로녀의 속마음을 두고서 갑자기 언쟁을 벌인다. 데이트 중 이 솔로녀가 옆에 앉은 솔로남에게 돌발 행동을 하자, 데프콘이 “(이 솔로남한테) 넘어갔네~”라고 확신한 반면, 송해나는 “아니야! 아직도 (원픽 호감남은) 그대로야!”라고 반대 의견을 낸 것.과연 이 솔로녀의 행동이 데프콘의 말처럼 호감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송해나의 주장처럼 호감과는 무관한 것인지, 두 MC의 ‘촉 전쟁’ 결과에 궁금증이 상승한다.설렘과 긴장이 오간 다대일 데이트 후, 솔로남녀들은 차례로 ‘1:1 데이트’에도 나선다. 그런데 한 솔로남은 ‘1:1 대화’를 하던 중, 상대 솔로녀에게 “쓰리아웃!”이라고 단호하게 경고해 분위기를 급속 냉각시킨다. 이에 당황한 솔로녀는 해명에 나서고, 잠시 후 또 다른 솔로남과 ‘1:1 대화’에 돌입한다.그러던 중 기대 이상으로 케미가 팡팡 터지자 솔로녀는 “죽어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라고 진지하게 고백한다. ‘핑크빛 천국’과 ‘냉탕 지옥’을 오가는 ‘솔로나라 20번지’의 첫 데이트 현장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솔로나라 20번지’의 첫 데이트 현장은 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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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vs남궁민, 누가 웃을까…오늘(7일) 60회 백상 개최

누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쥘까.‘60회 백상예술대상’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는다.트로피를 놓고 작품과 배우들 간 경쟁은 치열하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은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경쟁한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특히 최우수연기상은 접전이 예상된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예능상은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침착맨, 탁재훈, 여자예능상은 김숙, 안유진, 이수지, 장도연, 홍진경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은 천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첫 천만영화 ‘파묘’는 8개 분야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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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6기 영수, 17기 영숙과 데이트 도중 15기 현숙에 DM “이따 대화해요” (‘나솔사계’)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7기 영숙과 데이트 도중 15기 현숙에 DM(SNS 메시지)을 보냈다. 15기 현숙은 2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영수 님과 영숙 님이 아침에 카페 가서 충분히 대화를 나눴으니까 나와도 대화하고 싶지 않았을까 했다”며 “그래서 나한테 영수님이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올 줄 알았는데 영숙 님에게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까 혼자 택시에 탔을 때 내게 DM이 왔더라”고 했다. 영수가 영숙과 택시를 함께 타고 가던 중 현숙에게 DM을 보냈던 것. 이 DM에서 영수는 현숙에게 “이따가 대화해요”라고 적었다. 현숙은 “그 DM에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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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8기 옥순 “11기 영식, 본인 감정 우선…안 맞아” (‘나솔사계’)

‘나솔사계’ 8기 옥순이 11기 영식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8기 옥순은 2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1기 영식은) 저한테 호감을 갖고 저를 좋게 생각해 주시는 건 맞는데 그것보단 본인의 감정이 더 너무 우선시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생각인지, 느낌인지는 잘 못 읽으시는 것 같더라”며 “제가 좀 안 했으면 하는 말들을 계속 하셔서 안 맞는 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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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녀’ 20기 정숙, L전자 과장…화제의 노트북 만들었다 (‘나는 솔로’)

‘나는 솔로’가 20기의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은 영식-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초특급 커리어 잔치’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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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영수, 8기 옥순에 “멀리서 봤을 땐 NO, 가까이서 보니 매력 有” (나솔사계)

17기 영수가 8기 옥순에게 플러팅 멘트를 날렸다.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영수와 8기 옥순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17기 영수는 “옥순 님은 가까이서 보는 게 더 낫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8기 옥순은 “멀리서는 별로라는 거냐”고 물었고, 영수는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때는 전혀 뭐”라고 말했다.옥순은 “못생겼는데?”라고 다시 물었고, 영수는 조금 당황한 듯 “못생기진 않았는데 솔직히 멀리서 볼 때는 매력을 전혀 몰랐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훨씬 인상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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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나는 SOLO’ 20기…학벌+직장+비주얼 완벽한 ‘모범생’ 특집

‘나는 SOLO’ 20기의 초특급 엘리트 솔로남녀가 베일을 벗었다.2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뽀뽀를 하며 사랑을 확인한 ‘뽀뽀남녀’가 탄생해 3MC 데프콘-송해나-이이경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뽀뽀의 주인공이 정숙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번 20기는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또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충격을 안겼다. 연애에 있어서도 ‘모범적’이다 못해, ‘스킨십 선행학습’까지 돌입한 남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솔로나라 20번지’는 낙동강과 금오산을 낀 아름다운 도시 구미에서 시작됐다.안개를 가르고 가장 먼저 나타난 영수는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을 밝히며 “성실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게 학벌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결혼 조건을) 본다면 학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에 맞지 않는 치장을 좋게 보진 않는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뒤이어 흰 코트로 시선을 강탈한 ‘두부상 미남’ 영호는 “10세 연상의 여성을 만났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모델 같은 포스로 송해나의 ‘찐 탄성’을 자아낸 영식은 “사람이 괜찮으면 땅끝이라도 상관없다”며 ‘롱디’까지 불사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전 여친들에게) 다정하고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고 어필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영철은 “글로벌 IT 회사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직업을 공개한 뒤, “미국에서 결혼 상대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분을 만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사랑을 위해 바다까지 건너온 영철은 직후 ‘솔로나라 20번지’ 마지막 날 “내일에 대한 걱정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누군가에게 목청껏 외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해, 향후 펼쳐질 핑크빛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광수는 과학고 졸업 후 Y대 조기 입학이라는 놀 라운 스펙을 밝힌 뒤, “주변에서 하도 특이하다고 그랬다”, “공감을 잘 못 해서 제 앞에서 울면 면박을 줄 것”이라고 ‘극T 성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입성한 상철은 대만, 중국, 미국 등을 거친 ‘글로벌 젠틀맨’의 면모를 과시하며 “똑똑한 분들에게 매력을 느낀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초특급 스펙의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 역시 완벽한 비주얼과 스펙을 장착하고 ‘솔로나라 20번지’를 찾았다. 외고, K대를 거쳤다는 영숙은 “좋아하면 뭘 해주는 게 아깝지 않다”고 ‘K-장녀’식 연애 마인드를 보였다. 이어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부터 “결혼정보업체에 천만원 넘게 썼다”, “보조개는 시술했다”, “외모에 타협 못 한다”,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본다”고 파격 발언을 한 데 이어, ‘솔로나라 20번지’ 5일 차에 “내 입술 어때?”라며 한 솔로남과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3MC를 경악케 했다.순자는 중학교와 외고를 수석 졸업한 놀라운 스펙에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서 서울 강동구에 집을 샀다”고 ‘자가’를 마련한 재테크 능력을 자랑했다. 영자는 Y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제가 ‘찐’으로 좋아해서 고백해 사귀고 싶은 로망이 있다. 이제는 쟁취할 것”이라고 ‘잔다르크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옥순은 7기 옥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상 ‘모태솔로’였던 언니와 달리 3년의 장기 연애 경험도 있다는 옥순은 글로벌 초대형 IT 기업 G사 소프트 엔지니어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이라는 ‘입.쩍.벌’ 스펙과 씨스타 효린 닮은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현숙은 S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를 딴 ‘찐 엘리트’임에도 “엄마가 예전에는 (공부 잘 하는 딸을 둬서) 부러움을 샀다면 요즘은 저만 싱글이라 가끔 울컥하나 보다”는 속사정을 토로했다.20기의 ‘솔로나라 20번지’ 입성과 함께 곧바로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꽃을 들고 서 있으면, 솔로남들이 자신의 ‘호감녀’에게 프러포즈 멘트를 날린 후, 첫 만남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은 뒤 5분간 ‘미니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이었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현숙이 무려 영수, 영식, 광수, 상철까지 4표를 휩쓸었다. 영수는 “수수한 모습이 예쁘게 다가왔던 것 같다”며 현숙을 택한 뒤 샴페인을 마시며 호감을 내비쳤고, 영식은 추워하는 현숙을 위해 코트를 벗어주며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현숙은 그런 영식에게 “심쿵했다”며 호감을 보였다.광수 역시 현숙을 선택했지만 와인을 따지 못해 제작진의 손을 빌렸고, 대화의 대부분을 냉면에 할애해 3MC와 제작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광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애매하게 51%에 거는 것보다 100:0에 거는 게 편하다. (냉면을 좋아하는 내가) 마음에 들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고 당당한 소신을 드러냈다. 상철은 “맑은 목소리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얼굴만큼이나 청아한 현숙의 목소리를 칭찬해 현숙의 함박미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영호는 자신이 가방을 들어준 정숙을 선택했고, 정숙은 “저녁에 소맥 한 번 말아달라”고 거침없이 ‘플러팅’을 했다. 영철은 영숙을 선택해 “인상이 좋고 웃는 얼굴이 많으셨다”며 자신의 핫팩을 건넸고, 영숙은 “가까이서 봤을 때 더 잘생겼다”고 화답했다. 반면 영자, 순자. 옥순은 ‘첫인상 0표’에 머물렀다. 순자는 “아쉽긴 한데 아직 남은 날들이 많다”며 각오를 다졌고, 옥순은 “외모에 좀 더 신경 쓰고 왔어야 했나?”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정숙이 “현숙님 진짜 부럽다”며 경쟁심을 보이는가 하면, 현숙이 영식에게 쌈을 싸주며 어필하는 모습이 공개돼, ‘자기소개 타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켰다.‘솔로나라 20번지’ 20기 솔로남녀의 정체는 5월 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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