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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단독] ‘전참시’ PD “이세희, 정말 순수..재재출연 긍정 검토”

배우 이세희의 재발견이다. ‘전참시’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하고도 엉뚱한 4차원 매력을 과시,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이세희는 지난 9일 MBC 리얼리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세희의 이번 ‘전참시’ 출연은 지난 7월 5일 방송 이후 두 번째로, 첫 출연 당시 이미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소탈하면서도 4차원 같은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 나온 이세희는 항간에 떠돌았던 ‘베트남 왕족 혈통설’에 대해 “저는 전주 이씨다. 사람들이 왕족으로 알고 있기에 그냥 뒀다”고 쿨하게 답하는 등 솔직한 면모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남다른 화제성은 이세희의 재출연으로 이어졌고, 그가 두 번째로 출연한 지난 9일 방송된 ‘전참시’ 35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전참시’는 최근 방송들은 주로 3%대 초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이세희와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함께 출연한 해당 회차에선 소폭 올랐다. 이세희의 곱상한 외모와는 전혀 다른 꾸밈없는 성격, 그만의 확고한 생활 루틴 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법륜스님 영상을 틀어놓는가 하면, 냉장고 벽과 현관문을 화이트보드로 만들어 마음에 드는 글귀를 손글씨로 적어놓는 등의 행동이 관심을 끈 것. 가장 좋아하는 불교 용어 ‘무주상보시(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는 거실 소파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보인다며 에어컨 본체에 큼지막하게 써놓기도 했다. 창틀 틈에 이불을 보관하거나 한쪽 다리가 부러진 우산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다니는 등 예상을 깨는 행동은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시골에서 자라서 풀, 흙, 벌레가 무섭지 않다”는 이세희는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도중 숲속으로 들어가 풀 위에 누워 책을 읽는 등 주변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털털함을 보였다.‘전참시’ 연출을 맡은 김윤집 PD는 이세희를 재섭외한 이유에 대해 “첫 출연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더 많은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세희는 ‘편견 없는 엉뚱함’도 매력이지만, 촬영하면서 정말 선하고 순수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2015년 데뷔한 이세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사와 아가씨’, ‘진검승부’, ‘정숙한 세일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외모로 청순하고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했으나 실제 성격은 보이는 것과 정반대라는 건 팬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사실이다.SNS만 봐도 이세희의 남다른 예능감은 확인된다. 진흙을 얼굴에 잔뜩 바르거나 햇빛을 피하겠다며 검정색 쫄쫄이를 입고 있는 등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캐릭터이셨나구요”, “2025년 역대급 웃음을 줘서 행복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윤집 PD는 “이세희의 SNS를 보고 매력 넘치는 분일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다. 재촬영하는 내내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러면서도 ‘무주상보시’를 크게 적을 만큼 보이는 것보다 내면을 가꾸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세희의 향후 프로그램 재출연에 대해서는 “본업인 연기도 너무 잘하는 배우여서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이 많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세희는 ‘전참시’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게 매니저와의 남다른 인연, 아직 들려드릴 이야기도 남아있어 앞으로 더 보여드릴 에피소드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8 06:00
스타

‘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 웨딩촬영 “드레스 입고싶었나봐…행복”

‘나는 솔로’ 22기 경수, 옥순이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옥순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수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촬영에 나섰다. 옥순은 “촬영 잘하고 왔다.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 찍었다”면서 “행복하다 정말. 아니라고 했지만, 정말 드레스 입어보고 싶었나 보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경수와 옥순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23:40
뮤직

아이브 개성 만점 ‘시크릿’ 콘셉트 포토 공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6인 6색 매력을 발산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포토는 앞서 선보인 무드 샘플러의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게 풀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쿨한 카리스마의 안유진과 컬리 헤어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가을을 비롯해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보여준 레이, 뱅 헤어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장원영, 핑크 헤어로 개성을 드러낸 리즈, 포토제닉한 매력을 뽐낸 이서까지, 여섯 멤버가 각기 다른 색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유닛 컷에서는 멤버 간의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였고, 단체 컷에서는 아이브의 팔색조 매력이 극대화되며 눈 호강을 선사했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는 808 베이스와 브라스, 묵직한 드럼 위에 펼쳐지는 저음의 랩과 미니멀한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이어지는 ‘나르시시즘 3부작’을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멤버 장원영이 협업해 노랫말을 완성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8:33
해외축구

‘SON 대체자’ 찾는 토트넘, 새로운 이적생에게 7번 줄까…“완벽한 환영 선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적생에게 등번호 7번을 줄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간) “구단은 이적이 임박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완벽한 환영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이한 토트넘은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하고자 한다. 손흥민(LAFC)이 팀을 떠났고, 제임스 매디슨도 장기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꾸준히 영입 후보로 떠오른 건 에제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 14골 11도움을 올렸다. 해당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이어 새 시즌에는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도 기여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12경기 나선 바 있는 실력자다. 팰리스와 계약이 2년 남은 에제는 이번 이적시장서 아스널의 관심을 받은 거로 알려진 바 있다. 다만 매체는 “아스널이 에단 은와네리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이득을 보는 쪽은 토트넘이 됐고, 앞으로 몇 년간 북런던에서 뛸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조명했다. 이적을 앞둔 에제가 첼시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제외될 예정이라는 주장도 잇따랐다.매체는 이번 영입설을 두고 “계약이 성사된다면 토트넘에 엄청난 영입이 될 거”라며 “분명한 건, 그는 팬들의 유니폼 뒷면에 새겨질 만큼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매체가 언급한 ‘환영 선물’은 바로 등번호 7번이다. 그동안 토트넘 7번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으나, 그가 떠난 뒤론 공석인 상태다. 매체는 “현재 팰리스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있는 에제는 토트넘에서 같은 번호를 사용할 수 없다. 이미 매디슨이 10번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에제를 위한 완벽한 선물은 7번일 수 있다. 이 번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10년을 보낸 뒤 LAFC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이 북런던에서 10년간 보여준 기여를 감안할 때, 토트넘 팬들은 이 번호가 가장 적합한 선수에게 주어지길 원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에제가 그 주인공이 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8.17 16:45
해외축구

“SON, 승부를 가르는 차이를 만들어냈다” MLS 사무국 찬사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발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무국은 “단 한 번의 선발 출전으로 승부를 가르는 차이를 만들어냈다”며 찬사를 보냈다.LAFC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FC전에선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PK)을 유도했다면, 이날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패스로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쐐기 골을 도왔다. 선제골 장면에서도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마르코 델가도의 득점에 관여하기도 했다.손흥민은 승리 뒤 중계사를 통해 “매일매일,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원정에서 승리할 때는 더 기분이 좋다”고 했다.LAFC 합류 후 두 번째 출전을 마친 손흥민을 향해 찬사가 쏟아진다. 사무국에 따르면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매일 웃음을 안고 훈련장에 온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는 행복한 선수, 동기 부여가 강한 선수, 팀 내에서 좋은 의사소통을 하는 선수”라며 “그 위에 기술, 스피드, 결정력, 경험까지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그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또 선제골을 터뜨린 마르코 델가도는 “손흥민은 팀에 훌륭한 보탬이 되고 있다. 신선한 에너지를 가져오고, 활력이 넘치며, 항상 동료들을 독려한다”고도 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쐐기 골을 터뜨린 슈아니에르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 모든 게 쉬워진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활약을 두고 “즉각적인 영향력”이라며 “그러한 장점들은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모두 드러났다. 그는 두 골에 모두 관여했고, 데뷔 골에 근접하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한편 LAFC는 이날 승리로 서부콘퍼런스 5위(승점 40)에 올랐다. 오는 24일엔 FC댈러스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8.17 16:12
영화

李대통령,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조진웅 추천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극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김혜경 여사와 사전공모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국민 119명 등이 함께했다.지난 13일 개봉한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광복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을 중심으로 독립군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는 작품이다. 이 대통령의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은 배우 조진웅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조진웅은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장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이 영화를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진웅은 지난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당시 국민 특사로 참여한 인연을 시작으로 역사 알리기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에도 내레이션으로 힘을 보탰다.이 대통령 역시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일 조진웅이 추천해 준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다”고 알리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이 존재한다.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7 15:32
해외축구

‘SON은 없지만’ 히샬리송이 있다…EPL 개막전 맹활약 뒤 호나우두 사진도 등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개막전부터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설’ 호나우두의 합성 사진을 게시하며 1년 앞둔 월드컵 출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히샬리송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의 2025~26 EPL 1라운드서 선발 출전,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4골(15경기)에 그치며 부진한 바 있다. 리그 득점이 지난 1월에야 터졌을 정도로 침묵한 기간이 길었다. 부상, 도미닉 솔란케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올해는 출발이 좋다. 히샬리송은 전반 10분만에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구석을 뚫었다. 하이라이트는 후반 15분에 나왔다. 이번에도 쿠두스가 오른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히샬리송이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쐐기 골을 묶어 홈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올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번 시즌 그 어떤 장면도 그 득점을 능가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농담했을 정도로 히샬리송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시즌 초반에 벌써 ‘올해의 골’을 본 것 같아 약간 실망스럽다”고도 했다.EPL 통산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는 BBC스포츠에서 “히샬리송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두 번째 득점은 경이로운 마무리였다. 정말 어려운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BBC는 이날 그의 활약을 두고 “재기한 히샬리송이 프랭크 감독에게 꿈 같은 출발을 선사했다”고 조명했다.한편 히샬리송은 경기 뒤 SNS에 이색적인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전설’ 호나우두의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제 월드컵까지 1년이 안 남았다”라고 적었다. 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거로 보인다.김우중 기자 2025.08.17 15:30
연예일반

‘워터밤 여신’ 권은비, 자기관리 끝판왕…탄탄한 복근 공개 [AI 포토컷]

가수 권은비가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권은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헬스장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사진 속 권은비는 블랙 크롭탑과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운동 중의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잘록한 허리 라인과 선명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번 게시물은 그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운동 루틴을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팬들은 “운동 열정 멋지다”, “복근 실화냐”, “건강미 넘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권은비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개최한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17 14:43
스타

태연, 청순美 가득한 누드톤 패션…여신 비주얼 근황 공개 [AI 포토컷]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청순한 매력을 담은 근황을 전했다.태연은 최근 자신의 SNS에 “달블유”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누드톤 크롭 니트 톱과 팬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생머리와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극대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팬들은 “인형 같은 미모”, “분위기 여신 그 자체”, “청순하면서도 우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태연은 솔로 앨범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다양한 무대와 예능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4:43
산업

[맛보기]헛제사밥, 조림닭, 맘모스제과…안동의 ‘섹시 푸드’

최근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이 등장한 SNS 콘텐츠가 화제였다. 영상의 주인공은 안동시청 소속 권해미 주무관. 안동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햄부기 랩 – 섹시푸드(sexy food)’를 패러디한 ‘안동푸드 랩’ 커버 콘텐츠였다. 영상에는 ‘안동찜닭, 안동소주, 안동식혜, 안동참마’ 등 안동의 대표 특산물이 랩으로 담겨 있었다. 지난 9일 찾은 안동에서 발견한 '섹시푸드'를 소개한다.안동은 유교 문화가 깊은 도시이지만, 그만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공존했다. 생소한 헛제사밥부터 안동소주, 빼놓을 수 없는 안동찜닭까지가 옛부터 유명했던 먹거리라면 안동의 '성심당'이라는 맘모스베이커리와 아차가 젤라또, 그리고 찜닭 대신 로컬이 찾는다는 조림닭까지 요즘 '핫'한 음식들까지 다양했다. 헛제사밥: 조상의 풍류를 비벼 먹다 ‘헛제사밥’은 실제 제사는 아니지만, 제수음식을 흉내 내 정갈하게 차려낸 나물 비빔밥 양식이다. 다양한 나물과 전, 산적류, 탕국 등을 밥과 함께 먹는 상차림이 특징이며, 고추장이 아닌 간장과 깨소금으로만 양념해 담백하다. 유생들이 쌀이 귀한 시절 제사를 흉내 내고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1970~80년대 관광 메뉴로 상품화되며 대중화되었단다.이날 방문한 곳은 '길풍식당'. 헛제사밥을 주문하니 제수용 놋그릇에 정갈한 찬이 나왔다. 헛제사밥이 무엇인지 물으니 "가짜 제사밥이라 생각하면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여기에 팁이 있다면 여기에 안동 간고등어를 추가해 먹는 것이다. 간고등어가 중심을 잡으니 더욱 그럴듯한 상차림이 됐다.마무리는 '안동 식혜'다. 이곳에서는 후식으로 식혜 한 잔이 나왔다. 식혜가 유명하니 한 병을 사가야지 둘러보니, 식혜는 없고 '안동소주'만 판매하고 있었다. 맘모스베이커리: 안동을 대표하는 빵집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안동에는 ‘맘모스베이커리’가 필수 코스란다. 오후 늦게는 빵이 소진되고 없을 가능성이 크니 되도록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크림치즈빵이 겹겹이 쌓여 가장 눈에 띈다. 쟁반 가득 크림치즈빵만 담는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한국관광공사 경북지사장은 "맘모스베이커리에서는 유자 파운드를 꼭 사야한다"며 "안동에 올 때마다 사가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자파운드는 1만8000원으로 주문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준다. 다만 2시간 내에 냉장 보관 해야한다니, 구매를 고민해야 한다. 아차가 젤라또: 안동쌀로 만든 디저트 ‘아차가(ACHAGA)’는 안동 쌀, 특히 ‘양반쌀’을 활용한 수제 젤라또 전문점이다. 역시 오후 늦게 방문하면 젤라또가 소진되니 최대한 빠른 방문을 추천한다. 아차가는 SNS와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젊은층에게 입소문이 나며 길게 줄서야 먹는 맛집이 됐다. 대표 메뉴는 ‘양반쌀’ 젤라또로, 쌀알이 씹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컵이나 콘에 두가지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으며, 그외 맛보기 한 스푼도 얹어 주니 세가지를 맛볼 수 있다. 안동조림닭: 양념이 더 자극적으로 ‘안동찜닭’은 1980년대 후반 안동 구시장 통닭골목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닭고기와 당면, 채소를 간장 양념에 조리는 방식이 특징이다. ‘찜’이라는 이름은 증기로 찌던 방식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제로는 양념에 졸여내는 조림 방식이다. 이후 대학가와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려졌고, 전통 이미지와 맞물리며 크게 확산되었다.안동찜닭은 전국 프랜차이즈화되며 대중적인 음식이 됐지만 여전히 안동 시민들에게는 ‘구시장에서 맛보는 원조 조림닭’이 정통으로 통한다. 차이가 있다면 찜닭에 꼭 넣어야하는 당면이 조림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국물이 더 자작하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조림닭은 매콤하게 즐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매장에 따라 맵기 조절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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